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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평 아파트 난방비 부과의 진실.

.. 조회수 : 1,837
작성일 : 2009-03-06 15:48:08

저희집은 분당의 ** 아파트입니다.
지금 살아본지는 2년이 되어가고요.

평소엔 관리비가 13만원-14만원정도인데,
겨울에는 33만원 32만원씩 나옵니다.

그런데 저희집이 맞벌이라,
아침 7시에 나갈때는 안방에 있는 온도센서를 꺼놓고 갑니다(밑으로 내리면 불이 꺼지면서)
저녁에 들어와도 (밤 8시)바닥이 차가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매일 줄구장창틀어놓는집하고
3-4만원정도 차이가 나니 이상하더군요.

중안난방이고요.

너무이상해서 지금 관리소에 전화를 해보니,
안방에있는온도조절계는 그냥 온도조절계일뿐,
씽크대밑에 있는 전체벨브를잠그지않는한,계속해서 난방비 부과는되고있던거라고 하네요.

게다가 들어와서 추우면 항상 온도계를 30도이상도 올리고 했는데,(별생각없이)
중앙난방에서 20도로 공급할때에는 나머지 10도차이는나는건 다 버리는거라고 보면 된다고 하네요

예전에도 한번 전체벨브를 한번 만져보려했는데 딱딱하게 고정되어있는것같아서 냅뒀더니
이런 일이 생기네요.

중앙난방 난방비절약방법좀 알려주세요 --;
IP : 211.45.xxx.17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선폐간
    '09.3.6 3:52 PM (59.18.xxx.171)

    분당이면 지역난방 아닌가요?? 지역난방이랑 중앙난방은 다른건데...
    이번에 친구 잠원한신으로 이사갔는데 거긴 중앙난방이라서 무조건 N분의 1한다고 하던데...

  • 2. ..
    '09.3.6 3:58 PM (203.142.xxx.69)

    저도 분당아파트에 사는데요 우리집도 벨브로 조절해야해요.
    전에 사시던분 그거 모르고 있다가 관리비 많이나왔다고 알려주시던데...

  • 3. 그 방법
    '09.3.6 3:58 PM (210.94.xxx.1)

    제가 해봤어요. 메인밸브를 조금만 열어놓고 다른방으로 가는건 다 열어놓고 온도를 25도 출근할때는 외출로 .. 작년에는 메인다 열고 개별도 다 열고 항상 25도.. 외출해놓은적 한번도 없구요. 결론은 작년과 올해 비교해보니.. 요금이 몇천원 차이일뿐 거의 똑같습니다. ㅠㅠ

  • 4. 분당
    '09.3.6 4:01 PM (202.20.xxx.203)

    저도 분당 살고 있고, 방방마다 온도 조절하는데요. 30평형대인데, 1월달, 지금까지 살아 본 중 가장 많은 난방비 나온 것이 6만원대였어요. 그거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요. ㅠㅠ 그 전까지는 겨울에 가장 많이 나올때가 4만원대.. 그거 보고도 난방비 너무 나오잖아..했었는데, 우째 20평형대에 관리비가 그 정도까지 나올까요.. 혹시 열량계 망가진 거 아닐까요?

  • 5. 평촌롯데맘
    '09.3.6 4:04 PM (121.135.xxx.242)

    전 평촌사는데요 지역난방이고 32평이구요
    아침6시되면모두출근하고 밤10나되서야 방세개중에 두개만 난방돌리는데 저번달 관리비가 29만원이 나왔네요 정말너무많이나와서 억울할정도예요ㅠㅠㅠ

  • 6. ..
    '09.3.6 4:14 PM (124.49.xxx.39)

    서울 중앙난방인데도 겨울에 제일 많이 나올때 전체 관리비 24만원정도입니다(전기세 온수비 포함 )
    29평이구요
    벨브 이런건 오래전거라 상관없구요
    에어 빼주고 창문에 비닐 쳤더니 집이 따뜻하네요
    이사온 첫해는 진짜 추워 죽는줄 알았어요

  • 7. 긴머리무수리
    '09.3.6 4:36 PM (58.224.xxx.195)

    중앙난방은 밸브조절해도 난방비에는 아무 상관없어요,,
    같은 평수대로 똑같이 나눕니다..
    님 아파트는 지역난방같은데요..
    중앙난방은 난방비 아낀다고 밸브 잠그고 이러셔도 똑같이 부과합니다..
    중앙난방의 단점이죠...

