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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북유럽에서 태어나고 싶어요.
특히 서울시 교육감 선거 끝나고는 아직도 한참을 더 데여도 정신을 차릴까 말까한 국민들이 싫고 진짜 여건과 능력만 되면 떠나고 싶었습니다.
전부터 북유럽 국가들의 복지정책이나 교육 정책을 동경해왔는데
오늘 우연히 예전 지식채널을 보다가 어느 임시직이라는 스웨덴의 국회의원들 이야기를 보니 그런 마음이 더욱 간절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북유럽은 이민자들을 안받고 이민 가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더라구요.
에휴...
이번 생에는 나를 이 나라에 던져놨으니 다음 생에는 북유럽 국가에서 태어나게 해줬음 좋겠네요.
천안함 뉴스를 보다가 심난한 마음에 끄적여본 넋두리였습니다요.ㅠㅠ
1. 이민가고싶다
'10.4.16 10:34 PM (112.152.xxx.56)아, 그리고 제가 본 어느 임시직이랑 핀란드 교육에 관한 지식채널 내용 링크할께요.
지식채널 재밌네요.
어느임시직
http://www.ppomppu.co.kr/zboard/view.php?id=humor&no=35718
핀란드의 실험
http://blog.naver.com/freeonart?Redirect=Log&logNo=201037994632. 어느 임시직
'10.4.16 10:39 PM (58.228.xxx.22)봤는데요. 뭐 괜찮네요.
그런데 내용이 왔다갔다 하지 말고, 그냥 처음부터 쭉~~ 순서대로 하고싶은 말 했으면 좋겠네요.
왔다갔다하니까 요즘 세상...복잡하고 읽기가 싫어져서리...3. 이민가고싶다
'10.4.16 10:50 PM (112.152.xxx.56)그러게요.
지식채널이 원래 궁금증을 유발하고 거기에 답을 던져주는 형식을 많이 쓰는거 같아요.^^
혹시 영상으로 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 목록에도 있으니까 거기서 보세요.
위에 제가 해드린 어느 임시직 링크는 그림파일이예요~4. 호수
'10.4.16 11:03 PM (82.181.xxx.169)핀란드에 살고있어요. 우선 핀란드는 인구가 적어서 우리나라와 비교하기는 좀 무리가 있지만,
제가 느낀점은 우선 이곳은 겉으로 보기엔 빈부의 격차가 없어요. 정말 돈많은 사람도 작은 차를 타고 우리나라에서는 그 흔한 명품백, 여기선 들고 다니는 사람도 정말 없어요. 자기가 돈 많은걸 과시하고 싶어한다거나 남들 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는거 같아요. 그러니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경쟁심 같은건 아예 없다고 봐야겠죠. 철저하게 학교교육을 믿고 방과후에는 운동만 하는게 이곳의 교육의 전부인거 같아요. 명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비교되지 않고 자기 스스로가 행복하면 되는곳이지요.5. 호수님
'10.4.16 11:06 PM (211.200.xxx.208)핀란드에서 뭐하세요? 부러워요. 작년말에 일때문에 만난 나이지긋한 분이 계셨는데, 집은 스웨덴이고 태국에 여름별장이 있다고해서 참 부러워했더랬어요.
6. 핀란드하니
'10.4.16 11:06 PM (119.199.xxx.249)핀란드가 과외 이런거 하나도 안하는데
수학, 과학에서 전세계 거의 톱이라고 그러네요.
학생들 수준이요.
우린 그 많은 사교육비 쏟아부으면서 도대체 뭐가 제대로 되고있는지 모르겠어요.
인구 적정수준 유지하고 그 아이들을 하나 하나 소수정예로 키우는 수 밖에 없어요.
우리나라가 잘되려면.
우선 국토가 너무 좁으니까.
무조건 결혼하고, 결혼하면 당연 애 2 이상은 낳는 문화, 이거 문제있어요.
저도 오구시빌같은 사람이랑 같은 얘기를 하게됐네요... (뻘쭘)7. 윗님
'10.4.16 11:12 PM (116.122.xxx.64)너무 부러워요.
- 자기가 돈 많은걸 과시하고 싶어한다거나 남들 보다 우월해야 한다는 생각도 없는 -
- 학교교육을 믿고 방과후에는 운동만 하는 -
- 명문대를 나오지 않아도 비교되지 않고 자기 스스로가 행복하면 되는곳 -
제가 꿈꾸는 나라에서 살고 계시네요.
아흑, 이곳 아이들이 너무나 불쌍하다는...ㅠ8. 현재
'10.4.16 11:15 PM (211.200.xxx.208)세계인구 70억 육박이고 2050년이면 90억 된다는데, 우리가 꿈꾸는 나라란 불가능해요. 산아제한 하지 않는 이상.
