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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버스 타는것 관련...;;;

. 조회수 : 882
작성일 : 2010-03-30 15:56:29
저희 애가 이번에 유치원을 옮겼는데요
저희아파트입구쪽엔 같은 유치원 다는애가 없더라구요
근처 타는곳이 150미터정도 거리인데..
그곳에서 한번 하차하고 저희 아파트앞을 지나 또 한 100미터 좀 넘는곳에서 서거든요
한마디로 두정거장 중간지점이에요
둘째 먼저 어린이집 보내고 저도 큰애랑 산책한다 치고 좀 걸어서 태우면 되는데..
하루해봤드니
둘째보내고 시간이 20분정도 남아버려서
아이랑 서서 기다리는게 힘들더라구요
물론 항상 날이 좋다면 상관없지만..비오거나 하면 더 불편할것 같고..
그래서 첫날 기사님이랑 선생님께 어짜피 지나가는 길이니...저희 아파트 앞에서도 세워달라고 했어요..
그런다고 해서 어제는 그렇게 했는데..
오늘 담임 선생님과 통화에서...거기서 서기가 애매하다구 그러시드라구요...일단 알겠다고는 했는데..
생각해보니깐..그냥 기분이 안좋드라구요
제가 옹졸한건가요?
그냥 걸어가믄 되지...싶기도 하다가...그냥 세워주면 되지..하다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따르렵니다 ;;;
IP : 125.183.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3.30 4:00 PM (61.81.xxx.29)

    비오거나 날 추우면 어쩌시려고요?
    중간에 잠깐 세워달라고 하세요
    셔틀이 있는 이유가 뭔가요?

  • 2. 둘리맘
    '10.3.30 4:14 PM (112.161.xxx.236)

    아파트 안도 아니고 정문 앞이고 또 차가 코스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두 정거장 사이인데 왜 안 된다는 거죠?
    아이랑 늦지 않게 나가 있다면 잠깐 서서 태워 주는게 왜 어려운건지 전 좀 이해가........
    님 아파트 앞이 차 세우기가 곤란한가요??

  • 3. 원글
    '10.3.30 4:20 PM (125.183.xxx.133)

    아니요 선생님은 저희아파트앞에 차도 많이 세워져있다고 하는데..
    100미터 이상 걸어가 타는 윗쪽 아파트와 똑같답니다
    어짜피 같은길이니깐요
    제가 봐도 가는길이니깐...태워줘도 될거 같은데....
    선생님왈...차가 많이 주차되있고(이건 전혀아님..윗정거장이랑 같음)..
    아이들땜에 브레이크 자주 밟는게 조심스럽다네요...
    제가 이상한건 아니죠?
    진짜 비나 눈오면 어쩌라구...장기적으로 생각하니 짜증나드라구요 ㅠㅠ

  • 4. 헉..
    '10.3.30 4:30 PM (118.32.xxx.176)

    원장에게 먼저 얘기해보세요..
    이해가 안되네요..

    전 궁금한게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차들.. 아이들 안전벨트는 잘 채우고 태우나요??

  • 5. 너무
    '10.3.30 4:38 PM (117.53.xxx.53)

    이상하네요-_- 저희는 비오면 아파트 입구까지 오시던데요.
    물론 원래 타는 아파트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동이긴하지만.
    지금은 봄이라 그래도 산책하신다고 하지, 비오고 눈오면 정말 힘들어요.
    아니 브레이크밟기 조심스럽다니 무슨 말도안되는..
    애들탈때는 막 달리다가 확 브레이크밟는대요?

  • 6. 둘리맘
    '10.3.30 5:02 PM (112.161.xxx.236)

    브레이크 밟기가 조심스럽다??
    전 왜 이리 웃음이 나오죠??
    그걸 핑계라고 댄답니까.
    기사가 운전초보래요? 막 달리다가 정거장에서 아이들이 쏠릴만큼 브레이크를 잡는답니까?
    원에 직접적으로 얘기해 보세요.
    없던 코스를 새로 만들어 달라는 것도 아닌데 핑계하고는.....
    그 말을 전하는 담당 교사도 좀 이해 안돼요.

  • 7. 배가남산
    '10.3.30 5:19 PM (124.197.xxx.83)

    말도 아니되요...
    새로 코스를 짜더라도 집앞에서 태워가는데...
    코스 중간에 한번 세우는게 뭐가 어렵다고....
    부탁하지 마시고 원하시는 위치에서 타겠다고 말씀하세요..

  • 8.
    '10.3.30 5:24 PM (121.131.xxx.186)

    저도 6만원이나 내는 셔틀이 집앞에 서지 않아 좀 짜증이나지만
    그렇게 일일이 집앞에 다 섰다간 아이들 버스타는 시간이 너무 길어져서
    유치원에서 원하는대로 대로변까지 걸어서 나갑니다.
    대신, 어차피 코스란건 늘 같기때문에 코스 내에서는 원하는 곳 어디서건 세워줍니다.
    안 세워준다는 것 자체가 핑계아닌가요?
    강력하게 말해야만 들어줄겁니다.

  • 9. 혹시
    '10.3.30 5:59 PM (211.51.xxx.62)

    동작구에 있는.....?

  • 10.
    '10.3.30 6:39 PM (221.147.xxx.143)

    원래 집앞에서 태워주는 거 아닌가요?
    아니다 하더라도 가는 길이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은데 왜 그러나 모르겠네요.
    강력하게 요구하세요;;;

  • 11. 어차피
    '10.3.30 6:41 PM (118.176.xxx.121)

    가는길인데 너무 하네요.. 아무리 차가 많이 세워져있어도 그렇죠..
    하루이틀도 아니고 그렇게 다니면 좀 힘들죠.. 강력하게 말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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