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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가 저보고 건방지다네요
남편이 장남이라 애는 생기는데로 얼른 낳을까 생각중이구요
남편에 형제는 2남인데 동생은 결혼을 일찍해서 아이가 둘입니다
제가 봐도 3살차이나는 형제지만 누구보다 형제의가 좋은거 같구요
어제 일이 있어 시댁에 갔다가 남편과 서방님이 의견충돌이 있었습니다 남편이 좀 언잖아했고..
결론은 서로 잘 풀고 끊냈구요
문제는 아까 점심에 동서가 전화를 했더군요
어제 밤새 부부싸움을 했다고... 이유는 아주버님때문이라더군요
남편이 말끝에 서방님한테 "임마" 라고 했다고 애가 둘이나 있는 남자한테 배워먹지 못하게 어디서 임마소리를
하냐는겁니다 정말 형제만 아니였다면 자기가 가만있지 않았을꺼라고..
서방님이 연상이랑 결혼을 해서 남편과 동서가 동갑이거든요
제 밑동서긴 하지만 저보다 나이도 많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존댓말 해주고 했는데 남편한테 배워먹지 못했다는
말에 정말 화가났어요
애가 둘이 아니라 열이라도 형이 임마소리도 못하냐고 제가 화를 내니까 나이상으로는 형일지 몰라도 아주버님은 아직 아이도 없고 엄밀히 따지면 아직 덜큰 어른인데 왜 함부로 하냐는겁니다
더 웃기는건 오늘 퇴근하는데로 자기집으로 전화해서 사과하라고 전하라네요 그것도 정중히..
마지막 한다는 말이 보자보자 하니까 건방지다네요 저한테..
아무리 형제지간이라도 결혼을 안했거나 아이가 없으면 이런 무시당하는건가요?
화가나서 일이 손에 잡히질 않네요
제가 어떡해 하는것이 현명한건지 지혜를 구해봅니다
1. 잘은모르지만
'10.4.12 5:10 PM (218.152.xxx.214)먼저 결혼했다고 동생이 형되나요?
먼저 결혼했다고 텃세 부리는거 아니면 첨부터 기싸움을 하는건지 잘은 모르겠지만 현명하게 잘 처신 하셔야 겠네요..
아무리 부인이 나이가 어리고 아이가 없어도 결혼을 했던 안했던 동서분이 좀 오버하시는거 같네요..
원글님 남편분이 어쨌거나 형이시고 님은 형수 이십니다. 그리고 윗동서 이시구요
지금 아이가 있네 없네 이런걸로 따지기 시작하면 나중에 아이낳으시면 아이가 어리네 어쩌네 말 안나올까요??
정확하게 교통정리 하시구요 선을 그으시는게 어떠실까요?2. ...
'10.4.12 5:11 PM (211.176.xxx.48)남편에게 이 상황 고대로 전해줘보세요. 어떻게 되나요.
남편이 남편 동생에게 전화해서 네 집사람이 우리 집사람한테 전화해서 퇴근하는데로 정중히 사과하라고 했단다. 네가 시켜서 그런거냐? 하고요.
애가 있거나 없거나 손윗사람에게 보자보자하니까 건방지다니...입이 담을 말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결혼한지 4달 밖에 안됬는데 그 사람에 대해 얼마나 잘 안다고 그따위로 말하나요?3. 원글이
'10.4.12 5:11 PM (180.227.xxx.75)동서말은 남편이 퇴근해서 들어오면 자기집으로..
서방님한테 정중히 사과하라고 전하랍니다
남편한테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괜히 말했다가 집안 싸움나는거 아닌지..
휴~~4. ㅋㅋㅋ
'10.4.12 5:11 PM (218.38.xxx.130)덜큰 어른이란 말이 너무 웃기네요
속상하시겠다..
남편한테 팩트를 그대로 전달하시고 아주 애 둘인 유세를 떨더라고 한마디만 하세요..5. ..
'10.4.12 5:12 PM (222.101.xxx.142)동서는 나한테 왜 이런얘기를 하냐 어쩌냐 기분나쁘다 뭐 그런 소리 하지 마시구요
남편한테 전화해서 딱 들은대로 전하세요 남편이 화내든지 어쩌든지 알아서하겠죠
그리고 다음에 그런일로 전화오면
형제간의 일에 나는 상관하고 싶지않다 얘기하고 바쁘다고 딱 끊으세요
동서가 가깝게 지내며 얘기할 상대는 아닌것같아요6. 성질 같아서는
'10.4.12 5:12 PM (211.176.xxx.48)그 시동생에게 전화해서 동서가 그러더라고 했던말 다 전해주고
서방님도 제가 보자보자하니 건방져 보이시나요? 하고 물어봐주세요.7. 욕나온다
'10.4.12 5:12 PM (59.7.xxx.101)형제 사이를 참 간사하게 이간질 하고 군기반장 하려하네요..시엄니는 이사실을 알고 계신건가요?
우선 남편과 이야기 해보세요..그리고 구도를 잡으세요.
님이야 말로 확실히 처신해서 기어올라오지 않게 사뿐히 밞아 주세요...와..답답하다.8. ..........
'10.4.12 5:12 PM (211.211.xxx.155)배워먹지 못한 동서네요.
동서보고 나한테 와서 정중히 사과하라고 하세요.
나이가 어려도 손위인데 어디 감히...건방지다는 말을...
동서가 자기가 나이도 많도 먼저 결혼했다는 이유로 그렇게 까무는 거 같은데
사람됨됨이가 그정도면 초장에 버릇 잡으셔야합니다.
시어머니께 말씀드려서 서열정리 정확하게 해달라고 하세요.
나이 많은 걸 무기로 배워먹지 못한 티를 그렇게 낸답니까
정 안되면...하대하세요...동서..**엄마...부르면서 반말로 하대하세요.
한국땅에서 그렇게 해도 원글님 욕할 사람 없습니다.9. 미친*...
'10.4.12 5:13 PM (211.35.xxx.146)결혼하고 애나면 싱글족이나 딩크족한테는 항상 어른이 되는건가??
남편한테 할 것도 없이 무시해버리세요.10. ....
'10.4.12 5:14 PM (112.155.xxx.83)제 생각에는 임마라고 한건 님의 남편이 잘못한거같고 또 애가 둘이 아니라 열이라도 형이 임마소리도 못하냐고 님이 말씀한것도 잘못된것같아요.
당연히 부인 입장에선 듣기싫었을거예요.
애들도 있는데(몇살인지는 몰라도) 임마임마하면 가장의 체면이 안서잖아요.무시당하는것 같고...
그리고 그 동서한테는 그렇게 잘 배웠으면 앞으로 나이상관없이 윗동서 대접 똑바로하고 님도 아랫동서한테 말 놓겠다고하시고 하대하세요.
또 아무리 형님이 잘못했어도 어디 잘 배운 아랫사람이 형님한테 건방지다니,가만있지않았을거다는 그런 못배운 말을 하냐고 따지세요.11. 헉..
'10.4.12 5:15 PM (116.39.xxx.99)그 동서 미쳤군요.. 애 있는 게 무슨 벼슬인가.
남편한테 토씨 하나 빼놓지 않고 들은 말 그대로 전하세요.12. 82
'10.4.12 5:15 PM (180.67.xxx.69)에만 오면 상식이하에 사람많은지 모르겠네여 그동서분 제정신 인가요 나이많고 애있다고 그러나 개념상실인데
13. 저도
'10.4.12 5:15 PM (221.164.xxx.3)시동생한테 전화해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면서..
형님 보내서 사죄여쭈라고 한다고 하세요.
이미.. 깨진 사이 님이 조심해야할 이유 없네요.
자기가 배워먹지 못한 주제에...나이가 어려도 손윗시아주버님과 손윗동서에게..쯧쯧14. 원세상에
'10.4.12 5:19 PM (221.155.xxx.32)아주버니한테 배워먹지 못했다, 손윗동서한테 건방지다..고 말하는 동서가 있군요.
아휴...15. ^^;;
'10.4.12 5:25 PM (175.112.xxx.144)제목만 보고도 ㅁㅊ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앞으로 적당히 무시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렇게 윗사람노릇하고 싶으면 장남이랑 결혼을 하던지....
장남하고 결혼했으면 난리도 아니었겠네요16. 나상실
'10.4.12 5:25 PM (180.69.xxx.5)형제간에 '임마'라는 말은 할 수 있지 않나요? 감정이 안좋을때 해서 그런가보네요.
그렇지만 동서라는 분의 처세는 정말 나쁘네요. 둘을 더 이간하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잖아요.
나이도 있고, 아이도 있고 더 경험이 있다면... 더더욱. 그래도 형.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형과 남편을 마음풀도록 토닥였어야죠. 그게 제대로된 '경우'겠지요.
당사자들끼리 일단락 짓고 넘어간 문제를 일부러 전화해서 문제를 일으키려는 태도는
자기가 너무 분해서 분풀이하려는 것으로밖엔 보이지 않네요.
