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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인 글들에 대해서..

. 조회수 : 1,921
작성일 : 2010-05-22 23:06:49
82 몇년 동안 그냥 들어와서 보다가 작년에 가입해서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가 있다는 걸 감사하면서 참여도 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입하자 마자 좀 놀랬던 것이 정치적으로 관련해서 공격적인 글들이 많아서 제가 어느 분을 감히 지명해서 남자분인지 물었더니 정말 사람하나 보낼 듯이 난리들이더군요. 그때부터 아 댓글도 달지 말고 정치적인 의견 절대 내면 안되겠다 싶었어요.

그런데 저에게 공격적으로 댓글을 다시던 분들, 지금도 누구든 의견에 반한다고 생각하는 글이나 댓글을 달면 늘 보게 되는 댓글이
정치는 생활이다! 뇌는 청순하다! 알바다! 아이피 추적까지 해서 너는 어떤 인간이다 어쩌구 저쩌구.  

정치가 생활이라면 어느 정당이던 어떤 의견이던 기본적으로  존중받아야 하지 않을까요?

자유게시판이라는 곳이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인데
예전 글 보니

요리 좋아하고 사는 얘기 좋아하던 당신들이 말하는 철없는 주부 한명이
요즘 정치글이 없으니 좋다라는 글에 댓글로 사람 하나 완전 바보 만들고 코너로 바닥으로 이 곳에는 발도 못 붙이게 만들더군요.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인가요?

님들에게만 콩나물값 아이들 학비 마시는 물 문제.. 이런 것들이 해당된다고 생각하세요?
다들 골머리 싸매고 고민합니다.
아무 생각없이 사는 거 아니예요.

몇번이나 글을 쓰고 지웠는지 모르네요.
얼마나 달려와서 댓글로 죽일른지 두려워서 ...

오늘은 지우지 않을래요.

그리고 저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실 분들
만나서 하세요.
메일 주소 남겨주시면 기꺼이 만나드리겠습니다.

지지하는 당 없고 30대후반의 경기도에 사는 아기엄마입니다.
어차피 아이피 돌려서 다 알아보시겠지만요.

IP : 116.120.xxx.91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세요?
    '10.5.22 11:16 PM (124.54.xxx.31)

    저도 2008년전까지는 지지하는 당 아무것도 없이 편하게 살았던 사람이거든요..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꼴이 저를 정치에 관심없게 만들지를 않는군요.
    저도 님같이 지지하는당 하나도없이 지내는 옛날이 그립네요..
    님은 좋으시겠어요!!!여전히 정치에 관심이 없으니~~~

  • 2. ...
    '10.5.22 11:19 PM (124.49.xxx.25)

    맞는말씀이예요..저도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사회이니.. 여러사람의 사람의 생각과 의견은 존중받아야한다고 생각해요... 잘 생각해보세요... 지금 이리 댓글이 달리는 이유는 바로 82쿡의 다수의 생각이라는 의미이죠... 저도 생각해보면 서울에 사는 평범한 아줌마인데... 어쩌다가 이리 정치에 날을 세우게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원글님 같은 분들 답답하기도 하구요.. 원글님도 제가 답답하겠지만요...

  • 3. .
    '10.5.22 11:19 PM (116.120.xxx.91)

    역시 아름다우신 답변을 달아주시네요.
    지지하는 당 없는 사람= 정치에 관심없는 바보

  • 4.
    '10.5.22 11:21 PM (221.140.xxx.65)

    어떤 내용이었는지 모르지만 공격적인 댓글을 달만하니까 달았겠죠.
    저는 여기 82가 그렇게 막무가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5. 부럽네요...
    '10.5.22 11:21 PM (122.32.xxx.10)

    하루에도 몇번씩 홧병처럼 치밀어올라 냉수를 들이켜야 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원글님은 이렇게 생각하며 사실 수 있는 걸 보니 부럽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정말 부러워요. 저도 지지하는 당 없이, 정치에 관심없이 살고 싶어요.
    제일 좋은 나라가 그런 나라라면서요... 국민들이 정치에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나라.
    저도 그렇게 살고 싶지만, 이미 많은 걸 알아버렸기 때문에 돌아갈 수 없네요.
    제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곳이기 때문에, 그냥 마냥 손 놓고 앉아있을 수가 없네요.
    그치만 원글님처럼 사는 게 편할 거라는 생각은 듭니다..

  • 6. 이든이맘
    '10.5.22 11:22 PM (222.110.xxx.50)

    저도 한때 정치에 무관심했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정치란 생활이다..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내가.. 우리 아이가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것과 직결된다는걸 왜 모르십니까...

    지지하는 당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정치에 무관심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7. ...
    '10.5.22 11:25 PM (119.64.xxx.151)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겠지요.

    저는 이명박 집권한 이후로 나날이 후퇴하는 우리나라를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저도 예전처럼 난 정치에 관심없어~ 라고 말하는 게 쿨해보이기까지 하던 시절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순국선열들과 민주화인사들이 정말 생명을 바쳐가면서 이끌어 온 이 나라가 파탄날 지경인데
    아직도 원글님을 비롯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그 위기감을 못 느끼니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아기엄마라고 하셨지요?
    그 아기가 나중에 자라서 어떤 세상에 살게 하고 싶은지에 대한 소망도 없으신가요?
    사회가 양극화되고 지금처럼 무한경쟁인 사회에서 아기를 살게 하고 싶으신가요?

    아기 엄마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알아서 그런 사회 만들게 기다리지 말고
    조금은 관심을 가지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8. 아기엄마라면서요
    '10.5.22 11:25 PM (211.63.xxx.199)

    아기엄마라면서 어찌 정치에 관심이 없을수 있나요??
    내 아이가 살아갈 미래가 달린 문제인데 말입니다.
    원글님의 소중한 한표가 원글님 아이의 미래를 바꿀수도 있는거지요.
    지금까지 모르고 살아왔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해보세요.

  • 9. 그리운버섯
    '10.5.22 11:25 PM (121.133.xxx.157)

    "달리는 열차안에서 중립이란 없다."
    님께 해주고 싶은 말입니다.

  • 10. 저도..
    '10.5.22 11:26 PM (219.255.xxx.240)

    정치에 전혀 무관심했었어요...
    하지만 작년 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겠단 생각을 했습니다.
    아니 해야한다고 다짐했습니다.
    나같이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들때문에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이
    너무도 비극적으로 변해가고있는거같아서요...
    저도 30대 중반 지극히 평범한 아줌마예요...
    하루 하루 반찬값,한달 생활비 걱정하구요.
    내아이 어떻게든 다른 애들만큼은 해줘야한다는 생각으로
    이것저것 해줄려고 하는 지극히 평범한 아줌마였어요..
    근데 요즘은 생각이 많이 달라졌어요.
    진정으로 내가 내자식을 걱정한다면..
    학원하나 더 보내고,용돈 더 많이 주고,반찬값 좀 더 깎는것도
    중요하지 않은것 절대 아니지만
    나중에 이 아이들이 자라서 지금 우리와같은 20~30대 이상의 사람들이
    겪는 지금과같은 세상을 물려주지않는것이
    더욱 큰 자산이고 부모로서 해줄수있는 가장 큰 선물이라 생각됩니다
    그래서 그러기위해선
    우리같은 젊은 아줌마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제대로 투표권을 행사해야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제 칭구들 중에서도
    정치 얘기를 하면 "아~~머리 아프다.."라고 말은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은 분명 잘못되었다고 생각은 하고
    바뀌어야한다는 것에는 다 동의해요....

