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한명숙, 그 대통령의 그 총리 입니다. [펌]

하얀반달 조회수 : 1,577
작성일 : 2010-04-06 21:05:37


오래전 기억... 미국의 윌리엄스 칼리지(Williams College in MA)에 아버지가 대한민국 공직자인  유학생이 있었다. 윌리엄스는 아이비리그에 버금가는 탑 클라스 칼리지이며 미국에서도 부유한 집의 자녀가 아니면 원서 내는 것이 꺼려지는 사립대학 중에서도 비싼 학교에 속한다

방학이나 브레이크 기간에는 부자집 친구의 여름집에서 보내거나, 스키여행,  유렵여행등, 영화에서 보는 상류층 문화에 익숙한 학생들이 많다. 학비가 비싸서 그런지 한국 유학생은 일년에 2명 밖에 뽑지 않고 부모의 경제력이 확실해야 한다. 경제학을 공부하던 유학생은 이런 조건을 갖춘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아들 이였다( 김영삼 정부의 이홍구 총리로 기억된다)  

총리 월급으로 충분히 아들을 비싼 사립대학에 보낼 수 있다고 생각 했지만, 사람들은 총리는 관행적으로 융통 할 수 있는 돈이 월급보다 더 많아서 유학비는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했다.

검찰은 교수 남편과 총리인 한명숙이 아들을 커뮤니티 칼리지에도 유학 보낼  능력도 없다고 생각했는지 뇌물로 받은 5만불이 유학경비로 쓰여졌다고 주장을 한다.  이런 논리라면, 아들을 윌리엄스에 유학시킨 전직 총리는 사기를 쳤거나 나랏돈 횡령해서 유학비 마련했다는 말이 된다.  일국의 총리 아들이 커뮤니티 칼리지도 못가는 형편이면 총리보다 월급이 적은  검사 자식들의 유학경비는 떡값 받은 돈 임이 분명하다.

공소장에 작성된 뇌물수수에  대한 혐의를 비롯하여, 한명숙에게 가해지는 검찰의 심문내용은 거창하기만 할 뿐 밝혀진 실체는 아무것도 없다. 공판때 마다 달라지는 곽영욱의 진술과,  상식적인 수준을 벗어난 공소장을 변경하라는 판사의 권고는 한명숙의 공소가 포괄적으로 조작된 것이라는 증거다  

불리해진 검찰은 공소장에도 없는 골프와 총리아들의 미국유학을 잡고 늘어졌다.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 사람에게는 먼지를 갖다 붙이는 것이 정치검사들의 전공이다. 곽영욱에게 받은 5만불이 유학비로 쓰여졌다며 총리 아들의 홈피를 뒤져 올려진 글까지 심문과정에서 언급을 했다.검사의 권한을 남용하여 아무 상관도 없는 가족의 인권을 짖밟는 행위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검찰은 증거가 없으면 꼭 야비한 수법으로 아들의 유학을 들고 나왔다. 노무현에게 포괄적 뇌물죄를 뒤집어 씌울 때에도 뇌물로 호화유학생활을 한다고 했고, 한명숙에게도 같은 수법을 쓰고있다. 일반국민들도 자녀를 유학보내는 시대에,  검찰은 노무현의 사람들이 뇌물이 아니면 아들 유학도 시키지못하는 거지로 알고 있는 것 같다.검사 자식들도 유학을 보내던데 월급도 검사보다 더 많고 직위도 더 높은 대통령, 총리가 자녀 유학 보내는 것이 뭐 그리 어렵겠는가.  

대한민국 검사들이 얼마나 할 일이 없고 나랏돈을 우습게 쓰는지, 미국에 출장을 가서 학비낸 영수증 까지 챙긴 모양이다. 미국 사람들이,코리아는 총리가 아들을 커뮤니티 칼리지에도 유학 보낼 능력이 없어 뇌물을 먹는 부패한 나라라고  비웃지 않았을까.국가망신  시킬 시간 있으면 떡값 받은 장부나 정리하던지, 연수원 다닐때 배웠던 공소장이나 제대로 쓰는 법이나 복습 했으면 좋겟다. 공소장 작성도 제대로 못하는 검사들에게 월급을 주는 세금이 아깝다.  

