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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댁은 시누가 ......
큰시누가 53이거든요 위로 형이 있는데 42이구요 누나 누나 누나 형 누나 누나 저희신랑 이런순이예요
하루는 점심에 모이자고해서 갈비집엘 갔어요 4집이 모여서 근데 공원가서 자리피고 놀자는거였는데
근처 시장가서 저희 신랑이랑 저랑 족발 과일 애들 음료수 과자좀 사니까 8만원이 넘더라구요
그때는 잘먹겠다고 말로때우더라구요
그러고는 저녁을 국수먹으러갔어요
큰 누나가 계산을 하니까 여자형제들이 나서서는 n분의일로 하자며 돈을 걷더라구요
매번 그런식이예요 저는 말도 못하고 매번 이런식의 시누들의 계산형태가 맘에 안들어서 속상하고 약올르도라구요
1. 행복
'10.5.11 4:45 PM (119.195.xxx.92)편견일지모르지만
나이차많이나느 시누가 줄줄이 있으면
꼭 남동생도아닌 아들도 아닌 모호한 관계가 되서
효도를 받더군요 ㅎㅎ2. 님도
'10.5.11 4:50 PM (203.232.xxx.3)아무 것도 사가지 마세요.
님이 사온 것은 그저 선물로 여길 뿐, 식대에는 안 들어가는 모양인데요.
눈치 보고 뭐하고 할 것 없이 깔끔하게 식사만 하고 오세요.3. 저희
'10.5.11 5:37 PM (220.71.xxx.208)장남이에요.
하루는 동서네 돌잔치를 집에서 한다고 해서 가서 죽어라 일하고 밥한끼 먹고 와서
그다음날 동서네가족 저희가족 시누네가족 관광지 입장료부터 점심 저녁식사까지 독박쓰고
온적도 있어요. 글로 쓰자면 소설로 쓰고도 모자른답니다.
좋은게 좋다는 식으로 참고 넘겨요.4. 둘이는 너무 좋은데
'10.5.11 5:38 PM (121.167.xxx.239)라는 것은 없지요.
남편이 교통정리를 잘 했다면......5. .
'10.5.11 5:51 PM (118.44.xxx.213)소소하고 티 안나는 돈은 되도록 쓰지마세요.
저희도 막내인데 그렇다보니 케잌이나 간식 야식 모 이런걸 주로 하게 되었는데
그런 부식거리는 어디서 거저 생긴건줄 알더라구요. 돈은 돈대로 나가지만
나중에가서 생각해봐도 그때 밥누가 샀었지 라고는 기억해도 그 과자.케잌 누가 샀었지 라고는
저부터도 기억 잘안하게 되죠.
주요리는 다른사람이 내고 저흰 기름값 간식비.야식술값하니 근10만원이 나왔는데
돌아오는길에 시부모님이 00이는 10만원이나 썼는데 너흰 모 안해주냐 하시는거에요.
그래서 기름값에(거리가 멀었죠) 야식에 술에 모.모.모 사는거 다 내가 냈다고 하니
굉장히 멋적은 표정으로 그래? 난 몰랐지 하시는데...
소소한 돈은 티도 안나고 돈만 쓰게되고 그렇게 되더라구요..6. ......
'10.5.11 6:29 PM (125.208.xxx.23)회비 모아 쓰세요.
국수먹고 큰누나가 계산할 때 다들 1/n으로 계산했다면서요??
그럼 잘됐네요.
무조건 회비걷어서 하세요.7. ---
'10.5.12 12:36 AM (124.216.xxx.60)저도 저희남편만 좋고 그주변 사람들 다 싫어요 그냥 우리신랑 고아였으면 좋겠어요 형 형 신랑 여동생 여동생 항상 우리가 돈내고 형한데 미안해하고 너무 싫어요 그래서 저는 아들 하나 그러한 이유로 더이상 낳지않았어요
8. ....
'10.5.12 7:16 AM (115.136.xxx.224)울 신랑은 고아나 다름없어요. 근데 남편이 시어머니, 시누이 노릇 다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