일단 님께서 맏며느리시니.... 넓게 받아들이시고, 그래도 남편에게는 이만저만한 일로
속은 상했지만, 문제는 만들지 말자고 대화해보세요.. 앞으로도 가끔씩 들이받을거 같은데
남편이 영 모르는 것도 님이 너무 힘드실테니. 결혼 일찍하고 애 낳고 나이먹고.. 분명
내공은 쌓이지만, 좋은 내공이여야죠. 동서라는 분... 참. 되려 밑보였네요.
일찍 아셔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17. 얼척이 없어라
'10.4.12 5:27 PM (124.195.xxx.202)남편분이
결혼해서 솔가한 동생에게
임마라고 한 건
썩 잘한 일은 아니나
임마가 그렇게까지 욕 먹을 일은 아닐 겁니다.
그리고,,
덜 된 어른이라니요?
그건 어른들이 아랫사람에게
아직 아이 없어 어른이 덜되었다
고 표현하시는 거지
말 그대로의 뜻은 아닙니다.
그럼 머리 허연 신부님, 스님들은
전부 덜 된 인간이랍니까?
게다가 어디서 배운 이라니
그 말은 싸잡아 어른들을 욕하는 말이에요
어른들 슬하에 자라는게 자식이니까요
어쟀거나
따진다고 알아들을 사람으로는 안 보이고
윗님 말슴대로 피하는게 상책입니다만
역시 윗님 말씀대로
남편에게는 말씀하시고요
다시 님에게 전화오거든
바로 말씀하세요
동서가 시동생 보호자고요
따질 일이 있으면
당사자가 형에게 삼가해달라고 말할 일이며,
동서가 님께 할 말은 아니라고요
저도 남편에게는 사실대로
감정 빼고 들은 말 그대로 전하고
알아서 처신 하라고 말하겠어요18. ..
'10.4.12 5:30 PM (121.124.xxx.231)서로 언잖은일이 있어서 동생에게 옥한것도 아니고 임마라고 했는데
기분나쁘다고 이런 식으로 전화하다니,,,,
그 동서 참 대단하구요,
남편분에게는 원글님 감정 하나도 실지 마시고,
그 동서 한 이야기를 그대로 가감없이 전해주세요,
정말 큰일낼 동서네요,
결혼 일찍하고 아이 생기면 누구말마따나 동생이 형이 됩니까,,,,
어처구니 없네요,19. 구글
'10.4.12 5:33 PM (121.165.xxx.213)형제간에 '임마'소리 할 수는 있지만...동서 입장에서 그래요, 조금은 기분이 상할 수는 있어요
하지만 현명한 사람이라면 그냥 속으로 삭힐 정도의 사안이지 그걸 같고 사과하라마라...윗 형님에게 절대 내색할 순 없는거죠. 더욱이 나이가 어리던 어쩌든 윗사람에게 버릇없다라니...참, 친정이 어떤지 정말 본데없이 자란 사람같네요 그 동서..본인 경우없는 건 생각안하고 어떻게 예의를 찾을 수가 있나요?...원글님이 나이는 어리지만 아랫동서 나이가 많으니 존대도 해주고..나름 예의를 먼저 차리신거 같은데...나이는 어려도 경우, 예의는 확실한 사람이란 인상주세요.
원래 형제들 우애는 여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도 달린건데...현명치 못한 사람이네요.
원글님도 딱 부러지게 아랫동서에게 경우에 어긋나는 짓 하지 말라고 못 박으세요. 사과 받으시고요20. ㅀㅀ
'10.4.12 5:35 PM (175.115.xxx.22)누가 건방진 건지.. 배워먹지 못한 동서네요.
21. 그런데
'10.4.12 5:36 PM (71.224.xxx.123)애가 둘이나 있는 가장한테 인마 라고 하는 게 아내 입장에서는 무척 기분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원글님께서 그때 "친하다고 한건데 동서 듣기엔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하는 식으로 말씀하셨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애가 둘이건 열이건 형이 인마라고 할 수 있다 그러셨으니 동서가 진짜 기분 안좋았을 것 같아요. 동서가 나이도 더 많다는데 나이어린 형님 모시려니 속이 좀 꼬였을 것 같은데 거기다가 대고 불지른 격이네요.
오해마세요. 저도 맏며느리고 동갑내기 동서가 마음에 안드는 점도 꽤 있는데 꼬박 존댓말 해주면서 대우해 줍니다. 제가 착하고 속이 없어서가 아니라 형제 사이 우애있게 지내게 해주고 싶어 그래요. 이 험한 세상 믿고 살 건 피붙이에요. 물론 남보다 못한 형제도 있지만 그동안 형제 우애 좋았다는 걸로 보니 며느리들이 현명하게 하면 계속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어차피 이렇게 된 마당이니 시부모님한테 동서가 한 말 고대로 전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ㅋㅋ (너무 못됐나?) 농담이구요.
동서가 기분 상했을 것도 같다, 하지만 동서가 한 말 (건방지다, 못배워먹었다) 더 기분나쁘고 경우 없는 말이다, 앞으로 서로 조심하자 이렇게 봉합하는 게 형제 사이 갈라놓지 않는 법 아닐까요? 미우니 고우니 해도 형제사이 갈라져서 좋을 것 없는데요. 물론 그런 동서한테 막 휘둘리시라는 얘긴 아니구요. (근데 원글님 말씀하시는 것 보니 -애가 둘이든 열이든-) 휘둘리실 분은 아닌 것 같네요.22. 음
'10.4.12 5:39 PM (118.32.xxx.193)형이 동생에게 임마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동생이나 그 부인이 기분나빴다면 사과할 수도 있겠죠,, 누군가 기분나빴다면 그건 서로 이야기 하면서 사과하고 다음부터 조심하고 하는거 아니겠어요?
남편분이 동생에게 전화해서 너나 네 처가 기분나빴다면 미안하다, 라고 조근조근 사과하시고,,
그 처가 형님에게 아무리 연하지만 손윗사람에게 건방지다고 한것에 대해 정중히 사과하도록 이야기 하는건 어떨까요..
아이를 낳으면 한단계 더 성숙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자식안나아본 사람은 어리다는것도 말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자식을 기준으로 평가할 수는 없잖아요,, 개개인의 인성이 다 다른것을..23. 음
'10.4.12 5:40 PM (118.32.xxx.193)앞으로 쭉 같이 가족으로 지내실건데 기싸움에 지려고도 이기려고도 하지 마세요,, 서로 좋게좋게 지내자 라는쪽으로 결론 내리셔야 좋지 않을까요
24. 일부러
'10.4.12 5:41 PM (110.15.xxx.203)분란을 일으켜서 안보고 살 작정을 한거 같은데요.
어느 형이 서로 화해하고 끝난 일을 다시 동생에게 사과하고, 동생의 부인에게 못배워먹었다는 소릴듣고 가만 있겠으며, 막 결혼한 부인을 아랫동서가 건방지네마네하는 소리를 듣고
가만있을까요.
자기보다 나이 적은 형님이 껄끄러워서 지 성질 다 부리고 형제간에 의 끊어놓고 안면몰수하려고 작정한거 같습니다.25. ...
'10.4.12 5:51 PM (123.199.xxx.220)제가 다혈질이긴 하지만 저같으면요
시댁에서 다같이 모이셔야 할것 같은데요.
어차피 윗동서에게 그렇게 말하고 아주버님귀에 들어가게 한 말이라면 그 파장을 어느정도 생각했을테고 두분을 꺽겠다는 생각 아닌가 싶은데요.
사이는 틀어진거고 서로 예의를 갖추는 길로 가는게 좋을거 같은데 남편분도 임마라고 한거에 대한 간단한 사과도 하고 아랫동서에게 정중한 사과도 받아야 할듯 하네요.
아니면 그렇게 기고만장 할려면 어른이니 집안행사 다 챙기라고 하던지요26. 막내며느리입장에서
'10.4.12 5:52 PM (121.167.xxx.85)남편보고 임마라고 형들이 부른다면
굉장히 기분 나쁠거 같네요
전 결혼한지 20년되었는데
형님조카들도 막내삼촌이라 결혼전 반말하다가도
결혼후부터는 존대말쓰더라구요
글쎄 임마라고 하면 형제간에도 무시하는말투아닌가요
물론 동서도 잘못이지요 더이상 말해뭐하겠어요
인격이 보이네요
동서가 막나가자는것이지만 형도 동생에게 말조심하셔야겠네요27. 동서에게 전화하세요
'10.4.12 5:55 PM (218.186.xxx.235)이렇게 말씀하시면 어떨까요.
'나는 형제간의 일로 동서랑 얼굴 붉히고 싶지 않아요. 서방님께서 형님께 꼭 사과를 받아야 겠다면 당사자에게 직접 전화하라고 하세요. 동서 통해 저에게 전하지 말구요. 서방님은 '어른' 이니까 본인의 의사표현 정도는 직접 할수 있을꺼라 생각해요.'
