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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광고

빈틈 없는 앞니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0-05-06 21:59:35
요즘 샤넬 루즈 꼬꼬 TV 광고 말인데요.
광고와 모델이 너무너무 매력적이어서
정말 광고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매력적인 금발 미녀,
한들한들 휘파람 불며 루즈를 바르는 고혹적인 모습,
거기에 정 가운데 떡 벌어진 앞니까지...
그 벌어진 앞니 때문에 그녀가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기까지 해서
어쩜 저렇게 매력있는 모델을 기용했나
저렇게 앞니 벌어진 여자를 모델로 쓸 생각을 어떻게 했나 감탄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검색하다보니 그녀가 바로 죠니 뎁과 살고 있는 바네사 빠라디더군요 -.-;;
평소 바네사 빠라디의 사진을 스쳐 보면서, 그녀가 별로 예쁘지 않다고 생각해왔던터라(팀 버튼 영화에 나오는 기묘한 얼굴의 여주인공 같은 느낌도 살짝 들고)
그녀가 그녀인줄 꿈에도 몰랐어요.
하여간, 천의 얼굴은 천의 얼굴인 듯.
그리고, 우리나라 같으면 진작에 치아에 철갑을 두르고 빈틈없이 메웠을텐데
그 벌어진 앞니를 그대로 두고, 그 상태로 프랑스 최고 모델 중 하나가 됐다는 사실 자체가 놀라워요.
미에 대한 시각이 다양한 걸까요, 아니면 그녀가 매력적이어서 그냥 넘어가는걸까요.

어쨌든, 남편 퇴근도 늦고, 생전 처음 게시판에서 연예인 얘기 한 번 해봤습니다. ^^
좋은 밤 보내세요~~
IP : 221.155.xxx.1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0.5.6 10:01 PM (220.79.xxx.203)

    그 정도 포스가 있으니 죠니뎁과 살고 있겠죠?
    저도 광고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달까,
    사람을 흡입하는 매력이 있는것 같아요.

  • 2. 전 반대
    '10.5.6 10:14 PM (122.37.xxx.197)

    바네사 파라디...
    10대때 나체로 나온 (갸들이 원래 ...어려도 가리질 않더만요..)영화보고 ...그 이후론 그닥..
    가수로서 노래도 그닥..
    마르고 전형적 프랑스 미인같은...
    전 그 광고..화질도 별로고
    앞 니가 이리 벌어져도 립스틱 하나로 예뻐진다...첨엔 그렇게 오해...
    갸들은 앞니 벌어진거 신경 안쓰는듯...

  • 3. ㅋㅋ
    '10.5.6 10:21 PM (59.23.xxx.109)

    이쁘다기보다는 매력이 철철....
    조니뎁과 너무 잘 어울려요~~

  • 4. 토끼
    '10.5.6 10:33 PM (175.119.xxx.163)

    나도 앞니가 쪼까 벌어졌는데 휘파람불며 루즈바르면 우리 신랑 일찍 들어올까나요?

  • 5.
    '10.5.6 10:43 PM (125.186.xxx.168)

    앞니벌어진거하면...레일라의 주인공 패티보이드, 그리고 제인버킨이 생각나네요 ㅎㅎ

  • 6. 맞아요
    '10.5.6 11:22 PM (123.98.xxx.151)

    미국 여자들보면 전형적으로 이쁘자나요..
    고른치아에 미백까지해서 번쩍번쩍 선탠한 피부 완벽한 이목구비..
    이러니까 매력이 없어보이는데
    유럽 여자들은 뭔가 모자란 구석이 있어보여서 질지지도 않고 매력적으로 보이더라구요..
    바네사 파라디도 완전 매력적이고
    007에 나온 프랑스 여자 완전 치명적으로 매력적이고
    하여간 멋지더라구요.

  • 7. 그게요...
    '10.5.6 11:55 PM (86.34.xxx.26)

    그 앞니 벌어진 여자를 유럽에서는 단연 섹시하게 본다는 군요. 정말 신기하죠?
    미적 감각은 정말 상대적이고 제각각인가봐요.
    우리나라에서는 재주 많은 귀라 하는 쪽빡귀(이 표현이 맞나요? 최진실씨 귀 같은거요)가
    미국에서는 악마의 귀로 보인다해서 귀성형도 있다하더군요.
    그러니 그 모습은 벌어진 이로 미소 짓는 모습은 우리가 보는 것보다 훨씬 더 매력적인거겠지요?

  • 8. 영화
    '10.5.7 12:06 AM (218.237.xxx.80)

    바네사 빠라디가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해요.
    전형적인 미인이 아닌 사람을 끌어들인다고 해야할까요.
    요즘은 주름도 늘고 예전 젊었을 적 포스는 덜 나오지만 충분히 매력적이던데요.
    벌어진 앞니도 전 별로 눈에 안 들어왔어요.
    바네사의 '걸 온 더 브릿지' 이 영화는 잊을만 하면 다시 보고 하는 영화예요.
    그래서 티비에 나오는 샤넬 루즈 광고도 반갑게 보고 있어요.

    혹시 '걸 온 더 브릿지' 안 보신 분들은 한번 보세요.
    바네사도 고혹적이지만 다니엘 오떼이유의 눈빛, 흑백 영상, 마리안느 페이스풀의 허스키한 음색의 노래까지 멋진 영화입니다.^^

  • 9. .
    '10.5.7 12:36 AM (61.78.xxx.51)

    광고에서도 그냥 딱 바네사 빠라디 같던데요? ^^;;; 아무튼 매력적인 여자이긴 해요..

  • 10. 원글
    '10.5.7 1:15 AM (221.155.xxx.138)

    제가 바네사 빠라디 사진을 유심히 보지 않았어요.
    그녀가 가수인줄도 몰랐고, 어떤 영화에 나온줄도 몰랐고, 그냥 모델이라고만 생각했죠.
    얼핏 봤을 때 썩 예뻐보이지 않아 얼굴 생김새를 익히지도 못했을뿐더러
    죠니 뎁을 채갔다는(?) 사실 때문에 배가 아파서리 의도적으로 대충 본 측면이.... ^^;;

    하여간, 이번 샤넬 광고는 정말 매력적입니다~

  • 11. 그게..
    '10.5.7 3:02 AM (88.172.xxx.122)

    제 프랑스 친구가 그러길 이빨 가운데 벌어진게 행운을 가져다 준다나 뭐라나..
    그래도 별로 이쁘지 않는 것 같아요~ 전 바로 붙여주고 싶던데요..ㅋㅋ
    암튼 바네사 빠하디 넘 좋아요~
    노래도 얼마나 매력적인데요! 딱 그녀만의 색깔이 있어서 볼때마다 흐뭇하더라구요.

  • 12. 광고발도
    '10.5.7 11:23 AM (110.8.xxx.175)

    있는듯..파파라치 사진보면...좀 별로던데..
    이번 샤넬 코쿤 가방의 모델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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