    그러니..님께서도 너무 정치적인것이라 등한시하지는 말았음해요.
    진정으로 내 자녀를 위한다면요,,

  • 11. 원글이
    '10.5.22 11:27 PM (116.120.xxx.91)

    지지하는 당이 없다고 정치에 무관심하다고 속단하시나요?
    이게 정말 82의 한계인가 봅니다.

  • 12. ..
    '10.5.22 11:28 PM (112.152.xxx.56)

    님 글 읽고 울고 싶네요, 정말.ㅠㅠ
    다 포기하고 이 나라 떠나는게 젤 빠를까요, 그럼?

  • 13.
    '10.5.22 11:30 PM (121.151.xxx.133)

    정치를 떠나서 사람이 살수없어요 당신 자녀들의 미래도 정치가 제일 중요합니다...혹 미국시민권자나 타국의 시민권자가 아니라면....정치에 관심 갖으세요....아줌마의 힘이 제일 중요해요...우리가 이 나라의 지도자도 키우쟎아요....여자가 무슨 정치 하며 한나라당 홍보물처럼 하지 말구요...............
    님을 응원합니다...당장 4대강 한다고 장바구니 물가 보세요....
    좋은세상 살 맛나는 자랑스런 세상 우리가 만듭시다...

    천안함 조사를 저렇게 해놓고 우리보고 북한이 했다고 믿으라니 기가 막히지 않으셨나요?
    주부가 정치를 알면 저리하진 않을꺼예요....
    함께 합시다!!!

  • 14. 사랑이여
    '10.5.22 11:32 PM (222.106.xxx.150)

    1. <자유게시판이라는 곳이 어떻게 보면 자유로운 토론의 장인데..>

    2. <요리 좋아하고 사는 얘기 좋아하던 당신들이 말하는 철없는 주부 한명이 요즘 정치글이 없으니 좋다라는 글에 댓글로 사람 하나 완전 바보 만들고 코너로 바닥으로 이 곳에는 발도 못 붙이게 만들더군요.>

    3.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인가요?>

    네! 아주 말씀을 잘하셨습니다.

    님이 말하는 1번부터 토론해보죠:

    자유게시판은 그야말로 자기의 의견을 자유롭게 펼치는 곳이란 점 1000000000000000% 공감합니다. 다만, 적어도 세상사와 관련하여 '개념'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예를 들면 상가집에서 기타치면서 노래는 부르지 말아야 한다는 개념정도...말입니다.

    최소한 게시판의 흐름과 관련하여 상황파악도 못하는 주제에 헛소리를 지껄이는 것에 대해서 지금 무슨 말을 하느냐고 하는 댓글에 대해 님이 말하는 소위 '공격'이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2번: 정치는 국민 모두와 관련이 있는 살아 꿈틀거리는 '흡혈귀'와 같습니다.
    그래서인데 정치인(politician)이란 말의 어원이 흡혈귀에서 나왔다고 하죠?
    무차별적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으로 당신의 아이들이 학교나 시내식당에서 무심코 고기를 입에 댈 때 정치는 이미 당신의 자녀 입으로 들어가고 있다 이겁니다.
    유모차를 몰고 자신의 자녀 건강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 일에 대해 북한의 사주 운운하는 정치인의 배설물에 분노를 하지 않을 엄마들이 있느냐고 묻고 싶은데 반드시 답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만으로도 2번 답이 족하나요? 아니면 더 말씀해볼까요?
    정치이야기가 없으니 뭣이 어쨌다고? 하는 분노들을 보고 코너로 몰았다느니..하는 말...그래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래도 편견으로 받아들이시겠습니까?

    3번:<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인가요?>

    네. 좋습니다.
    님의 그같은 판단이라면 말입니다.
    적어도 넓게 보았으면 합니다.
    서울광장....
    분명 시민의 것이죠?
    서울시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곳입니다.
    그런데 소위 보수( 진정한 보수는 아닙니다. 결단코!!!!!!!!!!!!!!)단체에게는 허용합니다.
    그러나 정권 비판하는 단체나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까지 허용하는 것을 두고 고심했다는 후문입니다.
    서울광장을 대표적으로 예를 들었는데 이게 바로 당신이 말하는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인가요?>의 질문을 되돌려주고싶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좀 더 넓게 ...즉 공익적으로 보자 이겁니다.
    시민이라면 적어도 나 보다는 당신의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상식이 흐르고 4대강 강행하지 않는 세상 즉 쾌적한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개인적으로는 불의를 보고도 고칠 수는 없을지언정 적어도 분노마저 하지 않는다면 그건 한 사회의 구성원인 시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게시판의 자유를 문제삼으면서 느끼는 <이게 당신들이 말하는 자유롭고 정당한 사회인가요?>
    라기보다 좀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앞장서서 희생당하지는 못할망정 즉, 적어도 동참하지는 못할지언정 말입니다,분노라도 느끼는 그런 시민의식이 더욱 더 당신의 아이들의 미래가 나아지지 않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물음에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15. 옛날엔
    '10.5.22 11:32 PM (119.71.xxx.154)

    국무총리가 누군지도 모르고 살던 시절이 있었는데 이젠 나랑 상관없는 교육감,위원까지 신경써야 하는 시절이 되었네요.. 옛날이여~~

  • 16. ^^
    '10.5.22 11:32 PM (124.49.xxx.25)

    그럼 지지하는 당은 없으시고 정치에는 관심이 있으시지만 요리사이트에 정치에 관한 글이 있는게 너무 못마땅하신가요??? 아님 한나라당 까는 댓글이,,, 노무현 좋아라하는 댓글이 화가나시는건가요??? 원글님의 한계가 느껴지네요... 그냥 절이 싫으시면 절을 떠나시라고 밖에는...
    -..-;;;;;

  • 17. opus
    '10.5.22 11:33 PM (203.229.xxx.245)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지지정당이 없거나.... 아무튼 비정치적이라고 해서 정치적이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님이 쓰신 이 글도 상당히 정치적이라고 할 수 있지요.
    어떤 글들을 "정치적"이라고 정의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누구나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자유롭게 표현할 자유가 있는 것이고,
    그것을 비판할 자유가 또 있는 것입니다.
    '존중'이라는 잣대로 균형을 요구하고 있는거라면
    일단 님이 말한 소위 '정치적인 글'들이 어떤 이유때문에 올라올 수밖에 없는지
    먼저 고민해 보는 것이 순서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 18. 지금의
    '10.5.22 11:33 PM (175.115.xxx.240)

    정치란, 관심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옛말에 '백성이 왕이 누군지도 모르게 해주는 왕이 제일 좋은 왕'이라고 했습니다.
    저도 김대중 노무현때는 정치에 관심 없었어요. 관심 없어도 살만했거든요.

    지금이요? 미국소 들여오면서 당장 내가 회사 다니면서 먹어야 하는 음식에 문제가 생기게 되었고,
    의료 민영화가 되면 결혼해서 애 낳아도 몇천만원이 들까 겁이나고,
    4대강? 환경? 나랑은 상관없다고 생각했는데요. 당장 비닐하우스 유기농 단지 다 밀어버려서
    과일값 오르고 채소값 오르니 미쳐버릴것 같아요.

