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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언 부탁해요..

&&& 조회수 : 854
작성일 : 2010-05-21 16:08:15
안녕하세요.

저의 친어머니께서 요즘 상태가 그리 좋지가 않습니다. 연세는 68세이구요,

최근에 갑자기 화를 낸다거나, 뇌가 흔들린다라는 말도 하고, 자주 그러는건 아니구요..

길 못찾고 그정도는 아니고.. 현재 혼자 살고 있어서 더 걱정이되네요.

(다니던 교회를 계속 다니고 싶어해서..)

음.. 그러니까.. 치매수준의 의식은 아니고.. 가끔 깜빡하는 정도는 있고요(누구나 마찬가지지만)

겉으로는 정상인과 똑같아요.. 몸은 노인이라 관절염.. 당뇨.. 그런 것 때문에 자주 병원 다니구요..

감정의 기복이 심하다는 것이 최근 일년 사이에 생긴 큰 변화라고 생각되구요..

지금은 치매가 아니지만 초기증상인지도 알고 싶구요..

병원에 가서 진단받자고 하려해도 기분나빠할 것 같구요..

어떻게 해야할지..

어떻게 구슬려서 잠시만이라도 훌륭한 의사 선생님에게서 진단이라도 받고 싶은데..

(어느 병원 무슨과를 찾아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인생선배님들께 조언구해요.. 여긴 인천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냥 기분좋게 지내시도록 도와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일까요?
IP : 123.142.xxx.16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병원
    '10.5.21 4:17 PM (122.34.xxx.15)

    병원에 가서 검사 받으시는게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기분나빠하시다니요... 치매도 때를 놓치면 더 좋지 않은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설득 잘 하셔서 병원다녀오세요

  • 2. 보건소
    '10.5.21 4:49 PM (222.234.xxx.107)

    요새 보건소에서 노인인구가 많아져서인지 치매검사를 해줍니다.
    저희 시어머니도 시누이가 모시고 가서 받고 왔는데, 일
    차로 보건소에서 검사하고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연계된 병원에서 정밀검사받게 해주더군요..
    요샌 약도 처방해주는 걸로 알고있어요..
    본인도 걱정하고 계실터이니 잘 설득하시면 기분나빠하시지 않으실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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