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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좀 작아봤으면..
요즘 김연아가 참 좋은데, 얼굴 작은 것도 넘 부럽습니다.
남편이라도 얼굴 작은 사람으로 잘 좀 골라볼 껄
남편도 얼굴 커다랗습니다.
그러니, 우리 두 딸들도 얼굴이 커다랗습니다.
눈코입 적당히 있고, 옆으로 여백이 참 많아요 ㅠㅠ
내 다시 태어나면 꼭 얼굴 작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니면 남편이라도 얼굴 작은 사람 만나서
애들이 아빠라도 좀 닮았음 좋겠습니다.
1. ㅠㅠ
'10.4.4 8:27 PM (119.69.xxx.145)저두 얼마전 얼굴 너무 크다고 댓글 달아 답니다
전 다행히 아들들만 있어요
얼마전 우리 큰 아들
엄마가 치아 교정하면 얼굴 갸름해진다고 했는데
속았다고 턱 수술 해 달랍니다
이눔마
나도 이 크기로 힘들게 살아왔다2. 저도
'10.4.4 8:29 PM (121.186.xxx.66)저요
저 진짜 얼굴 크거든요
얼굴뿐 아니라 머리도 커요
우리 남편 모자는 작아서 들어가지도 않아요
우리딸 키는 평균보다 크고 몸무게는 평균이라 늘씬한데
머리둘레는 또래보다 월등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엎어키워서 얼굴은 작고 머리둘레가 크다는거 ㅠ.ㅠ3. 얼굴은 77
'10.4.4 8:33 PM (125.149.xxx.112)몸매 77은 다이어트하면 55까지 만들 수 있지만,
얼굴 77은, 오우, 노우,
170의 키도 5등신으로 만들어버리는 내 얼굴....
제 앞에서 얼굴 크기 이야기 하지 마세요. ㅠㅠ4. 저두
'10.4.4 9:14 PM (61.79.xxx.45)저두요..요즘 들어 얼굴 작은 사람이 가장 부러워요.
저 자신 별 상관없었는데 남이랑 요즘은 비교가되니 서글프네요.
연예인은 물론 요즘 애들도 왜 그리 다들 얼굴이 작은지요.
그리고 젊을땐 살이 없으니까 얼굴 큰줄 몰랐는데 나이드니까 얼굴이 살이 쪄 넓어지니..5. ==
'10.4.4 9:18 PM (125.134.xxx.167)그런데요.. 얼굴이 커도 얼굴선이 이쁘면 괜찮아요.
전 얼굴은 큰편이 아닌데
광대가 옆으로 나오고 사각턱은 없지만 앞턱도 나름 길어서
전혀 안예뻐요...ㅠㅠ
전 얼굴 좀 커도 되니까 매끈한 얼굴형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요.
그리고 얼굴 너무 작은거...
그거 없어보여요.
남자 얼굴 작으니 남성미고 뭐고 하나도 안보이더라는.
어쟀든 남자는 얼굴이 크니 듬직해보이고 좋더군요.6. ]]
'10.4.4 9:19 PM (211.200.xxx.48)난 얼굴보다 마음큰 사람이 부럽던데..
7. 44
'10.4.4 9:59 PM (119.71.xxx.63)어릴적부터 얼굴이 너무 작아 별명이 탁구공이었어요.
남편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 결혼했지요.
당연히 아이를 낳으면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딸아이가 쌩뚱맞게도 얼굴크고 엄청긴 작은고모를 빼박았습니다.
지금 고딩인데 맨날 저를 원망하네요.ㅠ
자식, 정말 랜덤인가봅니다.ㅎㅎ8. 대신
'10.4.4 10:07 PM (59.7.xxx.87)아이의 키를 키우세요. 그 수밖에 없더라구요.
9. 흑~
'10.4.4 10:11 PM (124.53.xxx.172)전 얼굴만 보면 44인데..
가끔 77도 입습니다.
완전 하체 비만.
그것보다는 적당한 큰 얼굴이 좋지 않을까요? T.T10. ..
'10.4.4 10:44 PM (218.232.xxx.251)얼굴만 보면 작은편인데 어깨가 더 좁아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크게 느껴져요..
얼굴작으면 뭐하냐구요.. 모자는 커서 안맞아도 어깨때문에 머리가 무거워보이는걸.. ㅠ.ㅠ11. 맞아여
'10.4.4 10:46 PM (119.67.xxx.204)얼굴 크기보다 얼굴형이 더 중요한거같아여..
얼굴 좀 큰 편이어도 얼굴형이 굴곡이 없고 완만하면 나름 괜찮은데..얼굴 작아도 광대 나오고 턱 각지고 그러면 얼굴 커보이거든여..12. ..
'10.4.4 11:08 PM (110.14.xxx.52)울 남편 키도 작지만 (170) 얼굴도 작습니다. 계란형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남편 닮아 얼굴이 작습니다. 착하게도 계란형입니다.
심지어 25살 먹은 우리 아들도 얼굴이 작습니다.
우리집에서 제가 얼굴이 제일 큽니다. 네모낳습니다.
이런 황당함 보다는 낫죠?13. ^^
'10.4.5 12:54 AM (115.21.xxx.248)죄송합니다......
모두들 심각하신 것 같은데 원글도 댓글도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 건지...........^^;;14. 11
'10.4.5 1:22 AM (114.205.xxx.127)얼굴 안크신 분들이 보면 웃음 나오겠지만,얼굴 큰 거 이야기 하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얼굴 크고 얼굴에 살도 있어서 실제 보다 살 쪄보이는 것도 억울합니다.
남편 얼굴 작은 사람으로 골랐어요. 두딸중 한애는 저 닮아 얼굴 크고,작은 애는 계란형이에요.
계란형 우리딸 볼때마다 어찌나 흐뭇한지~~ㅎㅎ 정녕 내가 낳은 딸 맞나 싶어요.15. 이상해요
'10.4.5 9:10 AM (61.79.xxx.45)저는 얼굴살이 없어서 항상 얼굴 작아 보였지요.지금은 살쪄서 얼굴이 큰바위랍니다.
근데..제 동생 친구 몸매는 아마44되나? 그런데 얼굴이 넓적한게 큰바위..!
그래서 맨날 뚱하게 보죠..다들..얼굴사이즈보다 얼굴살이 문젠듯..16. ..
'10.4.5 9:40 AM (59.12.xxx.147)전 얼굴에 넘 살이 없어 작아보이는데요,
얼굴이 작건 크건간에 볼에 살 좀 넣고 싶은 맘이 굴뚝이에요..
근데 어쩌죠? 댓글이 넘 재밌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