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급식 시작한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선생님 경험이 이번에 세번째라시던 교직 경력 22년차 여자 선생님이신데요.
아이가 먹는것에 관심이 별로 없고 아주 조금만 먹겠다고 하는데도
자꾸 더 먹으라고 다 먹으라고 재촉하시고 오늘은 입에 음식이 있어서
알아서 먹겠다고 하는데도 수저에 밥을 떠서 기다리다가 입속에 넣어 주셨다네요.
아이가 속상해서 화장실에 가서 울고 왔다면서
내일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하는데 이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아침에 선생님께 문자를 넣어서 아이가 급식을 힘들어 하니
적게 먹더라도 스스로 해결할수 있도록 기다려 달라고 부탁 드렸었는데
답장도 없으셨고. 아이가 엄마가 문자 넣으셨다고 말했는데 들은 척도 안하시더랍니다.
엄마들 학교일에 관섭하는거 싫어 하시는 스타일이시고 이전엔 고학년들 담임이셨는데
아이들이 굉장히 힘들어 했다 하네요.
8살 예민한 아이를 둔 엄마 입장에선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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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급식문제 해결좀 해주세요
상담이요 조회수 : 573
작성일 : 2010-04-08 17:20:49
IP : 221.138.xxx.9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문자
'10.4.8 5:25 PM (124.111.xxx.16)넣는거 보다 찾아뵙고,,토요일에 가능하시면 청소로 자주가셔서 선생님과 친해지시고,,자꾸 설명해주시는게 나을듯해요. 아이를 봐서는 다른애도 잘 먹으니까 너도 조금 노력해보라고 달래주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급식도우미 분들께 부탁해서 밥이랑 반찬 조금씩만 주라고 해보세요.급식시작전 미리 가셔서 음료수라도 건네시면서요.. ..어떤애는 밥만 퍼준적도 있어요.안먹는게 많아서 엄마가 부탁했거든요.
2. ..........
'10.4.8 7:10 PM (211.211.xxx.122)조금 받아 빨리 먹으라고 하세요
교사를 바꾸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3. 상담이요
'10.4.8 8:49 PM (221.138.xxx.91)답변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이 받아주실것 같지 않지요,
네 아이를 잘 설득하고 선생님께도 잘 말씀드려야 겠어요.4. ...
'10.4.8 9:07 PM (220.118.xxx.199)그리구요
수요일은 잔반없는 날이라구 정해서
남김없이 싹 먹는 날이기도 해요
어제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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