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 조건이라면 늦둥이를 키우는데 어려움이 없을까요?
제 나이 40입니다. 남편 나이 42세.
딸 아이 하나 있습니다. 딸 아이 나이 10살...
제가 몸도 약했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아이를 하나만 낳고 여지껏 살았는데,
저희 아이가 커가면서 너무나 외롭다고 그러네요. 자기만 동생이 없다고, 자기도 동생을 가지고 싶다고...
그런 딸아이를 보면 가슴이 메어집니다.
그냥 혼자서 씩씩한 아이면 모르겠는데,
저희 아이가 아이를 참 좋아해요.
그런 아이를 위해서 이 나이에 아이를 하나 더 낳는 것이 옳은 것인지...
늦둥이를 낳기 위해서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경제력? 체력?
저를 생각해선 여기서 아이도 어느정도 컸겠다, 그냥 인생을 즐기고 싶은데,
외로워하는 아이를 봐선 지금이라도 동생을 낳아줘야하나... 라는 갈등이 생깁니다. 아니, 갈등이 매우 큽니다.
꼭 밀린 숙제를 못한 기분이라고 할까요...
참고로 저희 경제력을 말씀드린다면... 재산이 한 60억엔 못 미치고 50억은 넘습니다.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걍 솔직하게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체력이나 정신력은 솔직히 바닥;;;;;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터울이 많이 지더라도 동생을 낳아줘야 할까요?
터울이 많은 자녀를 두신 분들... 장 단점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의견 부탁드립니다.
1. 음
'10.4.12 5:38 PM (218.38.xxx.130)와 재산에 깜짝 놀랐어요
출산만 자신 있으시다면.. 유모나 도우미 두고 키우면 되지 않을까요?
옛날 유럽 귀족들처럼;;
제가 터울 많은 형제 언니이자 누나인데요
아무래도 10살 이상 차이나면 아주 가깝진 않아요..
두살 아래 동생은 툭 하면 전화하고 수다 떨고 그러는데, 밑에 동생에겐 다르더라구요.
그래도 든든한 맛은 있지요. ^^2. ..
'10.4.12 5:40 PM (116.127.xxx.138)제가 그나이에 그나이 아이가 하나있는데
솔직히 경제력때문에 둘째를 포기했어요
제가 원글님 경제력이라면 올해라도 갖겠어요
체력이야.. 도우미 쓰시면 될거고..
형제가 있는게 아무래도 좋지요
남편이 윗 형님과 10, 13살 차이나는데요
자랄때는 좀 그렇지만
지금은 같이 늙어가니
아주 보기좋습니다(물론 형제애가 좋아요)
단점이라면..
막내가 크면서 외롭지않을까요
우리 남편이 어릴때 형들이 안놀아줘서(못놀아줘서) 외동처럼 자랐다더군요3. ..
'10.4.12 5:42 PM (120.50.xxx.55)저도 원글님 재산에 깜짝 놀랐네요..
제가 그 정도 재산이라면 넷도 낳을것같아요..
정말 꼭 낳으세요...저도 한명만 고집하다가 둘째 임신중인데..너무 행복해요..
첫째아이도 너무 좋아하고 남편도 좋아해요..
경제력이 정말 아주 충분하시네요...나이는 좀 있으시지만..
입주도우미 쓰시면서 여유롭게 키우실수 있을것같아요..
입주 도우미 쓰시면 정말 손이 많이 안가더라구요..주변에서 보면요
꼭 낳으세요..4. ...
'10.4.12 5:44 PM (211.204.xxx.35)경제력이 되신다면 체력적인 부분은 도우미로 해결이 가능 하실듯 싶네요..
혼자보다는 그래도 형제가 있는게~~~
나이 들어 봐도...가까이 지내지 않는 다고 해도 누군가가 있다는 마음만으로도
든든하더라구요....^^ 큰 우환 없으시고 경제력이 되시니 늦둥이 좋으실듯 싶어요...^^5. ...
