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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내인 저도 가출하고싶어요

엉엉 조회수 : 1,979
작성일 : 2009-03-07 08:03:07




원글 내립니다.

진지한 의견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려요.

게시판에서 사람들이 이렇게 말했다고 말하니 불 같이 화내는군요.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나를 욕하는 거 싫다고.

객관적인 의견이고 무작정 상 소리 나는 게시판과는 다르다고 말했는데도 화내네요.

어느 정도는 이해가 가는 부분이 있어서 내립니다.



싸웠지만 여러가지 일들에 대해서 조목조목 설명했구요,

자기도 뉘우쳤네요.

늘 그러고 또 재발한다는 게 문제지만.

사실 옛날보다 많이 좋아진 거거든요.

남편 후배들도 요즘 저를 보면 형수님 만나고 형 진짜 많이 변했어요! 합니다.

스스로가 못 느끼는 상태는 아닙니다.

옛날엔 1주일에 한두 번씩 그랬다면 요샌 한달에 한두번 정도?

가끔가다 잊어버릴 만 하면 분위기에 휩쓸려서 정신못차릴 때가 있는 거지요.

댓글들 중에서 저보다 연세 많으신 분들이 올리신,

몇십년 째 그런다~ 라는 얘기를 들으니 슬프고 걱정됩니다만,

여태 좋아진 걸 믿고 열심히 해보려구요. 자기도 반성하고 있으니.

단, 다음에 한 번만 더 그러면 정말 짐싸서 어디로 확 나가버리려구요.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IP : 220.117.xxx.10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09.3.7 8:09 AM (211.109.xxx.18)

    아무래도 그 남편과 살려면 득도를 해야될 거 같습니다.

    득도를 못한다면

    당연히 그 남자와 분리가 되어야겠지요,

  • 2. 엉엉
    '09.3.7 8:12 AM (220.117.xxx.104)

    보통 때는 괜찮은 남편인데, 술만 먹으면 저렇답니다. 본인도 몇 번 사고친 이후에 많이 반성했는데 늦게 들어오는 게 안 고쳐져요.

  • 3. 한계령 아래 댁
    '09.3.7 8:36 AM (220.70.xxx.142)

    정말 남편을 사랑하는 아내이군요. 그런데 객관적으로 남편이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이야 부부 둘이니까 그렇다해도 아기 생기고하면 많이 힘들듯하네요.

    아내분이 너무 애달 복달 하시는 것 같기도 하고요.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 나이 들면 조금 변하긴 하지만 ...마음을 편하게 가지심이, 하긴 남의 일이니 저도 이렇게 말 할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 4. 포기
    '09.3.7 8:38 AM (125.242.xxx.202)

    죄송스런 말씀이지만 포기하셔요.
    제가 10년을 넘게 그런 술버릇 지닌 사람과 살고 있습니다.
    술 먹으면 아침 7시에 들어옵니다. 심지어는 아파트 cctv에 발견되어 경비실에서 연락이 와서 새벽2시에 나갔더니 길바닥에 누워 자더라구요. 혈압 때문에 대수술을 3년 전에 했습니다. 그래도 고쳐지지 않더라구요.
    이제는 제가 건강하게 살아야겠구나 하고 매일 아침 다짐합니다.

  • 5. 수선화
    '09.3.7 8:41 AM (116.120.xxx.156)

    제 모습을 보고 있는 것 같아요...

  • 6. 음...
    '09.3.7 8:42 AM (211.109.xxx.195)

    저희신랑이 딱그랬죠 .. 전화도 안받고 전화받으면 몇시까지갈께 해놓고선 그담부턴 연락두절 ㅡ.ㅡ

    저 그담날에 너무 화가나서 집나갔어요 ..솔직히 혼자 바다보러갔다왔죠 ㅎㅎ 여관에서자고

    전화와도 전화두 안받고 ... 밤새도록 전화가 얼마나 오던지 그담날까지 안받았어요 ..

