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 선생님의 알림장~~~

마미..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0-05-11 17:47:42
첫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 전에 정말 다양한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서 선생님 잘 만나는 것이
최고의 복이라고 생각했는데.....복 받은 학부형이 되었답니다.

딸아이도 선생님을 참 좋아하고, 다른 선생님들은 존대말 우리한테 안 하는데, 우리 선생님만 존댓말 한다고..
이상하다는 듯이 말을 전하네요.

오늘은 소풍을 다녀온 날이라 혹시나 하고 알림장 확인을 해 보니, 읽어봐도 선생님의 따스함을 느낄 수가 있는

글이라 자랑해보려고요..
===========================================================================

언제나 예쁜 1학년 *반 ^ ^

오늘은 선생님과 함께 멀리 논*까지 다녀왔지요?

깨끗이 씻고, ***사박물관에서 본 내용들을 부모님께 들려드리세요.

  박물관에서 본 것, 야외 잔디밭에서 본 것, 한 놀이 등 말이예요.(마지막에 소나기 와서 뛰어 내려온 이야기도요.)

  모두모두 얼마나 착하고 기특한 1학년 4반인지 선생님 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내일 또 다시 칭찬 도장 2개.

오늘은 이 칭찬이 알림장이예요. 물론 쓰는 건 아니고요.


우리 잘 쉬고 내일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선생님을 잘 따르는 1학년 4반이 선생님은 너무너무 좋아요.
================================================================================

잘은 모르겠지만 연세도 50은 거의 다 되셨을 듯 한 여선생님이신데, 자상하시고 말씀도

조근조근 친정엄마처럼 하십니다...

2학기 되면 전학 갈 수도 있는데, 벌써 걱정이 되네요...
IP : 112.149.xxx.5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럽네요
    '10.5.11 5:50 PM (218.101.xxx.240)

    우리애 담임쌤은 학부형들한테도 반말해요...
    스승의날에 백두산 씨디 하나사서 선물할까봐요....ㅋ

  • 2. 행복
    '10.5.11 6:00 PM (119.195.xxx.92)

    아이에게 존댓말쓰는거 교육효과에 엄청 좋은데 좋은 선생님이시네요

  • 3. 와우~
    '10.5.11 6:11 PM (124.199.xxx.22)

    멋집니다.
    작년에 그런 선생님을 만났어요..
    할머니,,,환갑앞두신...
    엄마들이나 애들이나...나이라는 것에 모두들 선입견이 있어서,,처음에 다소 실망했지만.
    겪어보니..
    아~~~~~~~~~~
    저는 일년이라도 그 샘과 함께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네요..아이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0133 관광버스 안에서 먹기 좋은 간식을 추천해 주세요 5 여행 도움 2010/05/11 1,109
540132 생리주기와 피부 3 피부 2010/05/11 796
540131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무슨 휴가를 2주일씩이나 한답니까? 10 이해안됨 2010/05/11 1,522
540130 천안에 있는 괜찮은 예식장 2 알려주세요 2010/05/11 354
540129 “한일병합 원천무효” 양국 지식인 공동성명 1 세우실 2010/05/11 524
540128 요즘 대세인 트위터 말이에요^^ 트위터 2010/05/11 423
540127 친정아빠가 의료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도와주세요.... 4 의료사고 2010/05/11 2,217
540126 체육대회 단체티 3 무플절망 2010/05/11 506
540125 집중력 떨어지는 중1남자아이를 위해 책을 읽어주려고 하는데요.. 3 중1맘 2010/05/11 545
540124 AM(스토브몬) 인덕션 사용하시는 님들 질문 있어요!! 2 나나 2010/05/11 670
540123 가방선물해야하는데... 4 .... 2010/05/11 756
540122 이빨 자국흉터 2 이빨 2010/05/11 909
540121 마티즈 중고 팔고 싶어요.. 3 중고차 팔기.. 2010/05/11 1,054
540120 여러 선배님... 6 ^^* 2010/05/11 586
540119 금테?둘러진 그릇은 식기세척기에 넣으면 안되나요? 6 노리 2010/05/11 1,104
540118 2주된 신생아가 소리에 아무반응이 없어서 걱정이에요ㅜㅜ 9 초보맘 2010/05/11 1,549
540117 YS, 김무성 만나 "박정희가 제일 나쁘다" 9 세우실 2010/05/11 772
540116 스승의 날때문에 엄마들 반모임을 한다고하는데 12 갈까요말까요.. 2010/05/11 1,496
540115 생 죽순(삶은것) 잘 상하거나 쉬나요? 2 상했을라나요.. 2010/05/11 582
540114 중1내신이 고등학교가는데 들어가나요? 6 궁금이 2010/05/11 1,041
540113 좌빠척결님을 위한 시사 상식 테스트 6 요건또 2010/05/11 663
540112 딸아이 선생님의 알림장~~~ 3 마미.. 2010/05/11 1,469
540111 "<조선일보>는 정말로 '쓰레기'가 되고 싶은가?" 7 샬랄라 2010/05/11 588
540110 이런 베보자기를 보았나.. 2 중국산?염색.. 2010/05/11 705
540109 지금 여론조사 경선인단 전화받았어요... 3 경기도지사 2010/05/11 535
540108 집에서 피아노 개인레슨 받고 싶은데 피아노는 어떤걸 구매할까요? 5 초등2학년남.. 2010/05/11 706
540107 ~~서울 장안평 . 면목동쪽 조용한 한정식집..... 조~이 2010/05/11 746
540106 '촛불소녀' 한채민, "<조선> 인터뷰 내용 사실과 다르다" 정면 반박 2 투표합시다 2010/05/11 821
540105 청정원에서 나온...카레의 여왕 드셔보신분~ 12 카레의 여왕.. 2010/05/11 2,058
540104 부채가 있는 가족 사망시 상속포기절차는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0/05/11 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