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라찰흙으로 아이랑 놀아주기....넘 못 만들어 걱정...ㅠㅠ
작성일 : 2010-03-31 09:59:27
842360
두돌 지난 딸램이랑 칼라찰흙으로 놀아주는데....
애 실력이나 엄마실력이나 도토리 키재기였습니다...ㅠㅠ
미술시간에는 도대체 뭐 했는지....
하긴, 송편도 잘 못만들고....(식구들이 송편 만들지 말고 그냥 먹기만 하라고 할 정도...ㅠ)
만두는 꿈도 못 꿉니다.....
찰흙공작 잘 할 수 있게 지도해 주는 책이 있나요?
책이라도 좀 보면서 공부해야 할까봐요.....
뭐 좋은 방법 없을까요?
IP : 192.44.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 만들면야
'10.3.31 10:00 AM
(211.109.xxx.106)
좋겠지만, 그때는 그냥 주물떡 거리는 자체가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손이 미세근육? 발달에 좋을텐데요...아니면 문화센터 같은데 칼라믹스 강좌를 들어보시든지요.
2. 에이
'10.3.31 10:17 AM
(119.69.xxx.30)
뭐 책까지도 필요한가요?
그냥 아이들 미술용품 파는 곳이나 블로그 괜찮은 모양있으면
몇 장 프린트 해둔 다음에 고대로 따라해주심 안될까요
그리고 아직 어린 애들은 뭐 만드는 기쁨보다 찍기 놀이에 더 관심 많던데요
쿠키틀 같이 생긴 찍기 세트랑 주사놀이 밀대 등등 기구를 손에 쥐어 주세요~
3. .
'10.3.31 10:28 AM
(180.70.xxx.110)
저는 그냥 길쭉하게 밀고 눈 두개 붙여서 뱀이라고 우겨요.. ㅡㅡ;;(남자아이라서 뱀 공룡 이런거 좋아해요..)
저도 창의력제로인데다가 어릴적부터 찰흙놀이를 아주 싫어해서 지금 뭘 만들어주려니 사실 막막해요.
근데 하다보니까 엄마가 잘 만들어주고 하는거 그닥 필요없더라구요.
주물럭 거리는거 자체로 재미있어하고 또 길게 밀어서 '뱀'이라고 하면 아이가 들고 아빠나 저한테 장난도 치고 이야기도 만들어내고.. 그냥 그런재미로 하는거 같아요.
딸가진 제친구는 작고 얇게 밀어서 커플반지 만들어끼고, 쿠키틀 같은걸로 찍어서 소꿉놀이하고 그래요.
4. 찍고
'10.3.31 10:55 AM
(122.35.xxx.227)
찍고 쭈물딱거리는게 재미지요
굳이 뭐 이거다 하고 만든다기 보다..
그리고 종이접기처럼 한번 접고 두번접고의 문제가 아니라서 설명해드리기가 좀..
걍 윗님들 말씀처럼 대충 모양잡아서 원숭이다, 개다 , 고양이다 하심될거 같아요
구름도 어찌보면 붕어모양인데 어찌보면 또 솜사탕 같기도 하고 그런 구름들 있잖아요
그리 생각하심 되죠 뭐
윗님말씀처럼 길쭉하게 해서 뱀이라고도 했다고 그거 돌돌 말아서 응가라고도 했다가..
한번 응가다 했더니 애들 거의 응가 만드는데 주력하던데...^^;;
5. ^^
'10.3.31 11:01 AM
(121.88.xxx.43)
아이에게는 아이와 비슷한 수준으로 만드는 엄마가 더 좋을 수도 있어요.
어른이 잘 만들면 그런 것을 보고 아이가 더 배우기도 하겠지만 주눅이 들고 속상할 수도 잇어요.
제 아이는 저랑 같이 그림을 그리면 저보고 그려달라고 하거나
자기는 왜 엄마만큼 못하냐고 울기도 했습니다.
원글님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원글님 따님이 지금 얼마나 뿌듯하겠어요.^^
엄마와 같은 수준으로 만느는 자신을 신의 손으로 여기고 있을 겁니다.
엄마가 조금만 디테일한 부분을 잡아주면 엄마도 아이도 금방 늘어요.
두돌이면 뭘 만든다기 보다는 그냥 주무르면서 소근육 운동하는 거죠.
