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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고가의 작아진 딸아이옷 어찌 할까요 ㅠㅠ
위로는 잇지만 사이즈가 안맞아 줄 사람이 없어요~
또래친구는 안되고요 당연^^주위에 7살 전후의 여자아이 아는 사람이 이사오면서 못사귀고 있고요~
아무래도 또래아이 엄마들과 알게 되고..
둘쨰는 남자아이라 뭐 말할것도 없고..
초등입학때 뭐에 씌웠는지 세일도 아니고 신상 브라우스와 스커트(너무 이뻐요 ㅋㅋ)를 17만원주고 샀어요~
위로 크고 옆으로도까지 열심히 크는 아이라 뭐 치마는 허리는 맞겠는데 미니 스커트 삘나기도 합니다.
브라우스는 당연히 안맞고요~
주자니 아까워요..
그렇다고 팔기도 싫어요 ㅋㅋㅋ
4살짜리 조카 4년후쯤 입혀도 될랑가 모르겠어요..
크게 유행 안탈까요??
최소 7세는 되야 입을수 있을것 같은데...
넉넉한 사이즈 가진 우리 딸이 8세때도 조금 큰감이 있어 보엿거든요.
몇번 입지도 않았고요..
이걸 팔자니 딸아이 추억까지 파는것 같아 맘이 이상하네요..(전 아동복은 팔지 않고 주위에서 나눔하고~
좀 비싼 옷을 받거나 주게 되면 밥한끼 사거나 얻어먹는정도에요)
참 별사소한것 가지고 고민이죠??/
비가 오니 더욱더 혼자 궁시렁거리고 있네요^^;;
1. 빈폴
'10.5.18 1:21 PM (116.38.xxx.229)빈폴 옷들이 유행 안타는 클래식한 스타일이라 더군다나 아이옷이면
4년 후 또는 10년 후에 입어도 어색하지 않을 듯해요.
저도 5년 전에 산 브라우스 지금 봐도 이쁘던데요.2. 빈폴은
'10.5.18 1:24 PM (180.69.xxx.60)유행안타서 괜찮을거 같아요..
조카 주시면 좋아할듯..3. ㅎㅎ
'10.5.18 1:25 PM (121.133.xxx.68)큰아이 중3 둘째 초4....비싼옷은 두었다 입히는데...좋은옷은 두어도
그때 기분 그대로더군요. 옷도 좋고 더군다나 언니가 입었다는 그 느낌이
둘째는 넘 좋은가봐요? 헌옷이라해도 헌옷느낌 전혀 없거든요.
님이 파시거나 누구 주기싫다생각하심 크리닝
하셔서 예쁘게 보관해두세요. 보실때마다 좋은 느낌드는 옷은 있더군요.
시간이 지나면서 옷감이 약간 바래지거나 변형오는 옷 가끔 있을 수 있어요.
함 정확히 보시고...그 옷이 가장 빛을 발할때 누구라도 입히는게 좋을지
보관하셔서 입힐 수 있는 옷인지를 판단하세요. 저도 10년전 옷도 입는
사람이라 그 기분은 이해합니다.^^4. 조카
'10.5.18 1:37 PM (221.141.xxx.180)주세요..
저희 딸 4살 , 제 친구딸 지금 3학년.. 친구딸이 입던 빈폴 원피스 , 폴로 원피스, 지금 제딸이
잘 입고 있어요.. 큰아이(7세 남아)가 있던 옷도 지금 입고요.. 유행타는 스타일 아니면
괜찮아요..5. ..
'10.5.18 1:44 PM (121.160.xxx.58)저희 큰 애가 지금 고3이예요. 작은애는 초3.
큰애 초등 입학 선물로 상하복을 받았는데 그 옷이 좀 컸어요.
나중에 입히려고 지금까지 묵혔어요. ㅋㅋ (잘 숨겨놓은것도 모르고 잇는것도 몰랐죠)
우연히 어디서 나왔는데 지금 작은애가 아주 잘 입고 다녀요.
그러니까 11년된 옷을 지금 아주 잘 입고 있다는 말씀이네요.6. 원글
'10.5.18 1:51 PM (112.152.xxx.12)감사합니다..이래서 82쿡에 좋습니다^^드라이크리닝예쁘게 해서 잘 보관해뒀다 이번 조카때 선물로 보낼 택배가 있는데 같이 보내야겠어요..고맙습니다 정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