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짠 양념게장 구제할길 없을까요?

자취생 조회수 : 548
작성일 : 2010-04-03 13:50:04
어제 시식할때는 살덩어리에 양념을 조금 뭍혀주어서
그렇게 짠지 몰랐거든요

세일도 하고 넘 맛있어서 왕창 샀는데(간만에 영양보충도 할 겸)
오늘 본격적으로 먹어보니 정말 짭니다..

덤으로 넣어준 집게다리 두쪽만으로 밥한그릇을 다 먹었어요
먹고나니 입술은 부풀어 오르고 땡땡해졌네요..  

이거 어쩌죠?  집게다리 두개만 먹었다고 바꿔달라고 할순 없겠죠?
큰맘먹고 샀는데 구제할길없으면 어쩌나요~   ㅠㅜ
IP : 211.47.xxx.22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4.3 1:52 PM (110.14.xxx.110)

    어제 샀음 가서 얘기 하세요 너무 짜다고요
    한꺼번에 많이사면 안돼요 간장게장은 3일만 되도 더 짜져서 못먹어요

  • 2. 그건
    '10.4.3 1:56 PM (61.102.xxx.82)

    입술이 부풀고 땡땡해지는건요.
    자취생님이 갑각류 알러지가 있어서 그러신거에요. 짜서 그런게 아니고요.

    저도 몰랐고 또 어려서는 안그랬는데 20대 어느날 게장을 먹었더니 입이 퉁퉁 붓고 완전 웃기게 변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병원 갔더니 알러지라고 왠만하면 게 새우 이런 갑각류 먹지 말라고 특히나 날것은 더욱 위험 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게 심하지 않으니까 입술 붓는 정도로 끝나지요. 가끔 피곤하거나 게가 상태가 좀 안좋은 게장을 먹을 날엔 입술뿐 아니라 식도까지 퉁퉁 붓고 위도 붓는지 너무 아파서 응급실 간적도 있어요.
    게장을 너무 좋아해서 포기를 못해서 무식하게 그런거죠.

    제 생각엔 자취생님도 게장은 안드시는 편이 좋을거 같습니다.
    자칫하면 큰일 난데요.

  • 3. 자취생
    '10.4.3 2:01 PM (211.47.xxx.223)

    헉 갑각류 알러지도 있나보네요
    그런데 전 간장게장을 잘 먹는걸로 봐서 갑각류 알러지는 아니지 싶어요
    꽃게탕도 잘 먹거든요 암튼 염려해주시는 글은 감사합니다.

    방에서 마트가 왕복 25km 거리에요..ㅠㅜ
    어제는 친구차로 다녀왔는데 오늘은 버스타고 갈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해요
    일단 요거 구제방법부터 찾아보고 정 안되면 바꾸러 가야겠어요~

  • 4. 면박씨의 발
    '10.4.3 2:38 PM (222.232.xxx.217)

    전 그런경우 게장을 포기했어요;
    이모가 만들어주신 작은게장이 한번은 좀 많이 짜서 그냥 먹기가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라면 끓일때나 각종 찌개류에 한두개씩 넣고 간을 살살했더니 게맛이 우러나고 간도 보충되고 해서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전 특히 된장찌개를 줄창 해먹었어요)

    너무 짠걸 굳이 게장으로 드시려 고집하지만 않으시면 이렇게 드시는 방법도 있어요.

  • 5. 음..
    '10.4.4 9:26 AM (121.131.xxx.57)

    퉁퉁 부은 건 뭔지 모르겠고..
    게가 양도 많고 하다면 차라리 얼리세요..
    통째로 얼리면 나중에 떼어내기 어려우니
    지퍼백에 게를 한 줄 로 얇게 펴서 쟁반 위에 올리고 그대로 냉동실에 얼리세요.

    드실 때는 양념 좀 덜어내고 물 자작하게 부어서 냉동된 양념게장 넣어 끓이면 맛있는 게 찌게..
    밥도둑이지요..
    저희는 양념하면 처음 며칠만 그냥 먹고 다 냉동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5733 양식조리사 자격증을 따고 싶은데요 2 양식조리사 2009/02/02 541
435732 부산 이경민포레 헤어 가격 아시는 분 계시나요? 헤어스탈 2009/02/02 6,029
435731 아이 학원 그만두기도 어렵네요 7 머리아포 2009/02/02 1,602
435730 혹시, 보험을 대신 들어줘도 되나요..? (손보) 3 ... 2009/02/02 359
435729 암수술 받으신분 (필독) 2 ... 2009/02/02 969
435728 가슴에 종양이 있어요... 7 고민맘 2009/02/02 904
435727 차 좀 골라주세요.^^;; 9 고민 2009/02/02 950
435726 런닝머신 렌탈해보신 분 계시면 업체좀 소개해주세요 ^^ 다이어트 2009/02/02 343
435725 강호순 얼굴보다 더 궁금한 인적사항 5 궁금 2009/02/02 2,157
435724 강남, 이촌, 이태원에 아기 데리고 갈 만한 식당이 있을까요? 5 애기엄마 2009/02/02 1,855
435723 사람이 갑자기 돌아가시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9 아직 이르지.. 2009/02/02 3,072
435722 1월달 혹시 2009/02/02 241
435721 차량용 엘리베이터사용... 어떻게 하는건가요? 4 여명 2009/02/02 834
435720 국민간식 "치킨값"오른다. 31 세우실 2009/02/02 1,897
435719 [중앙] 흉악범 얼굴 공개키로 7 세우실 2009/02/02 642
435718 인도네시아나 싱가폴에서 구입하면 좋은 제품 알려 주세요. 2 궁금궁금 2009/02/02 452
435717 맞춤 웨딩 케잌 잘하는 곳 좀 알려주세요~ 3 러블리케&#.. 2009/02/02 188
435716 7살 큰애의 퇴행현상.. 봐주기 힘들어요 10 333 2009/02/02 1,121
435715 고려대 ‘고교 등급제’ 적용 사실로 드러나 12 세우실 2009/02/02 1,118
435714 이스라엘, 하마스 지역 재공습 2 세우실 2009/02/02 270
435713 아버님 환갑 여행 보내드리려고... 7 *^^* 2009/02/02 698
435712 휴대폰 해지시 요금 납부는? 5 휴대폰 2009/02/02 576
435711 장터에 르쿠르제 8 고민되네.... 2009/02/02 1,130
435710 7,3세 앞으로 쭈욱 세뱃돈,용돈을 넣을 통장 어느 은행이 좋을까요? 20 도장이 있어.. 2009/02/02 1,338
435709 화장품 바꾸는거 어렵네요 10 40대 2009/02/02 1,000
435708 내가 아는 최강 빈대 6 -_-a 2009/02/02 1,265
435707 간만에 가슴 짠해지는 영화 봤네요.. 3 영화 2009/02/02 2,395
435706 친정가기 꺼리는 남편 16 구리구리 2009/02/02 1,516
435705 철학원에서 제자수업 3 친한친구 2009/02/02 602
435704 결혼준비] 남자친구를 오빠에게 소개시키는데 계산은..? 15 ^^ 2009/02/02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