그리고 내가 지금까지 동서에게 존대하며 경우에 어긋나게 한게 없는데, 예의 따지는 동서가 손윗 동서인 나에게 건방지다 어쩐다 운운하는건 아닌것 같네요.
요정도만 하시면 하고싶은 말씀 다 하시는것 같은데요..28. 흠..
'10.4.12 5:55 PM (58.232.xxx.49)남편의 일에 아내가 나서서
중재?를 한다는 자체가 웃기네요.
저도 임마 라고 한건 형이라도좀 그러하겠네요..누구네 아이가 봐도 안좋을 상황인것 같기도 하고요.
너무 열받지 마시고, 있었던 일을 그대로(과장하거나 축소하지도 말고) 남편에게 얘기하세요.
남편이 알아서 하겠지요. 동생을 쥐패든, 제수씨를 혼내든.29. 별꼴을 다보네요
'10.4.12 5:58 PM (203.249.xxx.21)임마라는 말이 그렇게 큰일날 말인가요?
그 동서 정신상태가 살짝 의심스러워요. 기분나쁘면 형제끼리 해결할 문제이지..왜 부인이 나서서 형수한테 전화를 하고 난리인가요? 별꼴이예요.
남편에게 사실만 그대로 전달해주세요. 그리고 형제간 우애 금가게 할까봐 굉장히 조심스럽다...어떻게 해야 하나..하고 진지하게 의논하세요. 이상한 사람 참 많아요......30. 저라면
'10.4.12 5:59 PM (180.66.xxx.193)남편한텐 일단 전후사정을 말하고
앞으로 동서네와 엮이지않겠다 말하고 가능한 만나지않을꺼같구요,
만난다면 시부모님앞에서 '동서 00해.'하며 말놓을꺼같아요.
그쪽에서 열받아 펄펄 뛰더라도 반응하지않고 계속 할말만 딱하고 상대하지않구요.31. ..
'10.4.12 6:00 PM (121.124.xxx.231)40대넘어가는 동생에게 임마는 정말 아닌말이지만,
아직 형도 그리 나이많은쪽은 아닌것 같은데,
그시절 그나이땐 동생에게 임마소리 하기도하죠,,,,
참나,32. 헐...
'10.4.12 6:02 PM (211.210.xxx.62)그 동서 정신줄 놓았네요.
형제지간에 형이 동생에게 임마...라는 말이
윗동서에게 전화로 사과하라고 명령해야할 일인가 싶군요.
이 기회에 심지를 보여주던지, 혼자 피박쓰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온갖 집안행사 혼자 다 하게 골탕좀 먹여보세요.
젤로 힘든 상대가
늦게 들어온
아이 없는 나이 어린 형님인거 모르나 보군요.33. ..
'10.4.12 6:11 PM (125.139.xxx.10)제 생각엔 원글님은 남편에게 전하지도 마시고 그냥 쌩 하세요. 아마도 그 집 정신 나간데다 살짝 뇌가 청순한 나이많은 동서가 이미 시동생에게 이야기 하고도 남을테니까요.
조용히 기다려보세요. 정말 성질 뻗치는 인간들이 왜 그리 많답니까...34. .....
'10.4.12 6:11 PM (114.202.xxx.148)왜 다들 아랫동서를 나무라는지...?
물론 동서가 말한 논리중, 덜큰 어른 이란 말은 저 상황에 맞지는 않습니다만...
어엿히 아이 키우는 애아빠에게, 총각시절처럼, 어렸을때처럼, 임마, 임마 하는것은
이제 고쳐야 한다고 생각해요
지금껏 써온 말이니, 아무 생각없이 한 말일테지만...
동생에겐 이제 아내와, 아이들까지 있으니, 지금까지 내 동생이었던것과 달리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대우는 해줘야죠.
이와 비슷한 경우를 나열해보자면,,
신랑 친구들 모임에 부부동반으로 갔는데,,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신랑친구 와이프가, 내 신랑에게, 오빠오빠 라고 호칭하는경우,
이런것도 마누라 입장에선, 정말 듣기 거슬리죠.
마찬가지로,,,아무리 형이라도, 내 남편에게 임마,임마는 기분나쁠수 있다고 봐요.
제 느낌엔 아랫동서가 뭐 기싸움 하려고 그런것 같지는 않네요.
말 한마디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전혀 다른 뉘앙스가 되는 일이 허다해서요.
남편분 들어오시면, 그거 그대로 전하지 마시구요. (완전 쌈나네요)
그냥,,어제 저녁에 시동생이랑 그런거 보다가 든 생각인데
임마라는 그 말은 내가 좀 보기에 그렇더라,
아랫동서도 있고, 조카들도 있는데,,,
앞으로는 시동생이랑 둘이 있을때나, 술 한잔 하면서, 그렇게 지내고..
가족들이랑 있을땐, 안하는게 낫겠다고 하세요.35. 임마
'10.4.12 6:19 PM (180.67.xxx.69)기분 나쁠수 있겠다 하시지만 대부분 남자형제들 그말 신경 안씁니다 애교로 넘겨 줄수 있죠 쌍욕한것도 아닌데요 동기 간에도 나이 먹어도 임마란 말 애교 수준 으로쓰곤 하는데요
36. 임마
'10.4.12 6:20 PM (119.194.xxx.189)라는 말이 기분 나쁠순 있죠~ 그렇지만 형제간의 일이었고 둘이 잘 풀었다면서요..
너무 어이없긴 하네요.. 동서한테 말해도,시동생한테 말해도 어차피 그집은 싸움나겠네요
그렇더라도 윗분 말처럼 시동생한테 전화해서 좋게 고대로 말하고..
뭐 그러고 나서 길길이 뛰면 뛰게 두는수밖에요...37. 정녕
'10.4.12 6:25 PM (121.164.xxx.238)임마라고 한마디 했다가 더한 소리 들으셨네요
그렇게 예의따지는 사람이 본인이 하는 말이 잘못된거라는건 왜 모를까요?
저라면 낯부끄러워서라도 그런말 입에 못 올릴것 같은데 말이죠
그래도 짚고 넘어가야할것은 임마라고 부른건 실수였다고 생각되어 집니다
다큰 어른들인데 이제 서로서로 존중해줘야죠 ;;38. 저런
'10.4.12 6:30 PM (219.251.xxx.93)싸가지 없는 동서네요
아유 내가 열받네요
그럼 그런 사리를 잘 아는 동서는 손위 형님한테 건방지다는 말을 하실수가 있으세요 라고
하시지 그러셨어요
나도 동서의 입장을 이해는 하지만 그건 형제간의 일이니
아녀자들이 나서지 말자고 하세요39. 제가 보기엔
'10.4.12 6:49 PM (183.109.xxx.8)단순히 임마라는 말때문만은 아닌거 같네요.
속깊은 사정은 모르지만 형제간에 우애가 좋고 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애가 둘이나 있고
남편이랑 아랫동서가 동갑이면 아마도 그들끼리 생활한 시간도 많았고
격의없이 지냈을 수도있지요.
거기에 원글님이 중간에 낀거지요. 물론 동서입장에서 말하자면요.
동생이나 동생댁이나 조카들에게도 많이 베풀면서 살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원글님과 결혼하면서 그 구도가 많이 흔들렸을거구요.
질투심이라기엔 좀 이상하지만 사이좋은 오누이사이가 오빠가 결혼하면서
새언니에게 오빠를 빼앗긴거같은 그런 종류아닐까요?
제가 소설쓰는건가요?40. 말
'10.4.12 7:06 PM (220.88.xxx.254)전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에게 좋은말로 조심시키세요.
아이들 아빠에게 임마 하면 기분이 안좋은건 사실이구요.
동서가 막장으로 말한건 잘못이지만 똑같을 필요 없죠.
말 전하면 원글님만 불란의 원인처럼 되요.41. .
'10.4.12 7:17 PM (125.184.xxx.7)저 같으면 있는 사실 그대로 남편에게 알립니다.
어차피 남편에게 전하라고 했다면서요.
그리고 형제 일은 형제가 알아서 하라 하시고
동서는 할만큼만 딱 하시고 거리를 좀 두심이.
어이없어요 너무.42. 이해안됨
'10.4.12 7:22 PM (116.39.xxx.99)아니 '임마'라는 말이 그렇게 잘못된 말인가요? 쌍욕을 한 것도 아니고...
그럼 친구들끼리 임마 어쩌고 하면 와이프가 그 친구 집에도 전화 걸어 따져야 할까요?
남자들 사이에 임마 정도의 말은 그냥 기본인 것 같은데...
엄청나게 예의 따지는 양반 집안 자제들이신가요???
기분이 나쁠 수는 있지만 그걸 와이프가 나서서 따지는 건 자기 남편 등신 만드는 거 같은데...43. 저라면
'10.4.12 7:24 PM (121.141.xxx.70)시어머니께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어머니 제가 나이가 어리니까 저보다 먼저 시집오고 나이도 많은 동서한테 배워가면서 시댁 분위기에 익숙해 지는게 맞는거죠?
