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이 전세만기인데 좀전에 부재중전화로 주인아줌마가 전화를 주셨더라구요..
2년전에 1000만원 올리고 2년재계약해서 살고 있구요
아마 이렇게 늦게 전화주시는거 봄 집을 빼달란 얘기는 안하고
올려달란 얘길 하시겠죠??
요즘 전세시세가 올라서
1000만원정도는 올려드릴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줌마가 연락을 안 주시길래
그냥 혹시나 묵시적갱신될래나 히고 있었는데
역시나 연락을 하시네요ㅠㅠ
근데 저번에 게시판보니깐 이런경우에
법이 그렇다고 전세금 못 올려준다고 그러는 세입자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글구 저희 부모님도 예전에 한 번 그런 경우를 당한 적이
있다구 하시네요
근데 보통 60정도 연세되시는 분들은
깜빡깜빡하시는 경우가 많고
주인아줌마가 그래도 나쁘신 분은 아니라
그냥 그런 얘기 안 하고 올려드릴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그래도 이런 부분을 넌지시 말씀드려서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재계약을 했음 하는데
낼 전화오심 어떤씩으로 자연스럽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제가 워낙 왕소심에다 여동생과 둘이 전세살면서
이 집에 오기전에 워낙 악덕주인때매 맘고생을 해서
(여자애 둘이니깐 정말 막 대하시더라구요
정말 그때 생각함 ㅎㄷㄷ)
지금 주인아줌마가 좋으신 분이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래도 집주인은 여전히 어려운 존재죠ㅠㅠ
아!글구 몇넌전에 아줌마가 아들한테 증여하셔서
짐 이 집은 그 아들명의로 되어있구요
양도세때문인지 아줌마가 아들전입신고를 여기로 하시구
실제 거주하는지 조사옴 그렇다고 말햐달라고 하셔서
얼마전에 통장아줌마오셔서 물어보시는데
그냥 여기 산다고 말씀드렸거든요
이런 부분들을 다 자연스럽게 말씀드리면서
조금이라도 전세금을 덜 올렸음 좋겠는데..
그런 대화의 스킬을 아시는 분계심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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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만기전 한달(4/1)이 지났는데 좀전에 집주인이 전화가 왔네요...
세입자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10-04-07 21:23:58
IP : 118.223.xxx.1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훈훈
'10.4.7 9:43 PM (125.182.xxx.42)할 수 없어요 . 그냥 올려주고 사세요. 그나마 월세 아닌게 다행 이네요. 요즘 다 월세로 바뀌고 있어요. 좀 이상하게 돌아가고 있답니다.
올전세가 거의 없어요. 서울은 아직까지는 올전세이기는 하지만요.2. 1월에
'10.4.7 9:48 PM (203.130.xxx.173)저희도 그랬는데.....2천올려달라는거 천만원만 올려주고 부동산에서 계약서다시쓸때 수수료 집주인이 부담하고 저희가 혹시나 만기전에 나가게 되면 복비는 주인이 부담하기로 하고 썼습니다.......협상을 먼저 해보세요...
3. .
'10.4.7 11:47 PM (58.227.xxx.121)법이 어쩌니 얘기하고 도와준거 생색내고.. 그러면 오히려 상대방 기분 상하기가 쉽습니다.
주인이 나쁜 사람이 아니라면
너무 시일이 촉박해서 많이 올려드릴 형편이 아니다. 아무말씀 없으시길래 그냥 안올리고 넘어가는줄 알았다..
정도로 말씀드리고 사정해 보는 것이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불쌍한 척이요.
어차피 월세도 아니고 전세인데 천만원 은행에 넣어둬봤자 이자 얼마 되지도 않는걸요.
주인 입장에서도 돈 급한거 아니면 굳이 무리해서 많이 올려달라고 하지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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