    이렇게 만든게 누구입니까?
    여기 82님들이 정치적 중립인 사람에게 뾰족하게 대하는 이유는,
    그런 사람들이 말도 안되는 정치인을 뽑아놓는 바람에,
    그 피해를 나까지 입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노통때 정치적 중립이었다.. 하시면, 지금처럼 큰 문제는 아니었을꺼에요.,

  • 19. dma
    '10.5.22 11:33 PM (121.151.xxx.154)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던 있던
    그런것은 상관없구요
    왜 남의글을 가지고 말하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 그분도
    님이 이상한 댓글이 많다고한글도 남의글이 있네없네
    없으니 좋네하는식으로 글을쓰니
    반대편사람들이 뭐라고하는거죠
    그냥 내글만쓰면될것을 왜 사람들 자극하는 글을쓰는지 이해할수없고
    원글님도 이해할수없어요

    그냥 님이 싫으면 그런글 읽지말고
    님이야기만하세요

    남의글을 가지고 이런글 싫네 저런글 싫네하지말고
    정말싫으면 그글에 댓글로 달아요
    이런식의 글을 쓰지말고

    저는 어떤글이든 다 쓸수잇는데
    남의글을 가지고 함부로 말하는 원글같은글은 안썻으면좋겟어요

    그리고 이곳은 익명방입니다
    익명방이지만 자기 아이디가지고 쓰는 분들잇는데
    그런분들에게 질문할것이면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있는데
    그분에 대해서 궁금하다라고 쓰세요

    자신은 꽁꽁숨기면서
    남을 알고싶어하는것은 또 무엇인지요

  • 20. ...
    '10.5.22 11:35 PM (119.64.xxx.151)

    원글님...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진심을 다해 댓글을 다는데
    어쩜 저렇게 내 마음에 안 드는 댓글만 찍어서 비아냥 거리시나요?

    글 하나 올렸다고 알바라고 몰아쳐 상처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댓글 하나 갖고 82의 한계 운운하시는군요...

    자기 글의 모순이 얼마나 큰지 이제는 보이시는지...

  • 21. 저도
    '10.5.22 11:35 PM (121.151.xxx.133)

    예전에 아버지 성추행관련 글보고 아버지 측은해 하는 글 올렸다가 남자라고 오해받은적 있어요...인터넷이라 어느정도 오해가 있으리라 이해도 하고 감수합니다.....그러면서 강해지던데요...

    전 대구 사는데 님은 행복하겠어요...여긴 구청장까지 민주당 후보가 없어요..흐흐흑
    유시민 찍어보면 소원이 없겠네요......이사하고 싶다!!!......

  • 22. __
    '10.5.22 11:36 PM (114.201.xxx.43)

    정치가 남 얘기는 아니죠.
    곧 나의 현실생활과 동떨어질수 없는 거니까요.
    교육, 안보, 환경, 의료, 가계소비 등등..
    정치에 등을 돌리는 그 순간부터.......
    누군가에 의해 결정된 사회에서 살아야만 하는......
    그저 수동적인 인간이 된다는 것만 알고 있으면 될듯~

  • 23. 듣보잡
    '10.5.22 11:38 PM (118.32.xxx.144)

    원글님?
    좌부동 깔고 앉아 있어여..
    사랑이여님 답변 기대합니다..

  • 24. 그냥
    '10.5.22 11:40 PM (122.128.xxx.193)

    끝까지 암말 안하고 가면 되지 왜 또 들쑤셔놓을까?
    그저 중립 지키고 싫으면 패스하고 그냥 그렇게 요리글이나 읽으면 되지
    여러 사람한태 피해주는 이런글은 뭔가요.
    마찬가지요 그쪽도 결과적으론 반기지 않는 글 올리면서 ㅉㅉ 아닌척아는 이런류가
    사람 12번 기암시킨다죠 !

  • 25. ..
    '10.5.22 11:41 PM (121.154.xxx.205)

    아기 엄마시라면서요.
    지지하시는 정당이 지금은 없으시더래도....
    4대강 해서 애기 마실물이 더러워지고 의보 민영화 해서 아이 아플때 병원비 때문에 병원 못가게 되시면 .....
    생각만 해도 끔찍하실텐데요.

    여기 분들은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걸 뭐라 하는게 아니고...
    이런일이 나는 관심없다라고 하는걸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거에요.

    저도 원글님 이해가 안됩니다.

  • 26. 무크
    '10.5.22 11:42 PM (124.56.xxx.50)

    지지하는 당이 없는 것도 자유고, 자기 의견을 맘껏 개진하는 것도 자유고, 말 그대로 자유게시판이지요.
    정치에 관심없다는 사람들을 향한 질타나, 그런 사람들 질타한다고 비아냥거리는 원글님이나 뭐 도찐개진인 듯. 말 그대로 자유니까요.
    한 가지 물어봅시다.
    원글님 보시기에 82에서 소위 반한나라당 ,반 뉴라이트, 반조중동 정서를 가진분들(그 분들을 향해 쓰신 글이기에 대상을 그 성향을 가진 사람들로 한정합니다)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가, 개인의 안일이나, 개인의 부의 축적, 또는 기회균등을 저해하는 정책을 지지하거나, 돈 없는 사람들은 맘 놓고 병원도 못 가길 원하거나, 아이들이 밥을 굶어도 도시에 콘크리트 발라가며 디자인이나 해대는 정책을 지지하거나, 억울한 사람이 있어도 정의로운 법의 심판을 받을 기회를 박탈당한 채 소수약자라는 이유만으로 처절하게 무시당하는 걸 묵과하던가요?????

    우리가(저도 같은 성향이므로) 추구하는 바가 한낱 일개 정당, 혹은 일개 유명장치인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출발부터가 잘못 된 거랍니다.
    적어도 제가 그들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들이 친노거나 민주당이거나, 노통이거나 유시민이거나, 한명숙이거나 김상곤이거나 김대중이어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추구하는 가치관, 어리숙한 듯 하고 실수도 하고 마음에 꼭 들지는 않지만, 진흙탕에 굴러가면서라도 그들이 꼭 이루어내고자 하는 그 신념, 그걸 지지하는 겁니다.

    한나라당이나 조중동이나 뉴라이트나 이명박이나 위의 가치를 목숨처럼 소중히 여기며 지키는 사람들이라면 언제라도 전 지지할 의향이 있습니다 암요~!!

    제 소망은 단지 한 가지, 억울한 사람없이, 기회의 균등과 최소한의 사회적안전망등 아주아주 기초적인 국가의 시스템이 실현되는 것 그거 뿐입니다.

    그 모든 과학기술과 그 많은 경제력으로, 아무리 뛰어난 인재들이 모여서도 절대 만들어 낼 수 없는 것............................................그것이 사람입니다.

  • 27.
    '10.5.22 11:46 PM (125.186.xxx.168)

    근데, 남자니, 여자니.. 이게 중요한가요? 왜 그런것들을 물으시는지..
    알바라는 오해 안받아본 사람 드물거예요.시절이 하 수상하니..
    알바란소리들어도 그냥 웃길뿐, 억한맘은 안들더라구요 ㅎㅎ

  • 28.
    '10.5.22 11:50 PM (203.218.xxx.190)

    그냥 쿨하게 사시던지 왜 들쑤시는지...
    정치적인 글이 싫으면 패스하면 되잖아요? 쿨하신 분이 왜...

  • 29. ast
    '10.5.22 11:50 PM (211.200.xxx.38)

    지옥의 가장 뜨거운 곳은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립을 지킨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다
    by 단테

  • 30. ...
    '10.5.22 11:53 PM (119.64.xxx.151)

    옳고 그름을 따져야 하는 분야에서도 다양성이 의미있을까요?

