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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이제 다 읽으셨나 모르겠습니다..
1. ..
'10.5.23 12:31 AM (112.171.xxx.142)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446703&cpage=...
2. ...
'10.5.23 12:35 AM (119.64.xxx.151)정말이지 안희정님 인터뷰에서처럼
검찰출두하는 차 앞에 드러누워 막았어야 했나 후회가 밀려 옵니다.
권불십년이라고 조금만 더 참으셨다가 쥐박이 퇴임하고 어떤 꼴 당하는 지 보시지...ㅠㅠ3. 음
'10.5.23 12:41 AM (121.151.xxx.154)맞아요
그때 다 누워야했어요
그래야 햇는데
우리가 지켜드리지못해서 가신거죠
그래서 너무 아픕니다
하늘에서 우릴 보면서 어떤 생각을하실까요
니들이 버려놓고
이제 찾냐하실까봐
너무 아픕니다4. 그치만...
'10.5.23 12:43 AM (122.32.xxx.10)그 분은 그러실 분이 아니에요.
우릴 원망하실 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더 슬픕니다... ㅠ.ㅠ5. 음..
'10.5.23 12:56 AM (113.199.xxx.106)부엉이 바위서 몸 날리신게 아직 믿기지 않고
돌아가신 후에야 그분의 사랑을 알게 되서
꺼이꺼이 울어도 모구녕에 뭐가 걸린 듯 답답코
사랑한다해도 가신님께 들리지 않으니 또 답답코
참 죽을죄를 진 것마냥 묵직한 바위한덩이 삼킨것마냥 그러네요.
보고 싶어요. 정말.. 보고 싶어요.ㅠㅠ6. 음..
'10.5.23 12:57 AM (113.199.xxx.106)그러게요.
그때 다 차앞에 들누버 막았어야 했었어요.ㅠㅠ
씨벨넘들.. 복수할꺼야.. .더러븐넘들..ㅠㅠ7. 봉하
'10.5.23 1:08 AM (203.234.xxx.122)저는 그분 퇴임 후에
많은 사람들이 봉하에 가는 뉴스를 보면서
좋기도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어요.
저러다가 시간 지나면 사람들이 뜸해지겠지.. 사람이 뜸해진 봉하는 얼마나 쓸쓸할까.. 얼마나 쓸쓸해하실까.. 나는 그때 가야지.. 그런데 결국 그분이 그곳을 먼저 떠나셨네요.
제가 저의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 때 너무 많이 울었더니
장지에 같이 오신 스님이 그러시더군요.
남아있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울면 못떠나신다,
훌훌 털고 극락왕생하시도록 이제 눈물을 거두라고..
그런데 노무현님을 보내지못하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니
떠나셔도 과연 편안하실지,
대통령이 되어주셔서 감사하고
잡지못해 죄송하고
떠나셨는데도 보내드리지못해.. 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