심문과정에서 언급된 학비의 액수를 보고 정말 놀랐다. 일국의 총리가 아들을 커뮤니티 칼리지에 보내다니....전직 총리처럼 윌리엄스 정도는 될 줄 알았는데, 한명숙 총리에게 조금 실망이다. 하지만, 검찰과 조중동은 '유학'이라는 단어만 사용 함으로써 비싼 학비를 충당하기 위해  뇌물을 받았을지도 모른다는 뉘앙스를 주고있다  

참여정부 5년 동안 사회가 부패하지 않고,국민이 마음놓고 살 수 있었던 이유가 여기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인생을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 라고 말하지 않아도 얼마나 깨끗하고 정직하게 총리직을 수행 했는지 짐작이 간다. 과연 그 대통령의 그 총리답다. 한명숙은 대통령이 될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인물임이 판명이 났다.

솔직히,일개 평검사, 경찰 계급장만 있어도 온갖 청탁이나 봐주기로 돈을 챙길 수 있었던 것이 대한민국 공직문화였다. 국민의 정부,참여정부 10년을 빼면 이런 쓰레기 공직문화에 골병이 든 국민들이다.  이런 쓰레기가 넘치는 곳이 벙커와 차떼기당이다. .  

일개 기관장도 판공비라는 것이 있는데,하물며 총리야...직위로 관행처럼 챙길 수 있는 것이 한 두개가 아닐진대,  직위에 주어진 당연한 권리라는 마음만 먹는다면 역대 총리들처럼 평생 먹을 것 챙기고 윌리엄스보다 더 비싼 대학에도 거뜬히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국가 청렴도가 높았던 이유는 바로 한명숙 같은 총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검찰은 이런 총리에게 5천만원 뇌물죄를 뒤집어 씌워 5년을 구형했다. 도대체 검찰은 어떤 상식을 가지고 있기에 회사공금 몇 십억대를 횡령한 사기꾼을 보호하면서까지 한명숙을 공소했고,  또 하지 않을 수 없는 불가항력의 딜레마에 빠진 것일까? 노무현 세력의 제거가 목적이면 검찰이 뼈 빠지게 충성을 하고 있는 대상은 노무현과 동급 일 사람이 분명하다.

대한민국 국민은 독재정권의 하수인이 된 검찰에 경고한다. 더 이상 노무현의사람들을 괴롭히지마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실 분이시니 함부로 하지 말란 말이다.

.........
한명숙 총리님...
왜 인생을 저들처럼 그렇게 살아오지 못하셨습니까.
왜 남들처럼 쉽고 안락한 삶을 추구하지 못 하셨습니까.
뭐가 못나서 수구와 독재권력에 빌붙어 살지 못 하셨습니까
딴나라 총리가 되었으면 뇌물 받고 부자로 살 것인데 왜 노무현의 총리가 되어 뇌물수수 음모의 희생자가 되셨는지요
총리까지 하신 똑똑한 분이 일개 장관도 하는 투기의 여왕도 되지 못 하셨습니까

늦게 얻은 귀한 아들 겨우 커뮤니티 칼리지에 유학 보내놓고 총리라는 이름을 달고 있는 님이 한 없이 밉습니다.
그 많은 판공비로 디자이너 옷 몇 벌만 장만 했어도 공판장에 나타난 모습이 밉게 보이지 않았을 것입니다
대통령 되려고 매일 최고급 의상만 입고 다니는 박근혜처럼 못 한다 하더라도, 입었던 옷은 잊혀질 때 다시 입고 나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총리까지 하신 분이 골프도 즐기시지 못하고 그 흔한 사꾸려 골프채도 없으셨다니 부끄러운 줄 아셔야 합니다.

