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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5개월 정도면 배가 싹 들어가야 하는거 맞죠?
심각한지 몰랐는데 보건소 갔더니 간호사? 분께서 제 배보고 기겁하시네요.
배 만져보면서 그거 배냐고 ㅠㅠ 살빼라고....
분유 먹이는데 모유안먹이면 많이 안먹어도 된다고 유모차 끌고 운동다니라고
그러시네요. 정말 충격먹었어요 거울봐도 뚱녀가 있어서 정말 살을 다 떼버리고 싶어요 ㅠㅠ
아기 몸무게만 딱 빠지고 고대로고 ㅠㅠ 애들이 둘이다 보니 나가기도 어렵고....
그래도 다 핑계겠죠..정말 제모습이 너무나 싫고 밥먹는게 돼지같아서 괴롭네요 ㅠㅠ
살이 20키로 찌다보니 혈압도 높은측에 들고 무릎도 많이 쑤시고 아프고...
저 정신차리게 도와주세요..미쳤나봐요..아직 배가 안들어가니 ㅠㅠㅠ
결혼전엔 늘 50키로였는데 애낳고 퍼진거보니 찌는 체질은 따로 있나요?
날씬하다 못해 앙상한 엄마들도 많던데....너무너무 속상해요 ㅠㅠ
1. 아녜요
'10.5.6 10:47 PM (211.109.xxx.121)1년 정도 걸렸어요. 저는.^^
2. ?
'10.5.6 10:55 PM (59.10.xxx.80)천천히 빼고 괜찮다~ 할려고 했는데
혈압이랑 무릎얘기 보니 건강을 위해 빼셔야 겠네요.
저는 1년반 걸렸심다 ㅎㅎㅎ 1년은 육아 스트레스때문에 너무 잘먹어서 모유수유 해도 살이 안빠지더만요3. 달려라하니
'10.5.6 11:00 PM (125.136.xxx.238)필살기로 빼셔야해요
혈압 지금은 약드실 정도는 아니겠지만
그대로 방치하면 약에 의존해야 합니다
살이 찌면 관절도 안좋고 아이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그게 살로 갈수가 있긴 하지만, 날씨 따뜻해지니깐
아기유모차에 싣고 많이 걷고 움직이셔야 해요
원글님을 위해서... 그리고 아이들을 위해서....4. 제 올케가
'10.5.6 11:00 PM (99.226.xxx.16)그러다가...그게 현재 체중으로 굳어지더라구요. 정말 엄청 뚱뚱해서 올케 친정어머니가 시누들 앞에서 막 우시는...놀라운 사건도 있었죠.결국 혈압도 엄청 올라가고..다이어트 하라고 하면 화내고.
무조건 더 적게 먹고 운동하시는게 정답이예요. 다른 방법은 없어요.
가족들에게 도움을 청하시고, 독하게 한 번 해보세요. 혼자서 힘들면 근처의 다이어트방이나 체육관 가셔서 트레이너에게 도움을 청해보세요.
체질이 아니라 많이 드시고 덜 움직이셔서 그런겁니다. 무조건 많이 움직이세요.5. 이힝
'10.5.6 11:01 PM (111.193.xxx.239)저는 한달반... 제배는 8개월때랑 거진 똑같아요..ㅠㅠ
혼합수유하는데도 젖량이 모자라서 돼지족 두유.. 배고프지 않게 먹어대다보니 정말 하나도 안빠지네요.. 임부청바지랑 팬티를 대체 언제 벗어던질 수 있을런지.. 넘 우울해요..
게다가 수술이라 아직도 수술부위가 아프고.. 윗몸일으키기라도 해야할까 싶은데 저처럼 첫째둘째를 모두 제왕절개로 낳은 친구 왈, 백일 지나서 이젠 괜찮겠지 하고 윗몸일으키기 시작했다가 꼬맨부위가 터져서 응급실 실려갔다네요.. 아픈(?) 이야기인데 웃기기는 얼마나 웃긴지..
수술하신 분들 심한 복근운동은 6개월까진 자제해야 한답니다... ㅎㅎㅎㅎ6. 6개월
'10.5.6 11:19 PM (124.49.xxx.245)되니깐 들어가던데요.
7. --;;
'10.5.6 11:24 PM (116.123.xxx.149)6개월안에 젤 잘 빠지고 일년안에 못빼면 그거 살로 된다고...
