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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인공포증 극복하는 방법 없을까요? 도와주세요!!

대인공포증 조회수 : 1,073
작성일 : 2010-04-20 13:39:56
제가 대인공포증이 좀 있는것같아요,

대학생인데요, 반에서 발표같은 과제가 많은데 발표하는거 생각만해도
심장이 너무 두근거리고요, 손발에 식은땀나고 속 울렁거리고 손도 떨리고 그래요 불안하고,,,
그리고 발표할때도 반애들 다 아는 애들 앞에서 하는건데도 막 손도 떨고 목소리도 떨고
호흡도 이상하게 해서 말도 이상하게 나오구요,
다음주에 중요한 발표가 있는데 그거 생각만해도 손도 떨리고 너무 두렵네요...
혹시 대인공포증 극복하는방법 아시는분, 아님 발표전 진정할수있는방법 아시는분 좀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나아질수 있을까요??? 정말 심각합니다 도와주세요!!
IP : 125.237.xxx.23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문
    '10.4.20 1:43 PM (123.204.xxx.183)

    앞에 앉아 있는 청중들은 다 감자다...감자다..감자다...

    보통은 실수를 할까봐 떠는거 같은데요.
    다들 원글님 만큼 긴장하고...불안해한다는거...
    하지만...남의 실수는 돌아서면 다 잊는다는거.
    나는 땅파고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창피한 실수도...남들은 별거아니라고 생각한다는거..
    사람이 실수도 하고 살지..뭐...그렇게 생각하세요.

  • 2. 거울 보고
    '10.4.20 1:43 PM (211.232.xxx.71)

    발표 연습을 많이 해보세요.
    내용을 일단 본인 것으로 최대한 소화하시고
    거울 보면서 몇번이고 얘기해보세요.
    자꾸 말을 해봐야 자신감도 생깁니다.

    발표할 내용도 온전히 자기것이 되어야 당당하게 발표할 수 있구요.

  • 3. 재밌네요
    '10.4.20 1:45 PM (117.111.xxx.2)

    근데 하고많은 물건 중에 하필 감자일까요?^^;

    감자를 너무 만만하게 보시는 듯...^^

  • 4. 원글입니다
    '10.4.20 1:48 PM (125.237.xxx.231)

    친절한설명 정말 감사드려요, 저는 이게 너무 심해서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하나 했는데, 자유게시판에 먼저 상담한게 잘한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5. 화술
    '10.4.20 1:50 PM (211.107.xxx.230)

    화술 강습 받아보세요.
    문화센터 같은 곳에서 할 거예요.
    나와서 발표하는 거 위주로 하기때문에 도움 많이 됩니다.

  • 6.
    '10.4.20 2:00 PM (211.219.xxx.62)

    혹시 안경 쓰세요?

    안경 벗고 앞이 침침한 상태에서 발표해보는 것 괜찮습니다

    그리고 발표 때는 스크립트를 달달 외워서
    연습을 10번 넘게 하시고 들어가세요
    그럼 훨씬 잘돼요

  • 7. ...
    '10.4.20 2:24 PM (222.234.xxx.73)

    체계적 둔감화라고 있어요. 검색해보시면 대인공포증에 도움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거울을보고 혼자 해보시고, 가족, 친구 .... 점점 범위를 확대해가시면 자연스럽게
    극복될꺼라 생각합니다. ^^

  • 8. 그게요..
    '10.4.20 2:24 PM (58.227.xxx.121)

    난 못한다 발표가 무섭다.. 자꾸 그렇게 생각하면 더 어려워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발표할 내용을 발표할때와 똑같이 충분히 연습을 하고 가세요..
    이왕이면 친한 친구나 가족들 앞에다 놓고 연습하시면 더 좋구요.

  • 9. 그거...
    '10.4.20 3:00 PM (110.13.xxx.57)

    연습으로 힘든점이 많구요.심한사람은 정신과 치료를 받더라구요.그걸 지칭하는 병명도 있어요.

  • 10. 불안의 경우
    '10.4.20 4:46 PM (118.222.xxx.229)

    불안 상황을 피하려 하지 말고 오히려 늘리면 불안이 줄어든다고 책에서 읽었어요.
    발표를 빨리 끝내고 그 순간을 피하려 하지 마시고, 최대한 길게 잡고 말하라 하더라고요...그럼 점점 좋아진대요.
    그리고 속성 방법으로는 급한대로 청심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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