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곱슬인데 어떤 파마를 해야할까요
작성일 : 2010-05-06 21:58:02
856861
30대 중후반이고 아이낳고는 7년간 매일 하나로 질끈 묶고 다녔어요. 미용실도 일년에 한두번 ㅠㅠ
반곱슬이라 파마를 하면 사자머리처럼 붕떠서 머리를 풀르고 다닐 수가 없어 파마를 해도 역시 질끈 매고 ㅠㅠ
기장은 어깨선 정도인데요... 이젠 늙어서 생머리도 안어울리고 묶는것도 지겹고 파마를 해서 그냥 풀르고 다니고 싶은데 그게 안되네요
어떤 파마를 해야 자연스럽게 풀르고 다닐수 있을까요
kbs 8시 뉴스타임 진행하는 정세진 아나운서 머리같이 그냥 자연스럽게 풀르고 다니고 싶거든요.
매직처럼 달라붙는 머리말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있는 그냥 무난한 머리...
고딩처럼 밑에만 쏙 들어가는 촌스러운 머리말구요.
전체적으로 머리뿌리부터 볼륨이 있는...
그런 머리는 어떤 파마를 해야할까요
동네 미용실만 다녀서 그런지 사진보고 원하는 스타일을 말해도 그렇게 안나오더라구요.
모발은 굵고 뻣뻣하구 숱도 많네요 ㅠㅠ
IP : 119.67.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5.6 11:04 PM
(99.226.xxx.16)
원글님과 비슷한 헤어상태예요. 제일 차분할때는 롤스트레이트하고 보브 단발 커트를 할때입니다. 이렇게 한 번 해보세요.
2. ..
'10.5.6 11:24 PM
(218.48.xxx.33)
30대 중반에 심한 곱슬인데요.
단발일때 볼륨매직 했었는데, 맘에 들었었구요.
이번엔 단발보다 조금 더 긴데, 그냥 매직했어요.
다들 이쁘다고 하네요.
저 같은 경우는 동네 미용실만 다니다가, 조금 번화가로 나갔더니,
금액은 비슷해도, 스타일이 좀 더 맘에드는거 같아요^^
3. 제 머리는
'10.5.6 11:47 PM
(121.135.xxx.213)
워낙에 심하고 지저분한 곱슬인데다 숱까지 많아서
펌하면 진짜 삐에로 저리가라입니다.ㅠㅠ
비싼 곳에서 해도 별로였구요, 요즘은 머리 질끈 위로 묶고 다녀요.
처리하기 힘들어서 둘둘 감아 묶은건데... 의외로 요즘 유행이라는.
4. 저두
'10.5.7 1:11 AM
(122.35.xxx.227)
볼륨매직 원하시는거 같은데 동네 미용실중에 좀 큰 곳 가서 해보세요
요즘 동네나 마트에 체인점으로 된 미용실들 많이 들어와 있던데..
리* 미용실도 괜찮고, 박**, 박*...암튼 그렇게 체인점 형태로 들어와있는곳에 가서 해보세요
그럼 좀 나으실려나..
아님 여기 자게 검색해보세요 미용실...그럼 많이 나오던데요
이대 무슨 미용실이더라..암튼 거기도 괜찮은거 같아요
저랑 동지 만나서 반갑네요
전 얼마전에(쓰고나니 얼마전이 아니군요 설날즈음에)롤 매직해서 얼굴라인 전체적으로 감싸는 식의 머리를 했는데 얼굴이 커서 그런지 좀 가려주니 낫더군요
머리도 차분하고..이젠 길어서 뒤로 질끈이지만서두
5. 뿌리쪽은
'10.5.7 8:24 AM
(119.67.xxx.252)
매직, 아랫머리는 셋팅펌 해보세요.
둘 다 열펌이라 두가지를 함께 하는 것이 가능하대요.
전 회사다닐때 그렇게 하고 다녔는데, 예쁘기도 하거니와, 곱슬머리라 펌이 오래간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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