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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페르시아분위기라니 저도..일본인 필은 무슨 느낌일까요?

... 조회수 : 946
작성일 : 2010-05-07 12:45:20
저보고 일본필이 난다는데, 욕인지 칭찬인지..
뭐때문에 그럴까요?

참고로..얼굴은 작지만 쌍거풀 있는 눈이 크지는 않고, 입, 코 다작아요.
162에 50키로.
ㅎㅎ.
IP : 119.198.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이가
    '10.5.7 12:53 PM (115.136.xxx.94)

    어찌 되시는지 모르겠지만..욕은 아닌거 같아요......우리하고 일본여자들 비교해 보면 젊을때는 우리가 화려하고 이뻐보이지만...나이들면서 분위기가 일본여자들이 훨 좋은얼굴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우리나라여자들은 점점 드세보이는 분위기;..

  • 2. 귀엽거나
    '10.5.7 12:59 PM (222.239.xxx.103)

    깜찍하고 새침하고 또는 깍쟁이 같은느낌??
    제친구 하나도 키도작고 얼굴도 작고 눈,코,입 다 작고
    말랐는데 사람들이 일본여자같다고 하더라구요~~

  • 3. 원글이
    '10.5.7 1:05 PM (119.198.xxx.39)

    심한 샤기컷은 아니고 층진 어깨넘어 길이인데 주로 묶고 다녀요.
    동그스름한 얼굴에 앞머리는 내리고. ㅎㅎ

  • 4. 칭찬
    '10.5.7 1:10 PM (124.54.xxx.18)

    제가 들어보고 싶은 말 중 하나..^^
    자그만 체구에 하얗고 오목조목한 외모.
    반대로 저는 서양인 같단 소리 들어서..--;;;

  • 5. 저도요
    '10.5.7 1:17 PM (114.199.xxx.142)

    어려서부터 일본여자 아이같다는 말 많이 들었는데
    40대가 된 지금도 일본어 선생님까지 그러더라구요
    생긴건 일본인인데 왜 일본어 잘 못하냐구 ㅋㅋㅋㅋㅋ

    지금은 스무살 우리딸도 그런말 많이 듣는데요
    우리 생각엔 말씨가 조곤조곤하고
    행동을 여자답게(?? 내숭 비스무리...)해서 그런가?하네요

  • 6. 어려보인다?
    '10.5.7 1:33 PM (220.87.xxx.144)

    좀 어려보이고 가녀리면서 나긋나긋하다.

  • 7. 염색하고
    '10.5.7 1:49 PM (122.37.xxx.87)

    얼굴(특히 턱)작고 조금 왜소한 체격이면 일본필 나지 않나요..?

    원글님 평소 잘 꾸미시는 스타일이실거 같아요^ ^

  • 8. 부럽습니다.
    '10.5.7 2:04 PM (180.64.xxx.147)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한결같이
    필리핀 삘입니다.
    필리핀 사람이 반갑게 인사한 적도 있습니다.
    영어도 아니고 토속어로요.
    여름되면 더 합니다. ㅠㅠ

  • 9. ..
    '10.5.7 2:19 PM (114.206.xxx.150)

    저는 대학생 때 남자애들 한테서 저런 얘기 가끔 들었는데요...
    우리 나라 남자애들이 일본여자를 어디서 제일 많이 볼까요.
    바로.... 만.화.책... -_-)
    고로 만화책에 나오는 일본여자애. 하얀 피부, 작은 체구, 귀염상에 팔다리 가늘고 날씬한 몸매... 대충 그런 이미지라 생각하심 될 듯...
    적어도 나쁜 의미로 한 얘긴 아닐거예요. ㅋ

  • 10. 저도 오해
    '10.5.8 12:47 AM (110.12.xxx.237)

    저는요 동유럽 갔다 오는 비행기 안에서 한국 아줌마들한테 일본 여자 취급 받은 적 있어요.
    (별로 좋은 분위기 아니였음)

    패키지로 갔다 오는 중(그 쪽이나 저나 마찬가지)이었는데 제가 먼저 자리를 잡고(통로 쪽)
    앉아 있는데 아줌마 둘이 오더니 뭐라고 쑤근쑤근(단체석에 왜 말도 안통하는 외국인을 앉혔냐고 지들끼리 짜증내더라고요) 하대요.
    전 무슨 뜻인지 몰랐고 일어나서 안으로 들어가기 좋게 양보해 주었더랬지요.

    한참 지난 후에 옆자리 그 아줌마가 저에게 "스미마셍" 하며 바깥 통로로 나가려는거에요.
    전 그제서야 저 아줌마들이 왜 짜증을 냈으며 조금 전의 상황이 뭐였는지 파악을 한거지요.
    제가 일본 여자인줄 알고 말도 안통하는 일본인과 지들을 같은 열에 앉혔다고 화를 낸거였어요.

    전 너무 얼굴이 화끈거리고 화도 나고 하는데 꾹 참고 한국말을 했지요.
    그 아줌마들 뒤로 쓰러지려고 하더라고요.
    한국 사람인 줄 몰랐다고요.
    옷 입은 모양하고(옷 디자인과 옷의 색감이) 얼굴이 일본 사람이라고 하는거에요.
    심지어 팔목의 시계 색깔 까지도 들추면서요. (갈색 시계줄)
    한국 사람은 그렇게 안입는 대나요.
    한술 더 떠서 한국사람이지만 일본에 살고 있지않냐고 하대요.
    참 끈질기기도 하지..

    제가 입고 있던 옷은 안국동 "그루"에서 사입은 공정무역 옷이었고요.(바지가, 블라우스는 그냥 백화점 제품이고요)
    그런 풍의 옷들 결코 생소한 옷 아니거든요.
    옷차림과 얼굴만 얼핏 보고 고정관념에 상대를 잘못 판단하는 우를 범한 것이었지요.

    그 사람들이 저를 일본 여자로 판단한 것은 결코 긍정적인 의미가 아니었어요. ㅜㅜ

    전 키도 크고 얼굴은 조금 말라 보이지만 몸은 마르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살집도 없고
    그냥 체격이 커요.
    근데 전 고등학교 때 부터 일본 사람 같다는 얘기를 종종 듣곤 했어요.

    전 얼굴 작지 않고 쌍꺼풀 있고 젊었을 땐 얼굴이 하앴는데 지금은 핏기 없이 힘 없어 보이고
    그냥 아주 평범한 나이 많은 아줌마에요.
    조금은 날카로운 인상이 엿보이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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