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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류에 빨려 들어간 바늘이
혈관 벽을 그을 때마다 비명이 하늘을 찢었다
몇 년 만에 그 사람, 목숨을 걸고 핏줄 뜯어냈다
바늘 갖고 되겠어? 이 땅의 혈관에
쇠파이프 주사기와 무쇠 가스통과 철제 침대를
통째로 집어넣는 모리배 선장이 있다
꺾지 쏘가리 해오라기 흰뺨검둥오리
남의 밥그릇에 화약을 터뜨리지 마라
갈대 갯버들 왕버드나무 물봉선
하늘밥상에 군함을 띄우지 마라
걱정 마라 철책으로 허리띠 조이고도
남부여대 이고 지고 짐이란 짐 잘 싣고 왔다
우리들의 실핏줄에 화물선을 처넣지 마라
- 이정록, ≪강강쉴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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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운하(이름만 바뀐) 반대와 생명의 강을 모시기 위한 시인 203인의 공동시집
"그냥 놔두라, 쓰라린 백년 소원 이것이다"에서 발췌했습니다.
2010년 5월 26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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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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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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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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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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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새끼 발언에 여성 비하 발언에.... 하지만 진정한 자폭 뇌관은
회심의 일격이라고 생각했던 전쟁론이 아닐까 합니다. ㅎ
얼마나 정신이 나갔으면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목숨을 가지고 장난을 칠까요?
얼마나 정신이 나갔으면 나라를 물에 말아 꿀꺽 잡수시려고 할까요?
됐고!!! 어쨌거나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입으로 하는 전쟁이 아니라
내 손, 내 가슴, 내 머리로 하는 투표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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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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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자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미디어오늘 만평
세우실 조회수 : 340
작성일 : 2010-05-26 08:21:27
IP : 202.76.xxx.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5.26 8:21 AM (202.76.xxx.5)2010년 5월 26일 경향그림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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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경향장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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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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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6일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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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5일 미디어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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