'10.4.12 5:44 PM (116.42.xxx.16)제가 늦둥이 입장이라서 말씀드리는건데
정말 외롭더라구요...부모님은 너무 연로하시고
바로 위에는 오빠라서 공감대형성이 안되니 대화도 안되고..'
뭐 장단점이 있지요 집집마다 상황이 다르니..6. 음..
'10.4.12 5:46 PM (121.88.xxx.164)제가 원글님 경제상황이면 걍 하나 더 낳겠습니다..
하나뿐인 자식이 원하잖아요.. 못 들어줄 소원도 아니고..
두 사람이 맞벌이에 아이들을 방치(?) 수준까지 맡겨야만 생활이 되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 나이되면 어차피 저질 체력 아닌 여자 드물고요.. 그 저질 체력도 돈이 어느정도 있으면 양질의 체력처럼 생활 가능해지더라구요.. 자식이 늙어가기만 하는 부모를 보는 것보다는, 젊은 형제나 동생이 있는게 앞으로 살면서 기분 업(?) 되지 않겠나요?
첫애가 커서 도움도 많이 될거고, 외부 손을 빌리는 것도 네다섯살까지라고 봤을 때.. 매달 베이비시터 100만원 주고 5년을 고용해도 5-6천정도... 딸 앞으로 20억짜리 아파트 하나 남기는 대신 10억짜리 아파트 남겨 주고 형제 한 명 만들어 준다 생각하심?7. ^^
'10.4.12 5:50 PM (118.217.xxx.47)여건이 되시니 낳으시고, 키우는건 다른분 도움받으시면 될것 같아요.
제가 남동생과 7살차이나는데, 남매인데도 우애가 좋아요.
친구들이 니 동생 결혼하면 달라질걸!! 하면서 농담 섞어서 얘기하면 당연히 가정이 생기니까 달라져야지라고 대답해요.
7살차이 나는데도 동생이랑 많이 싸우긴 헀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아마도 부모님 사랑을 동생에게 뺐겼다는 생각때문에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성인이 되어서는 형제가 둘밖에 없으니까 서로 의지하게 되더라구요.8. @@
'10.4.12 5:51 PM (203.249.xxx.21)경제력에 깜놀....^^
낳으세요...돈 있으면 뭐든 되는 세상인 것 같아요. 체력보강하셔서..하나 낳으시고 돈주고 다른 사람 도움 얻으면 괜찮으실 것 같아요... 40살,42살이면 아주 늦은 나이도 아니예요. 그나이 초산도 많다고 하던데요....부럽삼.9. 전...
'10.4.12 5:52 PM (110.8.xxx.243)반대예요...
지금의 가족구성원에겐 활력소도 되고 행복이 배가 될수도 있겠죠...
하지만 태어나게될 아이에겐 그다지 좋지만은 않을거예요...
윗님의 경우처럼요...
부모가 경제적인거 외에 해줘야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버팀목도 되어야하고 조언자도 되어야 하고 등등..
나이가 있으면 그게 정말힘듭니다...
늦둥이 동생이 있는데 그게 항상 맘이 짠하네요...
누나가 해줄수 있는건 한계가 있더라구요...
암튼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ㅠㅠ10. 그정도
'10.4.12 5:54 PM (93.232.xxx.4)재력이면 걱정안하고 하나 더 낳겟어요...
제가 나이 마흔에 셋째를 가져서 마흔하나에 낳아 키우고 있습니다.
첫째랑은 세살차이,둘째랑은 두살차이^^...
태어났을때부터 하도 저질체력이라서 저희 부모님,,제가 살아날 수나 있을까 하셨답니다..
그런 자식이 늦게 결혼했지만 셋까지 낳고 ,그래도 잘 해내고 있습니다..
저흰 재력이 님네보다 훨씬 못하지만 그래도 다섯이 사니 사는 맛도 더 있고 좋네요..