    일제 강점기에 친일행동에 대해서도 다양성이라고 인정할까요?

    박정희, 전두환이 정권 유지하려고 수많은 사람 죽인 것도 다양성이라고 인정할까요?

    <다양성> 너무 좋아하신다...

  • 31. 헐~
    '10.5.22 11:56 PM (114.206.xxx.227)

    이러니 한나라당에서 선거홍보 동영상에
    여자를 비하하는 말을 거리낌없이 하는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네요...

    혹시... '여자는 뉴스를 바퀴벌레 다음으로 싫어해요'~
    '여자는 아는 게 쥐뿔도 없어~'라고 했다던가 ....
    원글님도 그 내용을 들어보셨는가요?
    모르신다면 한 번쯤 보시는 것도 좋겠군요....
    그리고 그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신지도 한 번 들어보고 싶네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1&sn=off&...

  • 32. ...님
    '10.5.22 11:58 PM (221.140.xxx.65)

    빙고~
    그렇죠. 다양성을 아무데나 적용할 게 아니죠.^^

  • 33. .....
    '10.5.23 12:00 AM (121.166.xxx.3)

    저도 여기 82가 원글님 주장처럼 그렇게 막무가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정말 많은거 배웁니다.
    오늘 사찰 대웅전에서 왼편 영가쪽에 인사해 민망했다는 게시물에 어쩜 그리도 정성들여 달아주시는지...그리고 덧글에서 나는 얼마나 많은 걸 배우고 느꼈던가.
    지금은 이리 정치를 얘기하지만요.

  • 34. 원글님
    '10.5.23 12:02 AM (119.64.xxx.151)

    콩나물값 아이들 학비 마시는 물 문제 머리 싸매고 고민하신 결과는 뭔가요?
    뭐길래 정치적인 것이 싫어하면서도 해결할 수 있나요?
    고견을 들려주시지요...

    동감님...
    지금 일제 강점기, 박정희, 전두환 시절 아니라고 하지만 거기로 돌아갈 위험성 감지 못하시나요?
    부의 양극화를 추구하고 자연을 훼손하고 아이들을 무한경쟁으로 내모는 정치를 어떻게 넓게 포용할 수 있나요???

  • 35. 아~~
    '10.5.23 12:02 AM (121.166.xxx.3)

    원글님... 다른 사람들이 이렇게 진심을 다해 댓글을 다는데
    어쩜 저렇게 내 마음에 안 드는 댓글만 찍어서 비아냥 거리시나요?

    글 하나 올렸다고 알바라고 몰아쳐 상처받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 댓글 하나 갖고 82의 한계 운운하시는군요...

    자기 글의 모순이 얼마나 큰지 이제는 보이시는지...
    -----------------
    내게 느낌주는 덧글이라 다시 옮겨봅니다.

  • 36. 정치에
    '10.5.23 12:06 AM (218.236.xxx.137)

    아무런 관심두고 싶지 않은 1인입니다.
    실제로..2008년 봄이 되기 전까지는 정치는 멀고먼 얘기였구요..
    전 앞으로 정치에 아무 신경 안쓰고 살고 싶어서 몇년간은 제가 정치에 무관심 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37. 동감님
    '10.5.23 12:07 AM (112.152.xxx.56)

    그 시절로 돌아갈거 같은 두려움에 이럽니다.
    설마 설마한 것들이 다 현실이 되고 있으니까요.
    매일 절망하면서도 눈뜨면 다시 희망을 갖고 다시 절망하고...
    저에겐 이 정권이 그 시대로 돌아가는 발판인거 같은데 어떻게 다양성으로 인정하란 말씀이신가요??

  • 38. ..
    '10.5.23 12:07 AM (115.143.xxx.152)

    아기엄마라면 아기가 어떤세상에서 살았으면 좋을지 생각한번 해보시길
    작금의 돌아가는 세상보니 정치에 관심을 안가질수 없겠네요
    미쿡소 내새끼입으로 들어가고 아퍼서 몇백,몇천들어가서 눈뒤집히게 생겼는데
    관심안가지고 그렇게 쿨할수있는지
    부럽네요.참..

  • 39. 댓글에 실망
    '10.5.23 12:11 AM (211.63.xxx.199)

    원글님 안타까웠는데.. 댓글은 참 실망스럽군요..
    이게 82의 한계라고 느끼신다면 그게 원글님의 한계겠죠???

  • 40. 그때
    '10.5.23 12:21 AM (118.176.xxx.171)

    그글 생각나네요 정치글 안보니 좋다고 올리신글,,,그때 많은 분들이 달던 댓글에 상처받으셨나 봅니다 그런데요 그만큼 그분들이 열을 올리고 댓글을 달 만큼 지금의 이정권이 우리에게 하는 짓들을 한번 알아보시고 읽어보시고 생각해보시면 우리가 왜 이렇게 열을 올리는지 알게 될겁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그런 사실들을 자세히 알게 되면 어쩜 우리보다 더 분노하며 더 열성적이 될수도 있을겁니다 이 정권이 하는 일들이 몸에 직접 와 닿지 않으신가 본데 아마 조만간 의보 민영화라던지 이런것들 우리 같은 서민에게 정말 치명적인 일들이 터지면 그때가서 우리들의 분노를 이해하실수도 있을 겁니다 서프라이즈 라던지 여기 82에 올라오는 링크된 글들만 검색해서 읽어봐도 충분할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이 사람들이 왜이리 열을 내는지 오기로라도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41.
    '10.5.23 12:22 AM (222.233.xxx.165)

    인생이란 뭐..제 깜냥대로 사는 겁니다.
    욕하고 비난할 필요 없어요.
    피해의식 그만 가지세요.
    자기 팔자 자기가 만드는데 누가 뭐라 그럴까요.
    살던대로 그냥 편하게 사세요~!!

  • 42. 그냥
    '10.5.23 12:28 AM (116.40.xxx.63)

    님 소신대로(?) 편하게 살긴 살되
    나중에 세상을 원망하진 마세요.
    님 후손들이 힘들게 살아가는 세상이 와도
    그러려니 하고 사세요.
    그게 사실 제일 속편한데 맘대로 안되니 저도 매일
    혈압이 오르네요.
    님 아이들이 초등학교,중고등학교만 가보세요.
    지역차,양극화로 얼마나 아이들 수준차이가 나는지..
    급식비 없어 5백원자리 샤니,삼립빵과 물만 먹는애들이 있고
    초호화 부페형식의 자사고 급식을 비교해보면 정말
    이민가고 싶은 맘입니다.
    아직은 모를거에요.저도 울애들 유치원때만해도 참 평화롭고
    아이들한테 당당했었어요.
    집에서 간식 만들어 먹이고 주말에 가까운데 놀러가고
    도서관 가고 사랑 듬뿍 주면서 ..정말 편안했어요.
    그러나 그런평화가 오래가지 않아요. 님이 부모님께 몇백억 물려 받아
    이런저런 걱정이 없는 행운아가 아닌 이상..

  • 43. 원글님
    '10.5.23 12:30 AM (119.64.xxx.151)

    새로운 사이트에 가입하면 <닥눈삼>이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닥치고 눈팅 삼개월 이라는 얘기지요.

    어느 사이트에서나 가입하자마자 분위기 파악 못하고 글 올리면 욕먹습니다.
    82말고 다른 곳에 가서도 그런 일 또 하고
    이게 이 사이트의 한계인가 보네요 하고 이런 글 또 올리지 말고 애초에 조심하세요.