9. 바보들
'10.4.16 11:15 PM (59.11.xxx.185)남이 한참 말할땐 뭔지 스스로 생각도 안하고 그저 몇몇이 비난하는대로 덩달아 욕이나 하더니
이제사 알아차린 뒷북들도 있군요.
위에 119.199.126. 머리는 폼으로 달고 다니나 아직도 욕같은 말을 천연덕스럽게 하는거보니 뭔 바보도 아니고...10. 저도
'10.4.16 11:16 PM (114.204.xxx.67)작년에 핀란드등 북유럽 이민..열심히 검색해 보다..힘이 쭈욱 빠졌더랬죠..
저도 너무 부러워요..그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방식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시스템이 말이죠..11. 펜
'10.4.16 11:18 PM (221.147.xxx.143)며칠 전 ebs에서 핀란드의 유치원 교육에 관한 프로를 봤습니다.
학교 입학 전에는 절대 시키지 않는다더군요.
아이들 9명 정도에 담당교사가 3명..
한국과 너무 비교가 되던데....
한국 사람들.. (나 포함 ㅠㅠ) 불쌍하게 사는 것 같습니다.
행복지수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 거.. 아무리 돈 많으면 뭐하나 싶고..;12. 바보들,
'10.4.16 11:21 PM (59.11.xxx.185)이민요?
나참, 자국인구도 철저히 산아제한 하는 나라들이 뭐가 아쉬워서 이민을 받아주겠습니까.
문화도 다르고 말도 다르고 음식도 다른 남의 나라가서 이질감으로 고생하느니,
걍 여기서 핀란드처럼 사회를 바꾸면 될것을...
내가 아주오래전에 핀란드애랑 펜팔한 적이 있는데 고등학생의 삶의 질이란게 한국과 너무나 비교되더군요.13. 핀란드
'10.4.16 11:30 PM (59.11.xxx.185)아주 오래전인데 걔네들은 오후 3시만 되면 학교수업 끝나고 나머지 시간은 운동이나 악기,
무려 고등학생이...
한국같으면 악기나 운동은 그당시로선 좀 비현실적인 생활이었죠.
그래도 지금 생각해보니까 입시 압박은 요즘애들보단 그때가 덜했었네요.
펜팔도 하고 써클 활동도 하고 문학책이라는것도 봐가며 학교다녔으니..
당시는 고1때는 입시에 대해 요즘처럼 부담을 가지진 않았었네요. 그래도 핀란드애들만큼 자유롭진 못했었죠.
그애가 보내준 사진들, 집이며 도시풍경보니 얼마나 한적하고 여유롭던지,
인구 바글거리는 나라에서 사는 내가 답답했었다는....
근데 그때 인구가 4천만도 안됐을땐데 요즘은 5천만이죠. ㅎㅎㅎ14. 호수
'10.4.16 11:37 PM (82.181.xxx.169)우리나라도 수학부분에서 항상 톱을 유지하는데 문제는 아이들간의 학력편차가 심하다는 거죠. 반면에 핀란드는 아이들간의 격차가 우리나라보다 낫대요. 이 얘기는 골고루 다 잘한다는 거죠.우리나라는 어떤가요? 상위의 몇명을 위해서 학교를 만들고 그 학교에 들어갈려고 나머지는 무리해서 공부하고 있는 실정 아닌가요? 이제는 높은 분들이 나만 잘되면 그만이라는 이기심을 버리고 결단을 내려야 할때가 아닌가 합니다. 지금의 핀란드 대통령이 연임을 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존경을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만약 노무현 대통령이 5년이 아니라 10년을 하셨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무상급식도 없앤다고 저 난리인데..속상한 마음에 두서없는 글을 쓰게 되네요. 일찍 가버린 그분이 야속합니다.
15. 얼마전 심상정씨와
'10.4.16 11:42 PM (59.11.xxx.185)과거 참여정부시절 경제분야서 일하시다 쫓겨난 어느 교수분이 핀란드외 북유럽의 교육제도를 탐방하고 왔다던데...
기억이 정확하진 않은데 아마도 노통의 서거직후였나, 하여간 미리 계획된거라 그때 다녀왔다던데요,
다녀와서 심상정씨는 마을학교 같은것도 하신거 같았는데요. 요즘도 하시나 모르겠네요.16. 이민가고싶다
'10.4.16 11:47 PM (112.152.xxx.56)호수님 넘넘 부럽네요. 핀란드 교육제도가 정말 부럽더라구요.
저도 아이 낳으면 더욱더 그곳이 부러워지겠네요.17. 노무현정권
'10.4.16 11:49 PM (59.11.xxx.185)그런 교수분을 쫓아낸 노무현정권이었으니 그땐 노통도 삼성재벌의견을 경청하니라 진보진영의 의견은 묵살했었나 보네요.
