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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때 일인데 신입이 회를 글쎄..
저녁에 횟집에 회식을 하러 갔었고 부장님이 이가 안좋으셔서 고기를 못 드셔서
요즘 회식대 두부집이나 횟집만 가거든요
신입 직원이 제 옆자리에 있었는데 그 아이가 회 밑부분에 있는 장식을 회에 싸먹을려고 하는거 있죠?
이거 먹는거 아닌데 했더니 얼굴 벌개지면서 이거 샐러드 아니였어요?무채 샐러드인줄 알았는데 하는거에요
자기는 집에서 부모님 생신 및 할머니 할아버지 생신도 다 집에서 치루고 엄마가 외식자체를 즐겨하지 않아서
바깥음식을 잘 안먹어봤대요
학교 다닐때에도 밖에서 먹으니 너무 맵고 짜고 해서 스스로 멀리 했다던데
24살인데 회도 처음 먹어봤고 회를 김에 간장 찍어 먹는 거 처음 알았답니다
회밑에 있는 건 장식인줄 몰랐고 무채 샐러드 옆에 녹색 장식물은 브로컬리인줄 알았다고
고추장에 찍어 먹으라고 고추장이 나온줄 알았대요
너무 순수하지 않나요?
신입인데 좀 귀여웠었어요 사람들도 외식 안 한 사람은 그럴수도 있을 것 같다면서 신기해했고요..ㅎㅎ
사실 저 처음봤어요 무채샐러드 브로컬리~
1. 요즘
'10.4.6 9:18 PM (125.178.xxx.182)사람 아닌거 같네요..ㅎ
그 직원..회식하면서 많이 배우겠는데요..^^2. ㅎㅎ
'10.4.6 9:19 PM (59.31.xxx.183)완전 '무공해 인간'을 보는 기분이네요~
3. ,,
'10.4.6 9:22 PM (222.111.xxx.53)한번도 안가봤으면 그럴수 있겠네요..
"처음" 이잖아요, 그쵸?
아가씨가 너무 귀여워요..ㅎㅎ
앞으로 "처음" 해 보는게 너무너무 많아서 직장생활이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 아가씨..4. ..
'10.4.6 9:23 PM (221.138.xxx.230)순수하군요.
많이 예뻐해주시고 가르쳐주세요.
회밑에 까는 무채 같은 것 실제 무채가 아니고 뭐라더라? 하여튼 그거 전부
재활용이예요. 티비에서 음식점 고발 프로그램 봤는데 손님상에 나갔던 것을
물에 헹궤 무한 재활용한다네요.5. 엥?
'10.4.6 9:25 PM (125.187.xxx.195)횟집에서 무채 위에 회 나오는거 아니에요?
무채에 회 올려 놓고 브로콜리도 장식으로 나오는집 있던데요?6. .
'10.4.6 9:26 PM (210.222.xxx.142)왠지 피부도 뽀송뽀송 귀여울 거 같아요..ㅎ
많이 이뻐해주세요.7. 하하
'10.4.6 9:28 PM (116.127.xxx.202)귀엽네요. ㅋㅋㅋ
8. 이든이맘
'10.4.6 9:30 PM (222.110.xxx.50)..님 무채를 쓰는데도 있고 천사채(?)를 재활용 해서 쓰는 곳도 있어요
무채는 그나마 양반.. 재활용하면 확 티나더라구요.9. .....
'10.4.6 9:31 PM (123.254.xxx.143)벌써 십몇년전~
저도 그정도??는 아니었지만..
집에서 외식을 거의 안하고 살았어요..
그래도 엄마가 맛있는거 많이 해주셔서 다행이었지만요..
처음 취직하고 회사다니는데
정말 산해진미는 그때 다 먹어본거 같아요..ㅎㅎ
좀 물컹하긴 했지만..도가니탕도 첨 먹어보고
보신탕도 먹어보고..꿩탕은 정말 최고였어요..
