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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연애상담글 답변 달아주신분들께 추가질문 있어서요

인생고수님들 조회수 : 529
작성일 : 2010-04-29 07:42:08
먼저, 큰언니 같이 자상하면서도 냉철한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답변을 보니 얼굴이 다 화끈거리고 가슴이 두근거려요.
이 감정을 어찌 정리를 하고 체념해야할지 무섭네요.

답글을 보니 갑자기 제가 등신이 된 느낌이에요.
초라하게 구겨진 백지장같아요...
정리를 해야하는데....

마지막으로 전화를 한 번만 더해서요.

사람과의 약속을 그리 하잖게 여기는 사람이었냐고
쏘아줄까요?
왜 책임지지도 못할 인연만들어서 나중에는
피하기만 하는냐고 못된사람이라고
쏘아줄까요?
싫으면 싫다고 확실히 얘기하지..
왜 다시 만날거처럼 하다가 뒷걸음질만 치느냐고
큰소리 한 번 뻥뻥 쳐놓는다면
제가 좀 속이 시원하기라도 할 거 같은데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이렇게하면 제가 더 구차해질까요??

하지만 저도 최종적으로 제 감정 발산이라도 맘껏
해야 속이 시원할 거 같아요...
그렇다고 너무 감정에 북받쳐 속엣말을 하는 게 아니라
약간 무덤덤하게 담백하면서도 뭔가 화살이 될 수 있는
말을 하나 하고 끊고 싶어요.

그인간에게 뭔가 촌철살인을 하나 날려서라도도
그인간 영혼에 상처하나 남기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로인해 저제 지금 상황이 너무 황폐해져버렸으니까요.
괴롭네요



IP : 122.252.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4.29 7:47 AM (121.151.xxx.154)

    님이 그렇게 하셔라도 마음의 정리를 해야겠다면 하세요
    이세상 님이 제일 소중한겁니다
    남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내가 왜그랫을까 생각할필요업습니다
    님이 행복할수있다면 그렇게하세요

  • 2. 제가
    '10.4.29 8:32 AM (210.180.xxx.254)

    그렇게 해 보았는데요.
    기분만 더 처참해집니다.
    그냥 이 상태에서 접으세요.
    깨끗이 잊는데 시간이 걸리지만,
    자기 삶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그런 님에게 이끌리듯 달려드는 꿀벌같은 남자를 만나세요.

  • 3. 어허...
    '10.4.29 9:32 AM (122.37.xxx.4)

    그냥 접으세요.
    연락하면 매달리는 꼴 밖에 안됩니다.
    만약 연락이 오면 만나서 나에 대한 감정이 어떤거냐고 확실히 물어보시구요.
    그전까진 연락도 말고, 마음 비우세요.

  • 4. ..
    '10.4.29 9:39 AM (125.176.xxx.189)

    그런 말을 남자에게 던질 만큼의 행동을 남자가 했나요?
    님께 사랑한다는 고백을 했다던가 둘이 진한 스킨십이 있었다던가(키스와 같은) 우린 정말 사랑해서 사귀는 연인 사이가 맞다는 느낌이 들만한 명백한 행동이 있었느냐는 거지요?

    그런 것도 없이 단지 님이 가진 느낌 만으로 그렇게 쏘아붙인다면 상대방 남자분 황당하실 거 같은데요.
    요즘 함께 만나서 영화보고 차도 마시고 술도 마시고 남들 보기에 연애하는 거 같이 보이지만 서로 사귀자던가 사랑한다는 고백을 안 했다면 그냥 담백한 이성친구 사이라고 표현하던데요.

    어장관리인 셈인데 서로 좋은 상대 생기면 상대에게 책임감이나 죄책감 느끼지 않고 쿨하게 헤어질 수 있는 일종의 보험인 셈이죠.

    생각해 보세요. 두분 사이가 발전하는 연인관계였나 그냥 이성친구같은 사이였나?

    참고로 말씀드리면.. 대부분 연인들은..
    밥만먹고 영화만 보고 헤어지지 않습니다.

    영화관 가면 손도 잡고 어두컴컴한 카페 골라 들어가서 키스도 시도하고..
    만날 때마나 상대가 거절하지 않도록 분위기 유도하면서 어떻게든 가까워지려고 하죠.

    그런 경험이 없는 사이였다면 전화해서 퍼부어주는 짓 하지 마세요.
    두고두고 그 남자 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회자될 수도 있는 짓이에요.

  • 5. 코슷코
    '10.4.29 12:35 PM (222.108.xxx.156)

    저도 윗님에 동감..
    '진한 사이' '책임질 만한 사이' 아니엇다면 쏘아붙일 게 없어요.
    님만 우스운 여자 스토커같은 여자 돼요. 그 남자가 그렇게 말하고 다닐 거예요.

    실제로 깊은 사이였는데 남자가 무책임하게 구는 거라면
    전화가 아니라 만나서 뺨을 한대 갈겨도 좋죠. 물을뒤집어 씌워도 좋구요.

  • 6. 원글이
    '10.4.29 1:36 PM (122.252.xxx.76)

    네 있었어요. 첫만남에서부터 진한 스킨십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전 첫날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남자가 워낙 평소 이상형이었던지라
    거부 않했지요. 당연히 성관계는 아니었고요.
    그런 스킨십만 없었다면 저 이렇게까지 요동하지 않아요...

    경험자는 메일주소 감사합니다. 조만간 메일드릴게요.

  • 7. 원글
    '10.4.29 1:43 PM (122.252.xxx.76)

    경험자닙 메일주소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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