님네는 재산도 넉넉하니 도움도 받으실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전 외국에 나와서 사는데다 평범하게 살다보니 도움받을 데 전혀 없이 사네요..11. 제 생각은
'10.4.12 5:56 PM (203.130.xxx.84)남편분이나 아내분이 무난한 성격이라면 낳으시라고 하겠습니다만
남편분이나 아내분이나 그 집안이 골치아픈 혈통이라면 그만 낳으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제 주위에 늦동이 낳고... 대단한(?) 자식 뒷바라지로 헉헉대는 사람도 많아서요
부모님은 기운 딸리는데 자식은 제멋대로 자라는 경우....상상해보세요
부모가 기운이 있어야... 엄해야 할 때 자식을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12. 60억?
'10.4.12 6:02 PM (203.234.xxx.122)부럽습니다^^*
갑자기 저희 아이들에게 미안해지네요.
저같으면 낳겠어요.
아이에게 동생이 필요하겠다고 생각은 하시지만
일단 그것은 원글님도 아이를 원하기때문에 거기까지 생각이 닿는 거에요.
온가족이 바라는 아이라면 낳겠어요.
돈이 많으시니까
체력적인 문제는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으시면 될 것같구요.
40세라면 아주 늦었다라고 하기에는 조금..13. ..........
'10.4.12 6:10 PM (211.211.xxx.155)그정도 재력이라면
저라면...하나가 아니라 둘도 낳겠습니다.
늦둥이 보시는 거 위에도 딸이니 딸이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늦둥이 아들은 기운딸려서 키우기 정말 힘듭니다.14. ..
'10.4.12 6:11 PM (203.142.xxx.230)둘째가 자랄때 걔도 또 외롭기때문에 마찬가지예요
차라리 지금 가족구성원끼리 여행도 많이 다니고 그러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도 반대합니다15. 돈으로 다 해결
'10.4.12 6:14 PM (59.11.xxx.185)할수는 없겠지요.
돈으로 안되는 문제가 생기면 그땐 어쩔라구요?
아이도 지금은 동생을 원한다지만 이미 10살이면 애기가 장난감도 아니고
이제부턴 친구들하고 놀게될테고, 고학년들어 공부하는데 애기우는 소리들리면 방해되겠죠.
엄마도 애기한테 신경쓰면 큰애한테 지금보다는 신경을 덜 쓰게 될거구요.
문제는 엄마의 입장만 생각할게 아니라 태어날 아이의 입장도 생각해야한다는거죠.
40이면 아직 젊은 나이긴 한데 나이 오십에 학부형되어 젊은 엄마들하고 비교해서 애가 상처받을수도 잇구요.
본인도 단지 애하나 낳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여자몸이 애를 만들어 키워 낳을때까지
늙는것도 있겠지요.
그것도 젊은시절 임신출산이라면 회복력이라도 있지, 40이후엔 회복력이 좀 떨어질텐데
원체 좋은 체력이라면 몰라도 본인이 저질체력이라 생각하면... 애낳고나서 골골해서 애한테 걱정거리가 될수도 있겠지요.16. .
'10.4.12 6:17 PM (59.10.xxx.77)전 지금 가족구성원보다 태어날 아이의 입장에 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 막내 동생은 7살 차이나요. 걔 입장의 인생은 참 불쌍하더군요. 하물며 11살 차..
형제관계에서 외롭고 외롭죠.
부모님은 체력이 바닥나서 다른 또래의 아이들과 하는 경험치가 너무 다를 것이고요.
나중에 커서도 부모님과의 세대차이가 훨씬 심할 것이고요..