총리님께 청탁을 드립니다
총리님은 이제 개인 한명숙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될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대통령이 되면 외국 정상들과 골프외교는 기본 입니다
휼륭한 골프선생님께 제대로 배우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의 격에 맞는 최고급 골프채도 선물하고 싶습니다
대통령의 아들 격에 맞는 대학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뇌물청탁을 용납하지 못하는 곧은 성품이지만 국민의청탁은 꼭 들어 주셔야 합니다.
꼭 대통령이 되셔서, 대한민국의 기생충, 정치검찰 개혁해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원문 주소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29697
IP : 58.235.xxx.47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루터
    '10.4.6 9:15 PM (59.3.xxx.58)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seoprise_12&uid=129697
    잘 읽었습니다 설사 떡검의 계략데로 유죄판결이 나드라도 끝까지 한명숙님을 믿습니다
    하나님께 부끄럽지 않는 헌 전 총리 인줄 믿습니다

  • 2. 탱맘
    '10.4.6 9:17 PM (119.64.xxx.132)

    꼭 대통령이 되셔서, 대한민국의 기생충, 정치검찰 개혁해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3. 주노맘
    '10.4.6 9:28 PM (58.226.xxx.37)

    우리나라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온다면, 그분은 바로 한명숙 전 총리님일 것입니다.

  • 4.
    '10.4.6 9:32 PM (68.37.xxx.181)

    꼭 대통령이 되셔서, 대한민국의 기생충, 정치검찰 개혁해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33333333333333333333333333

  • 5. 한명숙님..
    '10.4.6 9:33 PM (211.107.xxx.186)

    한명숙님 존경합니다~~

  • 6. 보고계신가요?
    '10.4.6 9:34 PM (116.38.xxx.229)

    국민의 염원입니다.
    그날을 기다립니다.

  • 7. ,,
    '10.4.6 9:36 PM (180.67.xxx.152)

    유죄 나올리가 없어요.
    검찰이 하나도 입증을 못하고 어거지만 쓰다 끝난걸요.
    놀랍지도 않게 언론은 검찰이 물만 먹다 끝난 거 언급도 안하지만 말입니다.
    노통 때 하도 어이없이 당해서 이번엔 쟤네들 농간에 넘어가지도 않으셨어요.

    시장도 좋고 대통령도 좋고....사랑해요 총리님....^^

  • 8. 6월2일
    '10.4.6 9:38 PM (116.38.xxx.229)

    우리 후회할 일 너무 많이 하고 살았지요?
    모두 투표에 동참하셔서 이 나라를 바로 세워보자구요!!!

  • 9. ,
    '10.4.6 9:38 PM (121.143.xxx.173)

    이분도 청렴한 분 같아요
    근데 남편 분 성공회대 교수님이시잖아요
    친구가 그러는데 성공회가 부자들이 많다고...
    남편돈으로 아들 유학 보냈을거라고 하는데 교수랑은 틀리지않나요?

  • 10. 외유내강
    '10.4.6 10:04 PM (221.140.xxx.65)

    한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한명숙님을 염원합니다.

  • 11. ,,
    '10.4.6 10:33 PM (180.67.xxx.152)

    한총리님 부군께서 성공회이고, 부자셨다면 아마 못만나셨을수도 있었겠는데요....ㅎㅎ
    현재 성공회대 교수이실 뿐이고, 처음에 기독교동아리에서 만나셨대요. 첫사랑이랑 결혼하신 케이스~

    (2009.9월 인터뷰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결혼을 결심하시기까지 남편분의 어떤 점이 맘에 드셨는지...


    아마 지금 나이 들어서 남편을 보는 눈하고 젊었을 때 보는 눈하고 달랐던 거 같아요.
    나이 들고는 여성들은 제가 이제 사랑이라던지 서로 좋아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자상한 관심.
    그래서 자상한 관심이 많은 남자, 부드러운 남자가 좋더라구요.
    젊었을 때는 굉장히 정열적이고 뭐라 그럴까 우리 남편은 가난한 집에서 자기가 공부 열심히 해서 서울대를 간 케이스에요. 옛날에는 가난한 집 사람들이 공부 잘하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열심히 자기 힘으로 자기능력으로 자기가 원하는 걸 성취하는 사람, 이런 거에 매력을 많이 느꼈어요.

