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6세 아인데 유치원에 보내는게 나을까요?

이런저런 조회수 : 512
작성일 : 2010-04-05 03:38:20
  제가 아파서 수술하는데 병원에 일주일 이상 입원을 할 예정입니다.  문제는 딸아이에요.(6세)
1,2월 영.유에 잠깐 보냈다가  3월부터 집에 데리고 있어요.    너무 재미없다고 안 간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없는 동안 할머니가 계실텐데   그냥 다른거 가베랑 튼튼영어 해주고 데리고 있는거랑,
일반유치원에 보내는거랑  갈등중입니다.   (지금도 유치원 안 간다고 강하게 얘기 해요)
 
 육개월 정도 데리고 있다가 보낼까 싶었는데 저도  없고  짧은기간(1주일내) 환경에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네요.   어떻게 하는것이 아이를 위하는 걸까요?   퇴원하고도 두달정도는 몸조리를 해야하는데    보내는게 맞는지 판단이 서지를 않네요.  
IP : 116.123.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0.4.5 7:06 AM (122.34.xxx.34)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2학기에 가면 이미 친구들끼리 그룹도 형성되고 친한 친구도 생겼을텐데..(특히 여아들이라면 6세부터 더 하더군요) 아이가 더 힘들어할 수도 있어요. 지금이라도 가는 것이 9월에 가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아요. 만약 9월에 시작되는 반이 있다면 9월에 가는 것도 괜찮구요

  • 2. 저도
    '10.4.5 10:41 AM (222.113.xxx.160)

    보내는게 좋을 것 같아요.
    6살인데, 꼭 학습적인 걸 떠나서라도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인성적인 부분도 배워야지요.
    게다가 수술하시고 몸조리도 하셔야 하는데, 집에서 그렇게 알차게 놀아주시기 힘드실 거예요.
    선생님께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특별히 부탁을 드리세요.

  • 3.
    '10.4.5 2:18 PM (221.147.xxx.143)

    안보내시는 게 좋을 듯 한데요.

    사실 님이 건강하시고 적응하는데에 옆에서 적극적으로 도움 주실 수 있는 상황이라면,
    보내시라고 말씀 드렸을 듯 합니다만..

    그 반대 상황이기에 더더욱 보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에겐 큰 경험이잖아요.
    단체생활도 그렇고, 낯선 곳에서 대량의(?) 낯선이들과 생활해야 하는 것도 그렇고,
    거기에 엄마마저 집에 없다면..?

    오히려 아이 마음에 안좋은 기억을 남겨 둘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생각하고 계신대로 다른 다양한 것들 접할 기회 주시고요,
    기관은 님 건강 회복하신 이후에 천천히 보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1973 쿠쿠밥솥 원래 고장이 잘 나나요? 6 .... 2010/04/05 1,157
531972 청계산 잘 아시는분~~~ 5 산에 갈래요.. 2010/04/05 587
531971 신차를 육칠백만원 정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면 사는 게 정답일까요? 9 현명한 소비.. 2010/04/05 1,467
531970 남편 너무해요 4 아지매 2010/04/05 945
531969 정운찬 "내가 잘했다고는 하지 않지 않나" 13 세우실 2010/04/05 988
531968 남편이 옷이 없다고 노래를 부르는데 말이죠.. 2 구챠나 2010/04/05 686
531967 쌀값 정말 이래도 되나요 ? ㅠㅠ 6 거북이 2010/04/05 2,178
531966 예쁜 오피스룩 살만한 온라인 옷가게 추천해주세요 2 면스판남방 2010/04/05 825
531965 6세 아인데 유치원에 보내는게 나을까요? 3 이런저런 2010/04/05 512
531964 바닥에 깔고자는 5cm라텍스, 커버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6 라텍스 2010/04/05 842
531963 5세 영어유치원에서 배변후 뒷처리 교육시키라고 합니다 29 어쩌죠 2010/04/05 2,786
531962 청국장양념된거.....말이에요 코코몽 2010/04/05 350
531961 밥지독히 안먹는 14개월아기 인크리민.폴리바이졸같은 영양제. 7 고민하는엄마.. 2010/04/05 2,263
531960 두유를 먹으면 성징이 빨리 온다는 말이 사실인가요? 8 엄마야~ 2010/04/05 1,552
531959 핸드폰 가로본능 쓰시는분 확인좀 부탁드려요. 3 대체화면. 2010/04/05 305
531958 식당에서 뛰어다니는 애들 부모가 더 싫어요~ 21 .... 2010/04/05 1,780
531957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 관한 단상... 14 옛날영화 2010/04/05 1,254
531956 아이와 남편에게 5 .. 2010/04/05 621
531955 아이폰 82어플도 레시피 검색 같은거 되면 좋겠어요 아이폰 2010/04/05 452
531954 <신데렐라 언니>미혼모에게 미래는 없다? 1 . 2010/04/05 1,349
531953 제사를 지내고 13 .. 2010/04/05 1,238
531952 혹시 손목근 터널증후군으로 수술해보신분? 5 어쩌나 2010/04/05 890
531951 집된장 고추장...항아리에 두는게 더 좋은가요? 5 항아리 2010/04/05 799
531950 연한 바지에 까만 구두 안 어울리나요?? 3 ... 2010/04/05 1,142
531949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라는 시가 생각나는 밤이네요.. 4 정호승님의... 2010/04/05 800
531948 가방 좀 봐주세요 ㅠ ㅠ 6 죄송 2010/04/05 1,112
531947 피랍사건을 듣고서 3 소말리아 2010/04/05 950
531946 오늘 식목일이네요 ^^ ㅇㅇ 2010/04/05 237
531945 마트에 십자수 세트가 있을까요? 작은 소품이면 되겠는데요... 5 이사임당.... 2010/04/05 549
531944 평범하게 만화책이나 보며 살고 싶다는 꿈이 없는 아이 22 6학년 2010/04/05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