  • 44. 피식
    '10.5.23 12:34 AM (121.55.xxx.97)

    원글님 답변이 기다려지는데 왜 안다실까요??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ㅋㅋㅋ왜 지지정당이 없으신가요? 정치에 관심이 있다고는 하고싶으신모양이면서..82의 한계 운운할 수준은 못되시는분인것같은데..
    아기엄마라는 원글님 모르면 공부좀 하세요.
    지금 세상돌아가는 상황을 이해못하는 수준으로밖에 안보입니다. 지지정당없는것도 자랑은 아닙니다.

  • 45. ..
    '10.5.23 12:43 AM (211.117.xxx.68)

    정치적인 글이라..
    어떤 글을 정치적인 글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으나..
    님이 말씀하신 정치적인 글에만 유독 신경이 쓰이시는 거 같은데..
    분란글에 댓글 폭주에 원글이 상처받을 글 매우 다양한 소재로 여러 차례 올라왔습니다.
    님이 말하는 정치글이기 때문만은 아니니 상처받지 마세요.
    상처 때문이라면 님의 정신 건강을 위해 82를 끊으세요.
    이해하거나 피하거나.. 님을 위한 방법은 이것밖에 없잖아요.

  • 46.
    '10.5.23 12:45 AM (114.206.xxx.227)

    아무래도 원글님이 주무실 시간인가 보군요... 댓글이 더 이상 없는걸 보니...

    그렇게 적진에 홀로 뛰어든 것 처럼 비장하게 글을 쓰시더니...
    쌍방이 오고가는 의견이 있어야 견해차가 좁혀지던지 말던지 할 건데
    별 대응도 없이 그저 82의 한계~라고만 던져놓고는 감감무소식이니
    이래가지고 생산적인 토론이 되겠습니까?
    아니면 원글님은 그저 원색적인 비난만을 받기 원하신 건가 싶기도 ...;

    ㅋ 윗님... 만나기를 원하는 본인이 먼저 이메일 주소를 남겨야 순서 아닐까요?
    뭐... 제 생각에는 그렇게까지 쓸데없는 데다 에너지를 낭비하실 분이 계실까 싶지도 않지만서두요...ㅎㅎㅎ

  • 47. 원글이
    '10.5.23 12:48 AM (116.120.xxx.91)

    난리네요. 열심히 씹고 밟고 으깨고 하세요.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

  • 48. 헐..뭡니까?
    '10.5.23 12:50 AM (124.54.xxx.31)

    원글님 수준이..ㅉㅉㅉ
    댓글 길게 다신분들 지못미...

  • 49.
    '10.5.23 12:53 AM (114.206.xxx.227)

    그러게요.....ㅎㅎㅎ 그래도 뭐~ 안 주무신다는 건 알게 되었으니
    제가 바로 위에 쓴 그 부분은 취소하지요...ㅎ

    원글님 다시 댓글 단 거 보니 갑자기 힘 빠지시는 분들 많겠다는...ㅎ
    에구~ 저는 그만 할랍니다.... 시간낭비라...

    여러분들 늦은 시간인데... 인제 고만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구요...^^

  • 50. ...
    '10.5.23 12:56 AM (119.64.xxx.151)

    얼마 전에 무상급식에 대해 딴나라당 생각이 맞는 거 아니냐는 글이 올라왔었지요.
    많은 분들이 정성스레 댓글 달아주셨고 원글님도 자신의 생각이 짧았음을 수긍하셨구요.

    잘 몰라도 본인이 소통의 의지가 있는 글을 올리면 좋은데...
    본인은 소통의지를 전혀 보이지 않으면서
    내 마음에 안 든다고 82의 한계 운운하니 참 웃기지요.

    4대강, 무상급식에 대해 집에서 혼자 머리싸매서 고민은 하지만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연대해서 거창하게 정치문제로 만드는 건 싫다 가 원글님 주장인가요?

    도대체 정치적인 글이 싫으면 패스하면 되지
    어느 회원이 남자인지, 여자인지는 물어보는 천박한 호기심은 왜 내보이는지???

    원글님 댓글보니 그 때 왜 그렇게 욕을 먹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가네요.
    여기서 누가 원글님 씹고 밟고 으깼습니까?
    자신의 생각을 피력하라고 했지...

    원글님 인간관계가 항상 그 모양인가요?
    누가 뭐라고 하면 그래 니 * 굵어...

    나중에 아기가 커서 엄마가 좋은 소리 해줬더니
    내 인생 내가 알아서 살테니 엄마 혼자 열심히 씹고 밟고 으깨세요 하면 기분 참 좋으시겠습니다.

  • 51. 에구...
    '10.5.23 12:57 AM (222.111.xxx.153)

    원글님 너무 시니컬하시네요. 씹고 밟고 으깨는 댓글만 있던가요? 그건 아니잖아요.
    원글님과 같은 주부 입장에서,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정치에는 무관심하게 살아오던 입장에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지만, 그렇게 적당히 정치와 떨어져 일상에만 몰두할 수 있는 상황이, 시대가 아니기에 정치적으로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더 많잖아요.
    공부 열심히 하시겠다는 말에 한 가닥 희망을 걸어봅니다만...
    같은 아기 엄마로서 저는요, 정말정말 이 선거가 중요하다고 봐요.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이니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산 속에 들어가지 않는 한 세상으로부터 자유롭지는 못하니까요.

  • 52. 원글님이
    '10.5.23 1:03 AM (124.177.xxx.69)

    아직
    안 주무시고 있나봐요.
    전 호주에 삽니다만
    한말씀만 드릴게요.
    호주가 절대 좋은나라라고는 말 못하지만
    적어도
    부자감세하고 세수확보를 위해 서민 등골 빼는 대한민국과는 차이가 있어요.
    부자에게 세금 감세하는 정책은 다 정치때문이겠지요?
    한나라당이 집권당이 되면서니까요.
    그 한예만 들어도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건지 아실거예요.
    이곳 호주는 부자에게는 세금 정말 많이 걷어요. 그걸로 좀 없는 계층에 무한 혜택을 줍니다.
    아이 키우시는 분이라면 더 공감할거예요.
    애들 낳아서 교육,의료 그런 모든 분야에 계층간 소외감 없이 골고루 혜택을 누리지요.
    그런데 한국에선 부자감세했다는 그 문제 하나만으로도 어이없지 않습니까?
    의료보험 민영화되면 어떻게 되는줄 아십니까?
    서민들 병원 다니기 힘들어요.
    원글님이 정말 부자이셔도 정치에 관심을 갖으셔야만 합니다.
    원글님의 귀한 아이들의 미래가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2 자게가 언제나 정치적이진 않았지요?
    요즘엔 민감한 사항이니 더욱 깨어있어야되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시고 늦지않았어요.
    더불어 사는세상은 원글님 한분한분에게 달려있어요.
    사람사는세상으로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53. ...
    '10.5.23 1:03 AM (119.64.xxx.151)

    저도 그만 자러 갈랍니다.
    친정엄마 말씀이 떠오르네요...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고, 인간이 아니면 말을 섞지 말라고...

    또 하나 떠오르는 건 무한도전 정신분석편의 정준하...ㅋ
    거기서 정신과 전문의가 그러지요.
    정준하가 아이큐는 높은데 일의 인과관계 파악능력이 아주 심하게 부족해서

    누가 자기에게 뭐라고 하면 아... 내가 이러저러해서 혼나는구나 해야 하는데...
    어? 저게 나한테 머라고 하네? 열받네? 한다고...