그때 회정식이란걸 처음 먹었는데
뭘 그렇게 많이 주던지..정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음식이예요..ㅋㅋ10. 엉
'10.4.6 9:32 PM (175.117.xxx.40)진짜 무채도 있어요. 파란색은 진짜 브로컬리로 장식..
11. 하하
'10.4.6 9:35 PM (125.140.xxx.63)저 신입때 생각나네요. 30년전.. 삼성본관 빌딩 뒤에있는 공주섬, 미식가..
그때 생전 처음으로 돈까스 라는걸 먹어보았네요.
그 음식점들 아직도 있는지..12. 그사람이
'10.4.6 9:47 PM (220.117.xxx.153)귀여우니 그런가봐요,,전 안예쁜 예비동서가 돈가스 처음 먹어봤다는 말에 비웃어 주고 싶던데..
외식이라고는 갈비탕 설렁탕 순대국이 유일했다고 하면서 결혼하고 집에 가니 박카스 한병주던데요 ㅠ13. ^^
'10.4.6 9:55 PM (117.53.xxx.207)옛날 경영식집 있을 때 회사 동료 남동생과 제 여동생을 미팅시켜줬는데,
접시 한 쪽에 장식으로 나온 파슬리를 동료 남동생이 집어서 먹으려고 하길래,
제 여동생이 깜짝 놀라 쳐다보자, 그 남동생분 먹으면 안되는 거였냐며, "나는 이것이 쑥갓인줄 알았소."
그날밤 미팅 끝나고 들어온 여동생한테 반 죽음 됐습니다. 엄마까지 합세해서리~14. 아르제
'10.4.6 9:56 PM (117.53.xxx.29)저도 대학교 일학년때 하늘같은 현역 기자 선배님들이 사주신 회를 왕창 집어먹고선
대형참사를 빚었다는... 하지만 저는 귀엽지 않았을것 같네요 ㅋㅋ
윗님 말씀대로 후배가 귀여워서 다 귀엽게 보시는거에요15. 놀라실라나?
'10.4.6 9:58 PM (124.49.xxx.73)저희 시어머님이랑 시아버님께서는 정말 절약정신도 투철하시고 십원 한장 허투루 안쓰시는 분들이셔요. 횟집에서 회를 먹는데 거기 나온 음식들 모두 뼈와 접시빼곤 다 드셨습니다.(실은 뼈도 드신 적이 있으십니다.ㅠㅠ) 여기 나온 무채인지 재활용인지 모르지만 하여튼 그것도 정말 초고추장에 다 찍어서 드십니다. 시부모님이랑 외식가면 일식, 중식, 한식 종류를 불문하고 접시빼고는 다 먹어야 합니다. ㅠㅠ .
16. 저도
'10.4.6 10:02 PM (125.177.xxx.163)직장다니던 시절, 어느 호텔 부페에서 직원들 회식하는데 제앞에 있던 신입직원, 연어회가 마침
떨어졌는데 연어회 밑에 깔려있는 무채를 접시에 담길래, 그거 왜 담아요? 했더니 '연어회'라 써있길래... 해서 자리에 돌아와서 둘이 한참 웃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방에서 올라온 직원인데 부페는 첨이라고 했어요. 지금은 훌룽한 본부장 정도 되었을 겁니다. 풋풋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지네요17. 귀엽네요
'10.4.6 10:06 PM (58.237.xxx.17)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저희 부부도 회를 안좋아하니
이 나이에도 횟집에 가면 옆에(일행) 사람들이 이건 이렇게 먹는거다 라고 가르쳐 줍니다.
어쨋든....귀엽네요.18. ,,,
'10.4.7 1:08 AM (99.229.xxx.35)저도 옛날 애기 할께요.
한 20년 전에 일식집에서 회식이 있었는데요.
그중 한 언니가 회옆에 동그랗게 올려놓은 고추냉이를 적가락으로19. ㅋ
'10.4.7 1:24 AM (58.227.xxx.121)제 대학 동기중에 부페가서 한가지 음식만 먹어야 하는 줄 알고 고민하다 김밥만 배터지게 먹고 왔다는 친구가 있었어요..ㅋ
20. **
'10.4.7 3:01 AM (213.46.xxx.254)재밌네요 웃고가요
21. 원래...
