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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광신문?
1. ..
'10.4.22 5:29 PM (118.32.xxx.144)일본종교신문입니다..한국SGI라고 하지요..
2. 한때 유명했던
'10.4.22 5:34 PM (147.47.xxx.23)한때 유명했던 남묘호렌게쿄입니다.
그것이 알고싶다 등 시사프로그램에 종종 나왔었죠.
일본 공명당하고 관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명당이 이 종교를 선거에 이용한다던가
그때 나온 내용은 보궐 선거 있으면
교인을 이사시켜서 투표한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3. 소문에
'10.4.22 5:42 PM (125.184.xxx.201)조혜련도 이 종교라고 하더군요.
일어도 열심히 하긴하고 적극적이긴 하지만
이 종교 때문에도
일본진출이 쉽지 않았을까 하는 맘입니다.4. 궁금
'10.4.22 5:56 PM (222.116.xxx.81)집안에 뭘?모셔놓고 그러나요
보통 다른게 뭔가요
예)제사문제5. 불교의 일종
'10.4.22 6:28 PM (147.47.xxx.23)불교의 일종인데
절에 가는 것이 아니고
집이나 거점에 불단 같은 것을 놓고
집에서 혼자 기도를 한다던가 모여서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6. 대한민국당원
'10.4.22 6:51 PM (211.213.xxx.64)불경 중에서 (8만대장경전 중)왕이라 할 수 있는 경전이 금강경, 법화경,화엄경 인데요. 그중 나무묘법연화경<남묘호렌게쿄-일본식 발음?>(법화경)을 따른다? 해야할까요. 제대로 따르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엔ㅎㅎㅎㅎ
7. ...
'10.4.22 7:24 PM (220.72.xxx.167)옆에서 귀동냥한 것, 가끔 화광신문 읽은 것만으로 나름 생각한 것인데요.
윗분 말씀처럼 법화경만 본다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석가모니불이 아니고 그 종교의 창시자인 니찌렌 성인(?)의 말씀인 '어서'라는게 기본 경전인가봐요. 이게 법화경 말씀을 토대로 했다던가 그렇다는군요. 요새는 SGI라고 하는데, 예전에는 창가학회라고도 했대요.
통칭 '회관'이라는 곳에 모여서 기도하고 다른 종교처럼 아침 저녁으로 나름의 기도, 정진을 한다네요. 천주교 믿으시는 분들, 댁에 작은 성모상혹은 십자가상을 모시고 기도하는 곳을 만드시고 기도하시는 것처럼 집에 기도하는 작은 단같은 걸 갖추시는 분도 있나봐요.
매주 화광신문 넣어주시는 분이 계셔서 가끔 읽어보는데, 교리 얘기 말고는 다른 모든 종교가 그렇듯이 좋은 얘기 많아요. 이 신문에 사용하는 용어는 좀 화려한 단어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일반적으로 이단시되는 종교에서 발행되는 기관지들이 갖는 교주에 대한 맹종, 맹목적인 추앙 이런느낌은 별로 없구요, 개인의 기도나 수련을 격려하는 글이 많더군요.
저는 아주 친했던 회사 동료가 이 종교여서 가끔 얘기를 들어서 그런지, 그다지 거부감은 없는데, 저는 그냥 불교의 이단이구나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기준으로 볼때, 한사람(창시자)한테 매달리는 건 단호히 이단이라고 보거든요. 학문적으로나 이런거 말구...
지금 회장인가 하는 사람 행보가 문선명씨하고 비슷한데가 많다는 느낌도 받아요. SGI 회장 직함말고 다른 직함으로 사진전시회같은거 굉장히 여러번 해요. 전시회 때마다 중앙일간지에 기사(광고 아니고)도 나와요. 심지어 한겨레 신문에도...
일본 불교계하고도 뭐가 (정치적으로) 틀어져서 분리되면서 이단시된다는 말도 듣긴 했는데,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서리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제 느낌이 진짜 교인께서 보시면 불쾌한 글이겠네요. 그냥 1년에 한두번 화광신문을 읽는 이교도의 느낌이 이렇다고 생각해주세요.8. 머루
'10.4.22 8:56 PM (121.151.xxx.146)주방이모가 이 종교를 20년간 다닌 사람이라서 귀동냥을 많이 해 본 바로는 정통적인 기복신앙입니다. 그 이모가 지식이 부족해서 많은 걸 설명해주진 못했지만 공덕쌓고 전도(?)많이하고 주문 많이 외우면 복을 받는 다는 것.....근데 헌금이나 돈 문제는 없어 보였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