    점잖기로 소문난 82에서 그렇게 욕을 처먹었으면
    왜 내가 그런 욕을 먹었을까 반성을 해야 발전이 있을텐데...
    그저 나에게 싫은 소리하는 게 고까워서 댓글로 자기 죽이려고한다는 피해망상까지... 쯧...

  • 54. 논문뱃살
    '10.5.23 1:10 AM (122.36.xxx.170)

    전쟁으로 반공이신 우리 부모세대는 안입고 못먹고 열심히 살았다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지만

    밥걱정은 안하는 우리세대가 내 아이를 위해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리도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 55. 깍뚜기
    '10.5.23 1:14 AM (122.46.xxx.130)

    아, 원글님 댓글보고 수련하자니
    몸에서 진심사리 열두포대 나올 기세;;;
    새삼 부처님이 대단하시다 싶어요.
    부처님 오신 날 격환! ㅠㅠㅠ

  • 56. .
    '10.5.23 1:19 AM (121.135.xxx.221)

    지지정당이 없으니 투표안하시겠네~?
    편해서 좋겠네요

  • 57. breezy
    '10.5.23 1:21 AM (218.144.xxx.22)

    눈팅만 몇년인데, 보고있는것만으로도 답답해서 댓글까지 다네요.
    여기서 그만하죠.
    피드백이 적절히 되어야 니말이 맞네 내말이 맞네 할텐데
    이건 뭐... 에너지낭비라고 봐요.

    ---------------- 모두 끝! 자러들 가시죠.. ---------------

  • 58. 저 위에~
    '10.5.23 1:41 AM (114.206.xxx.227)

    ... ( 119.64.230 님~
    그 때 무상급식 글 올리신 분 이야긴데요...
    그 분 마지막 댓글은 못 보셨나 보네요...
    제 기억으로는 그 분도 지금 이 원글과 별반 다르지 않더군요.

    그 마지막 댓글을 읽어보니까, 처음엔 마치 그 많은 댓글을 다 읽은 듯이
    다 이해한 듯이 시작하더니 결론은 결국 그거더군요...
    니들이 아무리 그래도 나는 원래의 내 생각이 맞거등~하는 뉘앙스였는데...
    그걸 보니 허탈해지더라는....
    게다가 그 뒤에 원글과 그 좋은 댓글까지 싸그리 다 지워 없앴더군요.

  • 59. 비판
    '10.5.23 1:45 AM (122.37.xxx.8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1&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1&sn=off&...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1&sn=off&...

  • 60. 듣보잡
    '10.5.23 1:45 AM (118.32.xxx.144)

    저 위에~ 님
    119.64.230 님

    그때 저도 댓글 참여했지요..
    오늘 그원글이 아이피는 같은데 자기아니라고 커밍아웃했지요
    지금 바로 그글 올릴게요 꼭 보시길..

  • 61. 저 위에~님
    '10.5.23 1:45 AM (119.64.xxx.151)

    저 위에~님이 말한 무상급식 글이 아니예요... 저 글은 저도 허탈, 괘씸해 했습니다.

    제가 말한 글은 요거...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90&sn=off&...

  • 62. 은석형맘
    '10.5.23 2:10 AM (175.223.xxx.171)

    봉하 가는 길 입니다 82버스는 조용히 주무시는 분들이 대부분 ㅎㅎ
    오늘도 82는 배울것이 너무 많군요
    원글님덕에 많은 댓글님들의 글 포식하고 갑니다
    얼른 그분의 뵙고 싶네요

  • 63.
    '10.5.23 2:44 AM (114.206.xxx.227)

    ( 119.64.230. 님~ 댓글을 인제 확인했네요...
    저도 링크하신 글 봤는데... 제가 너무 멀리갔었군요~ 지송~^^;;
    링크된 그 글 쓰신 분 같기만 하시다면 우리들의 소통에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더군요...
    그 글에는 댓글도 정말 기분좋게 달 수가 있겠더만요~ ㅎㅎㅎ

  • 64. 원글이
    '10.5.23 9:07 AM (116.120.xxx.91)

    여러분들의 고견을 잘 들었습니다. 제 댓글이 다소 감정적이던 부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글솜씨가 부족한지 어떤지 저는 정치적인 글이 싫다거나 제가 정치에 관심이 없다거나 그런 뜻으로 글을 쓴 것이 아닌데 여러 댓글을 통해 저는 정치적인 글을 싫어하는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이 되어있네요. 간단하게 정리해드리면 저는 정치에 관심이 많습니다. 다만 정말 지지할 당이 없다고 생각될 정도로 이번에 누굴 뽑아야 할 지 고민 중입니다. 정치적인 글에 대한 글은 서로 다른 견해에도 좀 너그러운 댓글이 달리길 바라는 마음이었는데 제 글 자체도 그런 마음에 반하는 그런 글이었네요. 그래도 이번 저의 글에 이렇게 예의있고 존중하는 댓글들을 보면서 제 생각이 편협했었다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자신이 믿고 따르는 정당이 있으신 분들에게 부탁드리고 싶어요. 저처럼 아직 마음을 못잡고 있는 유권자들에게 정책으로 설득할 수 있는 그런 글을 올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모두들 감사하고 제글이 혹시라도 오해를 낳아서 불쾌하게 해드렸다면 죄송합니다.

  • 65. 그게..
    '10.5.23 10:01 AM (112.152.xxx.35)

    여기 제가 좀 오래 있었거든요..
    5년 넘었나...
    처음에 여기 정치 얘기는 정말 1%도 없었어요..
    요리랑 예쁜 그릇 이야기가 대다수, 종종 산 같이 타는 이야기..
    그런데 글쎄 제가 정리는 잘 못하겠지만,
    대략 미국에서 폐기처분한다는 나이 많은 소고기를 척추뼈까지 수입하겠다는 등의 정부 발표를 기점으로 했던가,
    사실은 태동은 그 전 부터겠지만,
    82에 정치 얘기가 폭발적으로 많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정치란 나랑 관계없는 정치인들의 이야기 라고 생각했다가,
    내가 먹는 먹거리 중에 내가 생각하기에 부적절하다고 생각되는 것을 정부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전국 식당에 깔린다는 생각이 들자,
    정치가 요리, 살림사이트를 좋아하는 나랑 상관없는 것이 아니구나 싶었던 것 같아요..
    상관없는 것은 아니다 싶은 정도였는데,
    그러다 보니 좀더 주의 깊게 보고
    그러다 보니 더 알게 되고
    아는만큼 더 보이고..
    점점 정치가 생활이 되는 거죠..
    그렇게 시간의 흐름을 타고 서서히 변화해 온 것을 같이 겪으셨다면 원글님도 저희와 비슷한 생각을 지금쯤 하고 있을 듯 한데,
    1년이면 흐름을 살짝 놓치신 감도 있네요..
    2년이나 3년이었으면 저희와 같은 흐름을 탔을 텐데..

    그런데 사실 원글님 얘기 일부 맞다고 생각해요..
    설령 우리와 같은 흐름을 타지 못했다 하더라도,
    조금 늦거나, 조금 다른 생각을 갖게 되었어도
    그것을 포용할 힘이 아직은 조금 부족한 것 같아요.
    그건 우리가 아직은 흥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자꾸 흥분할 일이 생겨서라고 변명하기에는 아직 우리가 좀더 성숙해야 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냄비가 아니라 무쇠솥 처럼 은근하고 뜨겁게, 길게 갈 생각을 하면
    조금 다르거나 늦게 오는 분들도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66. 원글에..
    '10.5.23 10:20 AM (121.134.xxx.95)

    동감합니다.

