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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가 너무 많은데, 어떻게 보관할까요?
잘라서 냉동해야하나요? 아니면, 스파게티소스를 만들어서 냉동할까요?
아니면 데쳐서 보관할까요?
1. 파프리카
'09.3.1 4:53 PM (220.126.xxx.186)샐러드 오레엔탈 드레싱에 넣어서 먹음 맛있어요.
야채는 생것으로 먹는게 더 좋다던데요~?2. ㅇ
'09.3.1 4:56 PM (125.186.xxx.143)네 근데 양이 많아서...ㅜㅜ 원래 쥬스 갈아서 마시려고 햇는데..넘 많아요~10킬로 ㅠ_ㅠ..
3. 냉동
'09.3.1 4:58 PM (114.204.xxx.142)안돼요.
저도 파프리카가 좀 넉넉하게 있어서 냉동으로 몇 알 넣어봤는데 못쓰겠던데요.
고추는 그냥 저냥 냉동해 뒀다 썰어 찌개 등에 넣으면 요긴한데,
파프리칸 색도 변하고...그냥 빨리 소비하시는 게 좋을 듯해요.
소스를 만들어 냉동하면 어쩜 괜찮을 것도 같네요. 전 아직 未실험ㅋ4. ...
'09.3.1 5:04 PM (221.162.xxx.86)면보에 넣어서 락앤락에 넣으면 오래간다고 본 거 같아요.
근데...10킬로면 그걸 다 냉장고에 넣지는 못하겠네요;5. 조금
'09.3.1 5:11 PM (58.233.xxx.202)나누어 파세요~
장터에 쫌 저렴하게 네놓으세요~ 어차피 무사히 다 드실 수 있는양은 아니니...6. 링크 건
'09.3.1 5:25 PM (211.176.xxx.169)사이트에 가보시면 온갖 파프리카 요리가 나와있어요.
저장용 요리도 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그래도 10킬로면 진짜 많네요...
http://www.paprica.kr/community/cook.html?exeMode=&opage=&npage=17. ...
'09.3.1 5:35 PM (121.135.xxx.176)저는 그런 경우 주변사람들이랑 그냥 나누어먹는데요.. 친정이나 친구들이 가까워서.. 먹을것 주고받고 합니다.
판다는건 생각도 못해봤고,, 냉동후 해동하면 다 흐물흐물해집니다.
아무리 쥬스를 만들어 먹거나 가능한 냉장상태로 오래 보관한다 해도 생것으로 다 먹기는 힘들어보여요.8. ㅇ
'09.3.1 5:43 PM (125.186.xxx.143)아이고 ㅎㅎㅎㅎ팔수도 없는거고, 드릴수도 없는거예요^^;; 게을러서..몇일간 방치했다가...신선했으면 드렸을텐데 쩝..
9. 태화맘
'09.3.1 6:03 PM (218.149.xxx.40)나도 좀 주세요~~ㅎㅎㅎ
저도 며칠전 손님이 온대서 파프리카 5000원어치 사서 미역 무치는데 전 부치는데 사용하고 3개인가 남았는데 방치했더니 상할려 했더라구요..
근데 그냥 깨끗하게 손질해서 전 쌈장에 찍어먹었더니 그런대로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한끼에 다 먹어버렸다눙....
그냥 드셔도 드실만 해요...ㅎㅎㅎ
아 먹고 잡다~~~ 낼 사다 먹어야지...
배가 남산이라도 어찌 이리 먹고 싶은게 많은지~~10. 김치
'09.3.1 6:24 PM (122.46.xxx.67)냉장고에 김치통에 넣어 보관했더니 오래 갑니다. 과일이나 야채 모두 그렇게 보관하면
1달이상 먹을 수 있습니다.11. 저는 그냥
'09.3.1 6:53 PM (118.47.xxx.63)생것으로 잘라서 잘 먹는데요^^
맛 있습니다, 생것으로 먹어도.12. 장아찌
'09.3.1 8:02 PM (173.3.xxx.35)양파나 고추처럼 장아찌 하던데요.
13. 음~~
'09.3.1 10:33 PM (221.140.xxx.33)언니네 보니까 랩에 하나씩 싸서 보관하니까
싱싱한채로 오래 가고 좋던데요.14. ...
'09.3.1 10:50 PM (221.139.xxx.40)피클만드세요..
15. 혹시나
'09.3.1 11:56 PM (114.204.xxx.228)윗님들 의견대로 해도 처리가 곤란하시면요~
제가 가끔하는 방법인데....
파프리카를 가스불이나 오븐을 이용해서 구워보시면 어떨까요?
오븐에서 구울 때는 빨리 익히려고 미리 잘라서 넣기도 하는데요....
껍질이 까맣게 탈 정도로 구운 후에 볼에 담고 랩으로 싸서 잠시 두면
습기 때문에 껍질이 잘 벗겨지거든요...
그렇게 한 후에 적당히 자르고 안에 씨부분을 제거한 후에
한번 쓸 양 만큼씩 나눠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보관해 두었다가
피자나 스파게티나 뭐 야채들어가는 요리에 쓰시면 어떨까 싶네요...
이미 익힌 거니 해동해서 너무 오래 두지만 않으면 그런대로 쓸만은 하더군요.
그냥 버리게 되는 것 보다는 나을 거 같아서 참고하시라고 댓글 달아봅니다ㅣ~ ^^16. 냉동 보관하세요...
'09.3.2 6:18 AM (99.230.xxx.95)해외에 삽니다.
그래서 냉동코너에 가면 잘라 놓은 야채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파프리카, 브로콜리, 당근, 껍질콩..
한가지만 파는 것은 아니고, 보통 이런 야채들을 한 입 크기로 잘라서
골고루 섞어서 한 끼 먹을 분량씩 포장해서 팔고 있어요.
먹을때는 냉동 된 상태에서 따로 해동하지 않고 팬에 볶아서 먹으면 됩니다.
새우를 첨가해도 되고, 고기를 첨가해도 되고, 햄을 첨가해도 됩니다.
아니면 그냥 야채만 볶아도 되구요...
소스는 다진 마늘에 굴소스만 넣고 할때도 있구요,
맛간장 조금에 소금 넣고 할때도 있지요.
마지막에 녹말물 풀어 넣고 참기름 한두방울 떨어뜨리면 근사해요.
반찬 없을때 덧밥으로 하면 한 끼는 간단하게 해결 됩니다.
아니면 고추기름 넣고 매콤하게 해서 볶음우동에 써도 좋아요.
아, 볶음우동 먹고 싶다...
냉동 보관하세요.
단 냉동시킬때 한 덩어리로 냉동시키면 나중에
꺼내서 요리할때 고생하니까
지들끼리 들러붙지 않게 쫙 펼쳐서 냉동하세요.
냉동실이 부족하다 싶으면 다른 야채는 그때그때
집에 있는 것으로 요리 할 때마다 첨가하시구요...
맛있게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