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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보신당과 한나라당의 차이점보다 공통점을 더 잘 찾겠어요.
.. 참여 정부는 실패한 정부다.
.. 야권 단일화는 정책 결합이 없는 야합일뿐이다.
.. 자기네하고 다르면 무조건 틀린 거다.
.. 촛불의 진정성이 의심된다 (감성적인 행동일 뿐이다)
이게, 한나라당에서 나온 말인지 진보신당에서 나온 말인지..
그러니 2중대 소리 듣지..
고마운거 하나 있슈, 민노당하고 7:3 정도로 나뉘던 마음 싹 다 접게해줘서.
이럴 때보면.. 떨어져나가줘서 고마운 정몽준인가? ㅡ.ㅡ
1. 분노작렬
'10.5.28 3:33 PM (210.94.xxx.89)하나 더 있네요..
.. 민심은 우리편이다, 우리가 이긴다!!2. 촛불의
'10.5.28 3:33 PM (110.15.xxx.164)진정성은 처음 듣는 말인데.
진짜인가요?3. 분노작렬
'10.5.28 3:35 PM (210.94.xxx.89)"3프로든 5프로든 출발선의 지지자들은 이명박 정권의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 수입 강행의 뿌리가 노무현 정부가 막무가내로 밀어붙인 한미 FTA에 맞닿아 있음을 깨닫지 못하는 이른바 촛불당원들이었다. 서민대중의 절박한 사회경제적 지향이 아닌 유복한 중산층들의 고상한 미학적 취향에서 MB를 비판하는 소위 강남좌파들도 상당수였다"
라고.. 아래 심상정의 대장정.. 글에 보이시죠..?4. 음
'10.5.28 3:37 PM (121.151.xxx.154)저도 느끼는것은 그들은 한나라당과비슷하게 좌파라는말을 자주 쓰더군요
어느곳에서 본글인데 민노당이 좌파라서 나왔다는글도 있었지요
북한에대해서 한나라당하고 비슷한 느낌을자주 들었습니다
민중에대한마음은 한나라당하고 다르지만 다른면은 아주 비슷한것같더군요5. 밑에
'10.5.28 3:41 PM (203.234.xxx.122)심씨의 대장정 글은 길어서 읽기싫고,
위의 분노작렬님의 발췌글을 보니까.. 풉.. 김연아처럼 웃고싶어지네요.
그랬군요.
심상정은 그런 생각으로 촛불들과 함께 밤을 세웠던 거였군요.
그랬었구나..6. ...
'10.5.28 3:59 PM (119.69.xxx.14)진보신당 비례대표 표 2개 잃어버렸어요
진보신당 지지자 아닌 저희 남편 비례대표는 꼭 진보신당 찍어줘야 한다고 해서
찍었었거든요
투표는 될사람한테 해도 진보정당도 밀어줘야된다고 하면서..
이젠 민노당 찍어야겠어요7. 흥
'10.5.28 5:04 PM (202.20.xxx.3)이렇게 배운 척 티내고,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참여 정부 욕하는 것들이 제일 미워요.
무식하게 물어보자면, 그래서 니들은 뭐했는데? 싶어요.
웃긴 것들..8. 봄비
'10.5.28 5:05 PM (112.187.xxx.33)님께서 아래 글을 어떻게 해석하시든
현재 한국에서 삼성권력으로 완벽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정치인이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장담하건대 심상정, 노회찬밖에 없습니다.
삼성을 마음껏 비판하고 그 자본권력의 추악성을 눈치보지 않으면서 까발릴 수 있는 사람은 저 두 사람밖에 없어요.
저는 단일화 여부와 상관없이 한명숙을 찍을 거지만
한명숙, 유시민도 삼성권력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그걸 비판하고 있는 것 같네요. 제가 읽기에는.
그들이 삼성에 조종당하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삼성권력을 완전히 밀쳐내고 정치를 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오바마가 아무리 첫 흑인 대통령에 민주당 대통령이지만
군산복합체의 영향력에 자유롭지 못해서 언제든 전쟁을 일으킬 수밖에 없듯이요.
노회찬, 심상정을 씹고 조롱하고 비판하는 건 좋습니다만
(그들도 완벽하지는 못하니까 잘못하는 점은 있죠, 분명)
님들께서 단면말을 보시고 그 비난의 강도를 높이면 높일수록
비정규직 확대, 한미FTA 같은 문제 등등 다른 걸 다 떠나서
이 나라에서 삼성에 당당하게 맞장뜰 수 있는 유일한 정치인이 사라질 수도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9. 봄비
'10.5.28 5:06 PM (112.187.xxx.33)흥님.
의정활동 평가 1위를 기록한 심상정, 노회찬이지만 다른 건 패스하기로 하지요.
다만 이것 한 가지.
그들이 있었기 때문에 오늘날 삼성권력의 추악성이 까발려질 수 있었습니다.10. 위구
'10.5.28 5:14 PM (112.144.xxx.85)심상정과 유시민 두사람을 놓고 볼땐 누가뭐래도 심상정이지요.