    ㅎㅎ 그담날 오후늦게쯤 전화받으니까 어디냐고 빨리 오라구 하드라구요 .. 이따가 갈게하고

    끊어버리고 저녁늦게 들어갔더니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하든데요 ..ㅎㅎ

    나중에 들은얘긴데 그때 경찰서에 신고할려고했데요 납치라도 된줄알고 ㅎㅎㅎ

    계속 사실꺼면 초장에 잡으세요! 애기도 없는데 몇일 연락두절상태로 찜질방이나 어디 계시다

    오세요.. ㅎㅎ

  • 7. ...
    '09.3.7 8:48 AM (124.54.xxx.144)

    어쩜 몽땅 다 제 인생스토리로구만요..
    정말 이런 남편과 저두 13년 살았는데 절대로 못고칩니다
    죽어야만 고쳐지는 병입니다
    아니 땅에 묻혀서도 아마 저러고 살겁니다

  • 8. 남일 같지 않아서.
    '09.3.7 8:58 AM (121.133.xxx.34)

    사생 결단을 낸다 생각하고 가출하세요.
    이렇게 살기 싫다 편지 써놓고 한 일주일쯤 연락두절하세요...
    안그러고 그냥 넘어가고 하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 합니다.

  • 9. 남편유감
    '09.3.7 8:59 AM (122.128.xxx.114)

    안고쳐질 거에요.
    구제불능..
    자식이 없을때 헤어지세요.
    더 복잡해지면 님만 더 힘들어집니다.

  • 10. 에고
    '09.3.7 9:00 AM (112.72.xxx.127)

    막막합니다.

  • 11. 가문의내력
    '09.3.7 9:07 AM (59.13.xxx.23)

    아마 시댁에 그런사람 있을 겁니다. 애 낳으면 50프로 그런애가 나옵니다.가문의 내력이죠. 절대 못고쳐요.

  • 12. 친정아빠가..
    '09.3.7 9:12 AM (129.82.xxx.105)

    평생을 그러고 사셨습니다.
    아이들에게 더할나위 없이 자상하고 엄마께도 너무도 좋은 남편이었고
    직장에서도 번듯한 지위에 계시던분이었는데 그 술버릇은 못고치시더군요.
    한번 마셨다하면 밤 새는건 기본이요
    첨에는 하룻밤이었던게 나중엔 이틀 사흘까지 해장을 핑계로 술을 마시는 나날들이 계속 되었습니다.
    결국 취중에 화장실 가셨다가 미끄러운 화장실 바닥에 넘어지셔서
    뇌수술 두번 받으시고 10년을 엄마한테 못할짓 시키고 돌아가셨습니다.
    알콜중독이 되셨었는데 그걸 본인도 부정하고 엄마도 설마 설마 하시다가 그지경이 되었지요.
    뇌수술 받으시고 바로 사람 못알아보고 치매로 오더군요.
    의사 말로는 평소에도 알콜중독으로 인한 뇌손상이 있었는데
    거기에 뇌수술까지 하니 치매가 올거라고 하더니 아니나 다를까...
    십년 대소변 수발 해내시던 울 친정 어머니 몸무게가 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35킬로셨습니다.
    원글님!
    저 이 댓글 달려고 로긴했어요.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하셔야해요.
    그것만 빼면 다 좋은 사람인데...
    이렇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술 그게 바로 사람을 얼마나 잡는지 아직 덜 겪어보셔서 모르셔요.
    지금 당장 잡아야합니다.
    무슨짓을 해서라도 잡으세요.
    남편 술 그렇게 마시고 들어올때마다 같이 집에서 마셔주세요.
    남자들 그건 젤 못견디더군요.
    너 술마시고 안들어오면 나도 집에서 마실거다 해주세요.
    그리고 몇번은 각오를 하고 진짜 마셔주셔야합니다.
    그럼 대부분 잡히더군요.
    힘 내시고 남편 꼭 잡으세요.