동서가 제게 이러저러해서 건방지다고 하네요.
동서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제가 잘 몰라서 어머님께 여쭙는 거예요. 하며 손안대고 코를 풀어 버리겠습니다.
시어머니가 니 동서말이 맞다 하시면 님은 그냥 시댁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 천치인척 하며 뒷짐지고 굼뜨게 행동하면 되는거고 시어머니가 교통정리 잘해주시면 거기에 편승하시면 됩니다.
남편께도 자분자분 이야기 하면서 시가 분위기를 몰라서 어머니께 여쭸어요. 그러나 저는 당신이 시동생을 조금더 어른답게 대접해 주시는게 좋긴하겠다고 생각해요 라며 물정 모르는 아내 역할을 하세요.
불같은 사람하고 직접 부딪히면 님이 더 다쳐요.44. 음
'10.4.12 7:44 PM (115.136.xxx.24)배워먹지 못한 동서네요,,,,,
45. 동서가
'10.4.12 7:52 PM (203.90.xxx.109)자격지심이 있나보네요
아님 까칠한 성격이거나요
원래 먼저들어온 며느리가 나중에 들어온 며늘한테
맘한구석 경쟁의식이 들지요.
임마로 사람잡네요.46. 남편이 무시당하는것
'10.4.12 7:59 PM (203.234.xxx.122)같네요.
동서가 원글님 뿐만 아니라
근본적으로 원글님의 남편을 무시하고있었던 것같은..
지금은 임마라는 말 자체가 문제되는 상황은 아닌 것같아요,
동서가 그 말때문에 기분이 나쁠 수는 있어요.
아니면 형제끼리의 다툼을 보고서 심기가 꼬였을 수도 있구요.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집에 가서 남편과 싸우고
그 다음날 원글님께 전화해서 원글님 부부를 듀엣으로 무시하고 몰아부치며 화풀이를 하는
그런 심뽀가 못되먹은 거지요.
손아래 동서여서가 아니라, 손위동서였어도 해서는 안될 행동이지요.
극단적으로 표현하자면,
<나이상으로는 형일지 몰라도 아주버님은 아직 아이도 없고 엄밀히 따지면 아직 덜큰 어른인데 왜 함부로 하냐는겁니다>
-이것은.. 형이라고 나이만 많았지 별볼일도 없는 주제에
감히 니깟게 뭔데 감히 내 남편에게 임마라고 해?..이런 의미 아닌가요?
아니면 제가 확대해석하는 것일까요.
즉,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어쩌면 원글님 결혼이전부터 혹시 동서가 원글님 남편을 무시했거나 싫어했을지도 몰라요.
가끔 다른 글에 보면
결혼 안한 시댁 남자형제들에 대한 며느리들의 불만들이 가끔 올라오지요.
그런 경우일 수도 있고.
그래서 원글님까지 만만해보였던 거에요.
동서가 평소에 원글님 남편을 무시하지않았더라면
저런 행동들은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원글님 남편이 시댁에서 어떤 대접을 받아왔는지
그 동서에게 어떤 안좋은 감정들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이제 원글님은 원글님의 남편을 가장 귀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저였다면
동서가 나에게 막말했다는 것보다
내 남편이 동생과 그 아내에게까지 무시를 당한다는 사실에 분노할 것같아요.
그래서 저는 도저히 가만 있을 수 없을 것같습니다.
따끔하게 마무리를 짓고 자리매김을 해야죠.
앞으로도 계속 봐야할 사람이니까..
그리고 그 이후에는 그 동서와는 냉정한 거리를 둘 것같아요.47. 저는
'10.4.12 8:33 PM (125.140.xxx.37)저위에 동서에게 전하하세요 님 의견에 동감입니다.
동서가 아주버님을 우습게 보는 성향이 좀 있는거 같아요.
물론 "임마"라는 표현은 아이둘있는 가장에게 잘못된말 맞지만
그렇다고 동서가 전화해서 사과 운운하는건 형님네 내외를 깔보는게 맞습니다.
조용히 넘어가지마시고 전화하세요 댓글처럼 조근조근 얘기하세요
가만히 있으면 사람 더 우습게 봅니다.48. ..
'10.4.12 9:04 PM (116.126.xxx.12)원글님 문제 파악이 틀리셨네요~~~~~~~~~~~
형이라고 다 큰 동생에게 어찌 임마라 할 수 있단 말입니까. 막돼먹은 집안 아니고서야.
원글님이 동서에게 따질 건, "그걸 왜 나한테 얘기하냐? 할말 있으면 본인에게 직접해라." 입니다.49. 인마는
'10.4.12 9:21 PM (121.167.xxx.239)'인마'는 이놈아의 줄임말입니다.
친구에게 인마 하고 스스럼 없이 하는 것처럼
동생에게 아무 생각없이 편안하게 인마라고 했을 수 있지요.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자기 잣대로 보는 것
덧글로 충고하는 분들 또한 자기 잣대로 생각하겠지요.
그 동서가 자기입장에서 아마도 신혼의 알콩달콩한 부부가 눈에 거슬렸나봅니다.
그러니
시동생도 아무렇지 않은 그 '인마'로 부부싸움을 한거겠지요.
아이 둘이라면 데면데면해 질 쯤도 되었겠지만
집안의 분란을 일으킬 문제까지는 안되어 보이는데
좀 소란스럽겠습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짚고 넘어가야 할 듯
절대로 여자들로 인해 시끄럽게 만들 일이 아닌
남자들에게로 넘기십시오.
이런 일로 왈가 왈부하고 싶지 않다는 의도를 충분히 전하고
남편과 시동생에게 그대로 전하고 이런 일로 끼이고 싶지 않다고하심이....
어른들께도 알리는 것이 좋겠네요.50. 더불어
'10.4.12 9:22 PM (121.167.xxx.239)절대로 남편에게만
시동생에게만은 안됩니다.
두분에게 같이 말씀하셔야합니다.51. 저도...
'10.4.12 10:09 PM (222.108.xxx.244)시어머님께 말씀드리겠어요.
위계질서가 엉망이군요...52. 나남자
'10.4.12 10:12 PM (118.217.xxx.162)장년 초입에 있는 우애좋은 형제간에 3살 아래 아우한테 언쟁 중에
" 글쎄 그건 너가 잘못 생각하는거야. 자꾸 우기지 마라 임마."
"형, 그건 내말이 맞아... 자기가 잘못 생각하는 거면서 뭐..."
대강 이런 식이라면 '임마'라는 말이 대화 관행에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이 통상의 현실입니다.
대화는 상대와 하는 것이니까 만일 '임마'를 문제삼으려면 3살이나 아래의 동생이 형님과 대화하는 중에 무릎꿇지 않는 것도 문제고 말대꾸를 하고 언쟁을 했다는 건 곤장 100대 감이죠. 가끔 형님께 '자기는...' 의 호칭으로 하는 것도 귀양갈 문제죠.
형제관계의 맥을 봐서 우애좋고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라면 '임마'는 적극 권장사항은 아니지만 별 문제 없다고 봐야하구요, 조선시대 의 유교예법을 따르려면 온 집안이 같이 해야죠.
근데 그 손아래 동서님은 현 시점의 예절에서 크게 벗어나네요.
감정이 격한 상태의 실언이라 해도 평소에 원글님과 남편분은 단단히 호구잡혔네요. 아니 부모님들 까지 포함해서요. 참 대단한 작은며느리일세...53. 마마
'10.4.12 11:02 PM (120.142.xxx.169)에이고 어딜가나 시댁이 문제여~~
시댁없는 세상에서 살고파라~~~54. 음
'10.4.12 11:03 PM (116.124.xxx.146)나이가 어리다고 손위 형님에게 건방지다고 말하는 동서는 물론 어이없는 것 맞지만, 결혼해서 나이 먹을만큼 먹은 동생에게 임마 임마 하는 형도 잘못입니다.
배워먹지 못했다고 한다니...막말하는 버릇 고쳐야 마땅하구요, 남편도 동생에게 임마 어쩌고 하는 소리 하지 말아야 합니다.
둘 다 잘못이 있는 거예요. 형제라도 이젠 각자 성인인데 지킬 건 지켜야죠.55. 이집안
'10.4.12 11:19 PM (59.23.xxx.31)동서간,형제간 의절하며 살 기미가 보이네요.
부모님도 계실테나 잘 융화하세요.
형제간 다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여자들까지 나서서
얽히고 풍비박산 나는 건 안좋아 보여요.56. 호호
'10.4.12 11:34 PM (121.140.xxx.10)아무리 먼저 장가 가서 먼저 애 낳았다고
동생이 형이 됩니까?
예의도 좋지만 형제간에는 우리가 모르는 어릴 때의 관계와 추억이 있습니다.
초등 동창생 만나면 아무리 50살 넘어도 임마...하는 것 정겹지 않나요.
