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택배사고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

미쵸 조회수 : 1,290
작성일 : 2009-01-16 12:26:57
근 일년동안 봐왔던 택배아자씨....

옐로우캡이라구

시간도 잘 해주시고 택비도 잘 배려해주시고...

여러모로 괜찮았는데요...



일시작하고 쭈욱 좋은 관계 유지 하다가...

이번에 물건하나가 파손이...ㅠㅠ

케이스가 부서졌는데 좀 가격이 비싼터라...

구매하신 분도 케이스라도 교체해달라하시고...



그래서 아자씨한테 전화했두만...

아자씨 나몰라라 합니다.ㅠㅠ

에어백에 싸고 신문지깔고... 거기다 파손주의 스티커도 붙였는데

이렇게 했는데도 파손 되었다는데

아자씨는 이럼 파손 될 꺼는 못받는다 합니다.

헐~~~~

그럼 골라 보내야 한다는건데 파손될 우려만 있는건 다른 택배사에 보내야 한다는건데

그럴 택배사가 있냐는거...



싸울려니 그간 쌓아온 정도 있고

계속 거래할려면 인상 안찌푸려야하는데...

다른 택배사를 알아봐야 하나싶기도 하고...

아~~~~~~고민이어요



님들 같으면 어쩌겠어요?

케이스값이라도 반반 부담하자니까 아자씨 암말 안하세요...ㅠㅠ

왕 짜증...

그냥 딴 택배사 같음 강하게 싸우겠구만...으이구~~~ㅠㅠ
IP : 211.186.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9.1.16 12:30 PM (119.64.xxx.146)

    요새 택배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된다고 합니다.
    택배량이 많아지고 바쁘니 함부로 해서 신고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tv에서 보니 소비자보호원에 신고하라고 하는데... ...

  • 2. 여러
    '09.1.16 12:32 PM (147.6.xxx.101)

    여러 손을 거쳐 택배가 집에 도착하잖아요.
    그 아저씨가 수령해서 배달까지 끝내는게 아니니.... 택배 회사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게 맞습니다.

  • 3. 미쵸
    '09.1.16 12:44 PM (211.186.xxx.12)

    택배회사측에 전화하니 영업소가 알아서 해결해야 된다네요.
    원래 영업소를 낼때 그렇게 하는가봐요...ㅠㅠ

  • 4. 미쵸
    '09.1.16 12:46 PM (211.186.xxx.12)

    근데 택배영업소 해서 택배하면 물건하나에 마진이 얼마남아요????
    택배아저씨 말로는 한건 보내면 600원남는데 이것도 송장,테잎값빼면 300원 남는다구..
    이거이 진짠가요?
    그럼 하루에 백개를 보내도 삼만원버는거란 말인데 이거이 말이 되나요???

  • 5. 에고
    '09.1.16 1:11 PM (119.69.xxx.74)

    참 난감하네요..
    택배회사의 경우 직배가 있고 영업소로 운영하는 곳이 있고 그래요..
    본사직배인 회사는 아무래도 좀 조직적이고 운송도 조심하고 하는데..
    개인이 영업소내서 운영하는 곳은 문제 발생 소지가 있죠..옐로우는 영업소로 개인이 지점을 내는거라서 본사에서 나몰라라 할겁니다.
    근데 문제는 그게 보낸곳 택배기사가 잘못한건지 수취하시는 쪽 택배기사가 잘못한건지 밝혀낼 수가 없거든요..이래서 직영회사를 이용하는게 좋은데 말이죠..

    글구 미쵸님님..택배 진짜 마진 적어요..벌써..몇단계를 거치는데요..
    발송인한테 받아서 지역 물류창고로가서..다시 전국 물류창고로 가서..거기서 다시 수취자 지역으로 발송하고 거기서 배송지역 택배기사한테 넘어가니..몇단계인지 아시겠죠..
    3000원 택배값으로 나누면..사실 수지가 맞지가 않죠..

  • 6. 불쌍한 택배`
    '09.1.16 1:12 PM (125.178.xxx.171)

    택배회사는 메이져구요, 영업소는 정말 영세한 자영업자들입니다.
    이웃에 하는 분이 있어 애기 듣지만 정말 너무 너무 힘든 직종이죠.
    택배사고나면 모든 책임은 영업소가 져요, 택배회사는 아예 몇 달 선불금을 영업소서 받아 놓고서 문제 생기면 그 만큼 제외 시키고 지급합니다.
    또 직원들은 아주 저임금에 일도 너무 힘들고 매일 사고치고 뒤 치닥거리 해야하고 그래서 좋은 직원은 남아 있지 않아요. 하는 말로는 죽지 못해 한답니다.
    돈 버는 쪽은 오직 메이져 명의 회사 뿐이구요, 영업소 자영업자들은 완전 너무 불쌍해요~

  • 7. 불쌍한 택배
    '09.1.16 1:16 PM (125.178.xxx.171)

    참고로 택배 운송하는 직원들 월급이 백여만원 대구요, 일은 보다시피 힘든 육체노동이고,
    신불자들도 많습니다. 정말 안타까운 ~

  • 8. 맞아요 지금
    '09.1.16 1:25 PM (211.179.xxx.18)

    현재 사실은 문 닫은 회사 정말 많아요...
    그래도 아직도 차량이 보여서 이렇게 저렇게 꾸려나가도 있는데요..
    그리고 dhl도 직원 줄인다고 했어요...
    택배 단가 낮추면 낮출수록 물건은 쏟아지고 회사는 망하고...
    이러고 있습니다

