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점심먹으러 집에 오다가 신호위반 걸렸다네요
작성일 : 2009-01-16 12:25:07
673774
아침먹고 집좀치우고 추워서 누워있다가 잠깐 잠이 들었는데
12시땡과 동시에 남편이 집에 들어오면서 씩씩대네요
오다가 신호위반 걸려서 딱지 끊겼다구요
시래기 찌져줄려고 해동시켜놨는데....기분안좋다고 밥만달라면서
은행볼일도 있다면서 5분만에 밥먹고 날라갔습니다
직장도 가까운데....구내식당 점심값 2500원 아낄려고
점심때마다 열심히 집에 오더니만...6만원짜리 끊겼다네요...이런...
보통 점심때는 자전거타고오는데 오늘따라 볼일본다고 차몰고 오다가 그렇게 됐구요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참...얼마나 가까운데...뭐시 그렇게 급하다고...신호위반까지 했는지...
6만원 떡사먹었네요...자전거 타고왔으면 되었을껀데...
IP : 220.77.xxx.1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비싼떡
'09.1.16 12:35 PM
(147.6.xxx.101)
살다보면 비싼 떡.... 엄청 비싼 떡....
먹어도 보지 못하고 비용만 지불하는 다이야몬드 떡도 드실수 있심다.
싸게 드셨다 여기세요....
2. ..
'09.1.16 12:43 PM
(222.234.xxx.75)
6만원을 밥값이라고 생각하심 아깝겠지만..차 갖고 다니다 보면 보통 일년에 한두장 정도 신호위반이나 주차위반 과태료 물일 생기잖아요. 벌써 한장 끊었으니 앞으로는 좀더 조심하게 될테고 한동안은 그런 사소한 벌금물일이 안생길거에요. 차유지비의 일종이라 생각하심 덜 억울하지 않을까요. ^^;
3. 담부터는
'09.1.16 2:14 PM
(220.75.xxx.194)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끊어 달라고 하세요.
그건 벌금이 좀 저렴해요. 착한 경찰이면 해줍니다.
4. 오늘
'09.1.16 3:35 PM
(61.109.xxx.204)
이상하네요.
시외를 다녀오는데...두 도시 모두에
이렇게 낮에 교통경찰이 깔려있는거 처음봤어요.
세금이 모자라서 그런건지..암튼 여러분들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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