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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등,가슴트러블이 너무 심해요..심각!!

임산부 조회수 : 674
작성일 : 2010-04-14 09:05:25
임신 6개월 산모입니다..
한 3개월부터인가 몸이 좀 더운거 같이 느껴지더만 그때부터 등에 장난아니게 뭐가 나요...
그냥 나는것도 아니고 지금 등을 다 덮었구요...가슴부분도 등처럼은 아니지만 만만치않구요..
같이 사는 신랑도, 친정에서도 등 보여주니까 완전 놀랬어요.ㅠ
샤워도 2~3일에 한번만 하고있고 바디로션도 많이 발라주고 있는데도 똑같아요.
더 미치겠는건.... 가려우면서 아프다는겁니다.... ㅠㅠㅠ
지금이야 그렇다치지만 여름되면 매일 샤워도 해야하는데....

산모도 바를 수 있는 연고가 있다는데..그거 처방받아서 바르는게 나은거죠??
애기 낳으면 없어진다는 것만 믿고잇는데 어떤 분은 또 안 없어진다는 분도 있어서요...
괜히 그 연고도 의심스러워서 그냥 참아볼까했는데...너무 심각해서요..

참고로 딸같다고 했거든요....아들이면 뭐 호르몬이 달라서 그런다는데..그것도 아닌거같아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18.130.xxx.130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0.4.14 9:32 AM (58.120.xxx.243)

    전 딸둘에 아들 하나인데요.성별 관계없이 그랬어요..거기다가 얼굴까지..
    임신하고..맛사지 끊어 다니고..난리였어요.
    피지분비가 심해서 그래요.

    출산하고..제왕하고..한 일주일도 되기전에....엄마가 세수시켜주니..얼굴에서 모카빵 껍질같은것이 두둑 떨어집디다..원래 얼굴 그리 하얀거는 아닌데..그래도 임신기간 동안 얼굴이 검고 투둘하고..암튼..애기 낳으면 너 언제 그랬냐는 듯이 없어져요.

    전 남편하고 떨어져 있었는데 첫애때..얼마나 가려운지 여동생보고 매일 긁어달라고 동생들이 징그러워서.....효자손으로 긁다 긁다..
    "형부있었음...내가 형부면 정말 이때 바람핀다.."할정도 였어요.

    완전..괴%이였지요..제가
    근데 ...........................................그땐 몰라요..너무 간지러워서..
    그리고 임신기간동안 뭔짓을 해도 안없어져요.

    막내땐 임신하고 이사갔는데 동네 정육점..하도 자주감...아짐이..나중에 출산하고 온 절..몰라봤다니깐요..그 정도였어요..출산전에 절 못봤거든요...아기 배어있는 중만 보다가 나중에 출산하고 고기 사러오니 절 몰라봤어요..

    없어지더군요.
    가슴부분엔 여드름이..고름까지 났어요..

    근데 원래 지성피부에...임신기간중에..고기 엄청 먹어댔어요...
    연고바르지 마시고 효자손 사셔서..막 긁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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