모유수유가 도움이 젤로 많이 된다던데...원글님은 모유수유도 안하시믄서..그러심..문제 있는거 아닐까여?한의원이라도 가보세여~~몸에 독소가 안빠짐 그럴수도 있다던뎅..ㅡ.ㅡ;;8. ..
'10.5.6 11:26 PM (119.66.xxx.37)모유수유하는 동안에는 젖량늘인다고 잘 먹어서 살이 하나도 안 빠졌고 분유로 바꾸는 순간부터 밥 먹기를 등한시 했더니 쫙쫙 빠졌어요. 가죽이 좀 남긴했지만 7개월쯤되니까 바지도 헐렁해지고 원래대로 돌아왔어요.
9. ...
'10.5.6 11:33 PM (221.138.xxx.26)첫째 때는 3개월 만에 더 날씬해졌고 둘째때는 한 1년 반 정도 걸리니 제 모습 찾던데... 지금도 남아잇는 이 뱃살은 온전히 제거겠지요? 모유수유 둘 다 했구요.
10. 솔직히
'10.5.6 11:41 PM (211.54.xxx.179)모유수유 안하면서 애 2명에 겨울나셨으면 ,,조건 완벽해요,,
이제부터 덜 먹고 부지런히 움직이지 않으면 진짜 안 빠져요,,
둘쨰는 상상초월로 안 빠집니다,전 첫애는 다이어트 할 필요도 없이 다 빠지고 오히려 마이너스.,였는데 둘째는 5-6킬로 남아서 돈 쳐들여 뺐는데 요요 다 왔어요,,,
조심하세요11. 첫째때
'10.5.6 11:48 PM (222.234.xxx.103)원상복구하는데....처음 6개월까지는 10kg정도 빠지고 나머지 4~5kg은 일년지나서 운동해서 뺐어요
처음 6개월도 큰아이가 어찌나 방바닥과 인연이 없는지 낮동안에 계속 안아달라고 울어서 한여름에 매일 슬링에 아이 들쳐안고 아파트 복도를 서성였어요
밥도 제때 못먹고 떡 사다가 우유랑 때우고 그때 모유수유도 했다는 ^^;;;;
둘째때는 정말 정신적으로 힘도 들고 첫애때보다 몸무게가 덜 늘어서인지 3달만에 임신전 몸무게로 그냥 빠지던데...나중에는 모유가 너무 안나와서 모유도 끊을 정도로 스트레스 받아서 빠지는것도 다이어트는 다이어트인듯...하지만 몸도 축나고 정신도 황폐해지고...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영양소 골고루 들어간 다이어트 식단 짜서 식이요법 진행하시고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유산소운동 해보세요 금방 예전으로 돌아가실거예요12. 전
'10.5.6 11:49 PM (125.183.xxx.152)이주는 산후조리원, 이주는 시어머니가 해주셨는데..
먹고 싶은것도 못먹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저 원래 먹는거 좋아하는데, 먹고 바로 누우면 살찐다고..xx
18킬로 쪘는데, 두달만에 제 몸무게 나오고 살이 더 빠지던데요..
그런데 일년뒤에 다시 원래 몸무게로 복귀 하더라구요. 아이가지기전으로..
아기낳고 시어머니 산후조리하고, 모유수유 못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살이 빠졌나봐요.
간혹 살 못빼시는분들 보면, 먹는 양이 좀 많고,
친정엄마가 해주면 산후조리 제대로 해주시더라구요... 좀 부럽기는 했어요..13. 셈법으로 따지자면
'10.5.7 12:40 AM (211.176.xxx.21)찌는데 10개월 걸렸으니 빠지는데 10개월 걸리는게 맞습니다.
애 둘다 젖 먹였는데 1년 걸려서 10키로씩 빠졌어요.
아~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12키로 정도 느는게 적정 무게 라고 하셨구나....몸으로 실감을 했죠.
그런데 첫애때는 20키로 둘째때는 16키로를 늘려놨으니 몸에 한 20키로 달고 살았어요.
둘째 젖 끊자마자 반식다이어트 해서10키로 가까이 뺐더니 겨우 사람꼴로 보입니다만....둘째 돌사진 볼때마다 갖다버리고 싶어요.
사람이 아니라 불곰 한마리가 앉아있는것 처럼 보여서요.
모유수유 안하신다니 무조건 덜 드세요. 애 둘데리고 힘들어 죽겠는데 무슨 운동을 합니까? 무릎도 아픈데....
저도 둘째낳고 무릎 아픈거 살빼고나니 안 아파요.
