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급식에 대한 초등6학년의 견해

[무상급식]

제가 과외를 하는 아이중에 6학년 아이가 있습니다.
수업하다 제가 뜬금 없이 물었습니다.

**야 만약 급식을 주는데 어떤 아이들은 가정 형편이 어렵다고 학교에서 무상 급식을 줘. 그런데 그 상황을 반친구가 다 알수 있어. 너가 만약 그 친구라면 어떤 생각이 들어?

상처 받을거 같대요.

그래서 도지사와 교육감은 누굴 뽑을지 이걸로만으로도 결정 하였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이런 먹을거로 상처받게 하면 안되지요.

[어린이들 처럼]

아주 간단명료한 사안을 가지고
'밥'에다 빨간색 칠을 하는 파렴치한 자들을 남김없이 속아내는
6월 2일이 됐으면 싶습니다.
아울러 mb 포클레인 기어에 돌멩이 하나씩을 끼워넣는 투표를 합시다.

[우리나라]

보수들은 보편적 복지에 관해서는 전혀 모르고,
복지란 단지 불쌍한 사람들에게 내려주는 시혜로 알더군요
교육감 후보들의 발언도,
세금내라고 한 사람에게 무상으로 급식을 하게 하는게 문제라고 하는 저쪽 후보...
이쪽 후보는 세금도 낸 사람인데, 무상급식을 해주는게 당연하다는 생각...

[네..]

우리의 의견은 같다..
저소득층부터 차례로...
어제 토론 하는거 보고 기얌했어요..
아직도 뭐가 잘못된줄 모르다니..
밥을 공짜로 주는게 잘못 됐다는게 아니라 저소득층 부터!!! 가 오류라는걸..
무상급식 반대했던 경기도 교육위원 후보들.. 이제 적극 찬성이라고 공약 한다죠?
잘 찾아내서 그들까지 심판 합시다!!!!

[...]

학교에 자녀가 다니든가, 교직원이라면 다 알거에요
선별무상급식, 지금도 부분시행하고 있지만 서로 얼마나 어려운지.

강제의무교육하면서 밥한끼도 못주는 잘난 나라.
부유층 기준은 뭔가요? 강남/서초구만 유상급식 하던지. 삐뚫어지고 싶다!!!

[얼마전까지]

학교 교직원이었던 아는이 선별 무상급식에서 안타깝게 제외 되는 아이들은 교직원들이 각출해서 해결하니까 무상급식 필요없다고 하네요. 정말 다시 보게 됐어요.본인은 학교때 형편이 어려워 다른 학부모에게 급식비 지원 받았다고 하면서.. 어떻게 저리도 말하는지...

[...]

도지사, 교육감만 신경써서 뽑으시면 아니되시와요.
시의원, 구의원, 도의원들이 예산 싹 잘라버리면 큰일이어요.
긍께 이분들도 신경써서 뽑아주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