어디까지나 형제 간의 문제이고 관계입니다.
그걸 부인이 기분 나빠 할 일도 아니고
기분이 나빴다고 손위 동서에게 전화해서 남편에게 사과하도록 시켜라...
정말 웃겨요.57. 글쎄
'10.4.12 11:37 PM (121.167.xxx.85)아무리 형이라도 가족을 책임진 가장인데
임마라하면 동서입장에선 너무 기분 나쁠것같네요
형제간의 문제가 집안간의 문제가 되거든요58. ^*^
'10.4.13 12:37 AM (118.41.xxx.23)그 동서는 아주버니를 ,,,,애가 둘인게 뭔 벼슬이라고 덜큰 어른이라고 합니까? 배운게 없네요, 가정교육 못받아 촌수 개념이 없는데 이런 동서 괴롭네요, 형제간에 의를 갈라 놓을 사람이네요. 이번에 군기 확실히 잡으세요, 위계질서가 확실해야 집안이 편안 합니다
59. 형제끼리
'10.4.13 12:54 AM (110.9.xxx.178)나이가 많건적건 먼저 결혼해 아이가 있다고 동생한테 임마라고하면 안되는건가요?
그리고 아무리 손위동서가 나이가 어리다해도 건방지다고 얘기를 할수있는지 참 가정교육을 어디로 어떻게 배워먹은겐지 ㅉㅉㅉ
어디서 그런 네가지 동서가 있단말입니까?60. 헐~
'10.4.13 12:57 AM (222.97.xxx.156)나이 많은 아랫동서가 형님 노릇을 하려고 하는군요.
동서가 이렇게 나온 이상 원글님이 나이 많은 아랫동서에게 공대 하시는 건 의미가 없는 일이 돼버렸네요.
안타깝습니다.
저라면 남편과 시어머님께 가감없이 미리 이야기 하고 모두 같이 만나서
남편이 동생에게 함부로 한 말에 먼저 정중히 사과하고
동서가 원글님에게 한 불손한 언사에 대해서도 공개사과를 받겠습니다.
더불어 동서에게 더이상의 공대는 하지 않겠다는 것도 가족들 앞에서 언질을 주겠습니다.61. 흠...
'10.4.13 1:21 AM (112.144.xxx.205)동생한테 임마라고도 못하는 더~러운 세상!!!
62. 동서가
'10.4.13 1:23 AM (121.180.xxx.82)어찌 형제간의 일을 판단하고 명령아닌 명령을 하는지....
정말 예의를 아는 사람이라면 감히 어디라고 손위한테 정중히 사과하라고 하는지...
물론 형이 임마소리 해서 부인입장에서 보면 기분 상할순 있어요.
하지만 형제간에 좋게 해결했다면서 왜 여자들이 중간에서 일을 만드시는지...
동서가 형님이 나이어리다고 깔보지 않는한 어찌 그렇게 말을 할수 있는지요...
이일은 지금 님의 입장에서 난처하겠지만....형제들의 우애를 생각하면 함구하고
혼자 삼켜야겠지만~앙금이 남을것 같아서 분명 신랑들 다 있는데서 시비를 가려야할것 같아요
형만한 아우는 없는법이에요...
저는 셋째지만 형이 하는데로 그저 따라갈 뿐이랍니다..
현명하게 형제 우애 생각해서 잘 대처하시길 바라구요~
나이많은 동서~~~~바로 잡으세요~63. 쯧쯧..
'10.4.13 1:37 AM (61.97.xxx.205)나이먹은게 벼슬인줄 아는사람이구만....
64. ㅁㅁ
'10.4.13 3:26 AM (125.181.xxx.215)원글님이 최대한 본인에게 유리하게 썼을텐데,
저는 원글님이 화를 자초한게 느껴지네요.
임마가 쌍욕은 아니지만 사과해야 할 말입니다.
그런데 '임마라고 못하냐? 당연히 할수 있다'는 듯이 따졌으니 건방지다는 소리를 듣지요.
아마 동서입장에서 썼다면 원글님이 욕먹었을듯.65. ㅁㅁ
'10.4.13 3:31 AM (125.181.xxx.215)임마가 쌍욕이냐 아니냐는 중요치 않아요. 듣는 사람이 모욕을 느꼈다면 그런겁니다.
잔말 말고 사과하세요!66. ㅁㅁ
'10.4.13 3:40 AM (125.181.xxx.215)원글님. 남편한테 배워먹지 못했다는 말에 화가 났다구요?
동서도.. 자기 남편한테 '임마'하는 말에 화가 난것입니다.
순서를 따져서 누가 먼저 잘못했어요?
어째서 잘못을 인정못하고 대듭니까?
남편이 형이라고, 님이 나이많은 동서를 하대해도 되는게 아닙니다.
정말 답답하고 미련하고 건방진 형님 맞아요.67. ㅁㅁ
'10.4.13 4:01 AM (125.181.xxx.215)원글님의 문제.. 자기가 무시당한것만 생각하고, 자기남편이 남의 남편 무시한건 털끝만큼도 생각을 못하네요. 답답하네.. 소귀에 경읽기지.. 그러니 배워먹지 못했다는 소리를 듣는거예요. 동생이니까 계속 임마점마 하겠다는 놈.. 상놈이지 뭐..
68. ㅁㅁ
'10.4.13 4:16 AM (125.181.xxx.215)형제간에 임마라고 할수 있다 ==> 상놈 발상
형제간에도 다 큰 어른이면 그래서는 안된다 ==> 양반 발상
양반이 상놈한테 매너교육하려니까.. 상놈이 못알아듣고 펄펄 뛰는 형국이네요.
나이많은 동서한테 존댓말 해준다고 유세하는데 .. 지금이 조선시대가 아니예요!!!
형제간에 단둘이 있을때 임마라고 했다면 몰라도,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랬다면 사정이 다르죠.
무조건 잘못한것임. 아무리 못배워먹었어도 매너좀..탑재합시다.69. 원글님
'10.4.13 4:21 AM (221.140.xxx.65)여기에 그 동서분이 오셨나봐요.^^ -> ㅁㅁ (125.181.26.xxx)
70. ㅁㅁ
'10.4.13 4:24 AM (125.181.xxx.215)221.140.253.xxx // 내가 님같은 분 나타날줄 알았어요.. 꼭 반론 달면.. 당사자로 몰아부치는 몰상식한 분 계시더만요. ㅎㅎㅎㅎ 어째 뇌가 그리 단순하신지.. 댓글이 한방향이 아니면 이해를 못하세요?
71. ..
'10.4.13 4:28 AM (203.166.xxx.197)근데 그 부부는 왜 밤새 부부싸움을 했을까요??
형이 임마라 그랬는데 싸웠다.... 친정 오빠도 아니고 형이 했다는데..
두 부부가 싸울 일이 뭘까요??
혹시 시동생은 뭐 어때?? 하는데 동서 혼자 길길이 날뛰면서 아주버님 욕하니 듣던 시동생이 화나서 싸움이 난거 아닐까요??
기분 나쁜건 동서가 기분 나쁜거겠죠.. 시동생이 아니라..
사과는 자기가 받고 싶은거겠죠.. 시동생이 아니라..
제가 보기엔 그런거 같습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제 남편한테 아주버님이 한 말이 제가 듣기에 기분이 나빴다면.. 집에 오는 길에 말은 해볼거 같습니다.. 당신은 기분 나빴냐.. 남편이 괜찮다 하면 그냥 넘어가고.. 남편이 불쾌했다고 하면 같이 욕해주고 말겠죠..
사과를 받아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으면 남편을 앞세웠을겁니다.. 빨리 형한테 전화해서 기분 나빴다고 얘기해서 사과 받아내라구요.. 제가 형님한테 전화해서 아주버님이 옳았네 그르네 이런 얘기는 절대 안할겁니다...
제 생각에는 형, 동생 간의 관계를 동서가 끼어든게 잘못같아요..
물론 원글님도 막하신거 같아요..
제가 만약에 그랬다면..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둘이 알아서 하라고 하겠다..
말은 전하겠다.. 뭐 이럴거 같아요..
아니면 원글님, 남편, 시동생, 동서 넷이 다 모여서 따져보던가요..72. 풉
'10.4.13 4:48 AM (221.140.xxx.65)ㅁㅁ ( 125.181.26.xxx)/
당사자라도 되는 듯 고리타분하게 양반 상놈 운운해 가며 열변을 토해서 하는 말입니다.^^73. ㅁㅁ
'10.4.13 4:59 AM (125.181.xxx.215)221.140.253.xxx // 지금 본인이 얼마나 단순무식한지 자랑하시나요? 툭하면 당사자나 알바로 몰아부치는 댓글, 82에서 가장 허접한 댓글줄 하나임.
74. /
'10.4.13 5:36 AM (116.120.xxx.111)그러게 연하랑 결혼해서 왜 고생인지..
