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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어떤가요? 살기 좋은가요?

이사. 조회수 : 1,763
작성일 : 2010-04-23 07:53:23
남편회사가 송도에 사옥을 짓고 이사를 간다고 합니다.

지금 사는곳도 서울근교인데  구도시라서 정비가 안되긴했지만,

사는건 굉장히 편하거든요. 서울과도 가깝고.


그래도 아이가 좀더 크면 구획정리 깔끔하고, 정비 잘되고. 쾌적한곳으로

이사가고 싶은게 제 바램이었는데.. 송도로 이사간다고 하니.

송도는 어떤가 싶어요. 살기에.. 아이 교육하기에..

지하철은 인천지하철과 연결되어있는듯한데요.
IP : 203.142.xxx.24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송도
    '10.4.23 8:49 AM (175.115.xxx.114)

    동생이 송도 사는데 넘 불편한것 같습니다.
    친정어머님이랑 같이살아도 교통이 불편해 안가게되네요
    차가 있으면 다니기 편하지만 출근하고나면 일반교통을
    이용하게되니 불편하지만 살다보면 괜찮아지겠죠?

  • 2. 아직은
    '10.4.23 9:09 AM (222.239.xxx.146)

    아마 송도 신도시 말씀하시는거죠?
    휑하니 건물만 우뚝 서있고, 밤엔 적막하고요.
    바닷바람이 거세서 많이 춥고, 아직 시내로 들어오는 차편도 드물고 ...공사중인 곳이 많아 발길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아 공원은 잘돼있어 걷기운동을 하기엔 좋습니다.
    꽤 세월이 지나면 (바람 부는 건 어쩔 수 없겠고요^^;;) 계획도시니까 편해지겠지요.

  • 3. ^^
    '10.4.23 9:09 AM (112.149.xxx.59)

    어떤 분은 황사의 직격탄을 맞는 곳이라고 하던데..
    안 가봐서 모르겠지만..

  • 4.
    '10.4.23 9:19 AM (115.136.xxx.235)

    가보시면 느낌 확! 오실꺼예요~
    멋진 도시지만...........굉장히 휑합니다.

  • 5. 송도
    '10.4.23 9:37 AM (220.117.xxx.159)

    송도에 일이 있어 1주일 호텔에서 머물렀는데...
    남은 기억은 "정말 휑~~~하다..."였어요.
    처음에는 길도 넓고 공원도 많고 진짜 살기 좋겠다.....했는데
    저녁 되니까 그 넓은 차도에 차가 없어 마치 비행기 활주로 처럼 보이더군요.
    거기다 바람은 어찌나 부는지, 원피스 입고 나왔다 날려서 바지로 갈아입고 다녔어요.
    아파트 단지는 조성 잘 되었지만
    아직 시설이 갖춰지지 않았고, 사람이 없으니 (입주도 많이 안한듯 - 불이 많이 꺼져 있어요)
    상가며 가게문을 일찍 닫아요....
    워낙 넓다보니 뭐 하나 사려면 한참을 걸어가야 하고
    (지하철 역 사이를 이어주는 마을버스가 아직 덜 갖춰짐)
    길이 워낙 넓다보니 건널목 건널때면 마음이 급해요. (건널목 건너는데 바람이 휭휭~~~)
    공원 구경 가야지 맘 먹었다가
    바람이 너무 불어서 한개도 안가보고 호텔에만 있다 왔어요.

  • 6. 저는
    '10.4.23 9:42 AM (118.33.xxx.123)

    거기 습하고 서늘한 기운이 팍 느껴지는게..
    왠지 풍수지리적으로 안좋을거같다는 느낌
    강하게 받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비추.

  • 7. ^^
    '10.4.23 2:02 PM (180.64.xxx.161)

    본사이전이 슬슬 시작되나봐요..저희도 거기 다니구요..이번에 송도 아파트로 입주했습니다.
    두달 정도 되었구요..바닷바람은 당연히 있구요..도로는 넓고 아직 공사구간이 많습니다.그래서 대형차들이 많아요..건설중인 아파트가 많아요..아직은 깨끗하구요..걸어서 다닐정도로 상가가 발달되어있진 않습니다. 환승센터때문인지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있구요..
    송도신도시보단 연수구로 이사오시는게 나을듯해요..앞으로의 가능성을 보고 들어왔지만,지금은 삭막합니다,, 신도시랑 가까운 연수구(동춘동 옥련동 등등)로 알아보세요..

  • 8. **
    '10.4.23 9:46 PM (114.203.xxx.102)

    사원아파트에 들어오시나요?
    사원아파트 부근은 좀 썰렁하고(송도에서 제일 썰렁할 곳일 듯 합니다.)
    아직은 거기 초등학교 개교가 늦어져서
    1학기까지는 동춘동초등학교로 실어 날라야 한다고 하는데,
    2학기부터는 해결된다고 하고요.
    주상복합 공사하고 있는데 조금만 기다리면 마무리 될거니
    주거지역 공사 문제는 많이 해결될 것 같고요.
    송도 내부에서 거의 생활이 해결이 되니
    별로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전 괜찮아요.
    미분양된 곳이 있는지는 몰라도
    (아, 상가 분양된 후 입점 안된 상가가 있긴 합니다.
    하지만 주거하는 아파트는 다 입주되었어요.
    불꺼진 아파트 보신 님은 어딜 보신건지...)

    동간 간격 넓어 쾌적하고,자전거 타고 다니기 좋고,
    공구마다 공원이 있어서 공원이 참 좋습니다.
    전 살기 좋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실제로 한 번 와서 송도동 일대를 주욱 둘러 보세요.
    공사현장 보면 한숨이 나오실 수도 있는데
    풍림, 한진, 성지, 현대, 금호, 포스코 아파트들 밀집한 주거지역을 보시면
    어쩌면 그리 삭막하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실지도 몰라요.

  • 9. 송도
    '10.4.23 11:40 PM (112.152.xxx.5)

    한적함과 여유로움...
    이것이야말로 대도시 한복판에서 느낄수 없는 신도시의 매력아닌가요?
    그리고, 어른들은 왠만큼 적응되면 생활 패턴에 큰 변화없어요

    자녀가 초등인 경우도 왠만한 학원이 다 연계되어있으니 괜찮지만,
    중,고등의 경우 아주 잘하는 아이들은 이사하기가 아무래도 신중을 기할수 밖에 없겠죠.
    인천에서 송도가 교육수준이 괜찮다고하나, 전국적으로 본다면야 처지는 편이라..
    저 같은 겨우, 송도 이사와서 생활패턴에 큰 변화는 없으나, 교육환경이 맘이 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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