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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를 도울 사소한 방법..
방송문화진흥회(일명 방문진) 사무실이나(왜 그 mbc의 대주주라는)
방송통신위원회에 항의 전화를 하는 건 어떨까 싶은.
기사 검색하다보니 그 조인트 발언 어쩌구했던 방문진 이사장은 mbc 파업 맞춰 해외로 날랐고
그럼 이사장 공석인지도 꽤 됐잖아요.
근데도 회의도 뭣도 아무것도 안하는 그 남은 이사들이 꼬박꼬박 월급들 받아가는 것도 이상하고
(이건 국민 세금 아닌가요? 공영방송이니)
아무 대책도 없이 이사장을 계속 공석인채로 두는 것도 웃기고.
방문진이니 방통위니 완전 손놓고 놀고 있는 꼴인데,
결국 mbc상황을 이렇게 악화시킨 것도 즈들 아닌가요?
청와대 지시대로 사장 임명하고, 그들과 다리놓고 어쩌구 전부 최시중 작품인데
그 쪽한테 항의를 해야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이고 사소한 생각이었습니다.
1. 식당이나 찜질방이라
'10.4.16 10:58 PM (119.149.xxx.105)면 주구장창 틀어놓는 것도 방법이 되긴 하겠네요.
그 외 사람들 좀 모이는 가게라면 방법이 되겠지요.
전 가는 병원마다 조중동 보이면 똘똘말아 소파밑에 구겨넣어버리고 막 그런 짓도 하거든요.
조중동 넘 싫어해서..2. 개나리
'10.4.16 11:12 PM (61.79.xxx.45)mbc..전엔 좋아했었죠..
라디오를 즐겨듣는 저로선..언젠가부터 방송의 중립성을 잊고..너무 강한 성향을 내는..
엠비씨가 부담스러워졌어요..그래서 뉴스,시사 이런건 아예 안보고..어쨌든 엠비씨 요즘 부담스러워요..여성시대,라디오시대..이런건 좋은데..3. 개나리님~~
'10.4.16 11:21 PM (121.190.xxx.96)엠비시가 중립을 안지킨다면... 다른 kbs나 sbs는 수구의 끝자락을 지키는겁니까?
엠비씨가 무엇이 중립을 안지킨다는지... 도저히 감이 안잡히네요.
설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여 '정부비판'을 '편중되었다'고 말씀하는거면...
정치의식이 유아적 발상수준에 머문듯하고, 헛다리 짚으신거라보여집니다.4. ...
'10.4.16 11:22 PM (110.9.xxx.43)MBC가 부담????????????????????
혹시 MB씨가 부담 아니구요???????????????? kbs나 sbs는 어떻던가요????????????5. 은석형맘
'10.4.16 11:38 PM (122.128.xxx.19)진실을 너무 외면하고 사시나봅니다....개나리님...................
6. ....
'10.4.16 11:39 PM (112.152.xxx.148)과연 중립이 뭘까요?? 그리고 뭐가 부담스러운가요. 이해 불가... 아마 잘못 쓰셨겠죠...MB를
7. 라디오에선
'10.4.16 11:41 PM (119.149.xxx.105)비교적 정치성이 덜 드러나지 않나요?
에펨은 음악위주고, 에이엠은 오락이던데...?
그리고 지금 말씀으론 케이비에스랑 와이티엔, 에스비에스는 중립성 있다고 판단되신단 거죠?
대체 중립이란 게 뭔가요? 지금 보기론 정치색 최대한 감추면서 정부찬양질하는 거 그게 중립이라고 님이 판단하신 거 같은대요.
피디수첩처럼 대놓고 이런 면이 문제다 라고 하는 정치색이 거슬리신다면, 대놓고 정부가 내놓은 정책들 아무런 비판없이 홍보하면 그건 정치색이 없다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요즘 케이비에스 뉴스가 아주 자잘한 사건사고외에는 비판과 고민이 실종돼 있는 거, 그게 보기 편하시단 말씀이세요? 그냥 님은 아무 소리 안 듣고 편안한 거 보여주면 그게 좋은 세상이다... 그렇게 믿고 싶어하는 건 아니구요?
제가 보기엔 제일 좋은 사회는 대놓고 정부정책 홍보하는 방송사도 있을수 있고, 대놓고 비판하는 방송사도 있고 보는 사람들은 이것저것 맘놓고 돌려보면서 스스로 판단하는 거 그게 제일 좋은 거 아닌가요?8. 개나리
'10.4.16 11:46 PM (61.79.xxx.45)네..그래요..저는 그러니까..여러분은 여러분대로 저는 저대로 그러면 되는 겁니다.
여러 사람이 달려들어 한사람 잡는 이런 짓은 제발 그만 두세요..
우리 모두가 다 한 마음이어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요!