'10.4.7 8:27 AM (125.182.xxx.42)일본서는 그거 싸 먹는거 아닌가? 그래서 회 무채에서 균 발견되어서 사람 병원에 실려가고 그랬을때 총리가 일부러 회 밑에있는 무채와 회를 같이 싸서 간장에 찎어먹는 쇼도 보이고 그랬거든요.
신입이 먹는게 정식 인줄로 아는데요?22. 원래....
'10.4.7 8:29 AM (125.182.xxx.42)접시에 내놓은 장식용 파슬리나 각종 생야채도 먹는 겁니다....... 좀 이상스런 사람들 많네요.
어쩐지 한국서는 왜 주요리만 먹고 옆에 이쁘게 장식된 야채들은 안먹나 궁금했는데, 그게 먹는게 아닌것으로 알았군요.23. 윗님
'10.4.7 8:58 AM (115.136.xxx.24)먹는 게 아닌 걸로 안다기보다는,,
음식점을 믿지 못하는 거죠,,
다른 상에 올라갔던 무채와 파슬리, 다른 상에 또 올리고, 또 올리고,,,,
찝찝해서 다들 안먹어요,,24. 항복
'10.4.7 9:55 AM (118.33.xxx.240)"경단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5. 경단..
'10.4.7 9:59 AM (121.124.xxx.6)경단먹고 괜찮으셨세요? 흐미.. 생각만해도, 콧구멍에서 김이 슝슝 나오는 것 같아요.
26. 무채
'10.4.7 10:17 AM (211.244.xxx.198)재활용한다고 해서 좀 비위생적이라 요즘은 안먹는 데 예전엔 다 회랑 같이 먹었었는데.
27. ..
'10.4.7 10:31 AM (125.176.xxx.134)이거 요새 이야기 아니였으면..제 이야기인줄 알뻔 했다는...
전 대학교때 닭갈비 첨 먹어보고.짬뽕도 첨 먹어보고(엄마가 짬뽕으 맵다고 어릴때부터 짜장면에 우동만 시켜줘서 짬뽕은 먹어볼 생각도 안했어요) ..
진짜 횟집은 회사 회식때 첨 가보고..(그 전에 아빠가 노량진에서 활어사다가 본인이 직접 떠서 주셨슴).. 이외에도 많답니다..
외식 안하는 집 아이들이 이래요.. 그래서인지, 회사다니고 돈 벌고나서는 거의 식도락가 수준으로 맛집 많이 찾아다녔네요..28. ㅇㅎㅎ
'10.4.7 10:43 AM (150.150.xxx.114)저도 순진한 후배 한명 추가요~
10년전이지만,, 대학원 후배가.. 충청도 어디서 살다가, 포항공대가서 기숙사-학교 생활만 하다가 대학원을 왔는데요... 자긴 햄버거가 젤 좋대요..젤 맛있다고..
그래서 우리가 무슨버거 좋아해? (다들 버거킹, 혹은 맥도날드..이런걸 기대하고 물었는데..)
'롯데리아밖에 안먹어봤어요' 라고 해서 벙~~ 바로 버거킹 델꾸가서 새로운 맛의 세계에 빠지게했습니다.ㅋㅋ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만 알던 후배는 버거킹 와퍼 크기보더니 신천지에 왔다고..ㅋㅋㅋ29. 이해가 되는
'10.4.7 10:46 AM (180.64.xxx.185)ㅋㅋ
전 시골에서 자라서, 외식이라곤,,초등 졸업식날, 읍내 나가서 짜장면 먹은게 전부였는데요.
처음으로 대기업에 입사했는데,,,정말 적응 못해서 죽는줄 알았어요.
과장님, 선배언니들 너무너무 무섭구, 말 한마디 하기가 그렇게 어렵구,,,
회식때 고깃집을 갔는데,, 고기 쌈싸먹는것두,,, 가만히 앉아있다가
옆에 사람들 싸먹는 방법을 눈여겨보고서,,그제서야 먹었어요.
