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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들.. 정말 싫어요...-_-(내용 자삭했습니다)
위로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내용은 자삭했습니다..
친언니한테 막 일러바치는 심정으로 글 올렸는데..
올려주신 댓글 보러 들어오면서 자꾸만 생각나고 속상해져서.. 다른 분들도 불쾌해지실까 싶어서요..
사실 저희 가게에는 진상 애들(-_-;)이나 진상 손님들보다
좋은 손님들이 훨씬 더 많아요..^^
하지만.. 아직도 단련이 덜 됐는지 조그만 일에 상처받고 쪼그리고 앉아서 울기도 하고..
가끔.. 너무 열받고 속상해서 맨정신으로 정말 못버티겠다 싶을때는
몰래 창고에 들어가 와인 한모금 마시면서(헉...;;;) 참아냅니다...^^;;;;
뭐.. 오늘 일도 이렇게 쏟아내고.. 털어내고... 잊어버리렵니다^^
눈이 다 그치고 나니까 너무 춥네요..
저희 가게 고양이들도 단체로 웅크리고 식빵자세 들어갔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1. .
'10.3.22 8:16 PM (122.32.xxx.193)허걱 ~ 불량청소년들 아니고 걍 평범한 중,고딩들이 그랬단 말이죠... ^^;
하긴 제가 사는 아파트 놀이터에선 중딩밖에 안된 남녀 한쌍이 교복차림으로 ㄷㅣㅍ키스를 하고 있더군요
한참 삐뚤어지고 싶을 나이긴 하지만 어이상실이었어요2. ..
'10.3.22 8:18 PM (222.111.xxx.223)에구..너무 속상하시겠다..
요즘 젊은이들 정말 욕을 입에 달고 사나봐요.
욕하는 게 나쁜건 줄은 알까요?
그 아이들은 어디가나 그렇게 행동할 아이들이예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기분 푸세요..3. ..
'10.3.22 8:19 PM (220.70.xxx.98)일단 위로를...^^
저는 그 또래 보다는 좀더 어린애들을 보며 느끼는 건데요.
하면 안되는 것들을 모르더라구요.
부모와 함께있는걸 보는 상황인데
아이들이 하면 안된느건데도 부모가 그걸 막지 않습니다.
아이가 다른살마걸 망가뜨리거나 부숴도 애가 한다면 놔두더라구요.
우리 어릴땐 ##하면 혼나!! 이렇게 많이 했잖아요.
근데 요즘 아이들은 뭐든 해도 된다고 가르치는거 같아요.많은 부모들이..
뭐든 경험해 보면 좋은점도 있겠지만
안되는건 해선 안된다고 딱부러지게 교육시키면 안될런지..
남 한테 피해주는게 뻔한건데도 자기가 하고싶으면 하더라구요..4. ...
'10.3.22 8:19 PM (59.10.xxx.25)흐미...정말 말만들어도 한대 때려주고 싶네요
5. ^^
'10.3.22 8:19 PM (221.159.xxx.93)그런 아이들 보면 그부모 모습이 그려지더군요
그부모는 자식이 밖에서 그러고 다니는거 알라나 몰러~6. ....
'10.3.22 8:19 PM (115.136.xxx.224)정말 싫겠어요. 저런 아이들이 어른이 된다고 생각하니.....
7. ...
'10.3.22 8:20 PM (119.64.xxx.151)대학생들도 그런 무개념애들 많아요.
그런데 더 황당한 것은... 그 무개념 행동에 대해 뭐라고 말을 할까 말까 엄청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한마디 건네면 너무나도 쿨하게 아, 그래요? 이러고 그 행동 계속합니다.
말한 사람만 바보되는 상황...8. .
'10.3.22 8:22 PM (124.53.xxx.16)참 신기한게... 걔들 그러고 다니는거 자기 부모님들은 모를거 아니에요...
나중에 우리 애들이 그런 애들이었다는 거 알면 참 부모 속 뒤집어지겠죠?9. 에휴
'10.3.22 8:23 PM (183.102.xxx.153)진짜 너무 너무 아니네요..이든이맘님 힘드시겠어요.
어린 진상들도 무섭군요. 토닥토닥10. 요즘
'10.3.22 8:26 PM (221.155.xxx.142)꼬맹이들도 시러요.
너무 낯가림도 없고 지들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부끄럼도 없고, 나대고, 예의없고..........