여러분을 존중해서 하는 말이니까 그만하죠..9. 은석형맘
'10.4.16 11:54 PM (122.128.xxx.19)전에는 개나리님 같은분의 말씀에도...동의하고 싶었어요.
그래..나랑 같을 수는 없지...
그러나 그렇게만 생각하기엔...님 같은 분들로 인해 다수가 당하는 피해가 너무 크네요.
달려드는게 아닌 진심으로 고통스럽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10. 마자요
'10.4.17 12:02 AM (119.149.xxx.105)저도 고통스러워서 이 밤에 글씁니다.
전 진짜 mb통령되고나서 하루도 맘 편할 날이 없어요.
차라리 선거후엔 나라를 나눠서 이쪽 저쪽 지지자와 그 수장들끼리 따로 모여 살아보면 어떨까 그런 생각까지 한답니다.
예전엔 그래도 서로 안타까워라도 했죠. 80년대 학번들, 사회 문제에 방관하는 친구라고 대놓고 욕하지 않았고(사소한 개인차야 있겠지만), 안하는 친구들도 이리저리 잡히고 끌려다니는 친구들 보면 마음아파하기라도 했어요. 그 마음.. 서로들 걱정하는 마음.. 이젠 진짜 그런 것도 없어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한 나라에, 글타고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예의를 갖출 그릇도 안되는 사람들이 같이 모여 사는게 서로 곤욕이다 싶어요.11. 개나리님~
'10.4.17 12:03 AM (121.190.xxx.96)사람잡는다 표현하지마시고 여긴 토론의 장이 될수있는데..
갑자기 방어기제를 보이시면 어쩌시는지...
생각의 차이가 왜 발생하는지 대화로 알아볼 방식을 두고 돌연 방어기제라니...
mbc가 중립의 의무를 잊고 부담스런 색이 난다 의견에 짐작도 못하는 사람이 댓글처럼 꽤있어보이니..
좀 다듬지않더라도 생각하는 연유를 말씀하심 82쿡의 좋은 본보기가 될듯합니다.12. 죄송하지만
'10.4.17 12:22 AM (59.11.xxx.118)전 엠비씨가 중립을 안지켜서 부담된다는 거에 왜 이리 웃음이 나올까요?
에구 그냥 웃지요 ㅊㅊ13. 소견
'10.4.17 12:43 AM (121.190.xxx.96)주입식 학습방법의 폐해가, 바로 토론문화의 폐해로 연결된다 생각합니다.
학생들이 암기하는데 바빠 사회성을 만들고 키워가는것에 미숙해져서
토론으로 설득당하고 비판하는데 불편을 느끼는듯하다.
일례로 우선 어느곳보다 사고의 흡수성과 창조성이 높을 청소년기의 한국학생들이 오히려 어른보다 더 강력한 서열문화를 가지고 무조건적 충성을 보여주는 것이 미덕이 되어지는점..
경쟁에만 익숙한 공교육풍토에 더 강조된 주입식 학습..
자유로운 대화와 영혼이 커갈 틈은 적어보인다.
해서 자신을 향한 비판을 비난으로 인식, 참을 수 없어하는 것...
토론에서 가장 중점을 둘부분은 듣기 이다.
토론이 시작되는 순간 토론에 익숙하지않은 사람들이 제일 먼저 하는 실수는
토론의제 중 남들에게 자신이 말할 부분만을 생각한다.
그러나 토론에 익숙한 사람일수록 듣기에 강해진다...
토론중 비난에 약한 사람은 여기 '듣기'에서 오류를 범해
입을 다물어 버리거나 대화자체를 결렬해버린다.
한국 아줌마 물론 제 주위의 친구인 아줌마까지.. 이성적 대화보단 감성에 기댄 평가에만 귀를 열고
논리적 추론에 의한 이성적 결과를 내는데 어려워하거나 미숙한 점을 많이 발견합니다. 82쿡에서조차..
여러 각종 시사적 문제에있어
'감성적 평가를 하게되는 부분이 분명 있음을 인정하지만,
문제는, 이성적 사고는 배제한 채 소문이나 근거없는 정보 등을 짜맞춰
감성적 평가를 내리는 것은 것은 정말 위험한 생각이라 생각합니다.
선거에서 지역주의가 연명하는 것엔 이 몫이 상당할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부디 어렵더라도 어느 누구하나 개나리님을 힐책한다는것으로 생각치마시고
좀더 포용하며 다른생각을 하신 연유에 대한 이유 근거등으로
토론의 길로 들어오시면 어떨까요?
저는 개나리님이 자신의 의견이라기보다
적당히 덮어두기 좋아하는 보수적 가풍에 익숙하거나
아직 정치적 사고가 자리잡기 전에 마치 패션의 스타일이나 연애인을 말하듯
주장이 강한 이웃의 의견을 그냥 추종하는 듯합니다.
(이런걸 뭐라 부르는데..그냥 저도 기억이 잘안나니..넘어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