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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를 가로막아 주차해놓고 차를 못빼준다고 하는데.....
얼마전부터 막무가내로 제차를 가로막고 전화를 해도 차를 못빼주겠다고 하네요
이유인즉 제가 시골사람들과 화합이 없다고 이러면 곤란하다고 하면서
며칠째 이러고 있어여 급기야 오늘은 출근도 못하고 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 **
'10.3.30 8:22 AM (115.143.xxx.210)경찰서에 신고하셔야죠. 뭘 웃기는 이웃도 다 있네요. 서울이고 지방이고 또라이 천지네;;-.-
2. ...
'10.3.30 8:27 AM (114.207.xxx.236)지방이건 어디건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원글님께서 참으로 못된사람을 만나셨네요.
이래도 저래도 욕먹는것 그냥 경찰서 신고해버리세요.3. .
'10.3.30 8:29 AM (121.88.xxx.28)112로 신고하시면 경찰이 옵니다.
그런데 근본적으로 문제 해결을 해야 겠네요.
무슨 화합을 하셔야 하는지....이해불가한 일이네요.4. 원글
'10.3.30 8:29 AM (121.151.xxx.137)...신고하면 해꼬지 안할까요? 진짜 막상 제가 이런일을 겪으니 쉽게 신고 못하겠네요
5. .
'10.3.30 8:31 AM (121.88.xxx.28)위에 설명에 이어....
그 사람이 이상해서 홧김에 112로 신고하시라는게 아니고 주차가 되어 있는데 누군지 알지 못하거나 일부로 빼주지 않거나 하면 신고하는게 맞습니다.
그럼 차주에게 연락이 가고 아님 출동해서 직접 경찰이 전화합니다.6. dma
'10.3.30 8:32 AM (121.151.xxx.154)제가 시골에 살아봐서아는데
같이 어울리고 함께 할마음이 있다면모를까 그렇지않다면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그래야 우습게 보지않아요
어울릴때는 같이 어울리지만 그런 짓거리하면 확실하게 밟아주셔야
우습게 안봅니다
해꼬지할테면 해봐라하고 계속 대응해가세요
다른날에는 인사잘하고 싹싹하게 구시고요7. 사연
'10.3.30 8:33 AM (115.136.xxx.254)사연이 있지 않으신가요? 뭐때매 그런대요?
시골에서 요구하는 화합...돈 아닌가요?8. ...
'10.3.30 8:36 AM (122.35.xxx.14)위에 어느님 말씀대로 지역의 문제가 아닙니다
서울 제집앞에서도 일어나는 일입니다
이웃과 불편한 관계인데 의도적으로 제차앞을 가로막아놓습니다
전화하면 아주 느린걸음으로 십여분이상 지체한후에 빼줍니다
너무나 드러내놓고 의도적이라 대책이 없네요
뭐든 일방적인건 없는것 같아요
상대편과 나 두사람다에게 문제가 있으니 같은방법으로 대응하던지
화해의 체스츄어를 취하던지 하는수밖에 없을것 같습니다9. ..
'10.3.30 8:37 AM (211.201.xxx.157)저래서 시골이 싫습니다..
법도 안 통하고 상식도 안 통하죠.
자기들의 룰을 무조건 맞춰라..시골에선 화합이 중요하다..
화합이란 것이 자기들을 맞추는 것만이 화합이고,외부에서 온 사람을 감싸는 것은 없죠.
거기서 살기 힘드시겠네요.10. 화합
'10.3.30 8:38 AM (121.151.xxx.137)이라는것이 동네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는다는것은데
저희는 술도 못마시고 어울릴만한게 하나도 없어요
나이도 부모님뻘이고 또 각자 일이 바빠 한달에 하루정도 밖에 안쉬거든요
시간도 없어요 그리고 아무도 이러지 않았는데 갑자기 보름전부터 술이
곤드레 만드레 되어 차를 몰고 와서 저러는거예요 와하~~~증말 미칩니다11. .
'10.3.30 8:40 AM (121.88.xxx.28)솔직히 해코지에 대한 두려움이 누구나 있지요.
제가 원글님 식으로 당해봐서 그 망설이시는 마음 압니다.
(물론 저는 화합이니 이런 이유가 아니고 제 차를 몇번이나 가로막은 오토바이인데 아침에 빼달랬다고 '여자가 재수없게 아침부터 깨운다'는 말을 하면서- 저도 번 그냥 차를 포기하고 외출했던 적도 있지요.-안빼준다고 버티더군요.)
