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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
'10.4.5 11:40 AM (125.184.xxx.7)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결혼 반지 빼놓고 다니는 사유는 정말
인간의 정이란 게 있다면 그런 말 못 할 것 같은데
너무 상처 받으셨겠어요. 위로 드려요...2. ...
'10.4.5 11:41 AM (121.133.xxx.68)지금이 어느시대인데...증거자료 모으시고 서서히 준비하세요.
3. 2번은
'10.4.5 12:04 PM (115.21.xxx.248)원글님이 잘못 생각하신듯 합니다.
시어머니가 제사준비를 다 하시는데 참석조차 않는다면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왕래를 끊고 살았던 것도 아닌데 시어머니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아예 가지도 않으셨다는 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남 보기에 기본적으로 할 것은 해 놓고 싸우셔야 원글님 발언권도 더 커집니다.4. 원글입니다..
'10.4.5 12:58 PM (59.11.xxx.40)뭐 제입장에서 서술하다보니......2번은 액면 그대로 받아들인건 아닙니다....
자기조상 제사에 신랑은 참석조차 못하는데... 그 먼거리를 며느리인 죄로 매번 아이데리고
가야 되나요?? 혼자 준비하시는 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고 고지식하고 옛날분이라서 줄이지도 않구여... 몇번 가다가... 본인이 보기에도 힘든일이니.. 오지 말라고 하는거라 하셨구요.....
경우에 없는 이해심을 저에게 강요하는 시어머니가 저에게 예의를 논하는건.......
남보기에 기본적인걸 해도 그 두모자는 나쁜일들은 며느리인 제탓으로 돌리는데요.
발언권 커봐야 둘다 수평이라서... 말이 안통해서 싸우지도 못한답니다...5. 글만봐도
'10.4.5 1:18 PM (118.176.xxx.162)맘이 아파서
눈물이 다 나네요 ㅜㅜ
나이 계산해보면 겨우 서른둘에
이리 허~한 맘으로 사시려면 많이 힘드시겠지만
기운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
살다보면 아주 미울때도있고 그 시기 지나고보면 또 왜그랬나 싶게 즐거울때도있답니다.
냉정하게 더 생각하고 생각해서
정말로 이 남자랑 아니다싶으면 차근차근 독립준비하시구요
그렇지않고 아직 여지가 남았다싶으면
힘드시더라도 조금더 맘쓰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일년에 제사가 몇번인지 모르지만 매번 체크하셨다가 미리미리 돈보내드리고
인사라도 여쭙고 그중 중요한 제사에는 힘들더라도 생색내며 다녀오시고
가끔씩 안부인사라도 드리면서 노력하셔야지 어쩌겠어요
내가 뭐가 부족해서...
그래서 당신들은 뭘했는데? 이런 계산하시면 계속 제자리걸음일테니까요
에효...이리 조언하는 저도 쉽지않다는거 압니다.
어쨋든 아이키우시고 앞으로 창창하게 남은 삶 행복하시려면 기운잃지마시고 힘내세요!!6. 원글입니다...
'10.4.5 1:39 PM (59.11.xxx.40)바람 살랑부는 따뜻한 봄날에 더 우울해 지는데... 털어놓으니 괜찮아지네요....
혼자이면 다 떨쳐버리고 뛰쳐 나오고 싶은데... 부모때문에 내아이가 설움 겪는 일은 없도록
엄마인 제가 모든것을 감수해야 되나 봅니다...
위로... 충고.. 조언... 모두 감사합니다....7. 에공..
'10.4.5 4:11 PM (218.153.xxx.186)힘 내세요..
남편도 참석하지 않는데 며느리라고... 애까지 달고
6시간이나 걸리는 거리를 가기엔 좀 ...ㅡ..ㅡ;;;
(어디까지나 이건 같은 며느리 입장에서 하는 위로의 얘기일 수도 있지만요)
제사때마다 전화는 한번씩 하셔야하겠네요..
그리고 제수비용을 다만 얼마라도 넣어드리면 좀 낫지 않을까요??
그리고..
남편분 생각하는게 영 못되었네요..
x 싼 넘이 큰 소리치는 격인듯...
독립을 조용히 준비하심이..
부모가 화목하지 않는 것도 아이한테 좋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조용히 독립을 준비하시고.. 그 동안 되도록 며느리 할 도리는 잘 챙겨서 하세요..
힘내시고..^^* 화이팅!!8. 에공..
'10.4.5 4:13 PM (218.153.xxx.186)아..글고.. 그 어느 집 며느린지 몰겠는데..
시아버님께 뽀뽀하고 용돈달라고 그러고..
그것도 정상으로 보이진 않네요..ㅋㅋ 곰표 며느리로서..
전 시아버지는 안계시지만.. 워낙 무뚝뚝해숴리.....*^^*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