  • 13. 똑같이...
    '09.3.7 9:16 AM (59.4.xxx.123)

    갚아주는건 어떨까요?
    전 같이 술마시고 필름끊겨서 오바이트하고
    그동안 맘속에 있던말 다 했더니 담날 부터 태도가 약간씩변하더니
    같이 술마시자고 하면 슬슬 겁을 내다가 강력한 협박한가지를 추가했더니
    술버릇이 완전 고쳐졌어요
    물른 그집안내력도 만만치 않았지만 고쳐지지않는건 아니던데요

  • 14. 남일같지 않아서
    '09.3.7 9:16 AM (218.50.xxx.181)

    제가 지금 비슷한 남편을 둔 입장으로서 후회하는 것은
    큰애 하나 있을 때 깨끗이 돌아서지 못한 겁니다.
    싹수가 보일 때.
    득도 안 됩니다.고칠 수 있는 사람 있겠죠.100에 둘?
    타고난 천성인데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이 아니고는 못 고칩니다.
    제가 친정엄마라면 애 없을 때 정리하라고 하겠습니다.
    애는 나 뿐만 아니라 아빠의 유전자도 받고 태어납니다.
    가끔 아빠를 많이 빼닮은 아들내미가 미워지면 제 자신까지 증오스러워
    통곡합니다.

  • 15. 친정아빠...
    '09.3.7 9:26 AM (129.82.xxx.105)

    댓글 단 이인데요 친정엄마가 저 결혼시키면서 하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도저히 아빠랑 못살겠다 싶어서 그만 살려고 이혼하려는 순간 제가 들어섰다고...
    그래서 그냥저냥 눌러살았는데 너는 그러지말아라고..
    혹시 이 비슷한 일이 있으면 애 혼자 낳을 각오하고 친정으로 돌아오라고...
    차라리 혼자 사는게 백번 낫다고...

  • 16. 앞으로도
    '09.3.7 9:33 AM (115.178.xxx.253)

    오래 같이 살아야하니 원글님 남편분 같은 술습관은
    고치기 어렵니다. 끊어야 합니다..

    한번 잠수를 타세요.. 연락도 하지말고 친정에도 가지 마시고...
    이틀정도...

    그리고 나서 여기 댓글 복사해서 보여주세요...

  • 17. 한며칠
    '09.3.7 9:52 AM (58.120.xxx.253)

    한 며칠 전화기도 끄고 어디 가셔야 될꺼같네요. 제가 결혼초에 이틀에 한번씩 새벽3시에 들어오는데 옷장에 옷 침대에 다 던져놓고선 한 3일정도 잠수탔더만 지금 결혼 10년짼데 그 버릇 안나타나네요. 초장에 잡아야합니다.

  • 18. 긴머리무수리
    '09.3.7 9:54 AM (58.224.xxx.195)

    울집 영감탱이..
    주간행사인데요..
    지난 금요일에 술을 얼매나 푸고 오시는지,,우리집도 기본이 새벽3시입니다..
    경비실에서 전화왔습니다..그 집 아저씨 집에 들어오셨냐고..집도 못찾고 빙빙돌고 있는데 울집 아저씨더랍니다,,그래서 엘리베이터에 실어다주고 얼른 들어가시라고 했다고...들어오셨냐고....현관문 여니 앞에 쭈그리고 앉아있습니다..덩치나 작습니까/////
    고딩아들이 이쪽잡고 제가 이쪽잡고 끌고 들어왔습니다..
    울집 영감탱이 나이가 50입니다..
    아침에 눈뜨면 첫마디가 이겁니다.."아이고, 술을 끊어야지,,끊어야돼~~~~
    아이고 행여나....

    저도 직장회식이 있습니다..
    회식있다고 전화하면서 그러지요,,늦게 들어갈테니 기다리지 말라고..
    하지만 전 갈데가 없어요,,늦어야 10시면 끝나지요..

