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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시험 틀린 갯수 엄마들이 공유하며 등수 가리나요?
서로 얘기 하며 순위를 메기는 지요?
우리 아이만 빼고 다들 그리 하였다고 하기에
전 좀 놀랐습니다
반 등수가 아닌 전교 등수이긴 합니다만
참 난감한 일이라고 생각되어 져서 다른 학교 에서도 엄마들끼리
이런 일이 많은가 하고 여쭙니다
우리 아이 정오표 나오기전에 틀린 갯수를 엄마인 제게도
잘 말하지 않았어요
개인 성적 저는 민감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알고 나면 궁금함이 풀리기도 하지만
속상하기도 하지 않나요?
다들 속이 넓고 쿨한건지
우리 아이와 내가 민감하고 속이 좁은건지
학교 성적이 정 궁금하면 학교에
문의 하는게 맞는 거 라는 제 생각이
구시대적 발상입니까?
1. ??
'10.5.11 8:44 AM (119.196.xxx.57)대부분 과목이 서술형 50%가 넘어서 정확한 점수를 성적표 받아보기 전엔 몰라요. (저희 아인 도덕에서 거의 다 맞았다 싶었는데 논술에 가까운 서술형에서 11점이 깎여서 80점 대가 되는 거 보고 다른 과목은 전혀 장담 못하고 있네요.) 그래서 누가 더 잘했냐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죠. 아마 객관식으로만 내는 학교라면 평균 98이냐 97이냐 등으로 전교 등수 정도는 가늠하지 않을까요? 그 분들이 자기끼리 그냥 비교하고 한숨짓고 말지 설마 다른 애들까지 그럴까요?
2. *
'10.5.11 8:54 AM (180.227.xxx.49)중학교에서도 그런 진상 짓을 합니까?
진짜 징글징글 합니다..
제 아이가 좀 똘똘해 보였답니다. 초1때부터 시험 점수 나오는 날 하교할 때
교문에서 나오는 아이들 점수 물어보고 등수 매기는 엄마들....
저 처음에 식겁했습니다.. 아직도 그 짓들을 하고 있고요..3. 흠
'10.5.11 9:50 AM (221.138.xxx.44)친한 엄마 몇명 끼리 내 아이 이 점수면 어느 정도일까 궁금해서 얘기 나눈것 아닐까요?
그 몇명내에서 순위를 낸들 얼마나 정확하겠어요
그냥 내비 두시면 되지요
진상 취급 하며 성적은 학교에 알아보는게 맞지 않냐 하고 완전 정색하시니 쩝...4. //
'10.5.11 10:00 AM (121.161.xxx.248)엄마들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자기는 몇점몇점 하는 식으로 벌써 등수 다 매겨 옵니다.
그 엄마들이 순위를 낸것이 아니라 아이들 입으로 전해져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생각하는데요.5. ㅁㅁㅁ
'10.5.11 10:06 AM (112.154.xxx.28)혹시 그들이 잘한다고 생각하고 자기들기리 등수를 매긴다고 해도 잘하는애가 그안에 다 있습니까>? 절대 아니죠 .. 또 다른 무리가 있답니다 . 저도 중딩엄마인데 여기서 들으면 a가 일등이고 저기서 들으면 b가 전교 일등이고 그렇던데요 .. 물론 학교에서 확실한 일등이 있어 알려줬을때 말구요 ... 서로를 자기가 일등이라고 굳게 믿더라구요 ., 웃긴다고 보여져요
6. 최상위권
'10.5.11 10:11 AM (121.166.xxx.1)대부분 전교 1등에서 10등 사이에 아이들은 그 날 시험보면 서술형 점수 깍이는거 예상하고
자기들 등수 알고 옵니다. 간혹 등수가 조금 바뀌긴 하지만 별 차이 없구요
그 이하 등수는 뭐 엄마들끼리 등수 메기고 그런거 없구요
아마 그렇게 등수 메기고 했다면 전교 10등안에 든 엄마들일 가능성이 크고요
보통은 아이들이 먼저 알고 오면 엄마들이 알게되지요7. 전 고딩맘
'10.5.11 10:38 AM (59.15.xxx.156)인데요, 작년 1학년 첫 중간 고사 끝나고 어느 학부모 핸드폰에 반 1등부터 10등까지 명단 쫙 입력해놓은거 보고 왜 저러고 사나 싶었어요. 다 부질없는 짓입니다.
8. ^*^
'10.5.11 1:27 PM (221.138.xxx.110)저도 고딩맘인데요
죄송하지만 최상위입니다만
기타과목 다 내려놓고 편히 공부하라 했어요
반모임에가니 가정공부 하라며 평균내려간다고 ....
울애한테는 망신안당할 만큼만하고 영화보고 쉬라 햇어요
아무짝에 쓸데없는 일들 서울대아니면...
서울대 갈 실력이면 우린 다른 과 보내려는 맘9. 흠
'10.5.11 5:43 PM (211.54.xxx.179)객관식만 가지고 그게 가능합니까??
서술형 채점기준을 모르시는지...아니면 객관식도 배점이 다른데 갯수가 무슨 상관인지요,,
초등생 반에 가니 등수를 핸드폰으로 찍어가는 엄마도 있긴 하더라만 ㅠ
다 소용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