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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광장서 2년 만에 외친 “표현의 자유”

세우실 조회수 : 342
작성일 : 2010-05-07 10:40:51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5070048465&code=...






사람이 좀 없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만큼 오래 막아뒀었으니까요......

(저도 일한다고 못 나갔는데 무슨 말을 더 하겠습니까?)

웃긴건 시민들의 권리보다 잔디 보존을 더 우선시하던 서울시에서

참 공교롭게도 표현의 자유 관련 유엔 보고관이 한국에 온다는 시점에 큰 선심쓰듯이

허가제도 아니고 신고제인 이 집회를 "허가"해 주었는데

옆에서는 남대문 경찰서장이 바락바락 해산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ㅎ

손발 안맞는 것도 이 정부 트렌드라지만 참 너무하네요.





네이트 댓글입니다.


박탄호 추천 272 반대 27

나치는 처음에 공산주의자를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를 위한 어떤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다음에 나치는 유태인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도 안했습니다.
그 다음 나치는 노동운동가들을 죽이려 했습니다.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나치가 천주교인을 죽이려 할 때
나는 천주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무 말 안했습니다.
그 다음엔 나치가 나를 죽이러 왔습니다.
그 땐 다른 사람을 위해 말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두 다 잡혀갔기 때문입니다.
- Martin Niemoeller, 독일 루터교 목사
내 나라 부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 우리 나라 굳건히 지켜달라고 이런 억한
심정으로 뼈빠지게 일해서 내는 국민들의 세금 가지고 애꿎은 땅이나 파대고
옳은 소리 하는 사람한테는 여지 없이 철퇴를 내리치는
우리 땅에서 다함께 옳은 소리 내고 싶다는데 그 마저도 용납해주지 않는
1980년대나 일어났을 것만 같은 일들이 우리의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태를 막기 위한 최후의 보루는 투표입니다.
아무말 하지 않고 희생당하시겠습니까, 아님 투표로 스스로를 지키겠습니까
6월 2일입니다. 소중한 나의 권리를 행사합시다 (05.07 01:04)




황혜미 추천 251 반대 17

<한국에서 되는 것과 안 되는 것>
장관(유인촌)은 아이패드 신고 안 하고 써도 되고
일반 국민은 신고 안 하고 쓰면 위법자 된다.
.
유튜브가 실명 인증 안 한다며
한국 계정으로 못올리게 만들어 놓고
청와대는 세계인이라며
글로벌 계정으로 동영상 올린다.
.
일 반인은 성매매하면 잡혀가지만
검사는 성접대 받아도 옷만 벗으면 된다.
그나마 요즘은 옷도 안 벗고 잠시 휴가만 간다(박기준).
.
일반 국민이 '4대강 재개발 사업' 반대 행사하면
불법이지만
정부가 하는 찬성 행사는 합법이다.
.
이명박씨 관련 사건을 무혐의 처리하면
유능한 검사(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 김기동)고
한명숙씨 관련 사건을 무죄로 만들면
무능한 검사(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권오성).
.
일반인은 사면받으면
'앞으로 정직하게 살겠다'라고 말하고
이 건희씨는 사면 받으면
'국민이 정직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한다.
.
군대 가서 뺑이치고 오거나 자식 군대 보낸 서민들은
'전쟁은 안 된다'고 말한다.
병역 면제 받고 자식들도 기피시킨 정권 실세들은
'한 판 붙어보자'고 말한다.
.
촛불은 위험하고
가스통은 안전한 것두 있다.
.
이명박씨 등이 청계천에서 촛불을 들면
'구국의 결단'이고
일반인이 촛불을 들면
'국가 기강을 흔드는 행위'이다 (05.07 02:08)




이상문 추천 209 반대 19

잔디사랑이 남다르신 가카와 서울시장..
집회허가를 내주며 정작 광장 안으로는 못 들어가게 하는 더러운 심보..
유엔 보고관이 저 광경을 봤다면 무슨 생각을 했을까?
인권 후진국가로 나날이 발전하는 대한민국... 조국의 인권상황에 대해 국제사회에서 창피함을 느낀다는
반기문 총장의 입장을 대충 알만하다. 서울시민은 한강르네상스, 가든파이브등 전시행정의 달인과 서민의
복지를 우선시하는 사람중 누구를 선택할 것이지 현명한 결단을 내려 주시길...
잔디사랑에 목메어 저 웃지못할 광경을 연출하는게 민주국가에서 있을 수 있는 일인가.... (05.07 01:24)





문성범 추천 0 반대 0

단지 도청이 없고 테러만 없을 뿐 순 영화 브이 포 벤텐타를 보는 것 같은... (05.07 07:51)  








――――――――――――――――――――――――――――――――――――――――――――――――――――――――――――――――
2010년 6월 2일 지방선거 - 사상 첫 1인 8표제
투표를 포기하는 순간,
당신은 이 나라를 8번 죽이는겁니다.
                                                                                 "No Vote, No Victory"
――――――――――――――――――――――――――――――――――――――――――――――――――――――――――――――――
IP : 202.76.xxx.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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