  • 9. 미쵸
    '09.1.16 1:46 PM (211.186.xxx.12)

    아~~~~ 저도 참 난감...
    아자씨 이런식으로 하면 계속 거래를 못할꺼 같은데
    새로운 거래처 뚫는것도 그렇고
    계속 이어가고픈데 파손우려되는건 안받으시고 책임도 못진다하시니...
    손해보면서 장사할수도 없구...
    난감해요
    파손비도 지금 제가 물어준 상태여요...ㅠㅠ

  • 10. ...
    '09.1.17 12:41 AM (122.100.xxx.47)

    제 경우는 택배기사 나름입니다. 우체국은 깨질위험이 있는건아무리 포장잘해도 안받아줍니다. 공무원이라 책임때문에 그렇다고합니다. 저랑 거래하는 택배기사말로는 우선 깨진곳을 찾는다고합니다. 수거한 사람 잘못인지 마지막 배송하는 사람이 잘못인지..그런데 어디서 부서졌는지 모를경우 깨지는 물건 수거한 기사 잘못이 더 많겠지요. 암튼 다른 택배로 바꾸세요. 왜냐면 다음에 또 이런문제 발생하면 또 문제생기니까요...그리고 영업소에 환불안해주면 다른 택배회사로 바꾼다고 말씀드려보고 결정하세요.

  • 11.
    '09.1.17 1:11 PM (222.107.xxx.238)

    택배기사로 일한 사람 말을 들어보니 깨질만한 것 이나 비싼 물건들을 택배로 보낼 경우에는 꼭 메이저택배회사를 이용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3대 메이저택배회사를 알려줬는데, 한진택배나 삼성택배 또 어디지 말해줬는데 까먹었네요. cj였나? 여하튼 큰 택배회사들은 보상을 절차를 마련해서 잘 해준다고 합니다. 비싼 물건은 다른 택배회사 이용하시고요 싼 물건은 싼 택배회사 이용해도 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1023 김수자 나르자 워킹화 어떤가요? 3 지베르니 2009/01/16 1,993
431022 애가 장염에 걸렸네요...ㅠ.ㅜ 4 난자완스 2009/01/16 477
431021 왼손잡이 아이 글씨를 오른손으로 억지로 쓰게 할 필요 있나요? 26 왼손잡이 2009/01/16 1,137
431020 주민번호로 바뀐전화번호 알수있나요? 9 돈떼인맘 2009/01/16 978
431019 약속을 자꾸만 부도내는 동네 엄마... 17 부도수표 2009/01/16 2,095
431018 명절 돌아올때마다 하는 고민.. 홍삼선물은 브랜드 인지도 있는 정관장으로 해야할까요? 6 설선물 고민.. 2009/01/16 793
431017 [캐나다 온타리오주]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라디오 방송 웨스턴라디오.. 2009/01/16 884
431016 마음 수양하는 책 좀 추천해주세요. 10 책추천 2009/01/16 1,130
431015 명절때마다 걸리는 마법...ㅠ.ㅠ 10 짜증 2009/01/16 912
431014 도움 좀 주세요~~(무플절망입니다) 2 고민녀 2009/01/16 433
431013 맨위 주소줄이 없어졌어요 도와주세요 4 휴 답답해라.. 2009/01/16 400
431012 설 명절에 뭘 받고 싶으세요? 7 주고받는 정.. 2009/01/16 764
431011 입주도우미결정에 도움 부탁드립니다. 7 연년생맘 2009/01/16 606
431010 아래 동서가 싫어요 글 읽고~ ,, 2009/01/16 959
431009 부모 2.0에 가입하시면 "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있다 " 무료 증정한대요 2 광고아님 2009/01/16 387
431008 동서 선물... 저 욕 많이 먹었었겠죠? 23 우울 2009/01/16 4,255
431007 남자는 노총각이어도 최소한 자기보다 나은여자 선보는군요. 5 노처녀 2009/01/16 1,465
431006 안탄지 7-8년된 스노보드 4 -_- 2009/01/16 419
431005 아기 엄마들... 17 조심하세요... 2009/01/16 1,802
431004 남편 건강 건강문제 2009/01/16 294
431003 연말정산 2 궁금해 2009/01/16 417
431002 토마스기차 자동으로 가는 레일세트가 있나요? 8 질러맘 2009/01/16 591
431001 택배사고 어쩌면 좋아요??? ㅠㅠㅠㅠ 11 미쵸 2009/01/16 1,290
431000 남편이 점심먹으러 집에 오다가 신호위반 걸렸다네요 4 이런 2009/01/16 723
430999 靑, 李대통령 어록 '위기를 기회로' 발간 8 막가자는거죠.. 2009/01/16 425
430998 이젠 포기 3 너무 지쳤어.. 2009/01/16 709
430997 lg직원 한테 더후를 40% 할인 받아서 샀는데요... 백화점서 포장서비스 해줄까요??? 10 더후 2009/01/16 1,750
430996 햄스터 수컷 2마리와 암컷 1마리 같이 두면 안될까요? 7 초딩맘 2009/01/16 845
430995 20대 아들과 아빠의 사이 어떤가요? 6 한숨 2009/01/16 1,529
430994 소설가 김이연씨... 4 궁금해요 2009/01/16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