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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인터넷만 하는 아줌마 어떻게 해야할까요?
할 일은 태산이고 그렇다고 노트북으로만 할 수 있는 일은 하는 처지이고
책 한 줄 보고, 인터넷 들락날락
내 코가 석자인데 외계인 시리즈 보랴
알바 처단하랴
여기저기 훈수두랴
정권에 화내랴
아주 바쁩니다요.
충격요법이 있다면 부디 알려주세요. 다음 중 어떤 게 좋을까요?
1. 노트북에서 무선랜 카드를 빼버린다 ㅠㅠ
2. 인터넷 중독 치료소에서 상담 치료를 받는다 ㅠㅠ
3. 만인에게 커밍 아웃하고 지키지 않을 시 벌금을 내도록 정한다 ㅠㅠ
4. 손...손꾸락을 잠시 어흑
5. 내 컴에서 특정 사이트 잠금을 설정한다 (82cook, dcinside)
혹 비슷한 증상을 치료하신 분들의 고견도 기다릴게요~
1. ...
'10.5.11 10:30 PM (118.32.xxx.144)구냥 구질구질헌거 다잊어뿔고 딱 오늘까지만 하세요 ㅎㅎ
2. 그거요
'10.5.11 10:31 PM (221.142.xxx.219)비밀인데요..
이게 마약보다 더 심하다는 거 아닙니까?
저 20년 마신 커피도 단칼에 끊었는데,,,,,82는 못 끊었습니다.
그냥 병을 고치려 하지 마시고, 미워도 마시고
그냥 쭈욱~~ 같이 가시는 수밖에 없습니다3. 밤밤바라밤밤
'10.5.11 10:31 PM (180.64.xxx.147)발라버려....
밤밤바라밤밤
발라버려....
타이커JK의 조언이었습니다. ㅋㅋㅋ4. 깍뚜기
'10.5.11 10:32 PM (163.239.xxx.82)역시 지병은 껴앉아야 하는 것인가요 ㅠㅠㅠ
5. 무조건
'10.5.11 10:33 PM (125.180.xxx.29)아침에 청소고 볼일이고 다해놓고 오후에 자리잡고 앉으세요
아침부터 시작하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답니다
전 다알면서 실천을 못하지만요 ㅜㅜㅜㅜㅜㅜㅜㅜ6. 저와
'10.5.11 10:34 PM (59.10.xxx.191)커플하실래요?
7. 망치로 한 대 꽝!
'10.5.11 10:35 PM (121.159.xxx.24)어젯밤 자정까지 82 땡기자시던 약속은 지키셨는지요? ㅋㅎㅎ
전 깍두기님 덕분에 자정 훨~ 넘어까지 82 땡기고 오늘도 청소 못한 그상태 그대로 인데~
이렇게 혼자 발 빼시려 하시면 곤란합니다욧~~~8. ..
'10.5.11 10:37 PM (114.207.xxx.48)우리 망해도 같이 망합시다 !!! ㅋㅋㅋ
9. ㅋㅋ
'10.5.11 10:38 PM (58.227.xxx.121)치료법 발견하면 저도 좀 가르쳐주세요~~
저는 포기하고 걍 순응하며 삽니다.10. 망치로 한 대 꽝!
'10.5.11 10:39 PM (121.159.xxx.24)옳소~!!!
점 두개님 말씀대로 우리 오늘밤도 끈끈한 동지애로 뭉쳐보죠~^^*
망해도 같이 망하고 흥해도 같이 흥합시다요~~~ ㅋㅋ11. 저는
'10.5.11 10:43 PM (112.151.xxx.97)불경틀어요. 금강경...
그것 틀어야 82 끊고... 청소할 수 있어요;;;
82는... 음.... ;;; 정체가 무엇인가요?12. 그거요
'10.5.11 10:45 PM (221.142.xxx.219)아무래도....음...
82는
82교 가 아닐까 싶어요. 광신도 집단 ㅋㅋ
교주는 쥔장님?13. 깍뚜기
'10.5.11 10:50 PM (163.239.xxx.82)역시 같은 지병을 앓고 있는 이 분들에게 물어보는 게 아니었어요
어흑14. 전에는
'10.5.11 10:52 PM (114.203.xxx.17)남푠없이는 살아도 네이버 없인 못산다였는데요. 요즘은 82없인 못산다가 되어버렸네요.
저는 병은 못고친다 생각하고 걍 순응하고 평생같이 가야 할거 같아요.
다이어트 처럼 관뚜껑에 들어갈때까지 해야하는 수밖에 없다는걸
82가입 6년만에 깨달았어요.15. 깍뚜기
'10.5.11 10:57 PM (163.239.xxx.82)http://www.youtube.com/watch?v=6Xn4geVk2_I
금강경은 아니지만 아쉬운대로 반야심경을 틀어봅니다.
들으면서 타이핑하는데 어째 자판치는 리듬감이 쫄깃하니 좋은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색즉시공 공즉시생....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16. 시니컬
'10.5.11 11:31 PM (58.127.xxx.250)흠..그래도 조중동 보면서...예쑤~예쑤 부르짖으며 개먹사 추앙하고
우리의 쥐마왕이 최고여~ 외치는 저질 ㅁㅊ 분들에 비하면 "천사"네요. ㅎㅎㅎ17. ㅋㅋ
'10.5.11 11:35 PM (124.195.xxx.147)다들 비슷한 증상들이ㅋㅋㅋ
요즘 제가 하는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절대 컴터 안켜기..
청소랑 빨래등등 대강해놓구 점심먹구 컴터킵니다..
그러다 남편오는 시간에 정말 억지로 궁디들고 밥하러 인나구요..
저두 제발 82에서 헤어나오구 싶어요~~18. 안심등심
'10.5.12 12:05 AM (121.138.xxx.58)에혀...그나마 저같은분들이 계시다는 점에서 위안을 받습니다.
세탁기에서 빨래 끝났다고 신호를 보내도 궁딩이 못떼고 있는 아짐..여기 있습니다.-.-
이거 쓰고 빨래 널고 와야죠..19. ...
'10.5.12 12:26 AM (221.157.xxx.24)제가 한 2년 끊어봤는데..안 보니 또 살만 합디다..
근데..최근 몇주간 다시 중독증상이 보이네요..ㅡ.ㅡ
중독된거 같아 끊었었는데..어쩜 좋은지..20. 깍뚜기
'10.5.12 12:38 AM (122.46.xxx.130)윗님~ 빨래 너셨지요? 인증샷 원츄! ㅋㅋ
21. 깍뚜기
'10.5.12 12:38 AM (122.46.xxx.130)점 셋님
2년 끊다가 도루묵
결국 82란 그런 곳이군요 ㅠㅠㅠ22. 안심등심
'10.5.12 1:18 AM (121.138.xxx.58)깍두기님...!! 앗...댓글 확인하려 들어왔다가 들켰어요.. 다행히 빨래가 별건 아니구 작고 얇은 이불한장이라서 구김걱정 없어서요..
그!래!서!! 다른데서 또 놀다가 들어와 버렸네요, 저두 강적이죠...-.- 반성해야해..23. ㅎ
'10.5.12 1:40 AM (211.178.xxx.53)저도 요즘 그럽니다 ㅠ.ㅠ
24. 00
'10.5.12 7:52 AM (211.207.xxx.10)하루에 한시간은 봐요. 이것도 중독?
하지만 안보면 못살아요.ㅋㅋㅋ 근질 근질... 다 그럴걸요?25. 고질병
'10.5.12 9:43 AM (125.183.xxx.9)제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