    울 영감은 술을 먹으면 전화를 그렇게 합니다..
    밤9시쯤 첫전화로 지금 온답니다,,계속 쭈~~욱 전화옵니다..
    지금 또 온다고,, 그러면서 정작 들어오는 시간은 3시가 넘습니다.//

    .마님,,지금 들어갑니다.
    .어부인,, 지금들어가요..
    . 여보..지금 들어가..
    . **야(제이름)지금 들어간다..
    지겹습니다..

  • 19. 제발요..
    '09.3.7 10:20 AM (211.219.xxx.59)

    제발... 애기 가지지말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세요.

  • 20. 덧붙여
    '09.3.7 10:24 AM (211.219.xxx.59)

    10년차인데요, 전화하면 전화해서 쪼아댄다...
    그러니 더 집에 들어오기 싫고 당신 화난 얼굴이 무서워 더 겉돈다...
    아예 포기하고 신경 안쓰면 어떻게든 단도리해서 사람이 들어오게끔해야지
    무관심하게 응대해서 더 외롭게 만든다...
    본인이나 시집 인간들이나 지 탓은 절대 없습니다.
    오로지 마누라 며느리 탓입니다...
    6시에 들어와서 밤새 못잔 마누라는 안중에도 없이 골아떨어지는 그런 인간은 한마디로
    무식한 겁니다.
    사람의 마음에 대해 타인에 대해 무식하고 무섭도록 이기적인 거지요.
    인연 엮지마세요.
    한 평생 어찌 사시려고....

  • 21. 저랑
    '09.3.7 10:26 AM (116.40.xxx.88)

    똑같으세요. 정말..
    결혼 7년차인데, 안 고쳐져요.
    저도 한시간마다 전화해서 체크했는데, 요즘은 전화도 안 하고 내버려둬요.
    평소 눈 마주치는 일도 없고, 스킨십 전혀! 없어요.
    손끝이라도 닿으면 벌레가 스물스물 기어가는 것 같죠.
    월급만 갖다주면 되는 인간이 되었죠.
    제 남편은 시아버지 술버릇때문에 시어머니가 위염을 달고 사셨다며,
    너무나 안쓰러워하고 시어머니에게 이혼하라고 종용하던 사람이에요.
    그런 인간이 시아버지와 똑같이 행동하고 살아요.
    죽어야 고칠 수 있을 거예요.

  • 22. 111
    '09.3.7 10:35 AM (211.219.xxx.59)

    아무리 안마셔도 일주일에 3번입니다.
    그러면 거의 매일 아닌가요...
    그래도 매번 새롭게 술마시고 있는것같으면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해요.
    어딘지 모르겠단 전화에 찾아서 태우러가기,
    집을 안알려줘서 몇 시간째 태우고 배회했으니 그 시간까지 영업 보상 다하라는 택시 기사랑 싸우기도 무수히....
    술 먹고 맨발로 들어와 가만 발바닥으로 침대에 자고..
    그런 날은 더 오기로 꼭 침대에서 자죠.
    대문앞에 나가보면 수금한 돈다발 뭉터기로 흘려놓은 걸 내가 줍기도 하고...
    엘리베이터에서 숫자를 못눌러서 오르락 내리락 하고 있는 걸 데려오기도 하고...
    내가 타지에 있는데 집 키 비밀 번호를 기억못하거나...알려줘도 번호를 못눌러서
    못들러간다고 줄창 전화질에....
    한창 실랭이하다보면 인터폰 소리로 놀란 남의 집 여자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 들리고...
    동 호수도 못찾는 거지요.
    동네 창피도 여러번....
    이렇습니다.