그 동서는 남편과 내가 동일선상에 올려놓고
근데 임마소리를 본인이 들은듯 했나보네요
그리고 자기는 형과 나이도 같고...여자니...자길 함부로 안다고 생각한듯.
근데 참 고루하네요.
그럼 아이가 어쩔수 없는 집은 영원히 덜큰어른인건지..75. 풉
'10.4.13 5:42 AM (221.140.xxx.65)ㅁㅁ ( 125.181.26.xxx)/
그럼 단순 무식한 나에게 열 내는 당신은 뭐가 되나요? 열등감인가? ^^;;;
댁이 쓴 댓글들이 어디 반론입니까? 일방적으로 가르치려는 훈계죠.
그리고 여기서 웬 알바 타령까지 하는지...;;;76. 울 시어머님도...
'10.4.13 5:44 AM (222.108.xxx.244)상놈이신듯...
제가 나이많은 남편이랑 결혼했고 울 서방님 동갑이랑 결혼해서
동서가 저보다 4살 많아요.
사실 저는 언니도 2살차이 인지라 4살이나 많은 동서가 어렵더군요.
그래서 어정쩡한 존댓말을 했는데
울 시어머님 그걸 보시고 얼마나 혼을 내시던지...
동서는 당근 존댓말쓰고 저는 반말입니다.
저희 시댁... 알아주는 양반가 입니다.
물론 저희 시댁에서 형님이 말하는 "임마"는 욕이 아닙니다...77. 놔두세요
'10.4.13 7:50 AM (121.131.xxx.29)시동생이 사람을 잘못 얻었네요.
'밤새 부부싸움을 했다'는데 키포인트가 있네요.
왜 했겠습니까.
동서는 형님이 그런 말 한 걸 따졌을 테고
시동생은 형제 간에 그런 말을 할 수 있다... 의견이 엇갈려서 싸웠겠죠.
결국 남편이 자기 말을 안 들으니까 남편 시켜서 하려다가
본인이 손수 전화를 하셨네요.
남편한테는 전하지 마시고 놔두세요.
동서가 나중에 전화로든 시댁에서든 또 뭔가 뎀비면 그때는 손윗사람으로서 따끔히 말해주고요...
위 어느 댓글님 말씀처럼 기분 나빴다면 사과하겠지만, 동서도 예의가 없다고 지적해주세요.78. 쓰고보니
'10.4.13 7:52 AM (121.131.xxx.29)똑같이 쓰신 분이 이미 계셨네요. 댓글이 하도 많아서 중간까지만 읽다가 달았더니...
^^
사람 생각은 다 똑같아요... ㅋ79. 음냐..
'10.4.13 8:03 AM (150.150.xxx.114)그냥 처음에 동서한테..' 아무리 화나고 형제지만, 애가 둘인 서방님께, 임마라고 한건.. 제 남편이 잘못한거 같아요, 남편보고, 서방님께 사과하라고 전할께요, 화푸세요' 라고 넘어갔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남편이 그 뒤에 서방님께 사과를 하든말든.. 동서간 싸울일은 없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정도 욕도 할수 있지라고 한건.. 상대방 화를 돋군 행동인거 같아요..
이왕 이렇게 된거.. 저라면 동서가 임마 소리듣고 놀란거 같다, 서운해한다 라고만 남편분께 말하고, 나중에 기회될때 욕해서 미안하다고 서방님 혹은 동서에게 얘기해..라고 할거 같아요.. 미주알 고주알 말 전해서 싸움만 커지고, 해결되는건 없잖아요, 감정이 격해있는 상황에서 서열정리하는 것도 이상하고..오히려 형제들끼리 화해하고 잘 지내고 나면, 동서도 아차,..할거 같아요80. 어허~참
'10.4.13 8:31 AM (219.255.xxx.177)별 미친~ 다봤네
먼저 결혼하면 지가 윗사람되는것도 아니고
그럼 연하랑 결혼을 하지말지
지가 장남 마눌하지 왜~
아~~아침부터 우리 시댁생각나네 아~~~~~~~~~띠뽕 짱나네
나는 형님과 동갑
나는 존대 지는 반말 아~~~~~~~~~~~~~~~~~~~드럽고 치사하지만 어쩔수있나
네네 행님~~~~~~~~~~~~~~~~~~이랍니다 ㅋㅋㅋㅋ81. 글쎄
'10.4.13 8:43 AM (123.248.xxx.43)형동생사이에도 임마라는 소리는 안했으면 해요 더구나 조카들이 있는데서 그랬다면 기분이 안좋을수도 있다고 봐요 임마라는 뉘앙스가 참 묘해요 하지만 동서는 문제를 잘못 풀었어요 원글님! 남편에게 동서가 한말 전하지 마시고요 사과하라고 했는데 안하면 또 전화올것 같네요 그때는 동서보고 직접 아주버니 한테 전화하시라고 하세요 이런일로 정면 부딪히면 글쎄? 싸움하잖은 얘기로 들려요 기가 막히지만 조금 상대방의 상황을 지켜보면 어떨까요 ?
82. 미친
'10.4.13 9:35 AM (121.132.xxx.87)거죠..사랑과 전쟁 찍나요..그것도 손위 동서한테..
에고 저도 아랫동서가 그러대요...윗사람이면 윗사람 답게 행동하라고..
이런 4가지 동서들 다 모아 모래벌판에 던질까요? 우리...
물론 남편분도 제수씨 앞에서 말조심 하시라고 하세요....그런데 ㅅㄲ 도 아니고 임마정도는...좀 넘어갈 수 있는거 아닐까요?83. .
'10.4.13 9:38 AM (121.142.xxx.159)ㅁㅁ
125.181.26.xxx 님..
지금 임마라는 단어 하나로만 판단이 되십니까..
어따대고 분을 삭히지 못한 상태에서 전화해서 명령조로 덜자란 어른 운운합니까
ㅁㅁ 님 똑같은 사람같구요.. 부끄러운줄아세요84. 당사자들은
'10.4.13 9:40 AM (203.229.xxx.5)화해 했다는데...
대리전을 치르겠다고 방방 뛰는 동서 모습을 보자니
어리석은 사람이란 생각이 드네요
남편도 상대를 안해주니 분풀이로 본인이 직접 전화하여 물어 뜯은 듯 싶네요
무시를 자초하는 캐릭터군요
한번도 그런 일을 입에 올리거든...
너 막말하는거 녹음해도 되냐고 하세요85. ^^
'10.4.13 9:53 AM (119.204.xxx.12)저는 형제지간에 임마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듣는 사람이 기분이 나빳다면 나쁜것이겠죠..
하지만...처음부터 그 동서분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게 기분이 나빳다면...좋게 아이들도 있으니
다음부터 조심해 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조근 조근 얘기를 해도
충분히 이해를 했을텐데..
배워먹지 못했다는둥...어른이 아니라는둥...
완전 막장 드라마 보는듯한 말투는 정말 대책이 안서는 동서네요..
원글님 부부를 완전 무시한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잘못했다는 분들 계신데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도 곱다고 하잖아요.
자기 신랑한테 배운게 없다는둥 얘기를 하는데..
그래 우리가 잘못했어!! 라고 말할수 있는 사람이 없마나 있을까 싶네요..
또한 윗님들 말씀처럼 밤새 까웠다는건...
기분나빠 하는건 동서만 그럴수 있다고 봄니다..
남편분한테 말씀 하시구요..
시어머님께 말씀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데...
제가 어떻게 처신을 하는것이 좋겠습니까??
시어머님께 조언을 구한다고 하세요..
왠만한 시어머니라면..알아서 해결해 주실꺼에요 ㅎㅎ;;
가장 중요한것...윗에 ㅁㅁ 말은 그냥 쌩까세요~86. 별일이야
'10.4.13 9:59 AM (61.76.xxx.130)형제간에 습관적으로 하던말도 아니고 서로 언쟁을 하던중에 "임마!~" 란 말 할수도 있습니다.
어떤분들은 그게 살짝 기분 나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자리서 본인들이 화해하고 잘 끝냈다는데 그걸 한두마디도 아니고 밤새 부부싸움을 했다는 자체가 참 어려운 동서입니다.
뭔가 마음속에 꽁~한 감정을 가지고있나봅니다.
중간에서 이리저리 말 옮기다가 분란을 일으키게 되니 일단 무시하고 맘 접어두세요.
차후 또 이런 비슷한 일이 생기면 전부 묶어서 시집에 모일때 한자리에서 다 털어야 겠네요
우리남편은 하도 욕을 잘해서 임마 라는 말은 정겹게만 듣기는 1인...87. 훗
'10.4.13 10:01 AM (143.248.xxx.67)건방진 배워먹지 못한 동서네요.
생까시구요, 담에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함 ㅍㅘㄱ 터트리세요.
그사이 전화오면 어디서 배워먹지 못하고 건방지게 손윗형님한테 전화걸어서 시비냐고 하세요.88. 저라면
'10.4.13 10:04 AM (59.13.xxx.149)저런 전화왔다고 남편에게 옮기고 또 그걸로 인해서 문제일어나고 하는 상황 자체를 안만들기 위해서 전화 무시합니다.
