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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때문에 엄마들 반모임을 한다고하는데

갈까요말까요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0-05-11 17:59:18
참.. 엄마들까지 모임을 해야하는 날인지
전업이라 무슨 핑게대기도 애매하고 그냥 문자못본척하고 있는데
맘이 안좋으네요..
스승의날이라 급하게 모임을 한다면 무슨 얘기가 나올까요
IP : 222.101.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5.11 6:00 PM (112.144.xxx.94)

    돈 내란 얘기죠
    생색 안날 돈만 내는 겁니다.

  • 2. 갈까요말까요
    '10.5.11 6:02 PM (222.101.xxx.142)

    솔직히 돈은 내라면 내겠는데요
    예전에 엄마들이 케잌들고 교실들어가 아이들대신 스승의날노래부르고 선생님 사랑해요 플랭카드 만들어 흔들고..
    저는 안갔지만 그랬던 일이 있어서 너무 무서워요

  • 3. ...
    '10.5.11 6:03 PM (211.108.xxx.203)

    촌지 금지...꽃도 금지...그런 안내장을 받고도 꼭 모여서 뭐하자는 엄마들 꼭있다...
    엄마들이 변하지 않으면 교육정책도 현실적으로 하나도 변하지 않는법!

  • 4. 안간다
    '10.5.11 6:07 PM (124.199.xxx.22)

    저라면 안가요..안가고...성의껏 아이가 적은 카드라도 한 장 내 소신껏 보냅니다.
    선물 드리고 싶다면..선물 또한 내 소신껏 해서 보내겠습니다.

  • 5. 선생님좋아
    '10.5.11 6:11 PM (203.152.xxx.61)

    우리아이를 가르치시는 선생님께 스승의날을 빌어 감사하는마음을 갖게됩니다.
    단체로 함꼐 각출하여 선물하는거라면..전 찬성입니다만

    저희 학교에서도 예전에 그런일이 있었다고는하는데
    엄마들이 스승의은혜 노래를 부르고 음식하는일을하고...이건아니라고봅니다...
    아이의 선생님이니까 내 스승이 아니니까..이렇게 할수있지만
    내가 사랑하는 내 아이의 선생님이시니까...전 감사드리고..존경합니다...
    개인적인 선물은 저도 안합니다..
    저라면 단체로 하면..누구는 내고 누구는 안내고 분명그러겠지만..전 낼것같습니다..

  • 6. 저라면
    '10.5.11 6:19 PM (220.64.xxx.97)

    가서 하자 안하자 의견 표시 할겁니다.
    하더라도 과하지 않게, 정성만 표시하는 선으로 유도할거구요.
    아무 말 없이, 의사 표시도 없이 있으면서 뒷말 하는것보다는
    싫다, 과하다 이런 말 하겠어요. 실제로 그렇게 하고 있구요.

  • 7. 반대표한테
    '10.5.11 6:23 PM (125.178.xxx.192)

    문자왔더라구요. 편지 보내달라고..포장해서 드린다구요.

    가지마세요~

  • 8. 휴일
    '10.5.11 6:24 PM (203.234.xxx.122)

    우리 큰애 중학교는 그날 임시휴일이에요.
    날이 갈수록 점점 더 마음에 드는 학교입니다..ㅋ

    작은애 초등학교는 휴일이 아닌데
    현장학습간다고 하고 하루 쉬고 가족끼리 놀러갔다올까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스승의 날 결석하는게 마음에 걸리긴합니다.

  • 9. ...
    '10.5.11 6:25 PM (58.234.xxx.17)

    정말 왜들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어떤 선생님이 엄마들이 돈걷어서 스승의날
    선물사오는걸 반기실까요ㅠㅠㅠㅠㅠ

  • 10. ㅇㅇ
    '10.5.11 7:27 PM (218.48.xxx.33)

    저같으면 안갈꺼같아요.
    뻔해보여요.

  • 11. 아우...
    '10.5.11 9:25 PM (124.49.xxx.91)

    제발 그러지좀 말라 하세요. 저도 교사인데 울학교는 스승의날 끼고 수련회가거나 전날까지 수련회 가고 스승의 날은 재량휴업일로 정하고 그래요. 5월엔 학부모면담도 하기 싫어집니다.

  • 12. 아는동생이
    '10.5.11 10:12 PM (116.39.xxx.198)

    반대표라고 선생님께 주유상품권드린다고 하길래 바로 전화 끊자고 했었네요.
    제발 그런짓좀 하지말라고.....너같은 개념없는 학부모들 절대 싫다고..
    그냥 다른반 대표엄마들하고 10만원정도 선에서 상품권드리는거정도는
    고마움의 표시니까 괜찮은거같다고 하길래 것도 뇌물이라고
    우리아이 잘 봐달라는 뇌물일뿐이라고 했더랬죠...
    고마우면 아이들이 선생님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거지
    왜 엄마들이 나서냐고 아무리 얘길해도 듣지를 않으니..ㅉㅉ
    정말 한숨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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