  • 23. 모든
    '09.3.7 11:08 AM (59.8.xxx.247)

    애 없을때 결정하세요
    애가 하나라면 하나일때 결정하세요
    적어도 애를 하나이상은 낳지 마세요
    그래야 나중에 아픔이 덜하지요

  • 24. 도대체
    '09.3.7 11:25 AM (79.84.xxx.234)

    원글님을 포함하여 같은 종류의 남자들과 참고 사신다는 분들... 왜 참고 사시나요.
    그냥 다들 헤어지세요.
    그런 거지 같은 놈들 걷어차시구요.
    제 나이 40이구요, 아이 하나 남편 하나 있습니다. 님들의 남편들처럼 한 적 한 번도 없습니다.
    20대 후반에 그런 놈 하나 만났다가 걷어찼구요. 지금 맘 너무 편합니다.
    술, 여자 말고는 소비할줄도 다른 여흥도 모르는 그런 남자들 다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고 싶습니다. 글을 읽다 보니, 그 남자들도 그렇지만, 그런 남자들을
    참아주고 사는 님들 때문에 더 화가 납니다. 그러니, 대한민국 남자들 모두 그 정도의 삶의
    패턴은 지극히 정상이라고 서로들 생각하고 사는 거 아닐까요.

  • 25. ...
    '09.3.7 11:36 AM (211.205.xxx.27)

    그런 남편과 애 낳고 살 생각을 하시다니 원글님 참 착하신 것 같아요.

  • 26. 아이고.
    '09.3.7 12:35 PM (211.55.xxx.30)

    계획하셨던 대로 며칠 여행이나 다녀오세요.
    딱 연락 끊구요. 어떻게 할까 연구만 하지 마시고 따끔한 맛을 보여주세요.
    저도 며칠전 남편이 3시에 들어왔는데 아주 미칠 지경이었어요.
    14년동안 처음입니다.
    매주 그러고 어떻게 사시나요?
    행동으로 옮기세요. 지금요.
    그리고 결과도 좀 알려주세요.

  • 27. ...
    '09.3.7 12:40 PM (121.166.xxx.47)

    저도 지금 당장 헤어지기보다 그냥 한달 저축 안할생각 하고 확 연락두절 여행다녀오시거나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 몇번 마셔주세요.. 그런 방법들을 써보고 안되면 그때 다시 생각..
    정말이지 남자들은 모를겁니다. 이혼을 생각할만큼 아내의 속이 얼마나 타는지를..

  • 28. 결단을
    '09.3.7 1:10 PM (115.139.xxx.67)

    내리실 때이네요.
    아기를 가지려고 하신다고요?
    부부간의 관계가 이러한데 아기를 갖는건 다음세대에 못할짓 이예요.
    저는 아빠가 너무 술을 좋아하셔서 평생 싸우는거 보고 자라서...
    술 안좋아하는 남편 만났어요.
    전 원글님 처럼 못살아요.아마 미쳐버렸을거예요.
    그리고 제가 경험한 바로 그 버릇 평생간다에 한표예요.
    독한마음 먹고 잡아주셔야지요.태어날 아기 한테도 안좋아요.
    지금도 밤새 기다리던 울엄마 생각하면... 저도 지금 우울증 있어요.
    환경 중요해요.절대로!!!

  • 29. 00
    '09.3.7 1:13 PM (124.51.xxx.8)

    한번 얘기 마시고 여행다녀오세요.. 연락받지도 마시고.. 근데 걱정이나 할까 고민되네요..
    아마 어디 갔겠지 하고 무사태평 잘 지내고있음 여행다녀와서도 더 열받고....
    근데 술 저렇게 좋아하는사람들 한번 자기가 아파보면 그때 깨우치고 끊어요.. 그전까진 자기몸이 아프지도 않고 하면 아무리 옆에서 뭐라 해도 계속 저런식이더라구요.

  • 30. 아이가
    '09.3.8 12:51 AM (218.153.xxx.169)

    하나라도
    다시 생각해보세요.

    잘하면
    남편 버릇 고쳐 사는거고
    아니면
    그런 지옥에서 벗어나는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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