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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좀 작아봤으면..

55 조회수 : 2,280
작성일 : 2010-04-04 20:06:25
세상 최고로 부러운 게 얼굴 작은겁니다. ㅋㅋㅋ
요즘 김연아가 참 좋은데, 얼굴 작은 것도 넘 부럽습니다.

남편이라도 얼굴 작은 사람으로 잘 좀 골라볼 껄
남편도 얼굴 커다랗습니다.

그러니, 우리 두 딸들도 얼굴이 커다랗습니다.
눈코입 적당히 있고, 옆으로 여백이 참 많아요 ㅠㅠ

내 다시 태어나면 꼭 얼굴 작은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니면 남편이라도 얼굴 작은 사람 만나서
애들이 아빠라도 좀 닮았음 좋겠습니다.
IP : 123.243.xxx.25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0.4.4 8:27 PM (119.69.xxx.145)

    저두 얼마전 얼굴 너무 크다고 댓글 달아 답니다
    전 다행히 아들들만 있어요

    얼마전 우리 큰 아들
    엄마가 치아 교정하면 얼굴 갸름해진다고 했는데
    속았다고 턱 수술 해 달랍니다

    이눔마
    나도 이 크기로 힘들게 살아왔다

  • 2. 저도
    '10.4.4 8:29 PM (121.186.xxx.66)

    저요
    저 진짜 얼굴 크거든요
    얼굴뿐 아니라 머리도 커요
    우리 남편 모자는 작아서 들어가지도 않아요

    우리딸 키는 평균보다 크고 몸무게는 평균이라 늘씬한데
    머리둘레는 또래보다 월등하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엎어키워서 얼굴은 작고 머리둘레가 크다는거 ㅠ.ㅠ

  • 3. 얼굴은 77
    '10.4.4 8:33 PM (125.149.xxx.112)

    몸매 77은 다이어트하면 55까지 만들 수 있지만,

    얼굴 77은, 오우, 노우,

    170의 키도 5등신으로 만들어버리는 내 얼굴....

    제 앞에서 얼굴 크기 이야기 하지 마세요. ㅠㅠ

  • 4. 저두
    '10.4.4 9:14 PM (61.79.xxx.45)

    저두요..요즘 들어 얼굴 작은 사람이 가장 부러워요.
    저 자신 별 상관없었는데 남이랑 요즘은 비교가되니 서글프네요.
    연예인은 물론 요즘 애들도 왜 그리 다들 얼굴이 작은지요.
    그리고 젊을땐 살이 없으니까 얼굴 큰줄 몰랐는데 나이드니까 얼굴이 살이 쪄 넓어지니..

  • 5. ==
    '10.4.4 9:18 PM (125.134.xxx.167)

    그런데요.. 얼굴이 커도 얼굴선이 이쁘면 괜찮아요.
    전 얼굴은 큰편이 아닌데
    광대가 옆으로 나오고 사각턱은 없지만 앞턱도 나름 길어서
    전혀 안예뻐요...ㅠㅠ
    전 얼굴 좀 커도 되니까 매끈한 얼굴형이었으면 좋겠어요.
    다음에 다시 태어나면요.

    그리고 얼굴 너무 작은거...
    그거 없어보여요.
    남자 얼굴 작으니 남성미고 뭐고 하나도 안보이더라는.
    어쟀든 남자는 얼굴이 크니 듬직해보이고 좋더군요.

  • 6. ]]
    '10.4.4 9:19 PM (211.200.xxx.48)

    난 얼굴보다 마음큰 사람이 부럽던데..

  • 7. 44
    '10.4.4 9:59 PM (119.71.xxx.63)

    어릴적부터 얼굴이 너무 작아 별명이 탁구공이었어요.
    남편도 비슷한 사람을 만나 결혼했지요.
    당연히 아이를 낳으면 비슷하겠거니 했는데
    딸아이가 쌩뚱맞게도 얼굴크고 엄청긴 작은고모를 빼박았습니다.
    지금 고딩인데 맨날 저를 원망하네요.ㅠ
    자식, 정말 랜덤인가봅니다.ㅎㅎ

  • 8. 대신
    '10.4.4 10:07 PM (59.7.xxx.87)

    아이의 키를 키우세요. 그 수밖에 없더라구요.

  • 9. 흑~
    '10.4.4 10:11 PM (124.53.xxx.172)

    전 얼굴만 보면 44인데..
    가끔 77도 입습니다.
    완전 하체 비만.
    그것보다는 적당한 큰 얼굴이 좋지 않을까요? T.T

  • 10. ..
    '10.4.4 10:44 PM (218.232.xxx.251)

    얼굴만 보면 작은편인데 어깨가 더 좁아서 상대적으로 얼굴이 크게 느껴져요..
    얼굴작으면 뭐하냐구요.. 모자는 커서 안맞아도 어깨때문에 머리가 무거워보이는걸.. ㅠ.ㅠ

  • 11. 맞아여
    '10.4.4 10:46 PM (119.67.xxx.204)

    얼굴 크기보다 얼굴형이 더 중요한거같아여..
    얼굴 좀 큰 편이어도 얼굴형이 굴곡이 없고 완만하면 나름 괜찮은데..얼굴 작아도 광대 나오고 턱 각지고 그러면 얼굴 커보이거든여..

  • 12. ..
    '10.4.4 11:08 PM (110.14.xxx.52)

    울 남편 키도 작지만 (170) 얼굴도 작습니다. 계란형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남편 닮아 얼굴이 작습니다. 착하게도 계란형입니다.
    심지어 25살 먹은 우리 아들도 얼굴이 작습니다.
    우리집에서 제가 얼굴이 제일 큽니다. 네모낳습니다.
    이런 황당함 보다는 낫죠?

  • 13. ^^
    '10.4.5 12:54 AM (115.21.xxx.248)

    죄송합니다......
    모두들 심각하신 것 같은데 원글도 댓글도 왜 이렇게 웃음이 나는 건지...........^^;;

  • 14. 11
    '10.4.5 1:22 AM (114.205.xxx.127)

    얼굴 안크신 분들이 보면 웃음 나오겠지만,얼굴 큰 거 이야기 하면 도저히 그냥 지나칠수 없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얼굴 크고 얼굴에 살도 있어서 실제 보다 살 쪄보이는 것도 억울합니다.
    남편 얼굴 작은 사람으로 골랐어요. 두딸중 한애는 저 닮아 얼굴 크고,작은 애는 계란형이에요.
    계란형 우리딸 볼때마다 어찌나 흐뭇한지~~ㅎㅎ 정녕 내가 낳은 딸 맞나 싶어요.

  • 15. 이상해요
    '10.4.5 9:10 AM (61.79.xxx.45)

    저는 얼굴살이 없어서 항상 얼굴 작아 보였지요.지금은 살쪄서 얼굴이 큰바위랍니다.
    근데..제 동생 친구 몸매는 아마44되나? 그런데 얼굴이 넓적한게 큰바위..!
    그래서 맨날 뚱하게 보죠..다들..얼굴사이즈보다 얼굴살이 문젠듯..

  • 16. ..
    '10.4.5 9:40 AM (59.12.xxx.147)

    전 얼굴에 넘 살이 없어 작아보이는데요,
    얼굴이 작건 크건간에 볼에 살 좀 넣고 싶은 맘이 굴뚝이에요..
    근데 어쩌죠? 댓글이 넘 재밌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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