제가 피해 다녀요.....애들......ㅋ11. ,,
'10.3.22 8:27 PM (121.143.xxx.173)요즘 중고생들 입이 무섭더라구요
아이씨모 씨모새끼 등등 입이 무서워요
화장도 하나같이 다들 뽀샤시 하게 하고 다니고
착한애 하나 없더라구요
그리고 저런 애 부모도 모르고요 그리고 아마 나이 들고 철좀 나면
180도 변해서 남자들 앞에서 조신한 척 할걸요
실제로 제 친구가 고등학교 선생인데 날라리였고 결석해서 중절수술도 한 애가 있는데
은행 시험봐서 은행직원으로 입사하고 지금 조신한척 결혼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 얘기 듣고 너무 놀랐는데 친구는 선생이라서 그런지 너무 잘 됐다고;;;;12. 헉
'10.3.22 8:29 PM (58.140.xxx.42)요즘애들이 다 그렇지 .. 하고 들어왔더니
세상에나.. 정말 깜찍을 넘어 끔찍한 애들이네요13. 근데
'10.3.22 8:37 PM (115.136.xxx.172)무리로 있을 때 주로 그런 애들이 많구요. 하나씩 대하면 안드런 애들도 좀 간~혹 있어요. ㅠ
제가 애들 가르쳐도 봤고 지금은 큰 애들 가르치는데 ..정말 대학생들도 마찬가지, 어린애들도 마찬가지예요.
우리 집 애들도 밖에서 친구들이랑 안그런다는 보장 없구요.
크면 철들래나...결혼하면, 사회생활하면 철들래나...이러면서 살아요.14. .
'10.3.22 8:38 PM (121.88.xxx.28)멀리 볼것도 없고 제 시누이 딸도 그럽니다.
어른에게 하지 말아야 할 말이 뭔지도 모르는것 같고, 불쑥불쑥 버릇없는 말 내뱉고는 그만입니다.
공부만 잘하면 세상에서 지가 젤 잘난 줄 알고(공부는 잘하는지 모르지만 제가 칭찬을 조금 많이 해줬더니 기고만장....) 어른들 말에 나서서 잘난 척...
원글님 위로가 아니고 제 한탄입니다^^15. ..........
'10.3.22 8:42 PM (124.53.xxx.155)뭔가 큰 사건이 없는 이상 사람 잘 안 변합니다.
가면이 더 많아지는 것이겠지요.
대학가서 남녀공학되니 욕을 맘대로 못해서 속답답하다는
여대생의 대화가 생각납니다.
욕하는 게 뭔가 힘있고 멋있어보이는 줄 아나봐요.
사실은 그 반대인데...
그리고 예의를 지키면 뭔가 바보같고 뭔가 약해보이는 인상을 받았는지
무개념이 많죠.
부모가 잘 못 키워서 그래요.
장사하시니 제대로 말도 못하실거고
나이가 연륜이라고 할 정도도 아니실테니
특히나 더 만만하게 볼수도 있겠네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16. .
'10.3.22 8:44 PM (119.203.xxx.162)우리집에도 그런 요즘 애가 한 명 있어요.^^;;
주변인들이 우리 아이가 밖에서는 안그런다고 하지만...
충동조절 장애 맞아요.
저도 자식 키우면서 그 부분이 참 어렵습니다.
초등생때는 정말 안그랬는데 중학생이 되어 180도 변했거든요.
관계가 악화가 되어도 그부분을 사수하려는데 제가 부족한지
아직은 좀 시간이 더 필요할것 같아요.17. 그리고
'10.3.22 9:07 PM (220.117.xxx.153)혼자있을땐 못 그러는 애들도 여럿이 있으면 그러더라구요..
딱 그때 지나면 정말 몇몇만 그래요,,18. 요즘고딩들
'10.3.22 9:30 PM (119.199.xxx.218)중3? 많으면 고1 정도 되어보이는 여자아이들..
화장 진하게~ 하고 (고딩들 특유의 싼티나는 화장법 있어요.
피부는 새하얗게, 눈은 커다랗게, 그리고 써클렌즈로 마무리 -_-;)
미니스커트에 검정스타킹 신고 하이힐 신고 나가더라고요.
대체 누굴 만나길래 그러고 나가는걸까..
남자애들이겠죠? 여자친구 만나러 그렇게 하고 나가진 않을테니.
똑같은 남자아이들이겠죠..19. 아~~
'10.3.22 9:39 PM (119.67.xxx.204)전 개념없는 사람들이 세상에서 젤 무서워여...말이 안통하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