전 늦둥이는 그래서 반대에요.. 돈이 있든 없든..17. 저도
'10.4.12 6:21 PM (119.149.xxx.156)늦둥이를 낳았는데 큰애는 대학생 둘째는 초4학년이네요. 이제 남편도 슬슬 퇴직 준비를 해야하는데 아이한테 지금부터 들어갈 교육비땜에 고민입니다. 경제력이 제일 힘든데 그건 되신것 같고,. 울 큰애도 동생을 무지 바랬는데 막상 낳아주니 애기때 빼 놓고는 자기 공부땜에 그랬는지 동생 이뻐안해요. 지금은 게다가 너무 차이나서 둘이서 데면데면 하네요.
18. ..
'10.4.12 6:23 PM (180.227.xxx.75)제가 원글님정도에 경제력이 있다면 늦둥이 셋은 더 낳겠습니다
19. 결코 ...
'10.4.12 6:23 PM (218.153.xxx.93)늦은게 아닙니다
그 나이에 첫아이도 많구요. 동생과 나이차이도 그닥 큰 문젠 아니예요
저희 형님도 43살에 13살 터울로 둘째 낳았는데요.물론 체력은 꽝이었죠 건강도 별로였구요
너무나도 만족하고 두아이가 우애있고...싸우지도 않아요 나이가 차이지니까요
그 무엇보다 좋은건 엄마 아빠가 더 건강해지고 젊어지더라는 거예요
걱정마시고 생각있슴 낳으세요20. 저라면
'10.4.12 6:29 PM (211.178.xxx.248)낳겠어요. 전 아들 딸 중학생 44세인데요.
딸 하나 더 있으면 좋겠어요. 전 수술을 세번이나 했고
더 이상 낳으면 제 건강이 문제가 되어요.
11살차이더라도 누나또는 언니가 있는데 외롭다니요. 누나나 언니가
알뜰히 보살펴줄거예요. 물론 도우미의 도움을 받아서 생활하시구요.
제 딸이 그토록 외로워한다면 전 할 수만 있다면 낳아주고 싶어요.
외동딸이 평생 외롭게 살아가는데 재산 있어도 많이 힘들어요.
돈도 있으시니 돈보다 더한 형제애를 선물해주시죠.
태어날 아이가 딸이라면 자매가 아들이라면 누나가 든든한 버팀목이 될거예요.
무엇보다 아이가 원하잖아요. 제 주변엔 늦동이로 연세드신 어머니들이 많아요.
만혼으로 늦게 아이 갖는 분들도 많구요. 경제력이 있으셔선지 그닥 걱정도 많이
안하시고 좋아하신답니다..21. 000
'10.4.12 7:17 PM (124.216.xxx.206)큰아이 초4 둘째11개월이에요 재산은 집차등등모두합쳐 님의 10분의 1이 될까말까하구요 ㅎ
나이는 41,38 입니다...교육비가 제일걱정입니다.....둘쨰 어린이집이나 보낼수있을까..그런..힘들지만 혼자 꿋꿋이보고있고요 첫째때보다는 힘들지않아요 꽤귀엽고 꽤행복합니다....꽤...그렇지않을때도 있다는말씀22. 20살차이나는언니
'10.4.12 7:44 PM (112.164.xxx.224)순이엄마예요. 전 쉰둥이예요.(아빠) 제가 4학년때 아빠 환갑ㅠㅠ
큰언니랑 20살 차이 막내언니랑 4살 차이.. 어떠냐구요??? 절 낳아줘서 완전 감사.
물론 형제들과 의사소통 안될때도 있었어요. 세대차이 ㅠㅠ 그러나 스물 다섯살 넘으면서는
언니들 도움 받아요. 지금은 언니들이 엄마같아요. 잘 보살펴 줘요. 꼬옥 낳으세요.
돈도 되시고 저39인데 자녀가 둘이예요. 9살 7살 진짜 원글님만큼만 되면 낳고 싶어요.