잘 대해주세요~~~
신입땐 모든게 다~~ 낯설고 어려워요 ㅎㅎㅎ30. 요즘
'10.4.7 10:52 AM (118.221.xxx.151)포항공대 안에 버거킹 생겼는데, 150.150 님후배 알면 기절하겠네요.ㅋㅋㅋ
포항에 버거킹은 오직 거기 하나...31. -
'10.4.7 10:54 AM (221.155.xxx.11)아, 저두 입사 첫 회식이 생각납니다.
지글지글 불판에 고기를 굽는데.....
상추에 입 척 벌리고 싸먹는거 부끄러워서
고기 안먹는다고 끝까지 못먹었어요.
집에 가면서 어찌나 아쉬웠던지ㅋㅋㅋ
그리 부끄럼 많던 사회신입이 이제는
늙은 여우가 되서 한자리 떡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늘 직원들이랑 회 한접시 비우러 갈까봐요^^32. 어
'10.4.7 10:56 AM (119.194.xxx.189)저도 그거 안먹었었는데요..
우리동네 작은 횟집하시는사장님이 매일 채썬다고.. 회랑 같이 먹으라고 더 맛있다고 하시더군요..먹는거긴 한데 믿을수가 없는거죠..아는곳아니면...33. 무채....
'10.4.7 11:25 AM (218.156.xxx.33)저도 먹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맛있게 먹는 사람도 있구요 (아주 드물게)
찝찝해서 안먹는거 뿐이지 ,
꼭집어 못 먹는거라고 말씀하실 필요는 없었을듯
얼마든지 먹을 수 있는 거예요
장식들도 .....(당근 오이 브로컬리 )34. 무채...
'10.4.7 11:51 AM (121.170.xxx.139)먹는 것입니다. 사시미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쯔마라고 사시미를 먹을 때
사시미 맛을 돋게 하는 장식물이죠.
그런데 못믿을 세상이 되어서, 제대로 깨끗하게 준비가 안되어서 안먹는 것이 답습된 것도 사실이고요. 원래 먹는게 아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닙니다.35. 무식한 일인
'10.4.7 12:20 PM (24.16.xxx.111)여기 또 있네요 ㅎㅎㅎㅎㅎ
저는요, 미국에 사는데,
원글 읽고, 요즘 한국 회집에서는 무채 대신 가짜 장식 (식당 윈도우에 진열한 것 같은)을 사용하는 줄 알았어요..
신입이 플라스틱을 먹으려 했다는 얘긴줄 알고..ㅋㅋㅋㅋㅋㅋ
댓글 읽으면서 분위기로 깨달았네요.
무는 맛을 돋우고 소화를 돕고,
생강 (피클 같은 거, 저민거..이름이 뭔가요?) 은 잔맛을 없애고 입맛을 한번 깨끗하게 해 준다고 들었어요.
예전에 초록 장식은 다 파슬리였는데 이젠 브로콜리를 쓰나보죠?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36. 흐미~
'10.4.7 12:22 PM (211.187.xxx.190)저는요 요즘도 회식가면 처음 먹어보는 음식 많아요.
새로운 음식들도 많이 나오고 특히 부페에 가서 후식코너에 가면 뭐 그리 새로운 먹을꺼리들이
많나요? 어떻게 섞어서 먹는건지 당췌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나만 그런게 아닌지 다른 사람들도 물어보고 먹던걸요?
여튼 아직도 못 먹어본 음식 천지예요...아 배고파~~ㅎㅎ37. 저는 장어구이
'10.4.7 1:08 PM (122.37.xxx.4)처음 먹으러 갔을때, 생강채를 밤채인지 알고 왕창 집어 한입에 넣었다가 매워서 혼났어요.
