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과 같이 아버님 올해가 환갑이세요.. 환갑 기념 여행 보내드리려고 돈을 그동안모았는데.. 그걸 어머님이 아시고 계시거든요..
며칠전에 물으시더라구요./. 언제가 만기냐고..
적금만기는 이미 작년초였고.. 저희는 그 금액을 펀드에 넣었거든요..__;;
사실대로 다 말씀드렸고.. 미쳤다고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오전에 신랑이 전화를 해서는 어머님이 그 돈을 미리 다 달라고 했다는 겁니다.. 뭐 살께 있다고..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희 시부모님 즉흥적인 분들이라.. 환갑때 막상 어떻게 나오실지 모르는 분들이고...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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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환갑 여행 보내드리려고...
*^^* 조회수 : 698
작성일 : 2009-02-02 12:36:05
IP : 58.226.xxx.1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2.2 12:46 PM (222.109.xxx.95)이유야 어떻든 그 돈은 어머니한테 가면 안되죠..
2. ;;;
'09.2.2 12:47 PM (121.169.xxx.213)맡겨놓은 돈 찾으시는거 같네요;; 덜덜
3. ..
'09.2.2 12:55 PM (211.245.xxx.131)적금을 들었건 그게 펀드에 가입했다가 마이너스가 났건 아직 시부모님한테 드린 돈도 아닌데 어찌 그돈에 관여하려 하나요. 그것도 당사자가 아닌 시모가요.
아버님 환갑이 얼마나 남았는진 모르겠지만 그때 사드린다고 미루세요.
시모 드려봤자 야금야금 다 쓰시고 정작 환갑때는 다시 이중으로 돈 들어가게 되요.4. 안돼요..
'09.2.2 1:01 PM (125.129.xxx.212)시부모님이 어떤분들인지는 잘 모르지만...저희집 같은 경우 조금 당겨서 환갑여행 미리 보내드렸는데요...그때는 이걸로 됐다..환갑 때는 그냥 가족끼리 밥이나 먹자 했는데..환갑떄 돌아와서 섭섭해하셔서 잔치 50명 치루고 또 용돈 드리고 했어요..ㅠ.ㅠ
5. .
'09.2.2 1:06 PM (125.177.xxx.163)미리 드리지 마세요.
지금 드리면 그 돈 대충 다 써버리고는, 환갑때 다시 돈 내놓길
바라실거에요.
시모께서 경우가 없으시네요.
당신이 미리 달라마라 할 돈은 아닌데...6. 헐
'09.2.2 1:10 PM (124.51.xxx.8)멀 사시려는지는 몰라도 미리드리면 환갑때는 또 드려야할껄요.. 분명... 남푠통해서 지금 못뺀다는식으로 말씀드리라하세요..
7. ...
'09.2.2 1:13 PM (222.109.xxx.95)무조건 못뺀다고 하세요.. 시모한테 가면 이중으로 돈 들어가고...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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