그런소리 했다는것 자체를 언급마시고 아예 전화 받은적 없는듯 무시해버리세요.
아, 절대 남편에게도 그런말 자체를 옮기지 마시고 님 선에서 끝내버리시구요.
혹, 다음에 전했냐 안했냐 소리로 님에게 다시 확인전화가 온다면 그땐 나한테말고 직접하라고 해버리세요.
그런일 중간에 전달하는거 자체가 우스운 일이라고 해버리세요.
그럼, 자기분에 못이겨서 전화를 하던가, 아니면 다시 또 분란이 일어나겠지요.
그때는 님 부부 모두가 그냥 무시해버리는겁니다.
그렇게 본인들끼리 우왕좌왕 문제꺼리로 떠들다가 제풀에 꺾여보면 알아서 서열정리가 됩니다.
저런 사람들은 그냥 무시해주는게 젤 좋은 방법입니다.
원글님 앞으로는 저런 사람이랑 전화 오래마시고, 그냥 전할소리나 얼굴볼때 대충 나쁜소리 안하고 싫은소리는 아예 대꾸안하시면서 딴소리하고 넘기세요.
상대하면 할수록 일이 꼬이고 우스운 사람되버려요.89. 흠흠
'10.4.13 10:11 AM (150.183.xxx.253)제가 님과 거의 비슷한 일을 겪었어요. 형제관계도 비슷하네요. 그때 전 남편에게 말하고 일 만들지 말자고 그냥 넘어갔어요. 남편이 그냥 한두마디 하고...그랬더니 점입가경이더군요.
그냥 저한테 잘할 필요는 없지만 동서가...아예 전 무시하고 시어머니한테만 잘하는 좀 뻔한 시츄에이션이 많이 형성 되더군요. 제 성격상 그러니 전 시어머니한테 더 뻘쭘해지더군요...결국은 울 시어머니 동서는 무조건 잘한다...입니다...
결론은 그냥 넘어갈껀 없어요. 무조건 다 집고 따질건 따지고 넘어가야되요. 시간 지나면 님만 화병생겨요90. 어떻게
'10.4.13 10:34 AM (110.15.xxx.203)그냥 넘어가냐요. 그냥 넘어갈수나 있나요?
당장 와서 사과하라고 명령한 동서가 기다리고 있을텐데요.
형이 사과하지 않으면 또 전화해서 사과안한다고 따질 동선데요.
전하라는 말을 안했다고 하면 사람말 무시한다고 또 달겨들어 할킬기센데..
어찌 되었는지 후기나 올려주세요.91. 시동생에게만
'10.4.13 10:40 AM (59.13.xxx.217)들은 말씀 드대로 말씀하세요.형 알게되면 동서입장이 곤란해질거 같아서 형에겐 안알리고 서방님에거 전화한거라고 하면서요..
형제간에 우애 좋다면서요? 그럼 시동생이 형수에 대해서도 공대하는 맘이 있어서 죄송하다고 사죄하고 자기네 부부선에서 해결할거예요.
이제 4달된 새댁이 시어머니에게 쪼르르 이르는것도 좀 그렇고
남편에게 알려 형제싸움 일으키게되면 시댁쪽에선 아무래도 새사람이 잘못 들어왔네 어쩌네 이런 말 나올지도 모르거든요.
그 동서는 나이어린 형님인데다 굴러들어온 돌 같아서 배알이 꼬여있는듯 해요.
그래서 형제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던 '임마'란 소리가 너무너무 자존심 상했고요.
그걸 수긍해주지않는 시동생과 밤새 싸웠는데도 화가 안풀려 형님에게 전활건거네요.
일단 전화는 피하고 시동생에게 상황 알리고 나면 시동생이 정리 해줄거예요.
만약 이걸 정리해주지 않고 지 마누라 편만 들어주는 시동생이라면 그때 시어머님께 말씀드리시구요..92. 조언
'10.4.13 10:40 AM (68.4.xxx.111)50이 넘은 선배로서의 조언이라면...
이미 원글님은 기회를 놓치셨으니 저라면 입다물고 전하지않을것 같네요. 형제간의 의를 위해서.....
단지 남편에게 시동생에게 쓰는 호칭은 조심해야 하는거라고 하겠어요.
기회를 기다리고서....
또다시 이런 비슷한일이 생겨서 결혼생활이 짧다는것 건방지다는것을 걸고 넘어갈시에는
그 즉시 바로 "결혼 먼저하면 동생이 형되는거야?" 하고 바로 말을 놓아서 한마디는 하겠습니다.
말은 짧을수록 권위가 있는법93. 형제의 잘못
'10.4.13 11:03 AM (211.51.xxx.125)제 생각을 그렇습니다.
일단 형님이 동생분한테 임마한거 물론 잘못되었지요.. 형제분만 있는 자리였든 아니였든.. 만약 아이들도 있는 자리였다면 잘못하셨습니다.
그런데 동서분이 시아주버님을 배워먹지 못했다는 표현도 잘못되었습니다.
원글님께서 일단은 남편분께 임마라는 표현이 지나쳤다. 기분이 상해서 그런말이 나왔는가보다. 그건 취소한다. 그렇다고 형인데 배워먹지 못했다는 말은 아닌것 같다. 라고 정중히 사과하시고 따끔하게 가르치시는게 올바를것 같아요.. 동생 너가 먼저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데 대우못해줬지만 그래도 난 형이다. 라고~~ 그리고 그런 섭섭한 내용은 집사람들 통해 크게 만들지말고 형제끼리 소주 한잔 하는게 집안 조용한거라고 한 수 가르치심이 올바를듯해요..
마음 가라앉히세요.. 나이가 어려도 아이가 없어도 형님은 형님이고 동서는 동서네요. 동서가 그랬다고 형님도 같이 그러면 형님과 동서의 구분이 없어지잖아요..94. 일단은
'10.4.13 11:24 AM (116.121.xxx.199)원글님 남편이 동생한테 임마 소리 하는건 좀 그릇된거같네요
그렇다고 동서가 그렇게 싸가지 없이 말하는건 더욱더 아니죠
동서 입장에서는 아랫동선데 나이도 많은데 어린 형님을 모시자니 자존심 상할거에요
임마라는 말 하나 갖고 그런건 아니고
겸사 겸사 다른 뭐가 쌓인게 많아서 그랬을거같은데
동서도 현명하지 못했지만 맞받아친 원글님도 바람직하진 못한거같아요95. 1
'10.4.13 11:31 AM (211.34.xxx.7)감정조절하세요..
차분하게 말 할 준비가 되어있다면,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세요. 동서한테.
난데, 형이 돌돌이 아빠한테 '임마'라고 말하는건 잘못됐다. 내가 그 점에
대해서는 말하겠다. 따로 전화해서 사과할 일은 없을거다. 그러나 차후 '임마'라는
말도 쓰는 일이 없을거다.
동서는 '배워먹질못해서', '보자보자하니깐 건방지다'라고 말했는데,
나 무척 기분안좋다. 차후 이런말 하지말아라.
'임마'라는 말이 싫으면, 진작 시아주버니께 말하든지.
나 들어오고 나서 '임마'라는 소릴 하드냐? . 동서 많이 배워서 예절좋아하면,. 하대하겠다.96. 남자들
'10.4.13 11:37 AM (180.67.xxx.69)입장에서는 임마 그말 대수롭지 않습니다 여자분들이나 그런생각하겠지만요
동서가 무개념인겁니다 형제끼리 풀문제지 동서가 먼데 사과 하라 말하 하는겁니까??
전이해 불가 입니다97. 저런
'10.4.13 11:50 AM (124.55.xxx.7)형제간의 우애가 깊어도 동서간의 사이가 틀어지면 형제애도 끝난다고 하더니만~~~
잘못하면 큰일 나겠네요..;;98. 그냥
'10.4.13 11:56 AM (218.159.xxx.15)미친ㄴ이네요.
남편분한테 들은대로 말씀해주시고,이제부턴 무시하세요.99. 형제
'10.4.13 12:11 PM (121.137.xxx.17)그 동서한테 반말로 하세요..
형제간의 일이니 둘이 알아서 하게 두고 싶다.
그리고 동서가 나에게 한말만 난 바로잡아주고 싶은데..
결혼먼저 했다고 형되는건 아니니 앞으로 말 조심해주기 바란다....
건방진건 아랫사람인 동서가 나에게 하는 행동을 두고 말하는거다.....라고100. 형에게
'10.4.13 12:14 PM (219.250.xxx.121)배워먹지 못했다. 손윗동서에게 건방지다. 라는 말은 배워먹은 사람이 할 말이냐고 해줬음 좋았을텐데요.
그리고 먼저 결혼해 애가 있으면 동생이 형이 되는 법이 있냐고 물으시고..
그럼 차후에 형노릇은 니네가 다 하라고 부모님 모시는거부터 제사까지...