뒤늦게 퇴임후 중도세력쯤 되는 사람들과 진보가 나아갈 길을 연구해보겠다고 하셨으니..
에고...
참 안타까웠지요.18. 이민가고싶다.
'10.4.17 12:00 AM (112.152.xxx.56)저기요, 오구시빌님 제 글에 댓글 이제 고만 달아주셔도 됩니다.
19. 흠,
'10.4.17 12:03 AM (59.11.xxx.185)구제불능들은 어쩔수 없다는....
20. 아아
'10.4.17 12:29 AM (211.178.xxx.53)핀란드, 스웨덴 너무 좋죠
그런데 세금이 너무 많아서 소득 좀 있다하는 사람들 다 이민간다고 하던데(아닌가??)
개인적으로 핀란드, 스웨덴 가보고 너무 너무 편하고 예쁘고 좋았지만
겨울이 너무 길어서 살기엔 ㅠ.ㅠ21. ...
'10.4.17 12:50 AM (118.32.xxx.251)교육관련해선, 우리나라도 이렇게 된 게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둘 다 자원부족국가이고, 인력자원을 활용해야 하는데
핀란드 인구는 매우 적은편아닌가요? 그래서 이민 정책도 잘 되있구요.
그 적은 인구를 다 끌어올려 활용하기 위해선, 모두가 함께 가는 정책을 폈겠죠.
반면에, 일본이나 우리나라처럼, 인력자원이 풍부하지만 높은 교육열을 지닌 나라는
어쩌겠어요... 경쟁체제로 가는 거죠. 소수만이 필요한 엘리트 집단에 들어가려면요.
학교교육에서부터 경쟁이 생활화되니, 성인이 되서도 경쟁적으로 과시하기 바쁘고..
소수 엘리트가 필요한건 어쩔 수 없지만,
의식의 개선이 필요한거죠. 펜대 굴리는 일 말고, 모든 일들이 필요한 일들로서 존중받고
사람이 사람으로서 대우받는 사회요.
학교교육이 경쟁보다는, 인간을 가르쳐야 하는데
정말 신 자유주의가 절대절대 정답이 아닌것을.
정말 우리나라 걱정됩니다.22. 종부세
'10.4.17 1:00 AM (211.107.xxx.64)종부세 한다고 그 난리치고 정권까지 갈아치운 나라에서 언감생심 북유럽식 복지국가라니
갈 길이 아주 멉니다요.
민주주의 완성도 안됐는 데 ~
북유럽식 복지국가를 하려면 부자한테 세금을 왕창 걷어서 전 국민한테 골고루 나눠줘야 하는데
저렇게 하면 무지막지한 세금때문에 견디지 못하고 실력있는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이민을 가는 부작용도 있지요.
그러나 첫술에 배부릅니까...차근차근 한발 한발 내딛어야죠.
그 첫발을 노대통령이 내 딛은 건데
수구들의 반발로 정권까지 내주게 된 게 오늘날의 현실이죠23. ..
'10.4.17 1:09 AM (58.141.xxx.88)저도 이민가고 싶어요..
으이그~~생각할수록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어떻게!어떻게 노무현을 뽑았던 국민들이 어맹뿌를 뽑을수 있는지..
극과 극을 오고가는 화상국민들..24. 이민이
'10.4.17 8:32 AM (221.138.xxx.88)능사일까요?
주위의 어떤 모습에도 흔들리지 않는 부모여야 하지요.
부모의 교육철학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현재 우리나라 부모님들 모습이면 아마 핀란드에 가서 핀란드를 바꾸어놓을 기세입니다.
제 친구 부부는 과 동기로 둘이 1~2등을 경쟁할 정도로 공부벌레였는데, 막상 딸은 5살때까지 아무 것도 시키지 않고 오로지 놀이교육만 하는 유치원에 보내더군요. 어린 아이가 놀아야지 뭔 공부를 시키냐고... 그런 의식 있는 부모들끼리 소규모로 하는 유치원이라고 하더군요. 교육대학원을 다닌 친구(엄마)도 거기서 푸마시를 하고, 다른 부모들 역시 그런 식으로 푸마시를 하고.
그 딸아이가 지금 초등학교 5학년 정도 되었을 텐데 야무지고 공부도 잘하고 그렇다고 합니다.
신자유주의라.... 예전에 EBS에서 해외 다큐 한 편을 봤는데, 우리 같은 나라에서 신자유주의 정책을 펴는 것에 반대시위를 하는 미국인의 이야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왜 우리 아이들에게 테어날 때부터 빈부의 차이를 물려줘야 하냐고 묻더군요.25. ,,,
'10.4.17 1:10 PM (222.111.xxx.41)ebs 다큐 보았는데 성적이 나쁜 학생도 당당한 게 보기 좋았어요.
이렇게저렇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우등생처럼 똑똑한 표정으로 얘기하더군요.
