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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안주로 뭐가 좋을까여?
집에 뻔데기 있는데....그런거랑 먹어도 되나여??ㅋㅋ
1. //
'10.3.23 8:37 PM (221.151.xxx.19)김치전이욧
2. 이든이맘
'10.3.23 8:38 PM (222.110.xxx.50)그냥... 김치전김치전김치전~~~~~~~~~~~^^*
뻔데기도 괜찮구요~ 통조림이면 청양고추랑 다진 마늘 넣고 한번 끓여서 뻔데기탕으로...^^*
저도 퇴근길에 막걸리 데려 가야겠네요...쩝쩝....3. 캬~~
'10.3.23 8:41 PM (119.67.xxx.204)오홋~ 김치전이군여....당첨!!
주말부부라....저 혼자 막걸리 한잔 ~~ㅋㅋㅋㅋ
대포..라는 쌀막걸리가 있던데 그렇게 맛나다고 사촌 동서가 너무 강추해서..오늘 같이 장보러 갔다가 사왔어여....
애들 어서 잠들기만 기다렸다....조용히~~~은밀히~~혼자 김치전 부쳐 한잔 할테야욧~~ㅋㅋㅋ4. ...
'10.3.23 8:43 PM (221.141.xxx.229)두부김치도 좋지요...돼지고기랑 김치랑 볶아서 생두부랑 같이 먹으면 맛있어요.
5. 이든이맘
'10.3.23 8:46 PM (222.110.xxx.50)그러시군요~ 저도 대포로 가져가야겠네요..ㅋ
저 역시 원글님처럼 혼자 먹을 것 같아요..ㅋ
남편님은 새벽 일찍 출근하는지라 벌써 잠든 듯...ㅡ_ㅡ
늦은 밤.. 애 재우고.. 무한도전 다운받아놓은거 보면서 강아지 옆에 끼고(-_-;;)
술 한잔... 별미입니다.. 캬악...>ㅃ< 맨날 소주로 달리다 오늘은 원글님 덕분에 막걸리로 갑니다~^^6. ..
'10.3.23 8:52 PM (114.207.xxx.200)김치가 맛있으면 김치煎까지도 필요 없어요.
김치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안주죠. ㅎㅎ
아, 감자전에 막걸리 땡긴다. ㅎㅎ7. 캬~~
'10.3.23 8:56 PM (119.67.xxx.204)헉~~ 감자전.....급땡기네여.....야밤에 김치전에 감자전.......--;;;;;
예전에 이든이맘님께서 커피 마시러 올 사람 선착순 모집할때..경남인데 지금 출발하면 저녁엔 도착하겠나 댓글 달았던 사람인데...이든이맘님 저처럼 밤에 혼자서 막걸리 한 잔 하실꺼라니..괜히 친구된 기분들어여...부끄부끄~~*^^*
조용히 외쳐보아요~~~ 지화자~~~^^;;;8. ..
'10.3.23 8:57 PM (221.138.xxx.230)아주 옛날 저 젊을적에 시골 막걸리집 가면 돼지고기 삶은 것 몇점(까만 털이 송송 박힌 것)과
생고구마 길죽길죽 썰어서 설탕물에 살짝 담갔다 꺼낸 것을 줬어요.
돼지고기에 새우젓이야 더 말할 필요도 없지만 그 생고구마도 참 좋았어요.
돼지고기는 미안해서 리필 신청 어렵지만 그 고무마 썰은 것은 얼마든지 리필해서 먹었었는데
이게 안주로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9. 대포
'10.3.23 8:58 PM (118.222.xxx.229)김치냉장고에 몇 병 쟁여놓고 사는 1인입니다...ㅋㅋ
전 쓴 게 싫어서 맥주,소주 잘 안마시고 달달한 와인만 마시는데
배씨네 대포 좋~~~습니다...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흑미,복분자 등등 하얀색(이름이 생각 안남...)이 달달하니 맛있어요...ㅎㅎㅎㅎ
전 쥐포 구워서 먹었더니 좋~~~더라는...^^10. .
'10.3.23 9:00 PM (124.54.xxx.210)전 안주없이 지금 월매 마십니다. --;;
지금 제 머리속에서 가장 먼저 떠오른 안주는 쑥갓 넣고 무친 도토리묵
그리고 강원도식으로 김치 씻어 넣고 부친 얇은 메밀전
침넘어 갑니다.11. .
'10.3.23 9:01 PM (124.54.xxx.210)써놓고 보니 너무 이른 시간부터 달리는 것 같아 살짝 민망하네요.
저희 애들은 8시반에 자요~12. 캬~~
'10.3.23 9:17 PM (119.67.xxx.204)저희애들도 지금 자는데...쌍둥이 중 한 녀석이 자는척만 하고 있네여...--;;;
방금 확인차 보니...꼼지락 거리다 제 인기척 느끼고 급 자는척...끙~~
조금 더 있다가 김치전이든 감자전이든 부쳐야하겠네여....아~땡겨~~ㅋㅋ
위에 생고구마 드셨다는 분....그것도 좋을듯해여....
도토리묵도 먹고 싶고 메밀전도 .....아우~나 왜이래 먼일 있니?
대포님 저두 대포 하얀색 사왔어여~~잘했나여?^^13. 대포
'10.3.23 9:26 PM (118.222.xxx.229)예~ 잘하셨어요~~~ 김치 보관한다고 김냉 사놓고선 김치 쟁여놓는 것보담 막걸리랑 맥주가 더 뿌듯하다는....ㅋㅋ
저희 부부는 술에 그닥 강하지 않아서 남편이랑 병맥주든 막걸리든 한 병 나눠마시면 알딸딸~하다는...(살림살이에 도움이 되는 주량ㅋㅋㅋ)14. ㅎㅎ
'10.3.23 10:06 PM (59.31.xxx.183)저도 한 잔 중~ 전 잘 익은 열무 김치랑... 막걸리는 순해서 뭐랑 먹어도 맛있어요. 학교 앞 주점에서 먹던 파전도 생각나고 주점 특유의 냄새랑, 함께 술마시던 친구들 생각나네요.그리워요...
15. 이든이맘
'10.3.23 10:12 PM (222.110.xxx.50)원글님~ 늦었지만 지화자~~~~~~!!!^^ㅋㅋㅋ
저 지금 슈퍼 가서 대포 사왔어요~(아직 퇴근전..=ㅂ=;;;)
사실 오늘도 알콜이 당기는지라 동네 언니들한테 콜 했는데..
(가끔 서너명이 5000원씩 더치해서 가게 마감시간 전에 치킨 한마리에 맥주 2000정도 먹어줍니다..ㅋㅋ)
다들 오늘은 안나오네요.. 것땜에 우울했는데ㅎㅎㅎ
원글님덕에 누군가 같이 마셔주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즐주하자구요~*^^*ㅋㅋㅋ16. 전
'10.3.24 1:11 AM (110.8.xxx.19)안주없이 한두잔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