당시 남친 가족들이랑 가서 어려운 자리인지라 내색도 못하고 속으로 눈물 삼켰네요.ㅠ.ㅠ
지금 생각해도 슬퍼요~ㅋㅋ38. 저도
'10.4.7 1:15 PM (124.49.xxx.81)대학들어가 선배들이랑 어울려다니니 횟집도가고했지...고기집도 첨가보구요..
왜냐구요, 울엄마, 호텔밥도 믿기지 않는 사람이라 당신이 모임이나 밖에서 먹을때아니면
가족들 데리고 일부러 먹으러가지 않지요
더럽고 못미더워서 싫다고 자식들은 당신손으로 해먹이세요
한번도 끼니를 걸러주신적이 없는 철인 엄마죠
지금도 집에 있다가 외식하러 절대 안나갑니다, 돈내고 왜 그 더러운걸 먹냐고....
모임이나 여행지에서 먹는 식사도 억지로 먹는다고 하네요39. 원글님이
'10.4.7 2:20 PM (119.64.xxx.94)원글님이 실수하셨네요... 그거 원래 먹는거예요. 그냥 가게 못믿고 더러울까봐 안먹는거지..
저도 딱히 맛도 없고 재활용 했을까봐 안먹거든요.
신입사원 너무 당황스러웠겠네요...
'그거 못먹는거야' 이러지 마시고 그냥 조근조근 '요즘에 그거 재활용하는 집이 많아서
가능하면 안먹는게 좋아.' 이렇게 말씀하셨으면 나았을텐데...40. 다행이다
'10.4.7 2:30 PM (119.67.xxx.204)저도 무채 먹는걸로 알고 있었는데...물론 저는 안 먹습니다만...
원글 읽고 ...나도 어디가서 실수할뻔했네 누군가 먹겠다면 당연히 먹는거다 했을텐데...하고 뜨끔했는데.....
역시...먹는거 맞네여...^^;;;;
댓글중...연어회라 써 있길래....너무 웃겨여....ㅋㅋㅋㅋㅋㅋ41. 그거
'10.4.7 2:46 PM (116.121.xxx.202)회에 싸서 먹어도 되는거 아닌가요
경단에 뻥 터졌습니다 말리지 말고 놔두시지 그랬어요 그럼 아마 ㅎㅎ42. 와...
'10.4.7 3:15 PM (221.160.xxx.192)아주 재밌네요....
43. 무채
'10.4.7 4:27 PM (152.99.xxx.11)본래 먹는겁니다
먹을려고하는 신입니 이상한게 아니라..
우리신랑 일주일에3번 회를 먹는데 꼭 무채에 사서 먹는답니다
대신 사장한테 특별히 싱싱한무채로 부탁하죠
그 신입니 뭐 먹을줄 아나봅니다44. 잉?
'10.4.7 4:45 PM (218.153.xxx.186)그 무채.. 회의 나쁜 맛, 안 좋은거? 같은걸 흡수해준다고 그래서 쓰는걸루 들었던거같은뎅..
그래서 먹는거 아니라고..
전 예전에 그 무채 초고추장에 묻혀서 회랑 같이 먹으면 아삭아삭하니 넘 맛있더라구요..ㅋㅋ
요즘엔 재활용..얘기 듣고 안 먹지만..45. .
'10.4.7 5:38 PM (61.96.xxx.173)그런사람-어리버리순진-이 나중에 일취월장하여 킹카나 퀸카되더라구요 ㅎㅎ
46. ...
'10.4.7 6:29 PM (119.149.xxx.33)저희집도 회를 먹는 집안이 아니라서 대학졸업후 회사 입사한 후에 처음 "회"라는 걸 먹어봤지요. 그것뿐만이 아니라 삼겹살도 그때 처음 먹어봤구요. 진짜 사회인이 되고나서 처음으로 먹어본 것들이 많네요. 예전엔 거의 외식들 잘 안 했잖아요. 요즘에야 많이들 나가 먹지만...
47. 저는
'10.4.7 7:41 PM (121.166.xxx.70)복어집?인지 갔는데..간장소스가 좀 묽고 많이..1인에 한개씩 주길래....
우동국물같은 국물인줄알고 마셨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