심상정 완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2007년 당내후보에게도 총질하며 문국현을 델꼬 나왔던 그들 보다는 훨씬 명분이 있다고 봅니다.11. 참
'10.5.28 5:22 PM (121.151.xxx.154)삼성권력을 까발릴사람은 두사람이라고요
나아니면 안된다
이조직이면 안된다는것은
오만한겁니다
세상은 내가아니여도 내조직이아니여도 잘 돌아갑니다
그건 오만이고 독선이지 다를것은없어요
그런 삼성같은곳이 없어지는것은
한나라당없어지고
명박이같은것들이 이땅에 붙히지못하면 자연스럽게 없어질것들입니다
심상정 노회찬 진보신당이 있다고해서
없어질것들이 아니라는것이지요
세상이 밝게되면 암흑은 없어지는것 당연하죠
그게 심상정노회찬이 아니여도
다른분들이 있다는겁니다
물론 심상정 노회찬이 많이 애쓰고 바른분들인것 압니다
하지만 내가 아니면 내생각이 최고라는것은 아주 위험하죠12. 봄비
'10.5.28 5:29 PM (112.187.xxx.33)윗분.
무슨 말씀이신지 알겠는데요
자화자찬도 아니고 오만도 아니고 내가 최고라는 자뻑도 아닙니다.
다른 건 몰라도 삼성 문제는 저 두 사람밖에 맞장뜨지 못합니다. 정치권에서는요.
예 그렇다고 삼성이 없어지지는 않지요.
삼성을 없애는 게 목표도 아니구요.
삼성으로 대변되는 자본권력의 본질을 저 두 사람만큼 까발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 저는 그렇게 확언하겠습니다.
저 두 사람 말고는, 진보신당 말고는
삼성으로 대변되는 자본권력과 맞붙지 못한다구요.
자뻑과 오만이라고 오해를 하셔도 할 수 없어요.
그게 사실이고 그게 우리의 현주소입니다.13. 음
'10.5.28 5:45 PM (222.107.xxx.148)선거만 앞두면 이성을 잃는 분들이 많네요.
진보신당이나 민노당 좀 가만 두세요.
가장 소외된 계급을 대변하는 분들입니다.
소수정당이라고 늘 무시당하고 양보해야되는거 아닙니다.
진보신당, 민노당 찍지 않을 때가 많지만
그래도 늘 빚진 기분인걸요.14. 대세 권하는 사회
'10.5.28 5:55 PM (125.178.xxx.88)왜 모두가 대세를 따라야 하나요?
분위기나 바람 때문에 신념을 버려야하나요?
다른 사람의 신념은 자신이 믿고있는 대세를 위해서 희생해야하는 지 알 수가 없네요.
물론 민주당, 유시민을 비롯한 단일화측에서 다급한 현실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진보신당이 별차별성이 없어보이니 왜 따로 가야하는 지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좀 더 신중해주셨으면 .. 부탁드립니다.
진보신당은 아니 정확히 저는 신자유주의 지지세력과 함께 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4대강을 비롯해서 곧 다가올 의료민영화를 포함한 FTA에 찬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내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는 게 나쁜건지 모르겠습니다. 왜 그게 진보신당에게만 해당되는 비판의 틀이 되는지 납득할 수 없습니다.
각자의 소신을 존중하고 정책으로 함께하자 논의할 수도 있을텐데....
단일화에는 '바람'만이 존재하네요.
정치가 숫자싸움이 아니라고 생각하신다면 정책과 비젼으로 논쟁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모두.
대세나 숫자로 찍어누르는 것 비겁하지 않나요? 감정적으로 네편 내편 나누는 것 참....
대세가 예스여도 노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뜻이나 심정도 이해해주시길....15. .
'10.5.28 6:22 PM (116.41.xxx.7)단일화가 신념을 버리는 일입니까?
대세를 위해 희생하는 일입니까?
제가 보기에는 노후보 심후보 등 떠밀린다고 밀려갈 허약한 분들 아니고,
득실을 잘 따져 전략적 결정을 내리실 것 같은데요.
참여정부 때 진보계 의석이 제일 많았고 목소리도 높았지요.
이번에도 한나라당이 압승한다면 진보계는 정책토론 벌일 상대는 있는 겁니까.16. 주부
'10.5.28 11:40 PM (118.176.xxx.32)분노작렬님, 한가지만 물어볼께요.
님이 쓰신 '촛불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진보신당의 누가 언제 이야기한 건가요?
저는 이런 이야기 들어본 적이 없는데요.
의견이 다를 수는 있지만 허위사실을 가지고 비난을 하는 것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드는 것 아닌가요?17. 국민
'10.5.29 10:04 AM (220.89.xxx.187)진보신당은 민노당과는 다른 정치성을 띠고 있지요.
가장 큰 차이점은 진보신당이 이나라의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당이라는 점이죠.
우리국민들 대부분 선거철에만 반짝 대우받다가 선거 끝나면 소외당하지 않나요?
진보신당은 끊임없이 우리 힘없는 서민들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최저임금 보장, 장애인 저상버스 등등 현 진보신당 당원들이 이룬 업적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