둘은 힘들어서 대충 키웠는데 셋째는 잘 키울수 있을것 같아요.23. seokr77
'10.4.12 7:49 PM (180.65.xxx.201)제가 늦둥이 낳았어요. 막내가 지금 고2구요, 36살에 낳았는데 지금은 생각들이 많이 바뀌고 결혼들도 요즘은 늦게들 하니까 늦둥이가 아니다 하시겠지만 그때는 셋째갖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구요 그래서 모두들 늦둥이라 했었어요. 고민많이 하다가 낳았는데 지금은 아주 잘 했다 싶어요. 님께서 걱정하시는 부분 너무 잘 이해가 되긴 해요. 하지만 정신적으로 많은 생활의 활력을 제가 얻었던 것 같아요. 게다가 경제력이 충분하시니 뭐가 걱정이실까 싶은 생각이 들어요.
24. 웃음조각*^^*
'10.4.12 8:52 PM (125.252.xxx.44)저 그 정도 재력이면 시험관 해서 쌍둥이라도 낳겠습니다^^;;
아이 8살인 현재 경제문제로 아직도 둘째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 이가..25. ^^
'10.4.12 9:23 PM (122.34.xxx.144)물론 재력이 있으시니 더 좋구요.
요즘 시기에 그냥 나이만으로도 볼때도 늦은거 아닙니다.
큰애랑 나이차이야 좀 나는데.. 그건 가족간에 막둥이로 더 귀염받고 이쁘게 클수 있어요.26. 제가
'10.4.12 10:05 PM (221.139.xxx.201)님정도의 경제력을 가졌다면 40나이라도 1, 2년 터울로 둘은 낳겠습니다.
전세라도 60평대 이상의 집에서 입주 가정부, 애만 전담해서 돌보는 유아교육과 출신의 나이 든 보모( 찾으면 있어요.)를 두겠어요. 1주일에 1번 대청소해주는 도우미도 쓰시고요.
아무리 저질 체력이라도 님은 큰 아이에게 집중하실 수 있겠지요. 큰아이 공부방에는 동생들이 들어가지 못하는 영역으로 하시고요.
생활비 2000만원 정도 쓰신다고 생각하시고요.
세 아이 각각에게 변액보험, 건강보험, 연금보험, 교육보험 종신보험등등 최대한으로 들으시고요. 달러등의 현금예금도 증여세 알아보셔서 매년 한도액을 넣어주시고요.
은행개인금고에 골드바도 각각의 몫으로 넣어 놓으시고요. 이러면 만약의 부모 유고시나 만약의 사태에도 경제적인 면으로 늦둥이들이 고생하지는 않겠지요.
더이상의 재산을 물려주실 생각을 하시지마시고,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돈을 써서 누릴 수 있는,나이에 맞는 문화체험과 여행, 예체능 사교육 적절히 경험시키시고요.
생각만 해도 즐겁군요.
어려운 형편에 이리저리 생활고에 찌들면서 늦둥이가 주는 행복감이나, 저 먹을 것 제가 갖고 태어난다는 둥의 무책임한 발언에는 짜증이 나지만, 님정도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둘낳아서 나누면 몇 푼안된다고 이미 들어선 아이도 지우겠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은 적이 있어서 `나라면` 하고 생각 해 본 걸 되새김질했습니다.
참 푼수아짐이지요.^^27. 낳으세요
'10.4.12 11:53 PM (203.170.xxx.71)솔직히 돈이 문제니까
28. 둘 낳으세요..
'10.4.13 2:22 AM (203.166.xxx.197)낳으실거면 둘 낳으세요..
새로 태어날 아이도 외롭게 될겁니다..
차라리 둘 낳으세요.. 둘 낳아서 둘이 알콩달콩 놀게 해주세요..
그게 따님에게도 좋을거 같구요.. 원글님 부부 또한 기쁨을 얻게 될거 같습니다.
나이는 너무 늦은건 아닌거 같은데요??29. ^^;;
'10.4.13 10:22 AM (175.112.xxx.144)원글님,,,,어젯밤에 댓글보시고~~~실천하셨을거 같은~~~~느낌은 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