  • 12. 아롬이
    '10.4.6 10:44 PM (59.11.xxx.212)

    한명숙님 정말 존경해요...우선 이번에 서울시장부터 꼭 이루었으면 좋겠어요..

  • 13. 울컥
    '10.4.6 11:18 PM (125.129.xxx.76)

    노무현 병장 소환...에 이어
    한명숙 언니도 소환이네요...

    저 살아온 인생을 다시 다짐하게 됩니다
    두 분...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당신들과 같은 세상을 사는 게 영광입니다...

  • 14. 하바나
    '10.4.7 11:26 AM (116.42.xxx.48)

    이땅에 인물이 없으니
    가신분들을 자꾸 소환하네요

    우리 민초들이 더 조직적 힘으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2783 마포구내 일반인문계 남자 고등학교 추천해주세요... 3 고등학교 2010/04/06 1,101
532782 별게 다 궁금해요......르크루제 르양 2010/04/06 418
532781 머리 매직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2 미용실 2010/04/06 7,376
532780 학과별 많이 받는 질문이에요. ㅋㅋㅋㅋㅋ 20 웃겨서.. 2010/04/06 2,776
532779 어그부츠 세탁법 좀 알려주세요 1 고독 2010/04/06 873
532778 향수 추천 좀 해주세요 10 새삼 2010/04/06 921
532777 회식때 일인데 신입이 회를 글쎄.. 48 며칠전 2010/04/06 10,061
532776 고도의 술수인지 뭔지 도대체.. .. 2010/04/06 329
532775 맛있는 청국장 추천 해 주세요 3 청국장 먹고.. 2010/04/06 513
532774 한명숙, 그 대통령의 그 총리 입니다. [펌] 14 하얀반달 2010/04/06 1,577
532773 82쿡"망고" 행사 불만사항.. 쿠킹맘 2010/04/06 757
532772 조기는 어떤 조기가 맛있나요? 2 .. 2010/04/06 590
532771 자율고는 어떻게 가는건가요? 3 아짐 2010/04/06 917
532770 외삼촌 결혼식에 가야하는데... 3 초등2년 2010/04/06 403
532769 재활병원의 재활프로그램 vs 요양병원의 재활프로그램 ? 1 궁굼이 2010/04/06 399
532768 모다까리나, 티파니등 아동복은 아울렛이 없나요? 9 1학년 2010/04/06 1,907
532767 부산분들, 국제시장 비빔당면집 자주 가시나요? 11 시장 2010/04/06 1,661
532766 서울살다가 결혼으로 지방소도시에 내려가 사시는분들 계신가요? 11 봄처녀 2010/04/06 1,470
532765 친정에 서운한 마음이 들때 어떻게 생각하면 마음이 풀릴까요.. 11 .. 2010/04/06 1,509
532764 211. 입니다 16 푸우님보세요.. 2010/04/06 1,047
532763 아래 김호진 식당낸다는글... 6 천호진 2010/04/06 7,544
532762 봄에 신을만한 예쁜 스니커즈 좀 추천해주세요.. 2 아기엄마 2010/04/06 766
532761 아이가 중1인데 대화할 때 눈을 안맞추는데... 11 중1엄마 2010/04/06 1,337
532760 방송3사 '한명숙 재판' 보도, '굴욕의 검찰'은 쏙 뺐다 2 검찰 굴욕 2010/04/06 713
532759 라디오에서 들었는데요, 취업생 들은 인터넷 관리도 해야 된데요 3 2010/04/06 838
532758 지하철 역과 가까운 도서관 어디 있을까요? 5 패스파인더 2010/04/06 1,021
532757 국민의료보험에 대해서... 2 피부양자 2010/04/06 491
532756 발코니창,,시스템창이 좀 다른건가요? 5 집수리 2010/04/06 1,020
532755 오늘날씨 춥지않으셨어요? 7 너무 추워요.. 2010/04/06 1,139
532754 식빵믹스 잘 활용하시고 계신가요? 6 제빵기로해봤.. 2010/04/06 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