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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1아이 학원문제로 선배님들 도와주세요~
영어는 이번 3월 첫 모의고사에서 -문제가 쉬웠나요? - 100점을 받았더라구요.
그래서 탄력받아서 수학만 학원 다니고 혼자 공부해보자 하고선.. 한달.. 잘 버티고 있었는데
근데, 이 엄마마음이 ㅠㅠㅠ
내신준비 때문에 ㅠㅠㅠ 영어도 그렇지만 국어를 혼자 내신준비 시킬 자신이 없어서
- 이제부터는 내신이 무지 중요하잖아요 ..- 그래서 한번의 내신도 실패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학원을 등록 했네요. (국.영.수.사)1주일에 5일 갑니다. ...
학원을 계속 보낼 계획은 아니구요.
학교 시험때만 내신차원에서
4월한달 4주만 내신대비로 학원엘 보내고 시험끝나고나면
5월한달은 야자로 혼자 공부하게 하고 (수학만 가구요/ 주2일)-모의고사랑 예습, 복습 위주
6월엔 또 내신대비로 학원 4주 보내고 이렇게 하려고 하는데..
맞는방법인지... 아님.. 거꾸로된 방법인지,,,
에공.. 이제부터는 애가 실험대상이 되면 안되는데..
중학교때 많은 시도를 해볼걸 그랬습니다.
그땐 그때 나름대로 젤 중요한시기인줄 알고 그렇게 못했네요 ㅠㅠㅠ
1. 첫애엄마
'10.3.28 9:53 AM (121.167.xxx.124)답글 감사합니다. 상위권이 아니예요 ㅎㅎㅎ ^^;;
이상하게 영어만 잘합니다. 수학 60/ 과학,사회 60/ 국어 70..전반적으루다가 ^^;;
공부방법이 아직 몸에 밴 아이는 아니예요. 중학교때 그걸 해줬어야하는데 발등에 불만 끄느라고 ㅠㅠ
지금부터라도 멀리 봐야하는지,, 그래도 괜찮은 시기인지 마음이 조급하네요.2. ...
'10.3.28 9:59 AM (58.234.xxx.17)제가 댓글 썼다가 지웠는데 그러시군요.....
그러면 한학기만 한번 시도해보면 좋겠네요 아직 공부방법을 모른다면
도움이 될지 모르니까요 그리고나서 2학기때 부터는 다른 방법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종합반에 다니다 보면 혼자 공부할 시간이 없어서 내신도 수능도 많이
불리해져요
특히 내신이 수능형으로 나오는 학교가 아니라면 학교수업시간에
열심히 듣고 복습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구요3. ...
'10.3.28 11:30 AM (119.64.xxx.151)고등부 종합반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신 중요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내신 등급간의 차이가 정말 작아요.
그렇지 않으면 왜 대학에서 수능위주로 선발을 할까요?
내신, 수능 두 마리 모두 잡아야하지만 그래도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단연코 수능이죠.
수능을 잘 보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공부가 선행되어야 하는데...
저런 방식으로는 절대 그렇게 되지도 않고 귀중한 시간만 보내는 겁니다.
그리고 학원선생님들 입장에서도 저렇게 내신때만 오는 아이들 지도하기가 제일 어려워요.
예를 들면 5월에 열심히 수업하고 그걸 안다는 전제하에서 6월 내신대비를 하는 건데...
5월 수업을 안 들은 아이는 어느 정도 알고 있는지 알 수가 없고...
그렇다고 걔 하나만 붙잡고 수업을 할 수도 없고...
아이에게도 도움 안 됩니다.
제가 중학생 부모들에게 늘 하는 소리가...
눈 앞의 내신에 연연해서 종합반 보내는 게 아이를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공부습관이 배어야 할 시기에 시험 잘 치는 요령 위주로 공부하는 게 중등부 종합반이거든요.
그나마 시행착오도 중학교 때나 해보지 고등학교 가서 하면 되돌리기에는 너무 늦으니까요...
원글님, 지금부터는 멀리 봐야 할 시기 맞습니다.4. 저도
'10.3.28 11:39 AM (220.117.xxx.153)고1엄마인데요,,우리동네는 저런식으로 내신 대비 하러 학원오는 애 안 받아주더라구요,,,
원래부터 다녔던 애들만 내신대비 시켜줘요,,
일단 그 학교시험이 어떻게 나오는지 알아보세요,수능형으로 나오면 종합반 다니는거 별 의미없구요,,
이번 모의고사는 중학교 과정입니다.,
우리애 학교는 80%가 영어1등급 나오네요,,제 보기에 수학을 저렇게 두면 나중에 곤란해요,
언어 수학에 엄청 몰입하셔야 합니다,
내신은 1등급과 5등급의 차이가 1점이 안 납니다,5. 원글이
'10.3.28 11:49 AM (121.167.xxx.124)정말 ㅠㅠ눈물나게 감사해요.
자기일처럼 이렇게 도와주시니. 답글 너무 감사해요.
다른 어느 싸이트보다 제가 82를 좋아하는이유이지요.
감사합니다. 지금부터라도 엄마가 중심을 잘 잡아야 겠어요. .6. ...
'10.3.28 1:18 PM (125.186.xxx.162)지역이 어디신지는 모르겠지만
국수사과 성적이 상당히 안 좋네요.
여기는 강남권인데요...
고1인데 그 성적이면 중간때 준비 상당히 하셔야겠습니다.
이 동네 학생들
내신 등급이 모의고사 등급과 차이 많이 납니다.
영어의 경우 모의가 2등급인데 내신이 4등급 최악일 경우 5등급일때도 있습니다.
모의고사에서는 2등급에서 3으로 떨어진 적은 없구요.
수학의 경우... 이번 평가는 중등이었는데 60이면 심각하시다 보면 되시구요.
제 학생의 경우도 고1 첫 모의 고사에서 성적이 좋아서 안심하다
모의고사에서 왕창 깨진 경험이 있습니다.
고1이면 컸다면 컸다고 봐야합니다.
고집도 세구요.
영어 수학 몰빵하시구요,
언어의 경우 금성 출판사 자습서랑 강남 인강 시험범위에 맞춰
공부하면 내신 80이상은 나옵니다.
올해도 그럴지는 모르겠지만요.공부할때 채점 한 후 틀린답 고치고
오답 정정 다 한 다음 답지에 나온 설명 상세히 읽게 하시구요.
제가 과외하는 친구의 경우
집안 경제상 영/수만 과외를 하는데
언어를 이렇게 하도록 시켰습니다.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참!!! 언어는 내신대비 때만이 아니라
매 주말에는 반드시 언어를 교과서 목차 순으로 공부하게 하시면
더 도움이 됩니다.
학기 중에는 교과서 목차순으로,
방학 중에는 다음학기 목차순+교과서 목차에 없는 단원(2)씩7. 원글이
'10.3.28 1:30 PM (121.167.xxx.124)그렇지요? 댓글 저희 아이한테 보여줬더니.. 상당히 긴장하는 눈치입니다. ㅋㅋ 작전 성공 ^6
특히 수학성적 저대로 놔두면 안된다는 말씀과 모의고사 성적에 안주하지 말라는말씀 깊이 새겨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후 계획까지 짚어주시니.. ㅠㅠ 감사해요 * 10,000,0008. 원글이
'10.3.28 1:31 PM (121.167.xxx.124)아, 참고하시라고. 학교는 정*여고 입니다. 잠실 운동장앞에 있는 ,,.
9. ...
'10.3.29 1:30 AM (125.186.xxx.162)*^^*
원글님
제가 가르치는 학생은 중대부고입니다.
확실히 참고 되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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