    그래도 이번 원글의 댓글에는 막말이나 과거에 쓴 글을 찾아 흠잡는 댓글은 거의 보이지 않으니,,,어쨌든 82가 많이 발전해가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사람으로 태어나서, 한결같은 생각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또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굳게 믿는다 한들...과연, 그게 진정 옳은 것이라는 걸 어떻게 확신하는지요?
    사람처럼 불완전한 존재는 없습니다.
    다양한 경험과 교육에 의해 조금씩 배워나가고, 완성해 나가려고 노력은 하지만,
    절대적이라고 생각하는 예수님이나 부처님에 대해서도 이세상 사람들 모두(100%)가 인정하는 것은 아니듯이,
    일개 국가의 일개 정치인에 대해서 어떻게 한 목소리만 내야 하는지를 주장할 수 있겠어요?

    82쿡에서도 다양한 생각을 존중할 수 있는 여유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67. 원글님..
    '10.5.23 10:28 AM (112.148.xxx.28)

    저도 한 말씀 보탤게요. 저는요. 제 주위에 정치에 관심있어서 저와 의사소통이 되는 사람이 하나도 없어요. 이상하게 경상도 친구들(그 쪽분들 죄송^^ 내 주위에 유독 많아요)이 많은데 이 아이들의 생각은 정말 고질병처럼 의식의 변화를 기대하기 정말 힘들어요. 그럴때마다 저는 82에 와서 숨통을 틥니다. 어디에 이런 보석같은 님들이 살고 있는지..정말 시청에서라도 번개가 있다면 전 당장 달려나갈거에요..

    저는 님과는 대척점에서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저도 사실 여기서 없어졌으면 하는 단어가 '알바''뇌가 청순'이란 말입니다. 그런 말은 쓸데없이 이견있는 사람을 자극하고 선동하기만 하니까요. 그 부분은 님과 격하게 동의합니다.

    님같은 분들이 사실은 정치에 관심이 아주 많은 분들일 겁니다. 예전에 제가 그랬던 것처럼.
    어디 사이트를 가 보세요. 이렇게 정성스레 댓글을 (교양있게)달아주는 데가 있는지.
    님 입맛에는 안 맞겠지만 다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얘기들 뿐이네요. 조금만 더 마음을 열고 님 생각과 다른 의견에도 눈길 좀 주세요. 또 다수의 82회원도 다양한 의견에 지금처럼 따뜻이 살펴주는 장이 펼쳐졌음 좋겠네요.

    누구나 '가만히 있는 것이'가장 편하다는 것 잘 압니다. 사실 이런 데서 열내는거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 일이지요. 그 알아주지도 않는 일에 왜 이렇게 목숨걸고 덤비는지 그 진정성을 의심하지 마시구요.
    님은 좋은 분이신것 같네요. 님같은 분이 변심하면 정말 무섭게 변하는데 ㅋㅋㅋㅋㅋ
    마지막 님의 글이 마음에 들어 횡설수설 써 봤습니다.
    저도 공부 중. 님도 열심히 공부하시길...

  • 68. ///
    '10.5.23 10:42 AM (211.38.xxx.16)

    저 또한 정치에 관심 없는 사람이고
    지금 이만큼의 관심이 진정한 관심인지, 그조차 잘 모르겠는 사람입니다...
    원글님께 그런 일이 있었다면 참으로유감스러운 일일 거 같네요,
    다만, 가끔 이 자유게시판에서 정치글 야유하는 게시글들 올라오는 거 보면,,
    속상합니다,
    이 곳은 자유게시판이지요,
    누구든, 자유로운 의사개진을 묵언하에 허락하는 곳이라는 뜻이지요.
    원글님이,,,
    성향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서 어떤 마음이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시면
    님이 겪은 일들에 대해서도 이해하실 수 있게 될 듯,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조금 많이 모여, 숨을 고르고 있는 곳이라는 것을 이해하신다면
    조금 여유로워지지 않으실까,,,생각합니다,
    그들을 향해 비판적이지 않다면, 또한 평화롭지 않으실까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논리 아닌, 억지로 밀어붙여대는 사람들 때문에 지레 질려서
    저 또한 때로 공격적인 댓글 합니다만,
    지금은 싫은 글은 그냥 넘깁니다,,,

  • 69. ..........
    '10.5.23 11:57 AM (125.146.xxx.2)

    원글님~ 토닥토닥 힘내세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있고요 여기 댓글 안단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괜시리 상처받지 마세요~

  • 70. 와우~
    '10.5.23 12:04 PM (220.122.xxx.97)

    댓글 다 읽고 후덜덜입니다~~ 와우~ 여기 님들 존경합니다. 원글님 댓글들 찬찬히 읽어 보시고 그래도 싫다 하시면 그냥 패스시키세요. 저도 정치에 관심없었는데 지금은 정치글만 읽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만들더군요. 그렇다고 노빠도 유빠도 아닙니다 그런데 유빠가 되어 가네요..ㅎ 한빠가 되어 가구요. ㅎ 어쨋든 상처는 받지 마세요.

  • 71. .
    '10.5.23 12:23 PM (222.96.xxx.247)

    이명박류가 나라를 파탄내고 있어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저지시켜야겠다고 하며
    지지하는 인물이 기껏
    '이명박이 대통령 되어도 나라 망하지 않는다. 한나라당과 정체성이 같아 대연정을 구걸했다. DJ는 대통령 당선 가능성 0이다. DJ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라고 독설을 퍼부었나 하면
    개혁당-열린우리당-대통협민주신당-국참당 에 이르기까지 창당과 와해를 주도해서 반복적으로 민주진영을 분열시키고 있는, 한나라의 트로이 목마 유시민일 바에야
    차라리 원글님처럼 정치에서 거리를 두는 분들이 나라에 훨씬 덜 해악적입니다.

    이 사람들은, 이명박의 독재를 비판하고 민주주의를 되돌리고 싶다면서 민주진영을 분열시킨 인물을 지지하고,
    제2의 용산참사와 의보민영화와 한미FTA를 막아 빈부 양극화를 완화시키고 싶다면서도
    신자유주의 선봉에 섰고,
    의보민영화의 초안을 만들어 입법예고까지 했고,
    한미FTA를 적극 찬성추진했던 유시민을 지지하는,
    그야말로 무뇌적이고도 상당히 모순적인 정치적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고도 나름대론 상당히 정치에 일가견이 있노라고 자화자찬을 하고 있으니
    그야말로 우습고 우습다 아니할 수 없지요.

    '선무당이 사람잡는다'라는 말이 있지요.