요새 다시 살이 붙기 시작하니 무릎이 아파서 한 3키로 뺐더니 안아픕니다.
딴거 필요없어요.
서른 넘으면 전문 운동선수처럼 하루 4시간이상 운동하지 않으면 살이 안빠진다네요.
그러니 운동으로 살빼실 생각마시고 먹는 양을 줄이세요.14. 그거
'10.5.7 8:34 AM (183.102.xxx.165)사람마다 달라요.
저 아기 가지기전엔 키크고 마른 체격이었는데 만삭까지 총 17킬로 쪘고
모유수유 안 했습니다. 그리고 배도 엄청 컸어요.
그러다보니 회복이 느리더라구요. 아기 돌잔치때 찍은 제 사진 보면 팔뚝 아주
우람합니다. 소라도 때려잡을거 같더라구요.-_-;;;;;;;
돌까지도 좀 몸이 부어 있었는데..아기 낳은지 2년 다 된 지금은 거의 예전 몸매로
돌아왔어요. 몸무게도 돌아왔구요. 체형도 살이 다 빠져서 아무도 애엄마로 안 봐요.
저도 아기 낳고 한 6개월 됐을때 병원에 약 지으러 갔다가..의사쌤이 제 배를 보고
"임신 중이세요?" 하고 물어서 헉..했던적이 있었다는..ㅋㅋ
그때 일부러 헐렁한 티를 입었는데도 말입니다..티가 나나 보더라구요..-.-
어쨌든 회복이 더딘 사람도 있다는거..하지만 빠지긴 다 빠져요 걱정마세요.
전 요즘 너무 기뻐서 예전 입던 옷 다 꺼내입고 다닙니다.15. 저는
'10.5.7 8:49 AM (220.127.xxx.185)굶고 운동해서 뺐어요.
그냥 빠지는 건 없어요. 그래서 돌잔치 사진 때는 결혼 전과 똑같은 몸무게로 찍었습니다.16. .
'10.5.7 9:07 AM (211.208.xxx.73)저는 만삭때 몸무게로 10년 살았어요..-_-
17. 저
'10.5.7 2:05 PM (115.139.xxx.137)아기 낳은지 딱 40일된 산모에요...
아기 낳기전 55키로 였는데 막달에83키로까지 나갔어요...-_-;;
정말 무식하게 쪘죠....28키로 쪘으니....
입덧도 거의 안했고 임신기간 동안 맛없는 음식이 없었으니까요...막달되면 다들 많이 못먹는다는데 전 피자 한판을 혼자 먹었어요....
전 골격이 커서 55키로면 전 만족스럽지 않지만 다른 사람들은 저보고 날씬하다고 했거든요
제왕절개해서 그런지 붓기도 많이 붓고 완전히 코끼리였어요....5박6일 입원하고 집에왔는데 오랫만에 본 친척언니가 절 못알아보더라구요...-_-;;;;
도저희 안되겠어서....산후조리고 모유수유고 다 때려치우고 살빼자고 결심해서 많이 안먹고 러닝머신 대여해서 하루에 30분이나 1시간 걸었어요..많이는 못해요...발목, 무릎 아파서......산후도우미 이모님이 나중에 몸아프려고 하냐고....걱정 무지 하셨는데....그렇게 한지 4주만에 16키로 빼서 지금 67키로에요...
아직도 12키로 남았지만 뺄 수 있을 거 같아요....
살빼려면 운동은 나중이고 먼저 먹지 말아야 빠져요...그 다음이 운동이에요..단기간에 빼려면18. 저
'10.5.7 2:16 PM (115.139.xxx.137)그렇다고 아예 안먹은건 아니구....아침 점심은 소식하고..간식 안먹고...저녁은 죽이나, 단호박 우유에 갈아먹었어요....
모유는 유축기로 짜서 2번이나 3번짠 거 모아서 먹였구요....분유도 먹이구요 -_-;
지금은 모유가 많이 줄어서 하루에 한번밖에 못먹여요...
근데 어떻게 해요....여자로써의 삶도 중요한데....
전 이 몸가지고 남편한테 절대 못안겨요...ㅡㅜ19. 용감씩씩꿋꿋
'10.5.7 6:46 PM (124.195.xxx.83)슬프네요 ㅠㅠㅠㅠㅠ
저는 둘째 낳은 살이
아직 안 빠졌어요
우리 둘째는 열 일곱
이 일을 어쩔끄나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