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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단백으로 영양보충하는 음식이 어떤거에요?

지치지 말자 조회수 : 919
작성일 : 2010-05-24 14:36:37
수술 하신 후에 기력을 회복하셔야 하는데 장을 조금 잘라내는 수술을 하셔서인지 소화를 못시키시네요..
그래도 항암치료를 하시려면 고단백식품을 드셔야 한다는데
맵고 짜지 않은 고단백 음식으로 장어,유황오리,계란,콩 이것 말고 또 뭐가 좋으실지 혹시 아세요?
하루하루 옆에서 지켜보기도 안쓰러운 엄마의 기력 회복을 위해 맛난거 많이 갖다 드려야 할거 같아요...
IP : 116.4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24 3:15 PM (220.92.xxx.156)

    망설이다가...
    김정문알로에에서 나온 자라제품인데, 별자원이던가?
    자라는 1년동안 아무것도 먹지않아도 살 수 있을만큼 생명력이 좋다고합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버릴것이 하나도 없을만큼 고단백덩어리라고합니다.
    통자라로 만들었다고해요.
    저희집은 1년에 한번씩 보약대신 이 제품을 가족대로 먹입니다.
    먹어본 남편이 찿거던요.
    근데 가격이 30만원대라.....

  • 2. jk
    '10.5.24 4:08 PM (115.138.xxx.245)

    우선 굳이 고단백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구요.
    고기류 해산물류를 충분히 준비해서 냉장고에 채워넣으시던가 아니면 바로바로 장볼 수 있는곳을 마련하신다음

    환자가 먹고싶다는거 뭐든 다 해주세요. 그게 라면이라도 상관없고 중국집 짜장면이라도 상관없어요. 제대로 한번 끓이기만하면(살균을 위해서 음식은 무조건 끓이거나 익혀야 한다는거 아시죠?) 어떤 음식이던 상관없죠.

    좀 달달한 두유같은것도 준비해두시고(한팩에 단백질 약 5g정도 들어있음)
    음식같은거 하실때 고기갈은걸 조금씩 넣으시던가 생선전 고기전 이런것도 괜찮구요.
    우선 많이 먹이세요. 억지로 고단백 음식을 갖다드리는것보다는 환자가 먹고싶어하는걸 최대한 먹이세요.

  • 3. 지치지 말자
    '10.5.24 5:11 PM (124.50.xxx.7)

    네~~ 좋으신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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