  • 72. 222.96
    '10.5.23 12:52 PM (122.37.xxx.87)

    신자유주의가 뭔지 모르시나보네요
    아니면 선봉 의 뜻을 모르시려나

    정말 님 거울좀 보세요
    거울속에 사람잡는 선무당이 보일겁니다

    한미FTA체결안하고 살면 흥선대원군이 되는 거죠^^
    체결하되 손해 안보게 체결하는게 옳은거구요
    전세계 다 개방하는데 우리만 개방안하면 북한같이 퇴보하게 됩니다

    진보신당의 이념을 빌려와
    야권연대를 결렬시키고 한나라당을 승리로 이끄려고 애쓰시네요^^

  • 73. .
    '10.5.23 1:06 PM (222.96.xxx.247)

    122.37.18/ 신자유주의가 뭔지 잘 아시는 분같은데 어디 한번 여기 설명을 잘 해보시죠.^^
    전세계가 다 미국과 FTA를 했던가요?
    FTA란 강대국에 유리한 협상입니다.
    전세계 어떤어떤 나라가 미국과 체결했던가요? 한번 말해보시죠?
    그리고 미국과 FTA를 체결한 멕시코가 지금 어떤 수준으로 떨어졌는지도 한번 말해보시겠습니까?
    여기다 제대로 대답못하면 님은 사기성 댓글을 쓴게 됩니다.^^

  • 74. 222.96.46
    '10.5.23 1:10 PM (122.37.xxx.87)

    그럼
    OECD가입국이 미국과 FTA체결을 안할수 있습니까?
    강대국에 유리한 협상이라고 무조건 안하면
    거기에 따르는 무역제재는 생각못합니까?
    진짜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네요^^

  • 75. .
    '10.5.23 1:27 PM (222.96.xxx.247)

    122.37.18/ 푸하하~~~
    둘을 아는 님이 제대로 잘 설명을 해보시죠?

    1.OECD가입국이 미국과 FTA체결을 안하면 무역제재라도 한다는 국제법이 있습니까?
    2.노예근성입니까? 아직도 미국에 일방적으로 저자세여야 하는 이유가 뭐죠?
    3.부쉬앞에서 당당하던 노대통령을 자랑스럽에 입에 올리던 사람들이라면 외교또한 당당하게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4.또한 노대통령은 한미FTA를 굳이 할 필요성은 없었는데 괜히 했다고 후회하셨는데
    그 노대통령의 뜻을 계승하겠다는 유시민과 지지자들은 왜 노대통령의 뜻을 어기고
    한미FTA에 집착하는 거죠?
    5.그리고 한미FTA는 빈부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는 정책인데 이 정책을 진행하겠다면 유시민이 서민이 아닌 재벌위주로 정치를 하겠다는 증거지요?

    이 5가지 질문에 모두 답해주시죠.

  • 76. .
    '10.5.23 2:01 PM (222.96.xxx.247)

    122.37.18/ 둘을 아는 척 하길래 대답해 달랬더니 대답 못하고 어디로 꽁지 빼셨을까나?
    제대로 대답도 못하고 도망이나 가고, 노대통령이 후회하는 한미FTA나 해야 한다는 해괴한 사람들이 바로 유시민 지지자들이지.ㅉㅉ

  • 77. 봄날
    '10.5.23 2:33 PM (118.220.xxx.143)

    원글님 그러실 수도 있다는 생각...
    원래 정치 이야기를 하면 늘 눈총받는 곳이 많은 한국이잖아요.
    왠지 알아도 모르는척 입다물고 있는게 점잖은거라 착각하는 사람도 많고...
    저도 모를때는 정말 원글님보다 더 시니컬했었어요.
    관심사는 이쁜 옷, 화장품, 피부미용, 맛있는 집 따위 뿐이었죠.
    그런데 지나보니까 아는만큼 보이더라구요.
    원글님도 공부하실테니 82쿡 분위기가 왜 그런지 이해하게 되시리라 생각합니다.
    위의 수 많은 댓글들, 맘에 드시던지 안드시던지 찬찬히 읽어보시고
    아이의 미래도 더불어 고민해보세요.
    아이 이야기 나왔으니 말인데, 정부가 보육비 아껴 4대강 하려고
    올초 7세 아이들도 뜬금없이 초등학교 입학시키자고 떠들던거 생각나시죠?
    관심없어서 모르시려나?
    그런거 하나하나 쌓이면 좋은 소리 하기 힘들죠.
    너무 기본을 지키지 않고 지네들 입맛대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식으로
    일을 처리하기때문에 다들 욕하는겁니다.

  • 78.
    '10.5.23 2:33 PM (118.91.xxx.157)

    저도 20세 초반까지 나라의 국무총리 이름도 모를 정도였고 데모하는 애들을 무지 싫어했어요.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광주 사진전이 저를 확 돌게 했죠. 정치 솔직히 관심안갖고 사는 요순 시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정치인들이 정하는 법률들이 당장 제 생활을 조정하는데 어찌 관심을 안갖고 살겠습니까? 정치에 무관심하시면 안됩니다. 악덕 정치인들이 노리는게 바로 정치는 정치인들이 하는거라는 야릇한 말입니다. 국민에게서 권력이 나오는것이 민주주의니 내 권력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내가 투표를 잘못하면 내 아이들의 미래까지 깜깜하게 할수 있으니까요. 아마 원글님을 몰아세운 분들이 편협해서가 아니라 너무 막가는 정치인들에게 질려서 좀 안타까운 마음에 그러신거니 마음 푸시고 이제라도 좀 관심을 가져보시면 내가 왜 그리 무심했지하고 안타까워 하시게 될겁니다.

  • 79. .
    '10.5.23 3:03 PM (222.96.xxx.247)

    122.37.18 님 보시라고 간단하게 두어개 글 소개해 드리죠.
    봐도 똑같은 소릴 하고 다니겠지만.

    "미국 '꽃놀이패'에 놀아난 자살골 10개월만에 군사작전식 졸속협상" - 김성훈 전농림부 장관 인터뷰
    http://media.daum.net/society/affair/view.html?cateid=1010&newsid=20070404130...

    광우병보다 무서운 한미FTA 독소조항
    http://blog.daum.net/yaonge0423/5671452?srchid=IIMtpAfK000

    유시민과 씨네21 인터뷰 중에서,
    유시민 : 참여정부 지지층은 FTA를 반대하는데 그분들이 지지하는 정부가 결행하면 반대를 완화할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었죠. 역풍을 각오하고 보수정부가 할 일을 감행한 거죠.....
    노무현 대통령도 나중엔 후회를 하셨어요. 굳이 그것까지 우리가 할 필요는 없지 않았을까라고...'

    결국 참여정부 깊숙히 국정운영에 관여하던 삼성이 한미FTA를 추진하고,
    국민의 저항을 줄이기 위해 서민의 지지로 대통령이 된 노대통령을 방패로 내세우고,
    국민을 속여 졸속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세부사항을 비공개하고,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국회상정을 밀어붙이고...

    한나라당이 밀어붙이는 정책이라면 당연히 친서민 정책일 리는 없겠지요? ^^

  • 80. ,
    '10.5.23 4:31 PM (218.39.xxx.222)

    원글님
    저는 작년 광우병 파동때 우연히 이곳을 알게돼어 지금 7레벨입니다^^
    누가 나에게 이렇게 많은 여러방면의 지식을 줄수있나요
    특히 정치 경제쪽은 뉴스도 안보던 저에게
    자게의글을 하나하나 읽어보며 끄덕거리고 공감하고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저와 내가족 내자식들이 사는세상이 이보다는 더 나아야 하지않겠어요
    전 지식이 짧아서 정치글은 잘 쓸줄 모르지만...
    참 답답합니다
    콩나물값 따지는 것보다 한표의 행사가 더 중요한데요

  • 81. 비오는날
    '10.5.23 11:43 PM (110.8.xxx.35)

    원글님
    무관심이 부끄러운줄 아시길...
    여기에 많은 분들이 올려주시는 글들을 꼭
    하나씩 하나씩 정독하고 다시 글을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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