저 역시도 그 사람이 한동네 거주하고 있고 혹시 해코지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이 있었는데....
그런데 원글님, 그게 무서워서 신고 못하시면 계속 당하고 사셔야만 합니다.
저도 그런 우려를 갖고 있었는데 대담하게(?) 맘먹고 신고 했어요.
그런데 그 기에 눌렸는지 다시는 그런짓 하지 않더라구요.
보복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것에 굴하지 마세요. 그건 또 다음 일입니다.12. 원글...
'10.3.30 8:41 AM (121.151.xxx.137)몇번은 달랬어요 화해의 제스츄어도 해봤구요 알아듣는척 하더니 계속 저러네요
13. 답글
'10.3.30 8:44 AM (121.151.xxx.137)달아주신 회원님들 너무 고맙습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복잡한데 이리 본인일 처럼 걱정이 묻어나는 댓글이 오늘따라
가슴에 와닿습니다 일단 신고하고 다음일은 그때가서 걱정할랍니다14. 음
'10.3.30 8:46 AM (121.151.xxx.154)새로온사람이니 자신들 입맛에 맞게길들일려고하는겁니다
그럴 마음이없다면 강하게 나가셔야해요
그리고 시골분들 거의그렇습니다
그곳에서만 사셧고 그세계가 전부인분들이였는데
다른사람이 그곳에오면 자신들 처럼 살아야하는데 그걸 안하면
자신들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분들이 대부분이더군요
그래서 저는 마을안은 들어가지않고
마을에서 떨어진 곳 그러니 다른사람들 방해를 받지않는곳에서 살았네요
그래서 그런지 그런것은 받지않았는데
마을안에 들어가서 살던분들중에는 아에 다시 도시로 떠난분들도
있습니다
강하게 나가셔야합니다 그래야 다시는안합니다15. zz
'10.3.30 9:04 AM (211.253.xxx.235)시골은 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 무식한 동네구나 ㅋㅋㅋㅋ....
잘나신 서울여러분 피서철이나 단풍철이런날에는
그냥 좋으신 서울에 계셔요.16. ...
'10.3.30 9:07 AM (125.140.xxx.37)시골 혐오증있으시분들이 계신듯해요.
본인 경험이 세상의 전부처럼 느껴지긴 하겠지만 ...입맛이 쓰네요.
원글님이 만난 이웃은 싸이코같네요.
강하게 나가세요.17. ..
'10.3.30 9:12 AM (221.138.xxx.230)아니,며칠이나 당하고 계시면서 그 동안 왜 그냥 계셨어요?
경찰이 왜 필요합니까?
그런 막 되어먹은 인간을 무엇이 두려워서 그냥 보고만 계시나요.
당장 경찰에 신고하세요.
이럴 때에 경찰이 필요한 겁니다.18. 음.
'10.3.30 9:13 AM (218.54.xxx.2)신고 하시고요. 블랙박스 달으세요. 싼 제품으로 해서 앞쪽으로 하나 뒷쪽으로 하나 이렇게 장착하세요. 저런 사람은 신고 안해도 무슨 일이든 할 것 같군요.
19. 지역보다는
'10.3.30 9:41 AM (125.131.xxx.199)서울과 시골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이든 시골이든 저런 사람은 당연히 법으로 대처해야합니다.
아니 주차장이 지껍니까?? 왜 남의차 막아놓구 빼주지도 않나요?
zz님 피서철과 단풍철에 도시사람들이 시골로 안가고 해외로만 가면 지역경제 무너져요!!!
막돼먹은 몇몇 지역 주민때문에 지역 전체가 손해보는일은 없어야죠.
전 아직 제주도를 못 가봤는데, 그 이유가 제주도 가는 비용이면 동남아 여행갈 수준이라 몇번이나 제주로 가려다가 동남아로 여행지를 바꾼 경험이 있답니다.20. 헉
'10.3.30 9:45 AM (211.108.xxx.9)이해가 안되요...
원래 시골이 이런곳인가요? 저리 무서운곳인가요?
사람들과 화합이 없다고 해서.. 저런짓을???21. 으 진짜 싫다
'10.3.30 9:58 AM (211.51.xxx.2)시골사람들 저런 사람들 많아요.
저희 아버지도 연고 없는데에 들어가셨다가 진짜 철철마다 고기 사다 바치고 과일 사다 바치고...아주 제가 보기엔 웃기지도 않아요.22. 통화
'10.3.30 10:58 AM (122.35.xxx.227)녹음하셔야겠네요
나중에 내가 언제 안빼준다고 했냐고 발뺌하면 어쩌시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