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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물 VS 끓인물...뭐 드시나요?
근데 정수기 저수조 오염문제가 있다고 해서..82쿡 쇼핑정보에 나오는 언더씽크형 직수 정수기를
설치할까 싶어서 알아보니...
원봉이란 회사는 1년에 필터를 총 8개 갈아주는데 매달 8천8백원씩, 1년에 10만5천정도더라고요..
그래서 필터를 직접 구매해서 언더씽크형을 자가설치를 해볼려고 했더니..
인터넷쇼핑몰상 1년치 필터가 보통 8개에 9만원 초반이더라고요..
원봉이란 회사에서는 3개월마다 나와서 직접 교체해주면서도 저 가격밖에 안되는데..
필터가 싼거라..저렇게 싼건지...어쩐지를 모르겠네요..
질문 1) 필터도 필터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은건가요??
질문 2) 보통 다들 정수기물 드시나요? 끓인물 드시나요?
정수기 저수조문제 때문에 고민하다가..그냥 물 끓여서 먹을까 싶기도 하네요..
많이 귀찮겠지만...애들에게 끓인물이 더 좋을려나요??
1. ^^
'10.5.26 9:19 AM (119.69.xxx.202)저희 가족은 그냥 보리 넣고 끓여서 먹어요.
귀찮긴한데 아이도 아직 어리고 또 보리차 물 맛이 좋아서요.
아이보리 보리차 사서 끓이는데 초록마을이나 다른 유기농보리차보다 좋더라구요.2. ....
'10.5.26 9:31 AM (123.214.xxx.224)저는 무조건 끓입니다...
옷도 삶는걸 좋아하고 물도 끓여먹는걸 좋아해요.
어차피 먹는 물 몸에 좋다는 거 넣어서 마셔요..3. ..
'10.5.26 9:34 AM (124.50.xxx.181)저도 1년전까지 언더 씽크 정수기 썻는데요. 지금은 생협에서 보리,결명자등등 사다 끓여먹습니다. 정수기 쓰는 친구들 저희집오면 물맛있다고 하네요..
4. ...
'10.5.26 9:44 AM (112.72.xxx.223)현미물 끓여먹어요
5. 물고민
'10.5.26 9:49 AM (220.72.xxx.8)원글인데요..
참고로 저희집이 20년된 주공아파트라...
양치컵이나 씽크대주변에 물고여있는곳에 보면..약간 빨간빛이 돌면서 물이 고여있거든요.
그래서 정수기 쓰기시작한건데..
물 끓여마시면..녹물은 어케 해결안되니...정수기를 계속 써야하나 고민도 되네요..
어찌해야할려나용??6. 궁금
'10.5.26 10:22 AM (121.133.xxx.194)저는 정수한 물 끓여 먹는데 이거 잘못된 건가요?
7. ...
'10.5.26 10:30 AM (61.79.xxx.45)저도 언더씽크 정수물 끓여먹어요.
이런 저런 차 교대로 넣어서 끓이니 맛도 다양하고..
주로 감잎차물,녹찻물 많이 먹는데..애들이 물 맛있다고 좋아해요.8. 저는요
'10.5.26 10:48 AM (59.26.xxx.161)저희집도 오래된 주공아파트인데 얼마전 아파트에 수질검사해준다고 집집마다 방문해서 검사해줬거든요. 물끓여놓은걸 보시더니 왜 물을 끓여드시냐고.. 아가들있어서 끓여먹는다고 했더니 수질검사결과 보여주면서 아가들도 수돗물먹어도 괜찮다고 약수터물보다 훨씬 깨끗하고 시원하고 맛도좋다고 하더군요. 그 후로 몇번 먹어봤는데 예전처럼 냄새도 없고 의외로 맛이좋아서 저는 가끔 수돗물먹고 아가들은 그래도 찝찝해서 끓여주네요^^
9. 원글님
'10.5.26 10:55 AM (222.108.xxx.10)물 고인 자리에 빨간빛 도는거 녹물 아니고 곰팡이 종류예요.
물 고이지 않게 잘 닦고 건조하게 관리하세요.
제가 전에 살던 집에 처음가니 생전처음 보는 빨간 물자국 때문에
녹물인가하고 스트레스 받았는데 전 주인이 살면서 만들어놓은 곰팡이였어요.
목욕탕을 항상 건조하게 잘 관리했더니 그거 없어졌어요.10. 물고민
'10.5.26 11:00 AM (220.72.xxx.8)아아..그게 녹물이 아니군요..
곰팡이인지 몰랐네요..끄덕끄덕11. ..
'10.5.26 1:09 PM (110.12.xxx.230)저희는 정수기 물받아 전기포트에 조금씩 끓여먹습니다..
맹물들을 싫어해서요..12. ...
'10.5.26 1:22 PM (58.143.xxx.67)저희두 끓인 물 좋아해서 끓여먹어요. 회식이나 술자리 있는 날에는 칡,헛개,오가피 등으로 끓이고 둥글레두 끓이구 보리차,옥수수차 끓여먹는데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