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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전 아이 두신맘, 남편밥 챙겨주거나 예전처럼 그대로 꾸미고 다니세요?

아기엄마 조회수 : 749
작성일 : 2010-04-01 07:32:47
보통 맘들은, 아일 보느라 세수조차 못하신다는데..
그래도
남편밥은 꼭 챙겨주거나 물론 설겆이도.
예전처럼 화장하고 옷도 꾸미고 다니신 분도 계실까요?
얼마나 부지런하신지 궁금하네요..
아침부터 뭐하신지 알려주심이 ^^
독서하실 시간도 있으려나;;
IP : 61.98.xxx.14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침은
    '10.4.1 7:43 AM (125.182.xxx.42)

    저녁에 미리 차려주고 데워먹으라고 합니다. 새벽마다 깨서 도저히 아침에 일어나지 못하겠거든요.
    화장? 옷?....누더기......저는 도저히 그런 짬 없었어요. 밥도 식탁에서도 못먹고, 설거지대 옆에 서서 허겁지겁 먹는둥마는둥 먹어대고요. 그것마저도 애가 발버둥치면,,,,안고서.....
    시켜먹기도 많이 시켜먹었지요.

  • 2. 작은 설거지기계
    '10.4.1 7:45 AM (125.182.xxx.42)

    들여놓고 그 속에 쌓이면 돌린면서 생활했어요. 손으로하면 더 빨리 끝나나,,,,그게 쉽지 않으니까요. 하루 두번도 돌리고 햇습니다. 이마저도 둘째 생기면서 좀 더 큰 집에 가서나 그랬고요. 큰애 키울때는 어디 올려놓거나 부엌에 놓을 자리 없어서 맨날 머릿속에서 하나 잇었으면...바라기나 했엇지요.

  • 3. ^^
    '10.4.1 8:22 AM (221.151.xxx.105)

    성격 나름인것 같아요
    이웃 엄마들 사귀다 보면 아이 하나도 절절매는 엄마있고 위생상 절대 용서 못한다고
    걸레들고 사는 엄마들도 잇고 아빠가 적극 도와주는 가정도 잇고
    부부모임가서 부인들이 성토하는 분위기 되면
    장난아니예요
    헌데 사람사는 것들을 보면 각각이라 불만은 다 잇더라구요
    저가보면 살림 깨끗하고 한요리 하는데도 불만이구
    돈 잘버는데도 불만이구
    원글님 청소좀 못한다고
    가정일 완벽히 모델하우스처럼 셋팅안 된다 하여도 넘 신경쓰지 마세요
    우리가 서정희는 효재 언니는 아니잖아요
    걸레를 발로 밀면서 아이안고 엉덩이를 살살 흔들면서 아이에게
    낮잠을 유도하며 어깨에 핸폰으로 수다 하더라도 행복하잖아요
    전 그렇게 삽니다

  • 4. ^*^
    '10.4.1 9:38 AM (118.41.xxx.23)

    밥은 꼭 챙겨줬어요, 6시에 일어나고 출근시키고 다시 자고,, 뭐든지 성격대로 하는거지요

  • 5.
    '10.4.1 9:50 AM (124.54.xxx.18)

    다만 몸매가 그 전이랑 다를 뿐 옷으로 최대한 커버하면서 나름 부지런하게 살았어요.
    아침에 남편 밥 챙겨주러 일어나면 낮잠 생각 간절하지만
    막상 일어나면 잠 싹 달아나요.
    하루종일 할일은 어찌나 많은지 낮잠 잘 시간이 없어요.
    미루다 보면 나중엔 더 하기 싫으니깐 그때 그때 치워요

  • 6.
    '10.4.1 1:03 PM (115.136.xxx.39)

    돌전에 너무 힘들고 못챙겨 먹으면서 모유수유 했더니
    임신하노 17킬로나 찐 살이 다 빠졌었어요.
    남편은 주말부부라 없으니 밥은 안챙겨줬고
    저 밥 먹을 시간도 없고 잠은 밤낮으로 끊어서 잤어요.
    그래두 사람이라 먹고 나오는 설거지는 아이 잘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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