찰흙만들기 세트 같은데 보면 음식, 동물 모양들이 있더라구요. 그런 것들 보면서 만들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530230 |
맞은 보기인지요? 8 |
확실히 |
2010/03/31 |
517 |
530229 |
남편 생일때도 시댁에 가야 되는지...... 16 |
왜 |
2010/03/31 |
1,535 |
530228 |
학부모 모임이 있는데 옷차림이요 12 |
조언 |
2010/03/31 |
2,335 |
530227 |
유치원에서 교육용 로봇이 있다고 홍보하면 어떤 느낌이세요? 4 |
궁금 |
2010/03/31 |
324 |
530226 |
운전을 배우고 싶은데요.. 5 |
아줌 |
2010/03/31 |
597 |
530225 |
근데 그네공주는 조용하네요 ㅡ.ㅡ 36 |
흠 |
2010/03/31 |
1,903 |
530224 |
남친집에 처음인사가는데... 37 |
설거질 |
2010/03/31 |
2,201 |
530223 |
반상회 벌금 다들 내시나요 16 |
아짐 |
2010/03/31 |
1,485 |
530222 |
30중반 남편 면바지 브랜드 추천 좀해주세요. 4 |
... |
2010/03/31 |
961 |
530221 |
근육이 마비되는 거 같아요, 시어머니와 있으면 14 |
비루한 여자.. |
2010/03/31 |
1,331 |
530220 |
천안함 때문에 비상대기중인 공무원 4대강홍보 논란 2 |
탄핵사유넘친.. |
2010/03/31 |
395 |
530219 |
보통의 남자어른들은 이상한가봐요... 5 |
천안함. |
2010/03/31 |
911 |
530218 |
결막염에 걸리면 2 |
.. |
2010/03/31 |
328 |
530217 |
열심히 살고 싶어요.. 치열하게.. 도움이 되는 불끈 힘이 나는 책 추천~!!! 3 |
열심히 살자.. |
2010/03/31 |
684 |
530216 |
초등사학년 치아교정 꼭지금해야할가요???????? 15 |
덧니맘 |
2010/03/31 |
1,114 |
530215 |
82쿡 선배님들 이사 조언 구해요.어떤집이 더 나을까요?(수정) 9 |
이사 |
2010/03/31 |
669 |
530214 |
방향제의 최강자는 무언가요? 2 |
구려 |
2010/03/31 |
578 |
530213 |
[펌]어민이 찾은 함미...KBS "어민들의 애절함이 만든 기적" 8 |
천안함 |
2010/03/31 |
761 |
530212 |
르쿠르제가 그렇게 좋아요? 스텐보다 나을까요? 23 |
르쿠르제 |
2010/03/31 |
2,231 |
530211 |
혹 양천구 신월동 사시는분 비행기소리 많이 나나요? 6 |
양천구 |
2010/03/31 |
782 |
530210 |
이럴 땐 어떻게 하나요? SOS 6 |
심각... |
2010/03/31 |
1,027 |
530209 |
저...큰일났어요.ㅠ 17 |
욕쟁이 |
2010/03/31 |
2,192 |
530208 |
칼라찰흙으로 아이랑 놀아주기....넘 못 만들어 걱정...ㅠㅠ 6 |
칼라찰흙 |
2010/03/31 |
441 |
530207 |
식당 지배인의 경우 4 |
조언 부탁드.. |
2010/03/31 |
700 |
530206 |
가정용 대걸레 - 요즘 유행하는 통에서 짜는... - 최강자는 뭔가요? |
궁금해요~ |
2010/03/31 |
622 |
530205 |
2억 정도 대출 받아서 이사하는거 어떤가요? 16 |
지금 시국에.. |
2010/03/31 |
2,288 |
530204 |
많이 읽은글 보니 또 한소리 하게 되네요~쑥맥은 나이30에도 있습니다~ 17 |
쑥맥인데 어.. |
2010/03/31 |
1,544 |
530203 |
개인택배 당일 수거 하는 곳이 어딘가요??? 3 |
rmqgod.. |
2010/03/31 |
630 |
530202 |
대통령 가카.......... 이거 님 아님? 6 |
세우실 |
2010/03/31 |
1,084 |
530201 |
연필깎이 가르쳐주세요. 5 |
prime |
2010/03/31 |
4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