친절하게 말씀하세요.
그리고 맘 상했으면 임마. 라는 말 내가 대신 사과한다고..
적어도 마누라라면..
나때문에 형제지간 의리가 상하게는 하지 않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그런거보면 나이먹었다고 다 나이를 그냥 먹는건 아닌거 같다고..
기왕 건방지단 소리 들었으니까 하고 싶은 말 하겠다고..
그리고 앞으론 나한테 건방지단 소리 하지 마. 동서. 라고 반말 딱 놓겠어요..101. 지혜롭게 해결...
'10.4.13 12:26 PM (121.138.xxx.200)"평상시 형제간 의가좋았다"
"서로 언쟁이 있었지만 결론은 서로 좋게 마무리 됐다"
그런데
언쟁 중에 3살 많은 형이 동생에게 "임마"라고 얘기 한 것이 기분 나쁘다
그래서 동생 부부가 밤새도록 싸우고... 그리고 윗동서 한테 전화해서.... 블라블라 @#$%$#@!&^%&^
참 웃기는 일이네요
끝난 거 가지고 자기 남편한테 블라블라 하니까 시동생은 형 욕하니까
형 편드는 얘기 했을 거구요 (동생 입장에서는 어릴때 부터 형한테 그것 보다 더한 소리 듣고도 별 문제 없이 살았으니 마지막 결론은 좋게 끝났으니 됐다고 했을 거구요)
다만 아랫동서 입장에서는 아무리 동생이라도 아이들도 있는데 "임마"라는 말 기분 나쁘다고 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그렇게 윗동서 한테 난리치고 그런 얘기는 할 수 없는 것 입니다
그렇게 기분 나빴다면...혹시라도 다음에 또 그런 상황이 생길 수 있으니 예방차원에서 지혜롭게 형제끼리 자연스럽게 얘기 할 수 있도록... 아님 두 부부 집으로 초대 한다던가 밖에서 식사하면서 얼마던지 기분나쁘지 않게 조심 스럽게 얘기 할 수 있는데요
뭔가가 많이 꼬여 있는 사람 처럼 느껴 지네요
원글님이 앞으로 대처해야 할 사항들은 위에 댓글에서 다 나왔네요
쭉 검토하시고 제일 좋은 방법을 지혜롭게 시도 해 보세요.. ^!~
근데 시부모님은 따로 사시는지?102. 힘드시겠어요..
'10.4.13 12:43 PM (112.150.xxx.141)가족들한테 말하자니 결과가 걱정되고,
그 동서라는 분은 말로 해결될 상대가 아니고..
저라면 발만 동동구를 것 같아요..
뭐 해결책이 없지 않을까요. 사람들 앞에서 대놓고 하지 않는 이상에야 힘들다고 봐요. 그냥 적당히 무시하면서, 두고보는 수밖에요.103. 뭐 그런.
'10.4.13 1:03 PM (110.9.xxx.208)로긴하게 만드네여... 정말 기본이 덜된건지.. 어이없는 동서네여..대충일끝냈다간 안될동서네여 서열정리 확실히 하는게 좋을거 같네여... 참 못된 동서인듯...
104. 기본정신줄
'10.4.13 1:28 PM (61.252.xxx.200)아무리 동생이지만, 결혼하고 처와 아이도 있는 나이인데 임마라고 한것을 동생의 처가 들을 자리에서 한거는 실수입니다. 그부분은 인정하시고 그럼에도 손위아주머니네 전화해서 사과해라 마라 건방지다라는 말을 한것은 옆집사는 사람이라고 해도 오바 인거죠
여기저기 나이대로 순서를 정하면 혼란이 오니까
시집에서는 시집출생 순서가 위라고 확실히 말씀하세요
동갑아니라 나이 많아도 함부러 아주머니댁에 전화해서 막말하는거 아니라고요105. 호곡
'10.4.13 1:32 PM (61.253.xxx.123)시동생이랑 다이렉트로 얘기해야 할 것 같은데요.
몹시 어이 없네요. 이러니까 여자들 때문에 형제간 의의 상한다는 말이 나오죠.
원글님까지 싸잡아 얘기하는 거 아닙니다. 그 동서 얘기입니다.ㅡㅡ'106. 윤지연
'10.4.13 1:40 PM (58.76.xxx.144)저도 그 동서 자격지심 있다에 한 표. 저 님과 비슷한 상황 겪고 있습니다. 최대한 말 섞지마세요. 꼬투리잡아서 사람 아주 잡습니다.. 지가 못 배워서 그 난리죠 뭐.
107. 그냥.
'10.4.13 2:05 PM (221.163.xxx.101)개무시 하세요.
신랑한테도 말을 전할필요도 없고.
형제들은 둘이 알아서 잘 해결합니다.
나서는 동서..같잖다 에 한표입니다.108. 화나네
'10.4.13 2:06 PM (125.131.xxx.160)동서 미친거 같은데요?
109. 아마도..
'10.4.13 2:31 PM (114.202.xxx.148)형님은 결혼한지 이제 4달이고,,,동서는 애가 둘이니,,,적어도 3~4년 이상 됐겠네요.
아마도..그 일 말고도,,, 그 이전부터 쌓인게 많았다던지...그랬을거 같네요.
그래서, 그게 임마 라는 그 단어 하나로, 그 간 쌓인 감정을 쏟아냈을수도......
원래 남자들이 결혼전에는, 이런거 아무것도 모르는지라....
알게모르게, 제수씨에게 하면 안되는 말들을 했었을수도 있구요.
(그건 아랫동서만이 알겠죠. 원래 남에게 상처되는 말을, 한 사람은 모르는 법..)
이 참에 위계질서 확 잡아야겠다고 맘을 먹으시걸랑,,,
임마 라는 그 일 하나만 따질것이 아니고,,, 그 이전부터 쌓인 마음이 있었는지..
그것부터 확인하시고, 아랫동서가 기분상해할 말이라면, 앞으로 조심하겠다 하고...
그리고, 이제 갓 결혼한 나이어린 형님이긴 하지만...
그래도 형님에게 그런 말버릇은 삼가해주라고, 하고, 그 부분은 사과받으세요110. 여기 댓글
'10.4.13 2:34 PM (123.254.xxx.137)다 인쇄해다가 동서 보여주세요...!!!
형이 세살 아래인 동생한테 임마 소리를 한게 마눌이 나서서 그럴일일까요????
애가 둘이 아니라 열이라도 형은 형이고, 동생은 동생이죠...
윗 동서한테 행동하는 꼬락써니하고는 배워먹지 못하게...
예의라는 걸 따지려거든 본인이 하는 행동은 과연 예의에 어긋남이 없는지는 왜
생각하지 않는걸까요~ 아~~ 답답해!!111. 캬~~
'10.4.13 2:44 PM (123.143.xxx.210)눈팅만하다 함 올려봅니다!!
결혼생활 많다 적다가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의 인성과 환경이 중요하다는것...
뭔가 꼬인듯한 아랫동서에겐 아무리 얘기해도 소귀에 경읽기 일듯하네요!!
댓글의 여러분들의 종합적인건
남편에게 직접적으로 동생과 얘기나누게 하시고
시부모님께 얘기하셔서 따끔하게 정리를 하셔야 될듯 싶네요!!
누군 나이없어서 나이어린 형님을 "형님~" "네,네~~" 이런답니까??
서로의 질서는 분명히 집안네에 존재해야합니다!!
위의 어떤분은 분명 아랫동서 등장이신듯하네요!!
이댓글보며 충분히 느끼게 되길 바랄뿐이고요~~
형제의를 갈라놓는 아랫동서 만난 시동생은 참말로 안쓰럽네요!!
원글님이라도 제대로 된 집안의 맏며느리로서 지혜롭게 대응하시고~~
나중 꼭 결과물도 제시하시길~~ㅎㅎ112. 임마가 실수이건말건
'10.4.13 3:31 PM (121.88.xxx.184)'다 큰 어른인 남편'은 뭐하고 그 동서가 나서서 그런답니까?
원글님이 임마,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걸 왜 자기가 나서서 당사자도 아닌 원글님에게 화풀이며...(와이프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다는건 백번 이해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예민한 분께서 남한테는 어쩜 그렇게 무례한지 모르겠네요.)
어디다 대도 건방지다란 표현을 하는지 정말 예의 없는 사람이네요.
그냥 남편분에게 있는 그대로 말씀하세요.
원글님께도 건방지다고 했다는 말까지 고스란히요....
얼핏 그 동서를 보면 참 사리분별 바른 사람같이 보이지만 참 못난 사람이네요.
(임마라고 했다면 그냥 남편에게 흉보고 말일이던가, 나중에 원글님 남편분에게 " 애들도 있는데 아직도 한참 어린 동생같지만 그래도 아이들 아빠인데 '임마'라는 표현은 거북하네요" 라고 웃으면서 말할것 같은데...)
하여간 그 동서 정말 이해 못할 이상한 사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