  • 8. 화정
    '09.3.6 4:40 PM (122.34.xxx.81)

    저희집이 그랬어요.
    낮엔 거의 보일러 외출로 해놓고 밤에 잘때만 켰는데요.
    25평 중앙난방 1월달이 최고로 많이 나왔는데 16만원 나왔더군요.
    관리실에서 올라왔답니다. 다른 세대에 비해서 너무 많이 나왔다구요.
    다른 세대 청구서 우편함에 있는 것 보니 다들 5-6만원대이더군요.
    너무 놀래서 조절 밸브 한참을 들여다보고 연구한 결과(?)..
    다들 틀리겠지만 저희집엔 숫자올라가는 열량개 옆에 난방 조절기라고 해야하나 큰 벨브가 하나 있더라구요.
    1-10까지 쓰여져있구요. 숫자가 높을수록 열량개가 마구마구 돌아가면서 하나둘씩 올라가더군요. 지금 1에다 놓고 하루종일 켜놔도 하루에 2정도 까지 밖에 안올라가요.
    1월달엔 사용량이 100이 훨씬 넘어 단가계산했더니 딱 16만원 정도 나왔구요.
    2월엔 매일 체크해서 달력에 적어놓았는데 한달 사용량이 45나왔어요.
    45 x @1,323.70= 59.000 정도 나오네요.
    한번 유심히 살펴보세요.
    저희집은 오히려 많이 나온 1월보다 2월달이 훨씬 따뜻했구요. 의외로 난방사용량도 적게 나왔어요.

  • 9. ..
    '09.3.6 4:46 PM (211.45.xxx.170)

    너무 많은분들 진심어린 답변 너무 감사합니다.
    세대수가 작아도 너무 많이 나오는거 맞지요?
    윗분말씀대로 전체 벨브가 최고로 올려진거 아닌지 싶어요.난방만 가동하면,
    그 미터기가 1초당 한개꼴로 막 올라가거든요.

  • 10. .
    '09.3.6 5:16 PM (119.203.xxx.249)

    화정님 열량개 옆 난방 조절기가 어떤건지 궁금해요.
    우린 없는것 같아서요...
    한달에 200 이상식 나오거든요.
    아침, 저녁 30-1시간 돌리는데...
    춥고, 요금 많이나오고...

  • 11. 중앙난방
    '09.3.6 7:16 PM (220.117.xxx.23)

    최대 단점이죠
    저희집도 오래된 아파트라서 중앙난방인데여...
    관리실에 물어봤죠.
    나 "사용하지 않는 방은 벨브를 잠궈두면 난방비가 조금 적게 나오나여?"
    관리실 "아니요,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시면 되요"
    나 "-__"

    저희두 맞벌이라 낮엔 빈집이고,
    또 주말엔 친정이나 친구네~가서 외박하고 오는 경우가 많거든여

    빈집에 난방비 수십만원 내야해여...
    이거 안내는 방법은 개별난방인 아파트로 이사 -_-;

  • 12. 화정
    '09.3.6 8:29 PM (122.34.xxx.81)

    .님
    저희 집은 난방밸브가 싱크대 밑에 있거든요.
    거기 보면 방마다 밸브가 4개가 있어요.
    그 밸브위에 열량개 있고 그 옆에 동그란 모양에 (크기가 커요) 돌리는 손잡이라고 해야하나...
    고것이 있는데 숫자가 1-10가지 되어있더라구요.
    숫자가 낮을수록 빨간 바람개비가 천천히 돌악면서 미터기가 조금씩 올라가 사용량이 적게 나오구요. 높을수록 많이 돌아가더군요.
    그래서 저희집은 1월에 125넘게 나왔었구요. 2월엔 50미만이었네요.
    집집마다 그 벨브모양이 틀릴거예요.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한번 집에서 잘 찾아보세요.
    중앙난방은 한달 사용량 + 난방단가로 계산해서 난방비가 나오니
    사용량을 체대한 줄이는 방법밖엔 없는데 전 이제서야
    벨브조절방법을 찾았네요. 1월 난방비만 생각하면 가슴이 쓰립니다.

  • 13. 화정
    '09.3.6 8:44 PM (122.34.xxx.81)

    글 수정합니다.
    중앙난방이 아니라 지역난방이예요.
    물론 저희집도 지역난방이구요.
    중앙난방은 벨브 조절을 어찌하는지 모르겠네요.

  • 14. 중앙난방은
    '09.3.6 10:44 PM (121.166.xxx.183)

    중앙난방은 벨브조절이 있지만 그거 해봐야 소용 없습니다. 전체 나누기 N 하는거라서요.
    그냥 집이 너무 덥다 싶으면 잠그고 춥다 싶으면 벨브 최대한 열지만 벨브 조절과 난방비와는 상관없죠.
    벨브 조절은 저희 아파트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면 기사아저씨들 달려와서 조절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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