상담하러 온 부모도 나도 못했으니 네가 잘 할 순 없다, 네가 잘 하려고 노력한 건 맞다고
선생님, 아이, 엄마, 아빠 넷이서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그 표정들이 좋았어요.
핀란드 사람들의 표정이 좋더군요.
조바심이 없어보여서 부러워요.
지하철에서도 치이며 사는 우리들이 갖기 어려운 여유로운 마음.26. toto
'10.4.17 5:13 PM (180.65.xxx.213)오구시빌이 뭔가 한참 머리 굴리다 뭔지 알았는데
푸마시는 또 뭔지..
품앗이 말인가요?27. 50%가까운
'10.4.17 6:05 PM (211.109.xxx.121)세금은 안 보시고
오로지 혜택만 보시면 곤란하죠^^
푸마시는 품앗이 같네요28. 한숨
'10.4.17 6:08 PM (222.234.xxx.176)사교육비 디립따 퍼붓고 미친공부하는 거죠.
본연의 공부가 아닌, 주택도 마찬가지로 진행형.
사교육비 줄인다더니 주범인 영어 교육비는 꼭 더 시켜야만
되는 것으로 향상 되었네요.29. 좀
'10.4.17 6:17 PM (125.140.xxx.37)국민 심성도 다른것 같아요.
우리 나라 사람들 너무 열정적이고
남과 비교하기 좋아하고 대다수와 좀 다르면 이상한 시선으로 보고
내아이가 다른애보다 좀 더 낫기...엄청 바라잖아요
위에 어느님 말대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거 이민가면 그 나라 교육 판도가 바뀔지도 모르겠어요. 그렇게 살기엔 점잖음 평화로움 평온함이 많이 부족하다고 봅니다.
본인 취향과 비슷한 나라에서 태어나 살게 되는것 같음 ㅠ.ㅠ30. 우리나라 안되요.
'10.4.17 8:06 PM (114.207.xxx.174)그쪽 나라들 사민주의 옹호론자들예요. 저희같은 정체에선 절대 생각 할 수 없는 정책이죠. 일단 핀란드처럼 될려면, 한나라당부터 퇴출시켜야 시작이라도 해보죠. 지금같이 한나라당이 꽉잡고 있으면 절대 불가능.
31. ㅎㅎㅎ
'10.4.17 9:33 PM (121.161.xxx.248)우리나라 사람들 이민 받아주면 그곳도 점차 우리나라화 된다에 십원겁니다. ㅋㅋㅋ
약화가 양화를 구축한다.32. 저도요
'10.4.17 10:17 PM (220.85.xxx.76)핀란드에 님들 이민 받아주면, 우리나라화 된다에 전재산 겁니다.
지금. 다른 나라 부러워 하는것 자체가 '남들과 비교' 하는데 익숙한 한국의 문화입니다.
핀란드에 가서 나의 아이가 거기서 꼴찌해도 괜찮으신지요.
한국에서 나의 아이가 꼴찌를 해도, 남들 다 하는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해도 우리애가 건강하기만 하면 행복하다, 남들은 강남의 아파트에 살아도 나는 행복한 가정이랑 월세방에 살아도 행복하다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이어야 그런 곳에 가서도 행복합니다.
기본적으로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고, 남들만큼은 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가진 분들... 그런 마인드가 경쟁의 한국을 만들고 있는거지요.
저는 한국에서는 그 어떤 정책을 써도 '경쟁'이 없어지지 않으며, '사교육'도 없어지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그 어떤 훌륭한 공교육이 있다해도, 남들보다 조금 더 뛰어나기를 바라는 부모가 대다수이니, 그 어찌 추가교육을 시키지 않을 수 있나요.
이러한 국민성을 오히려 인정하고, 경쟁하며 다같이 나아가도록 해야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33. 그게..
'10.4.17 10:20 PM (219.248.xxx.50)악화가 양화를....
저도 핀란드 부러워한 적있는데 제 또래 핀란드 독신녀와 얘기나눠보고
다 장단점이 있겠구나 했어요. 겨울에 세시만 넘으면 해저물지 춥기는 엄청춥지...
할 일도 별로 없이 우울해서 사람들이 술을 많이 마신대요.
스칸디나비아 사람들 중에서 제일 폭력적이란 평판도 있다고....
뭐, 주제에 어긋난 이야긴 듯하지만요 ㅎ~~34. 유럽에태어났는데도
'10.4.17 10:29 PM (112.152.xxx.12)다시 한국에 초3대 온저는 이제서야 아쉬워합니다..부모님따라서 고국이라고 자수성가해 들어왔지만 이게 뭡니까???
중1때 다사ㅣ 호주 간다고 햇을때 인터뷰 거절 당해(기술이만)한국에 계속 살게 된게 그때는 좋았건만..
지금은 왜이렇게 아쉬운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