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가 중1인데 대화할 때 눈을 안맞추는데...
일상생활엔 큰 문제가 없고 공부도 뛰어 나진 않지만
중간이상은 합니다..
친구도 많고 큰 문제는 없으나 엄마와 얘기할 때 다른 사람과 얘기할 때
병원에서 진료할 때 눈 맞추지 않는 것이 걱정입니다..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요?? 이유가 무엇일까요??
크면 나아질 것 같은데 중1이면 어리진 않잖아요 ㅠㅠ
이런 사례가 있으신 분 조언 부탁드립니다..
1. .
'10.4.6 7:47 PM (112.104.xxx.209)최근에 그런거면 사춘기라 그런듯 하고요.
어려서 부터 그랬다면 사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2. ..
'10.4.6 7:49 PM (110.14.xxx.214)이유를 물어보시죠.
수줍거나 어색해서 그렇다면 눈이 아니더라도 상대의 코나 입 주변을 쳐다보라고 하세요. 습관 들이면 됩니다.
실제로 대화 하면서 상대의 눈을 계속 빤히 쳐다보는것도 비 매너라고.
눈은 가끔 쳐다보고 맞추고 주로 입주변이나 그 언저리를 보는게 예의라더군요.3. 22
'10.4.6 7:59 PM (211.200.xxx.48)뭔가 속상한 일이 있거나 거짓말을 할때 눈을 맞추지않으려고 해요.
습관화 된것이면
학교에서 무슨일이 있냐고 매일같이 조근조근 물어보셔야 합니다.4. 중1엄마
'10.4.6 8:01 PM (211.33.xxx.192)아이에게 자주 주의를 주면 괜찮을까요??
저랑 대화중에 엄마 눈을 보라고 타이를까요??
자꾸 지적하면 스트레스 받을까봐 그대로 뒀는데...
답글 주신 분께 감사드려요^^5. ...
'10.4.6 8:02 PM (119.67.xxx.204)숫기가 많이 없고 약간 대인기피증같은 경우도 그런듯해여..
제가 눈 마주치고 얘기하는게 좀 힘들어여..특히 어른하고...전 어른기피증이 있는거같아여..
눈 마주치면 불안하고 눈이 막 시큰거리는거같기도하고...^^;;;
근데 크면서 나아져여...사회생활 못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때에 따라 본인이 좀 불편하다고 느낄때는 있어여...고칠수 있으면 고치면 좋져..더구나 남자아이라면 사회생활에 지장이 좀 있을수도 있구여...6. 중학생
'10.4.6 8:09 PM (121.165.xxx.143)중학생 남자아이의 90%가 눈 안맞춥니다.
지극히 정상이구요, 눈 맞추는걸로 중간중간 주의 주시면 대화 자체가 불가해집니다.
남자아이 상담시에는 나란히 앉고, 여자아이 상담시에는 마주보고 앉으라는 상담지침까지 있을정도랍니다. 걱정 안하셔도 되구요, 특히 그걸로 잔소리는 금물입니다.7. ㅔㅔ
'10.4.6 8:09 PM (211.200.xxx.48)엄마눈 보라고 자꾸 다그치면 범죄수사 하듯 되버리잖아요. 절대 그러지마시고
좋은 이야기를 늘 하다보면 아이는 눈을 봅니다.
몰아세우고 잘못지적하고 그러면 나라도 엄마눈 보기싫어져요.
그건 당연한건데요...
다른이들과의 대화는 어떤지 보세요.8. 사춘기
'10.4.6 8:27 PM (222.108.xxx.218)라서 그런거에요..
주변에 잘 보세요...또래 아이들 인사를 해도 눈 안 마추는 아이들 꽤 될거에요..
여자 아이들도 마찬가지구요..9. 아이리스
'10.4.6 8:34 PM (218.209.xxx.68)저는 다른 의견인데요
자기또래들과는 그렇지 않은데 유독 어른들과 그런지 아님 또래들과도 그런지
모르는사람들과는 어떤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고요
나중에 아이에게 내가 유심히 널 관찰햇는데 하면서 애기하는것 절대 금물이고요
상대에게 잘못를 저질럿거나 실수를 했거나 거짓말이나 거짓 행동를 했을때
그런건지 늘상 그런건지도 잘 보시고 적절히 지혜롭게 대하세요
답답10. 아이리스
'10.4.6 8:35 PM (218.209.xxx.68)답답하다고 욱박질르거나 지적하시지마시고요
11. 그런데
'10.4.6 9:22 PM (125.187.xxx.195)대화 할 때 눈 마주치면서 이야기 하면 어색하지 않나요?
조금 거리가 있는 상태에서 마주보며 얼굴 전체를 보는 느낌과는 달리
눈과 눈을 마주친다는게 전 좀 부자연스러운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